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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개원…인삼약초산업 진흥 기반 조성
재단법인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개원…인삼약초산업 진흥 기반 조성
[세종타임즈] 재단법인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이 지난 28일 개원했다.
금산군수를 이사장으로 기획실, 산업진흥실, 기술연구실, 품질안전실 등 4개 부서가 구성됐으며 인삼약초산업 진흥 및 연구개발·기술 실용화, 안전생산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흥원의 전신인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센터는 지난 2009년 설립되고 2010년 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한 후 지금까지 금산인삼약초에 대한 연구개발 및 품질관리 등에 대한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이후 급변하는 국내외 인삼약초시장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한 진흥원 개편논의가 있고 나서 올해 5월 관련 조례 제정, 6월 연구소 정관 중소벤처기업부 변경 승인을 통해 진흥원으로 개편됐다.
진흥원은 기존 연구 기능 중심에서 산업 육성 방향으로 사업 부문을 확장하기 위해 전략기획팀과 글로벌마케팅팀, 연구개발팀 등 조직을 신설하고 금산인삼약초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나갈 예정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개소식에서 “기존 인삼약초연구소의 업무에 인삼약초산업의 미래 비전 설정 및 발전전략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진흥원 확대 개편이 추진됐다”며 “앞으로 금산 경제산업의 핵심인 인삼약초산업의 미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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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고 머무는 금산, 신 성장동력 확보 결실
찾아오고 머무는 금산, 신 성장동력 확보 결실
[세종타임즈] 지난해 용담댐 방류 피해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 피해와 함께 지역경제도 침체됐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모두가 잘사는 금산을 만들기 위해 쉴 틈 없는 광폭 행보를 보였다.
취임 초부터 강조했던 찾아오는 명품금산 만들기 사업들이 본격 추진 단계에 돌입했다.
국·도비 공모사업 등으로 725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돼 산림, 금강, 꽃, 특화자원 등 4가지 방향의 관광 거점구축에 공을 들였다.
국립 금산자연휴양림 스토리가 있는 둘레길 남산 군민공원 등 산림자원의 공익성 확보에도 힘을 보탰다.
금강의 새로운 변화도 눈에 띈다.
금강 여울목길 내발로 가는 사업 달맞이 월영공원 방우리 생태관광 테마파크 천내리 친환경 관광단지 민간투자 협약 등이 진행되면서 가치확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주요 하천변 정비 및 꽃단지 조성으로 색다른 경관이미지를 만들어 냈고 금산천 관광 명소화 사업 제40회 금산인삼축제 관광진흥 비전 선포 금산 삼계탕축제 뿌리깊은 인삼체험마을 조성 등 특화자원의 합리적 대안을 마련했다.
금산군 예산은 2년 연속 5000억원을 넘겼으며 내년 6000억원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우량기업 유치로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으로 금산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분양을 100% 완료했고 농공단지 기반시설 개선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국타이어 사원아파트를 활용해 청년·신혼부부, 근로자 등 보금자리도 확대할 예정이다.
금산사랑상품권 유통 활성화를 통해 발행액 607억원, 판매액 354억원, 가맹점 총 2070개 돌파 등 668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얻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생활권 활성화 공모선정으로 국비 265억원을 확보했다.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추부면, 진산면, 복수면, 군북면 등 북부 생활권욕을 대상으로 농촌생활권 활성화 사업이 추진된다.
남이면 구석리 일원에는 85만㎡ 규모 국립자연휴양림이 들어선다.
총사업비 161억원으로 2024년까지 안내센터, 숲속의집, 산림문화휴양동, 주차장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관광, 인삼, 보건, 문화, 복지 등 분야 10개 사업을 진행하고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구 을지병원 부지를 활용한 행복드림센터 조성, 중도·하옥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 하옥3리 행복복지문화센터 조성 등이 추진된다.
그동안 지속됐던 지역의 난제들도 해결됐다.
의료폐기물 처리시설 행정소송 대법원 최종 승소, 생활폐기물 친환경처리시스템 구축, 금산인삼약초건강관 명도소송 승소, 수통~방우 간 연결도로 개설, 금산인삼농협 8년 만에 명칭 환원 등 해묵은 갈등구조를 풀어냈다.
지난해 용담댐 방류 피해 이후 주민 배상 방안 마련을 위해 수자원공사 항의방문, 특별법 제정 촉구 등 노력을 이어갔다.
현재 수해피해 현황조사 및 이의신청이 진행되고 있으며 환경분쟁조정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됨으로 신속한 피해구제가 가능해졌다.
특별재난지역선포로 호우피해 복구비로 514억원을 확보해 내년까지 군 관할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며 재난 예방을 위해 자연재해 위험지구 개선,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등에 총 1586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미래의 불확실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 계획 수립도 추진되고 있다.
금산군종합발전장기계획를 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대규모 핵심 프로젝트를 만들고 금산 미래비전 계획, 2040 금산군 도시기본계획, 교육정책 종합계획 등도 수립 중이다.
지역특성에 맞는 생존전략으로 미래 먹거리를 위한 대규모 선도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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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염소산업발전연구회 금산군지부, 청소년 장학금 후원
한국염소산업발전연구회 금산군지부, 청소년 장학금 후원
[세종타임즈] 한국염소산업발전연구회 금산군지부는 지난 28일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후원식을 가졌다.
이날 후원식은 박대전 회장, 최호갑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2명을 선정해 매달 10만원씩 올해 12월까지 후원하기로 했다.
박 회장은 “관내 청소년들의 미래에 꿈과 희망을 주고자 장학금 후원을 결정했다”며 “회원들과 협의를 거쳐 추가 지원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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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청년학교 재테크 강의 교육생 모집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청년학교 재테크 강의 교육생 모집
[세종타임즈]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오는 7월 8일부터 7월 15일까지 2주간 재단 내 교육실에서 재테크 강의‘어서와 돈 공부는 처음이지?’ 교육을 운영한다.
2030세대의 최대 관심사인 재테크 교육 과정인 ‘어서와 돈 공부는 처음이지?’는 서천군에 거주 또는 재직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평일반, 주말반 각 15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평일반의 경우 7월 8일 13일 15일에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3회 운영하고 주말반의 경우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2회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재테크 전문 강사를 초빙해 경기 순환과 재테크 전략, 돈 버는 투자전략과 우량주 선별법, 알면 돈이 보이는 경·공매 등 본인에게 맞는 투자법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본 교육의 끝남과 동시에 청년학교 part1.부터 part3. 과정에 참여한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학교 프로그램의 심화과정인 청년 커뮤니티&동아리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년학교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재단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제출하거나 재단 운영사무실에 전화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지역순환경제센터 사회적경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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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마을복지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 개최
서천군, 마을복지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28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2021년 마을복지추진단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13개 읍·면 마을복지추진단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현경 수석컨설턴트) 강사를 초빙해 ‘마을복지계획과 관련 주민력에 대한 이해도 및 실행역량 제고’라는 주제로 합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마을복지추진단은 “오늘 교육을 통해 주민이 이웃을 돌보는 마을공동체 형성에 우리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읍면 마을복지추진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의 관점에서 주민자치를 강화하고 다양한 마을사업을 발굴하는 주민자치형 복지사업에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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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6월 28일부터 경로당 운영 재개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12월 21일부터 경로당 운영을 잠정 중단했으나, 어르신들의 심리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의 회복을 지원하고자 지난 28일 경로당 운영을 재개했다.
경로당은 백신접종을 맞은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당분간 점심 식사 나눔은 금지됐지만 경로당 프로그램 및 교육을 실시할 수 있어, 어르신들이 여가생활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군은 경로당 재개에 앞서 지난 14일부터 전문 소독업체를 통해 코로나19 특별방역과 소독을 완료했으며 손소독제,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비치하고 시설 감염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만반의 대비를 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경로당 개방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했던 어르신들이 다시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위험이 상존하는 만큼 에방접종을 완료했더라도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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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공사 착공식 개최
서천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공사 착공식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 서천군 마량리에 위치한 구 서천화력 약 27만㎡ 부지에 한국중부발전에서 추진 중인 서천화력 폐부지개발에 따른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사업이 지난 28일 착공식을 열고 드디어 본 공사에 들어갔다.
한국중부발전은 올해 2월 한진중공업과 도급 계약 후 공사착공을 위한 행정적 제반 절차를 거쳤으며 6월초 서천화력 부지 내 벌목작업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본격적인 구 서천화력 시설물 철거를 앞두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사장, 충남도지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도의원, 지역유관기관장과 이장단, 시공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1983년 준공된 서천화력은 34년 운영기간 동안 794억kwh전력을 생산해 중부권 산업시설에 안정적 전기공급을 통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정부정책에 따라 2017년 조기 폐쇄됐다.
이후 지난 2012년 10월 신서천건설이행협약과 2016년 4월 건설세부이행협약, 2020년 2월 동백정 복원사업 로드맵이 결정되기까지 지역주민, 서천군, 한국중부발전이 갈등과 협의의 과정을 거쳐 어렵게 이뤄낸 서천화력 폐부지개발사업의 실행여부에 종지부를 찍으며 수려했던 동백정 해수욕장이 주민의 품으로 되돌아오게 됨을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렸다.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는 철거공사의 본격 착수에 앞서 바로 인접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사 착수에 따른 설명회 및 각 가구별 설명 자료를 배포해 공사착수를 사전에 알렸으며 서면 이장단을 대상으로 폐부지 개발 추진상황 보고회도 가졌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으로 많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고회를 가지지 못했지만, 폐부지 개발사업의 진행상황을 지역주민과 공유하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해수욕장 복원사업은 자연환경의 복원이라는 표면적으로 변화도 매우 의미가 깊지만, 지역주민의 삶과 늘 함께했던 소중한 자연자원을 잃고 피해를 본 지역주민의 오랜 아픔을 이해하고 국가산업발전을 위해 발전소가 건설되면서 사라졌던 자연을 복원한다는 상징성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개발사업으로 인해 갈수록 파괴되는 자연환경에 대한 보전의 필요성 인식이 확대되는 시기에 대규모 개발계획의 방향 결정에 선례를 남기며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해수욕장의 복원과 더불어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리조트 개발, 짚라인, 마리나 시설 선착장, 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군관리계획결정절차도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이르면 올해 말 지구단위계획 지정 고시가 되고 2022년에 군계획시설사업이 착수되어2023년 6월에 해수욕장 복원공사와 같은 시점에 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그동안 수년에 걸쳐 진행되어 온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사업이 드디어 현실화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협약에 따른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는 한국중부발전에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군을 믿고 협조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 및 관리를 통해 사업이 계획대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으며 진행되는 동안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중부발전과 긴밀하게 협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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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코로나19 17개월… 백절불굴로 지켜낸 주민 안전
서천군, 코로나19 17개월… 백절불굴로 지켜낸 주민 안전
[세종타임즈] 충남 서천군이 지난 2020년 1월부터 17개월간 이어진 코로나19 사태의 지역 경과를 29일 발표했다.
군은 그동안 군민과 함께 코로나에 대응한 노력을 사자성어 ‘백절불굴’로 표현했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첫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발생한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1월 20일에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천군에서는 4월 11일 해외입국으로 인한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8월 20일 타지역 확진자 이관, 9월 27일 해외입국자, 10월 11일 해외입국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12월까지 지역 확진자는 ‘0’을 유지했다.
위기는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12월 23일 찾아왔다.
인근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주민과 접촉한 지역 주민들이 연달아 확진 판정을 받고 2차, 3차 접촉이 발생하며 약 40일 동안 7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천군은 이 시기에 빠른 확진자 발견을 위해 서천국민체육센터에 드라이브 스루형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확진자 동선 파악과 접촉자 추적에 주력했다.
이후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한 달 평균 5명의 지역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올해 6월 18일 97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29일 현재까지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이다.
서천군이 ‘백절불굴’로 코로나 사태를 표현한데는 여러 차례의 위기가 있었다.
인근 지역 확진자의 지역 방문으로 서천군의 대표 시장인 서천특화시장이 임시 폐쇄 조치되기도 했으며 지역 내 여러 식당과 업체가 확진자 동선에 포함돼 임시 폐쇄되며 상권도 위축됐다.
대중교통으로 버스밖에 없는 열악한 농촌 지역에서 시내버스에 종사하는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한때 혼란이 일었으며 마을에서 집단으로 확진자가 발생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가고 종교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예배와 소모임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이러한 큰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서천군 보건당국과 주민들은 꺾이지 않고 확산 차단에 힘을 모았다.
마스크 대란이 일었던 2월부터 E&W 김태규 회장의 마스크 15만 개 기부를 필두로 주민들은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건강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마스크와 성금을 기부했다.
또한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의 단체에서 자원봉사로 지역 곳곳의 다중이용시설을 소독하고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거나 백신접종이 있을 때면 자발적으로 일손을 보탰다.
서천군은 우리나라 첫 확진자 발생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선별진료소 운영, 자가격리자 숙소 설치, 공무원 442명으로 구성된 자가격리 모니터링 전담반 설치 등 지역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부서별 코로나19 종합 방역 대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함께 수립해 방역과 주민생활 안정을 도모했다.
매년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서천군에서 축제가 전부 취소되며 주민들의 생계에 타격을 입자 ‘드라이브 스루 광어·도미 판매 행사’ 등을 펼친 것도 대책의 일환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에 찾아온 코로나19 위기마다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다”며 “올해 9월 말까지 전체 군민의 80% 이상에 대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해 집단 면역에 한걸음 더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 군수는 또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군민 여러분과 협력해 지역 확산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은 지난 6월 28일 기준 지역 내 백신 접종 대상자 4만 6495명 중 2만 5806명이 접종하며 1차 접종률 55%를 달성, 충남도내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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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민선7기 출범 3주년 맞아 언론인과의 간담회 개최
예산군, 민선7기 출범 3주년 맞아 언론인과의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황선봉 예산군수는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각 부서장과 언론인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지난 3년간 주요 성과와 향후 군정 주요계획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다.
먼저 황 군수는 지난 3년간 민선 7기 예산군이 ‘산업형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한 군민과 언론인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리고 지역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모두가 행복한 예산시대를 만들기 위해 산업단지 조성, 예당호 권역과 덕산온천 권역 양 축을 바탕으로 하는 관광사업 추진, 구도심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혁신도시 지정 및 각종 축제와 전국단위 대회 유치를 통해 예산군 브랜드 가치를 높여 왔음을 강조했다.
그동안 군정의 다양한 성과 중 관광분야에서는 예당호 권역에 예당호 출렁다리 및 음악분수, 느린호수길, 용 조형물 조성을 완료했으며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과 모노레일 설치사업, 예당호반 문화마당 조성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덕산온천 권역에는 지난해 개장한 내포보부상촌을 비롯해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덕산온천관광지 공원재구조화사업, 추사서예창의마을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산업형 관광도시로 도약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예산황새공원은 2021∼2022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역발전 분야에서는 재정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충남 군부 일반회계 최근 7년 연속 1위를 달성했으며 전략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펼쳐 2021년 국도비 보조금으로 2020년 대비 12.7%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2891억원을 확보했다.
그리고 내포신도시 불균형 발전 해소 및 미래발전체계 구축을 위해 공동주택 입주 및 추가 건설공사, 교육시설 개교 및 각종 기관단체 이전, 내포신도시 주변 광역 교통망 확충 등이 이뤄지고 있고 지난해에는 온 군민이 염원했던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확정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대외기관 평가 분야에서는 비상대비 확립유공 대통령 기관표창, 재난관리평가 국무총리 표창 등을 지난 3년간 157개 분야에서 수상했으며 특히 공직자의 최우선적 덕목인 청렴도와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4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시·군 위임사무 평가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총 5억 7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4년 연속 우수, 한국매니페스토 주관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는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을 위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했으며 그 결과 인구 10만명 당 확진자 수가 도내 최저 수준을 유지했고 전 군민 백신접종도 진행 중이다.
감염예방수칙 준수 관련 전 가구 군수 서한문 발송, 대중교통시설 4개소 화상카메라 설치 운영, 충남도내 최초 080 안심콜서비스 제공 및 도내 최초 대중교통 비말 차단막 설치 등을 추진했다.
또한 코로나19에 따른 군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환경개선부담금 및 위반건축물 이행강제금 납부기한 연장,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처분 및 징수유예, 상하수도 요금 감면 추진, 농업기계 임대 사용료 한시적 감면 등을 추진하고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확대,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판로 개척, 지역화폐 활용 확대, 코로나19 피해자 지방세제 및 세외수입 감면 지원, 착한임대인 재산세 및 군유재산 사용대부료 감면 추진, 공직자 지역경제 활성화 적극 동참, 구내식당 휴무 실시 및 관내 식당 이용 등 소비 위축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했다.
황 군수는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으로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미확정과 조류독감 및 과수화상병 발생을 꼽았다.
“군민 모두의 염원인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가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은 것과 지난해 12월 조류독감, 올해 과수화상병 발생한 것이 매우 안타깝다”며 “서해선 복선전철 확정과 군민 안전을 위한 가축전염병 차단 상시 방역태세 유지와 과수화상병 추가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황 군수는 지난 6월 15일과 22일 각각 청와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방문해 삽교역 신설을 건의한 바 있다.
앞으로의 군정운영에 대해 황 군수는 “우리 예산군은 지난 3년간 산업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발전과 성장을 거듭해왔으며 군정 비전 실현과 군민이 행복한 예산군이 될 수 있도록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민선7기 4년 차를 알차게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4개 산단 138만평 규모 산업단지 조성 예당호와 덕산온천 권역 등 신규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구축 SBS 및 더본코리아 등과 함께하는 예산형 구도심권 재생 뉴딜 프로젝트 사업 추진 내포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유치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 해소 및 전 군민 백신접종 추진 과수화상병 추가확산 방지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선봉 군수는 “부족한 저에게 많은 성원을 해주신 군민과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하다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원동력으로 삼아 우리 지역 발전과 군민이 행복한 예산군이 될 수 있도록 섬김행정과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해 산업형 관광도시 예산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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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마을만들기협의회 마을기업 가입기준 완화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마을만들기협의회가 지난 28일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면 행복나눔터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정관을 개정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참여를 희망하는 각 마을의 가입기준을 완화하도록 정관을 개정해 회원 마을을 확대하는 등 단체 활성화에 주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경우 회장은 “우리 단체는 마을만들기사업을 진행하는 군내 각 마을의 의사를 대변하고 구성원들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2018년 9월 결성됐다”며 “올해는 자체 사업 발굴을 통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7월 중 마을 리더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 자치가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 알아가는 ‘마을만들기 대화 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1-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