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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구의 날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한밭수목원 원형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주제로 한 시민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주제 아래, 탄소중립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꿈돌이 가족 키링 만들기, 목재 공예 체험, 탄소중립 게임, 환경 퀴즈, 기상물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탄소중립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대전지방기상청의 참여로 기상청 공모전 수상작인 기상기후 사진 전시를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지구의 날 당일인 4월 22일에는 오후 8시에 대전시 공공건물을 포함한 한빛탑, 엑스포 다리, 월드컵경기장, 주요 백화점 등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10분간의 전기 소등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상근 대전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지구의 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구를 보호하는 작은 실천에 모든 시민이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구체적인 생활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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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하절기 오존경보제 시행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존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하절기 동안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 동안 고농도 오존에 신속히 대응하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오존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가 이루어진다.
오존은 감각기관을 자극하며, 장기간 고농도에 노출될 경우 기도 및 폐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전시는 오존경보제를 통해 1시간 평균농도가 0.12ppm 이상일 경우 주의보, 0.3ppm 이상일 경우 경보, 0.5ppm 이상일 경우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오존경보 발령 시, 대전지역은 동부와 서부로 나누어 경보를 관리하며, 언론사, 학교, 대기오염경보 문자메시지 서비스 신청자에게 팩스와 문자로 경보 상황을 전파한다.
또한 SNS와 대기환경전광판을 활용하여 경보 사항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대전시는 또한 오존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전기자동차 및 친환경차의 보급,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저녹스 버너 및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가스열펌프 냉난방기 개조 지원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 관내 11개 대기오염측정망을 통해 오존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며, 오존 농도와 경보 발령 사항은 에어코리아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몇 년간 오존주의보는 드물게 발령되었으나, 올해부터 오존 발령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주의보 발령 횟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고농도 오존에 노출되었을 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보 발령 시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 시에는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조치는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대전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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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봄철 안전사고 예방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8일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탐방지원센터 일원에서 봄철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안전주간을 맞아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 유성구, 대전교통공사,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등의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봄철 주요 안전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 운영, 안전사고 예방수칙 준수, 산불 및 화재 예방,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 문화 확산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대전시는 온·오프라인을 통한 집중 홍보를 병행하여 시민들에게 리플렛과 안전생활 가이드북,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봄철에는 산불 및 화재사고 등 안전사고가 빈번해지므로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대전시 관계자들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이하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활동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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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착수보고회 개최, 행사 운영 방향 및 콘텐츠 강화 논의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대전 0시 축제'의 행사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진행될 축제의 추진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과거, 현재, 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테마를 유지하면서, 지난해 보다 향상된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다채로운 주제의 대규모 길거리 퍼레이드,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도심 속 문화예술 축제, 매일 밤 열리는 K-POP 콘서트, 혁신과학 기술 전시 및 체험, 가족테마파크존 운영, 꿈돌이 동산 포토존 등이 포함되어 있다.
회의 참석 위원들은 지난해 행사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들을 교훈 삼아,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교통통제 방안, 인파 밀집 시의 안전관리 대책,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한 먹거리존 확대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재미와 매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지난해 미흡했던 부분을 개선하여 방문객 200만명, 경제적 효과 3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축제는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 및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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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중국 및 베트남 국외 출장 진행
이장우 대전시장 4개도시 방문 국외출장
[세종타임즈] 대전시장 이장우와 대전시 경제사절단이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중국과 베트남을 방문한다.
이번 출장은 난징시와의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및 시안시와의 문화교류 강화, 베트남에서의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중국 출장에서는 난징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참여와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계기로 시안시와의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확장하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첫 날인 21일에는 난징시 국제우의공원에서 대전시 상징 조형물이 설치될 부지를 둘러보고, 난징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전 출신 대학생들과 만날 계획이다.
베트남에서는 바이오, 정보통신기술 등 관내 기업 중심으로 경제사절단을 구성해 빈증성 고위 관료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신규 진출 및 판로 개척을 도모한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 의료관광 및 한의사회의 호치민 의료봉사 현장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국외 출장을 통해 대전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국제 교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 0시 축제에 방문 도시 대표단과 공연단을 초청해 글로벌 축제를 홍보하고, 베트남에 대전기업들의 진출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출장이 대전시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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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동 기상청장, 논산 딸기 농가 및 딸기연구소 방문
논산 딸기 농가 현장 방문(가운데 유희동 기상청장)
[세종타임즈] 유희동 기상청장은 17일국민 과일로 부상한 딸기의 주산지인 충남 논산의 딸기 생산 농가와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를 방문했다.
최근 서민 과일인 사과와 배의 가격이 올라가면서, 국산 과일 중 딸기의 매출이 많아졌다(대형마트 3사 기준). 딸기는 재배법 개선과 품종 개량 등으로 현재는 11∼12월부터 4~5월까지 출하되고 있다.
올겨울(’23년 12월∼’24년 3월) 날씨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많은 강수량을 기록하였고, 일사량과 일조시간도 평년보다 적었다. 특히, 2월의 강수일수는 13일로 평년보다 8일이 많았다.
유 청장은 논산 딸기 농가와 딸기연구소를 방문하고 “기후변화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농산물 산업 발전을 위해 애쓰는 연구소에 기상기후자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습니다.”라며 지원 의지를 밝혔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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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첫 '대전시 뷰티산업자문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대전시는 17일 대전시청 5층 화합실에서 올해 첫 '대전시 뷰티산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문위원회는 대전시 뷰티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필요한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시의원 및 뷰티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11명을 위원으로 위촉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뷰티산업진흥원 설립과 관련하여 진흥원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자문위원회는 뷰티산업진흥원이 대전 뷰티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대전뷰티산업진흥원의 세부 운영계획에 반영하여, 진흥원이 대전 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전담 기구로서의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대전시 뷰티산업의 향후 방향과 전략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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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 완료
대전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사업 완료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서구 갈마동, 동구 자양동, 유성구 관평동 일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셉테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셉테드는 범죄를 유발하는 환경을 근본적으로 없애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도시건축 설계기법으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선도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전문가들의 심사와 자문을 거쳐 각 지역의 환경개선 설계를 완료했다.
총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지난 12월 착공하여 올해 4월에 사업이 완료되었다.
사업을 통해 설치된 CCTV, 비상벨, 안심반사경 등의 안전 설비와 함께 환경 정비가 이루어졌다.
이는 범죄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오랫동안 정비되지 않아 지저분했던 가로환경도 크게 개선되어 보행길 환경이 향상되었다.
특히 이면도로에 쏠라표지병을 설치함으로써 야간이나 우천 시 운전자와 보행자의 도로 시인성과 안전성을 강화하여 각종 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시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도시 환경 개선을 통한 범죄 예방 활동이 지속될 예정이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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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원도심 빈집과 공터를 소공원으로 조성 계획 발표
원도심 빈집·공터, 동네공원으로 바뀐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원도심 지역의 빈집과 공터를 활용해 소공원을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그동안 도시재생 차원에서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고 주민 편의를 위한 임시 주차장 등으로 활용해왔으나, 공터로 남은 부지에서 새로운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보다 근원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대전시는 원도심 주거 밀집 지역에 커뮤니티 공간이 부족한 현실을 고려하여, 빈집과 공터를 공원으로 변모시키는 방안을 추진한다.
2027년까지 총 20개소의 소공원 조성을 목표로 하며, 자치구로부터 대상지 추천을 받아 동구 가양동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입구 대로변을 시범 사업지로 선정, 대상지 매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 지역은 대학교 학생, 버스 정류장 이용자, 지역 주민 등 많은 유동 인구가 있는 곳으로, 오랫동안 고물상으로 이용되며 소음과 미관 저해 민원이 잦았던 장소다.
대전시는 1월에 시작된 설계를 바탕으로 유동 인구, 주변 여건, 이용자 예측 등을 고려하여 계획을 수립했으며, 4월 중 최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확정된 계획에 따라 5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10월까지 공원 조성을 완료할 방침이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활력을 얻는 공간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며, “상대적으로 공원이 부족한 원도심에 대전 제2수목원, 더퍼리공원, 대동하늘공원 등 원도심 여가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공원 조성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도시 미관 개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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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은둔형 외톨이 첫 실태조사 착수
[세종타임즈]대전시는 사회적 관계 단절 및 정서적 고립 상태에 놓인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첫 실태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 은둔형 외톨이의 현황을 파악하고 이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통계와 국내외 사례를 바탕으로 한 사전 선행 연구와 조사표 개발은 다음 달까지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실태조사는 6월부터 8월까지 대전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조사는 은둔형 외톨이 500여 명을 대상으로 개별 심층 면접을 비롯해, 은둔형 외톨이 가족 및 현장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초점 집단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조사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URL 서비스를 구축,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에는 성별, 나이, 은둔 기간 및 계기, 일상 생활 습관, 신체 및 정신 건강, 관계 및 도움, 복지 서비스에 대한 욕구 등이 포함된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은둔형 외톨이를 발굴하고 이들이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며, “이번 실태조사를 계기로 사회적 고립과 은둔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올해 연말까지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지원과제와 개선방안 등이 담긴 기본계획 수립의 기반이 될 것이다.
대전시는 지난해 7월 '대전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실태조사와 함께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임을 밝혔다.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