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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금메달 3개 포함 총 10개 메달 획득
공주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최고의 성적 거둬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달 경남 김해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포함해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공주시의 이번 활약은 충남이 전국 종합 7위를 달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하며, 공주시 장애인 체육의 경쟁력을 입증한 대회로 평가된다.
공주시는 이번 대회에 7개 종목에 걸쳐 2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특히 게이트볼 남자부 단체전에서는 공주시 대표팀이 강팀을 차례로 꺾고 전국 체전에서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기량을 발휘했다. 혼성부에서도 4위를 기록하며, 공주시의 게이트볼이 전국 상위권 실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육상 필드 종목에서는 공주시 소속 이정배 선수가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원반던지기와 창던지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고, 포환던지기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해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이정배 선수는 원반던지기 종목에서 2연패를 달성해 공주시 육상의 저력을 드러냈다. 또 다른 선수 신동준은 창던지기 2위, 원반던지기 3위, 포환던지기 3위로 각기 다른 필드 종목에서 총 3개의 메달을 따내며 팀에 큰 기여를 했다.
실내조정 4인조 종목에서는 김지연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해 불굴의 의지를 보여줬고, 태권도에서는 서동현 선수가 겨루기 단체전과 품새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장래가 유망한 선수로 평가받았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우리 공주시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둔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쉽게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과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공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장애인 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생활 체육 환경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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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서울서 공주알밤 판촉전 개최
공주시, ‘공주알밤상품’ 서울 롯데마트서 판촉전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역 특산물인 공주알밤과 알밤 가공상품의 홍보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서울에서 대규모 판촉전을 진행 중이다.
이번 판촉전은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열리며, 공주알밤을 비롯해 다양한 가공상품 총 20여 종이 판매된다.
이번 판촉전에는 공주시산림조합과 지역의 밤 가공업체 6곳이 참여해 품질 높은 공주산 알밤과 이를 활용한 가공제품을 서울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내년 1월 공주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와 공주시가 직영하는 공주알밤센터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여, 공주밤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판촉전 첫날에는 하헌경 공주시산림조합장과 우공식 공주시 산림공원과장이 직접 참여해 공주알밤과 홍보물을 나누어주며, 공주밤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확장에 적극 나섰다.
우공식 산림공원과장은 “공주알밤과 다양한 가공상품이 널리 알려져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공주알밤 브랜드 육성과 밤산업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서울 판촉전을 계기로 공주알밤의 수도권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농가와 가공업체의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해 밤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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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아트센터 고마 옥상에 텃밭 정원과 휴게공간 조성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 옥상 치유정원 준공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0월 31일 아트센터 고마 옥상에 조성된 텃밭 정원과 시민 휴게공간의 준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준공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각 기관단체와 농업인 단체장, 일반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도시농업과 시민 쉼터의 의미를 나누었다.
시는 최근 정신건강과 복지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약 2억 4천만원을 투입해 도시농업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공공성이 높은 아트센터 고마 옥상을 활용해 도시민들이 자연을 즐기고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 것이다.
약 600㎡ 규모로 조성된 고마 옥상 치유정원은 착공 전 구조안전진단을 완료해 안전성을 높였다. 정원은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텃밭,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벤치 공간, 그리고 정원문화 행사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위한 잔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정원은 다양한 시민 활동과 원예 교육, 치유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준공식에서 “고마 옥상 치유정원이 시민들에게 작은 쉼터로서 마음을 치유하고 삶에 여유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도시농업과 휴식 공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치유정원은 도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새로운 도심 속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공주시는 이 공간을 통해 도시농업과 정원문화의 확산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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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충남 인구감소지역 중 생활인구 최다 기록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024년 2분기에도 충남도 내 인구감소지역 중 월평균 생활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집계되었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조사에 따르면, 공주시의 2분기 월평균 생활인구는 69만7960명으로, 1분기의 55만5376명에서 약 26%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공주시는 6월 한 달 동안 생활인구 70만9215명을 기록해 공주시 등록 인구의 약 7배에 달하는 인구를 유치했다. 이는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에서도 2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공주시의 생활인구 유입 성과를 보여준다.
생활인구 중에서도 체류인구가 60만4426명으로, 체류인구 규모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6월 공주시 카드 사용액 중 체류인구가 사용한 비중은 44.7%에 달해, 체류인구가 지역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같은 성과는 민선 8기 공주시가 추진해 온 ‘신5도2촌 사업’을 포함한 맞춤형 인구 유입 정책 덕분으로 평가된다. 공주시는 대전, 세종, 천안, 청주 등 인접한 대도시의 400만 인구를 공주시 생활인구로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예를 들어 ‘온누리 공주시민제도’를 통해 누구나 온라인상 공주시민이 되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외부 인구의 유입을 활성화했다.
실제로 공주시 체류인구 중 타 지역 거주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82%로, 전국 평균 69%를 크게 웃돌았다. 또한, 체류인구의 재방문율은 35%에 달해 공주시의 지속적인 매력도가 높음을 보여준다. 여기에 5월 석장리 구석기축제, 마곡사 신록축제, 6월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와 같은 지역 축제가 체류인구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 공주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64억 원을 활용해 △역사문화를 연계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 ‘공주-야, 놀자’ △지역의 미식을 체험할 수 있는 ‘공주미식학교’ △소멸 위험 농촌학교 지원 프로그램 ‘정안지교 프로젝트’ △체류형 작은 농장 운영 프로그램인 ‘공주여-U’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공주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여 생활인구를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청년 일자리 발굴, 청년 월세 지원사업, 청년 맞춤형 공유주택 사업 등을 통해 청년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정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주시는 생활인구를 통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정부 정책에 발맞춰 생활인구 중심의 맞춤형 인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생활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고 농촌 인구 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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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사회복지사 실무교육’ 수료식 개최…취업 지원 성과
공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수료식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0월 30일 국립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평생교육원에서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인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사 실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사회복지 분야 취업을 목표로 하는 여성 20여 명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151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교육 과정 중 7명이 조기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사회복지사 실무교육’은 실제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 강사들이 직접 강의하여 실무 경험과 현장의 다양한 사례들을 교육생들과 공유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실질적인 노하우를 습득하고, 사회복지 현장에 필요한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특히 실무중심의 커리큘럼을 제공하여 재취업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었으며,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지식을 쌓았다.
지형인 공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수료식에서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이번 교육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복지 분야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하시길 바란다”며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공주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실무교육은 공주시의 직업교육훈련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들의 취업과 경력 재개를 돕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복지 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도 공주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와 자립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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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여성농업인센터, ‘2024 성과발표회 및 한마음 축제’ 성료…여성농업인과 주민 화합의 장
공주여성농업인센터, 성과발표회 및 한마음축제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여성농업인센터는 10월 30일, 여성농업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2024년 성과발표회 및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원철 공주시장, 시도의원, 지역농업협동조합장, 여성농업인센터 회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여성농업인의 성과를 공유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우성면 내산리 부전풍물팀의 신명나는 풍물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시정과 센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고, 여성농업인센터에서 운영하는 행복학교의 어르신들이 준비한 수필 낭독이 펼쳐져 감동을 전했다.
이어진 2부 문화행사에서는 여성농업인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준비한 난타, 드럼, 하모니카 공연과 원형마을학교 방과후 학생들의 오카리나와 드럼 공연이 열려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이침,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의 무료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회원들이 직접 경작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코너도 마련되어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농촌 여성농업인들의 삶과 애환을 담은 수필집 이야기를 담다 제4호가 글쓰기 배움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되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한 해 동안 여성농업인센터에서 운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작품 전시회가 열려, 농촌 여성들의 활발한 활동과 성취를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여성농업인센터가 농촌 지역에서 부족한 교육·문화 여건을 보완하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여성농업인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9년 개관한 공주여성농업인센터는 여성농업인들의 자아실현과 지위 향상, 여성농업인 지도자 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어르신 행복학교와 아동 방과 후 돌봄 사업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성과발표회와 축제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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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스마트 경로당 우수사례로 도민참여단 현장 방문…어르신 복지 서비스 확대
충남 도민참여단, 공주시 ‘스마트 경로당’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0월 30일, 충청남도 도민참여단이 공주시의 스마트 경로당 우수 시책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제14기 도민평가단 기획조정분과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공주시 스마트 경로당 통합센터와 신관동 새뜸현대3차아파트 경로당을 둘러보며 스마트 경로당의 운영 현황과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직접 확인했다.
도민참여단은 먼저 공주시 스마트 경로당 통합센터에서 양방향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웃음 치료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로당과의 실시간 연결을 통해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다양한 여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이후 새뜸현대3차아파트 경로당으로 이동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스마트 건강 측정 장비를 직접 체험하며 스마트 경로당의 실질적인 혜택과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공주시는 충남 최초로 스마트 경로당 사업을 추진한 지자체로, 지난해부터 민선8기 핵심 사업으로 스마트 경로당 구축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총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내 316개 경로당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스마트 경로당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어르신들이 여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주경찰서와 협력하여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스마트 건강 측정 장비와 복지 서비스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강혜경 공주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스마트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건강과 생활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스마트 경로당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어르신 복지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복지 서비스를 쉽게 접하고, 다양한 여가와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사회 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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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4265필지 결정·공시…이의신청 접수 시작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0월 31일,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된 개별공시지가 4265필지를 결정·공시했다.
이번 공시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 분할, 합병, 지목 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필지로, 변경된 토지 특성과 상황을 반영한 수시분 지가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주시청 민원토지과, 또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자는 시청 민원토지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우편이나 팩스를 통한 이의신청서 제출도 가능하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해당 토지의 결정 가격 적정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23일까지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공주시 관계자는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최근 토지 이동 상황을 반영해 정확한 가격 산정을 위해 이루어진 조치”라며 “토지 소유자분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신청 절차를 통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통해 지역 내 토지 가치를 반영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지가 산정 절차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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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대규모 수돗물 공급 중단 대비 재난대응 훈련 실시…긴밀한 협력 체계 점검
공주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수도사고 대응 합동모의 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0월 30일 옥룡정수장에서 대규모 수돗물 공급 중단 상황에 대비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주시와 금강유역환경청, 충남도청,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수도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 시나리오는 집중호우로 옥룡정수장의 시설물이 파손되면서 대규모 급수 중단 상황이 발생하는 것으로 설정되었다. 훈련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어, 공주정수장에서 비상 연계관로를 통해 비상 급수를 공급하는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공주시와 각 기관은 수도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재난 상황 보고와 초기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와 운영, 사고에 따른 각 기관 및 직원별 임무를 재확인하며 긴급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초동 조치의 중요성과 기관 간 협력 체계 확립을 강조했다. 비상 급수 공급을 포함한 여러 조치들이 실질적으로 검토되며, 각 기관은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기회를 가졌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위기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각 기관과 직원별 임무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규모 급수 중단 상황을 포함한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시민들에게 신속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갈 계획이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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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무공수훈자 공적비 제막식 거행…호국영웅들의 헌신 기린다
공주시, 무공수훈자 공적비 제막식 거행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0월 30일 공주보훈공원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무공수훈자들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무공수훈자 공적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이순희 충남동부보훈지청장, 송일권 무공수훈자회 충남도지부장, 전재원 공주시 보훈단체협의회장 등 보훈단체와 보훈가족, 기관 단체장,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호국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함께 기렸다.
행사는 남은혜 명창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개회식, 축사, 보훈 유공자 표창, 무공수훈가 제창, 헌시 낭독, 분향, 제막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공적비에는 무공수훈자 185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세워졌다.
최원철 시장은 축사에서 “무공수훈자를 비롯한 국가보훈대상자 여러분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적비가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공훈을 후세에 길이 남기는 상징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공수훈자회 공주시지회는 지역사회에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봉사단과 장례의전선양단 활동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 및 유족들의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적비 제막을 통해 공주시는 호국영웅들의 공훈을 기억하고, 시민들과 후손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정신을 기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2024-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