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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스마트강소농 교육생 모집…농가 경영·마케팅 역량 강화 목표
공주시, 스마트강소농 교육생 11월 8일까지 모집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소규모 농가의 경영과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8일까지 스마트강소농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강소농 교육은 ‘스마트경영’과 ‘스마트마케팅’ 두 개의 과정으로 나뉘어, 농가들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경영 과정은 11월 13일부터 시작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는 농업 환경 변화에 맞춘 경영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을 교육하며, 스마트농업의 영향을 분석해 소규모 농가가 자립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맞춤형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이어지는 스마트마케팅 과정은 11월 15일부터 시작하여 4회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는 온라인 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가들이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농가들이 실질적인 마케팅 기술을 익히고 이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주시는 이 두 과정이 소규모 농가들의 경영 효율 증대와 자립적인 마케팅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은 스스로 생산한 농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지속 가능한 농업 경영을 실현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공주시농업기술센터 2층 농촌진흥과 역량개발팀을 방문하거나 농촌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주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스마트강소농 재배기술 과정을 운영해 15명의 스마트강소농을 성공적으로 배출했으며, 이번 하반기 교육을 통해 더 많은 농가들이 스마트 경영과 마케팅 능력을 갖추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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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여성친화도시 위한 방범용 CCTV 현장점검 실시
공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방범용 CCTV 모니터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5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젠더 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치로, 인구 밀집 지역인 신관동 일대 신관동 번영3로, 학사길, 매산동길 등을 중심으로 방범용 CCTV 상태를 점검하고 추가 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확인했다.
시민참여단은 어두운 원룸촌 골목길과 상가 밀집 구역 등 치안 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방범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현장에서 파악된 불편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공주시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에 통보되어 시정에 반영될 계획이다.
공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속적으로 범죄 예방 디자인 조성, 안심 CCTV 설치 제안, 안심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한 안심거울·안심비상벨 설치 및 점검 등을 추진해 왔다.
이와 같은 주체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선희 시민참여단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젠더 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공주시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제4기는 최근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여성친화도시의 가치와 활동 방안을 더욱 심도 있게 이해했으며, 앞으로 정책 제안과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등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공주시는 이러한 시민참여단의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 내 안전 인프라를 강화하고, 여성과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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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취업박람회서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 실시
‘공주시와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터’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5일 국립공주대학교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서 지역 기업과 근로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과 산업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취업박람회에서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한 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주시는 지역 내 기업과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공주시 노사민정 관계자와 충남 광역·기초 협력 분과위원 등 약 20명이 참여해, 박람회장을 방문한 시민과 기업 관계자들에게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 캠페인을 통해 공주시는 시민들에게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안전 수칙을 전달하고, 근로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관계자들은 근로자와 기업들이 산업안전보건 지침을 적극적으로 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에 함께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병조 공주시 경제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내 노사 관계자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과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안전 캠페인과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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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계룡면에서 ‘찾아가는 순회진료소’ 운영
공주시, 주민 밀착형 ‘찾아가는 순회진료소’ 2차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5일 계룡면 양화보건진료소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 밀착형 찾아가는 2차 순회진료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진료소는 공주시보건소와 공주의료원이 협력해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주민들에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직접 제공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 순회진료소 사업은 올해 초 1차 순회진료에 이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2차로 이어진 것이다.
이번 2차 순회진료소에서는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초 건강검진과 구강검진을 제공하고, 재활의학과 한방진료까지 포함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고령층을 위한 재활 치료와 한방 진료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진료와 함께 치매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구강보건을 주제로 한 건강생활 실천 교육도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교육은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위한 식습관 개선, 올바른 치아 관리법 등 일상 속 건강 관리를 강조하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김기남 공주시 보건소장은 “1차 순회진료에 대한 높은 참여와 관심 덕분에 2차 운영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진료소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수흠 공주의료원 원장 또한 “보건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 격차를 줄이고, 공주시 전체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순회진료소 운영을 통해 지역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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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이제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이벤트 진행
공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물러설 곳 없는 이벤트 주목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11월 6일부터 22일까지 ‘이제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공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온라인 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전국 NH농협 지점을 통해 공주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은 자동으로 응모된다.
참여자 중 무작위로 추첨해 5명에게 3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35명에게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11월 27일 공주시청 홈페이지나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공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기부자에게 기부액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제도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출향 인사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호소하는 한편, 인접 시군인 부여군, 청양군과 협력해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아진 기금은 올해 취약계층 아동 영구치 치료 지원사업과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위한 이불빨래 대행사업 등에 활용 중이다.
시는 지난해와 올해 기부자들에게 기금사업 진행 상황을 안내하고, 내년도 기금사업의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한 설문조사도 계획하고 있다.
이로써 투명하고 건전한 기금 운용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진용 공주시 미래전략실장은 “이번 이벤트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작은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 활동과 지역사회 성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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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4년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평가’ 1위 선정
공주시,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평가 ‘충남 1위’ 선정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평가’에서 충남 지역 16개 센터 중 1위에 선정되어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해 처음 시행된 제도로, 전국 238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사업 계획의 적합성, 목표 설정의 적절성, 성과 달성 수준 등 20개 항목에 대한 종합 평가로 이루어졌다.
공주시는 이동복지관을 통한 찾아가는 서비스, 청년 정신건강 조기 중재 사업, 그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 캠페인 등을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공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전화 상담 및 가정방문을 통한 사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치료비 지원부터 정신의료기관 및 심리상담센터 연계, 재활 프로그램 제공까지 다각적인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해 공주시 보건소 김기남 소장은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해온 다양한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앞으로도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더욱 내실 있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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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관광재단, ‘제2회 전국 윷놀이 축제’ 개최
이기면 좋고 져도 즐거운 윷놀이 한판 ‘제2회 전국 윷놀이 축제’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9일 공주 아트센터 고마와 공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제2회 전국 윷놀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가유산청의 공모사업인 ‘2024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며, 윷놀이를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으로 지정한 공주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행사이다.
윷놀이 문화의 전승과 보급을 목표로 하여 공주시와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윷놀이 보존을 위해 힘써온 전통윷놀이보존회와의 협력으로 기획되었다.
11월 9일은 ‘윷의 날’로 지정되어 축제일이 선정되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적인 말판윷놀이를 넘어 다양한 공주 지역 특유의 윷놀이 방식이 소개된다.
△진치기 윷놀이 △셈윷놀이 △보리풍년 윷놀이 △윷두기 등 특별한 종목들이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은 공주의 전통 윷놀이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소윷, 콩윷, 밤윷 등 다양한 형태의 전통 윷이 전시되며, 윷놀이 체험 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전통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다.
축제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공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내 알림마당에서 가능하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윷놀이 축제를 통해 전통 윷놀이가 살아있는 무형유산으로 자리 잡고, 윷놀이 문화를 후대에 널리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축제가 윷놀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향후에도 지역문화 전승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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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고맛나루장터 누리집 새 단장 기념 이벤트 실시
공주시 고맛나루장터, 햅쌀 증정 이벤트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고맛나루장터 누리집 새 단장을 기념하여 공주시 대표 특산물인 ‘고맛나루 쌀’을 할인 판매하고, 가을 수확철을 맞아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공주시는 새롭게 단장된 고맛나루장터 누리집을 통해 가을 햅쌀을 선보이며, 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자 전원에게는 할인된 가격으로 고맛나루 쌀을 제공하며, 선착순 500명에게는 500g의 햅쌀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를 통해 공주시는 고맛나루 쌀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이 공주 특산물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고맛나루 쌀은 공주시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뛰어난 밥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이번 이벤트는 쌀 소비를 장려하고, 가을철 수확한 신선한 쌀을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공주시는 이 같은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영희 공주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새 단장 기념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주의 대표 쌀을 맛보시길 바란다”며, “고맛나루장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특산물과 농산물로 풍성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고맛나루장터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품질 좋은 공주산 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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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서울 ‘동행마켓’에서 지역 특산물 인기몰이
공주시, ‘자생강화마켓’ 시범운영 성황리 마무리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최근 서울시 주관으로 열린 ‘동행마켓’에 참여해 자생력을 강화하는 지역 특산물 판매 행사인 ‘자생강화마켓’의 시범운영 마지막 회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동행마켓은 서울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서울 시민의 지역 방문을 촉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동행마켓에는 공주시의 소농과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8개 팀이 참여해 공주의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품 40여 가지를 시중 가격보다 5~17%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특히 공주의 로컬 브랜드 ‘고마바우’의 대표 제품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북촌35제빵소의 ‘밤파이’, 유구무언의 ‘편육’, 유구전통시장상인협동조합의 ‘뿌리갓 김치’ 등은 개장 두 시간 만에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공주시는 서울의 대표 행사인 ‘서울 야외도서관’과 연계하여 운영된 홍보 부스에서 세계문화유산도시로서의 공주를 소개하고, 신5도2촌 정책과 온누리 공주시민 제도 등 주요 시책을 홍보했다. 이를 통해 서울 시민들에게 공주의 매력을 알리는 한편, 농촌과 도시 간의 상생과 협력 가능성을 강화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주의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과 관련된 농촌벤처기업들도 참여해 공주 농업의 미래와 농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서울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주의 농업 혁신과 다양한 농촌사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주 특산물에 대한 서울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며 “앞으로 동행마켓뿐만 아니라 서울의 다른 직거래 장터에서도 공주시가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정만호 공주시 지역활력과장은 “이번 동행마켓 참여를 통해 서울시와의 협력 관계가 한층 강화됐으며, 공주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며 지역 상생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강화마켓’은 기존 ‘착한소비공유장터’ 사업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마켓 운영을 목표로 한 시범 사업이다. 공주시는 이달 중 피드백 워크숍을 통해 이번 시범운영의 성과와 개선점을 논의하고, 소농과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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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대만 ‘타이베이 국제여전’ 참가…야간관광 특화도시 홍보
공주시, ‘2024 타이베이 국제여전’ 참가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람관에서 열린 ‘2024 타이베이 국제여전’에 참가해 공주시의 특색 있는 야간관광 프로그램과 주요 관광지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여전은 대만 최대 규모의 국제여행박람회로, 104개국에서 약 30만 명이 참관한 가운데 공주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의 일원으로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공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대표적인 야간관광 프로그램과 공산성, 무령왕릉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홍보하며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공주시만의 고유한 밤 풍경을 담은 야간 관광지와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여 국외 관광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공주시는 향후 4년간 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차별화된 야간관광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주시는 단순한 관광지 방문에서 나아가 관광객들이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며, 다양한 야간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관광상품을 제안하는 사업설명회와 함께 현지 여행사와의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공주시는 이를 통해 대만 시장을 겨냥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공주의 매력적인 밤을 세계에 알리고, 공주만의 독창적인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제 관광도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국제여전 참여를 통해 공주의 매력적인 야간 관광자원을 대만 시장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