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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년 주도 공연 ‘피어나다’ 개최
지역에서 피어나는 청년, 청년이 살기좋은 도시 공주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6시 30분 공주시청년센터에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공연 ‘피어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공주시청년센터를 통해 연결된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함께 콘텐츠를 개발하며,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청년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피어나다’는 어디서나 잘 자라는 민들레꽃을 모티브로, 공주에서 청년들이 정착해 성장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공연이다. 공연은 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악기 연주, 노래, 춤 등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무대가 펼쳐지며, 다양한 이력을 가진 청년들이 함께하는 쌈밥 뷔페와 참여형 이벤트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이번 콘텐츠 개발은 지난 5월 중앙청년지원센터의 ‘2024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청년들이 직접 공연 기획에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공연은 사전 신청을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접수 2주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될 정도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시도가 있었기에 이번 공연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피어나다’ 공연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함으로써, 지역 정착과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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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정신건강 응급대응 협의체 간담회 개최
공주시, 정신건강 응급대응 협의체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0월 22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정신건강 응급대응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응급대응 협의체는 공주시를 비롯해 경찰, 소방, 공주의료원,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총 8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기별로 간담회를 열어 정신응급상황에 대한 점검과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제4차 간담회에서는 2024년 정신응급상황 사후관리 방안과 고난도 사례들을 공유하며, 보다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각 기관은 그동안 정신건강 응급상황에 대응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 상황 해결을 위한 협력과 정보 공유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올해 많은 기관이 정신건강 응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2025년에도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체계적인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신건강 문제로 인한 응급상황에 대해 관련 기관들이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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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놀부와 공주쌀 사용 확대 협약 체결
‘공주쌀’ 한식 프랜차이즈 ㈜놀부에 연간 1200톤 공급된다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0월 22일 시청 집현실에서 ㈜놀부와 ‘공주쌀 사용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주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놀부와 공주시, 고맛나루공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농협유통대전세종충남지사 간의 4자 협약으로 진행되었다.
협약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과 ㈜놀부 김용위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공주시는 ㈜놀부 프랜차이즈 매장에 연간 1200톤 이상의 공주쌀을 납품할 계획이다.
고맛나루 삼광쌀은 밥알의 식감과 맛, 영양 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주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놀부는 9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보유한 한국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업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놀부는 공주쌀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공주시와 관련 기관들은 놀부의 품질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고품질 쌀 생산과 신속한 유통 체계 구축에 주력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협약이 고품질 공주쌀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향후 공주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공주쌀의 판로 확대와 함께 지역 농가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며, 공주시는 이를 통해 공주 농산물의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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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마곡사 경관 개선 위해 전통 한옥 스타일 화장실 신축
공주시, 세계유산 마곡사 관광지에 화장실 신축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마곡사의 경관을 개선하고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화장실을 신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기존 화장실로 인해 마곡사의 이미지가 손상되고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공주시는 총사업비 2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새로운 화장실 2개동을 건립했다. 이번에 신축된 화장실은 전통적인 한옥 기와 지붕을 얹어, 천년고찰 마곡사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세계유산으로서의 마곡사 경관을 보호하면서도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신축 화장실에는 청결 관리를 위한 최신 시스템이 도입되었으며, 장애인과 고령자도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갖춰졌다. 이러한 배려로 인해 모든 방문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공주시는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마곡사의 이미지를 한층 더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관광객은 “새롭게 지어진 화장실 덕분에 마곡사를 더 쾌적하게 방문할 수 있었다”며, “공주시가 세심한 배려로 시설을 개선한 것이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세계유산 마곡사의 명성에 걸맞은 편의시설을 갖추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주시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화장실 신축은 마곡사의 역사적 가치를 보호하면서도 관광객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마곡사를 방문하는 동안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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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립합창단, 제16회 정기연주회 11월 12일 개최
공주시립합창단 ‘제16회 정기연주회’ 11월 12일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공주시립합창단의 제16회 정기연주회를 11월 12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공주시립합창단의 정기 공연으로, 다양한 클래식과 민요, 영가 등 다채로운 곡들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회의 첫 무대는 고전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하이든의 *‘Te Deum’*으로 시작된다. 이 곡은 아름다운 화성으로 고전주의 음악의 매력을 전할 것이다. 이어서 한국 민요인 *‘신고산타령’*과 *‘옹헤야’*가 연주되며, 미국 합창음악인 영가 *‘Precious Lord’*와 ‘I can tell the World’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새로 취임한 류한필 지휘자의 취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이기도 하다. 또한,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푸치니의 명작 *‘Messa di Gloria’*가 연주된다. 이 곡은 테너 허영훈과 바리톤 최병혁의 특별출연과 함께 당진시 충남합창단 및 DCMF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6세 이상이면 입장이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3000원으로 가격이 책정되었다.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립합창단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주시립합창단은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예술단체로, 2014년에 시민의 정서 함양과 지방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설립되었다. 그동안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힐링과 행복을 선사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 또한 시민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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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학교급식 지역식재료 공급 확대 우수 시군 선정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올해 하반기 충청남도가 실시한 학교급식 지역식재료 공급 확대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급식에서 지역산 식재료의 사용 실적과 친환경 농산물 사용 실적, 농가 출하회 구성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주시는 지역 농축산물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비 지원을 이끌어낸 점과 시 자체 인증제도를 운영하여 출하회원을 정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주시가 충남 내에서 유일하게 식품비 지원사업을 통해 도비를 지원받은 점이 우수한 평가로 이어졌다.
이번에 공주시가 인센티브로 받게 되는 3천만 원은 학교급식 농산물 출하 농가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소량 주문 시스템, 고령 농가 대상 농산물 순회 수집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와 학교급식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산 식재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주시는 내년에 고광철, 박미옥 충청남도의원이 주도하는 지역 밀착형 사업으로 지역산 식품비 지원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학교급식에 안정적으로 양질의 식재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안영희 공주시 농식품유통과장은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식재료 안전성 검사와 출하 농가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학교급식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134개교, 약 1만 1851명의 학생들에게 식품비를 현물로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직영화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수료를 대폭 낮추고, 절감된 비용을 농가에 환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우수 시군 선정은 공주시가 지역산 식재료를 활용한 학교급식 공급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지역 농업과 학교 급식 간의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된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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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 2호점 개소
공주시, ‘힘쎈충남 365×24어린이집’ 2호점 개소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1일 현대4차꼬마어린이집에서 최원철 공주시장과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 2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어린이집은 양육자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야간 및 휴일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새로운 돌봄 체계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은 충청남도의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세부 계획 중 하나로, 보육 시간이 연장된 어린이집을 통해 평일 야간과 새벽, 주말 및 공휴일에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일하는 부모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용 대상은 공주시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을 다니는 보호자의 6개월 이상~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이며, 보육 정원은 교사 1명당 아동 5명으로 설정되었다.
이용 시간은 주중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신정과 설·추석 연휴, 근로자의 날을 제외한 연중무휴 운영으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및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야간 돌봄은 당일 오후 6시까지, 새벽 및 주말 돌봄은 당일 오후 2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2호점으로 개소한 공주시 월송동의 현대4차꼬마어린이집은 접근성이 우수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 아파트 단지가 형성되어 있어 인근 부모들의 보육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개소식에서 “이제 부모들이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이 생겨 양육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주시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의 개소는 양육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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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4 웅진동민 화합체육대회’ 성료
공주시, ‘2024 웅진동민 화합체육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공주시 웅진동은 지난 19일 백제체육관에서 2024 웅진동민 화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그리고 웅진동 기관단체와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웅진동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체육대회는 식전 행사인 풍물 공연으로 참가자들의 흥을 한껏 끌어올렸으며 이어 바구니 공넣기, 큰공 굴리기,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전영훈 회장은 “이번 화합체육대회에 많이 참석해 주시고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며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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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전통혼례식 통해 경제적 어려움 겪은 부부 새출발 지원
공주시, 동거부부 전통혼례식 올리고 백년가약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0월 19일 공주 선화당에서 시민 전통혼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혼례식은 공주시 새마을회가 주관했으며, 최원철 공주시장, 이진형 공주시 새마을회장을 비롯해 내빈과 하객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게 진행되었다.
이번 혼례식은 특히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혼인신고만 한 채 부부 생활을 시작한 한 부부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 부부는 새마을회의 지원을 받아 전통혼례식을 올리며,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혼례식은 단순한 결혼식을 넘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에 참석한 최원철 공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하는 두 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이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고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부부를 격려했다. 최 시장은 또한, 이러한 전통혼례식이 시민들에게 전통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진형 공주시 새마을회장은 “이번 시민 전통혼례식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생략한 부부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서 그들의 새출발을 축하하고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며,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혼례식은 전통혼례의 절차를 엄격하게 따르며 진행되었고, 하객들은 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특히, 전통혼례식은 현대 결혼식과는 달리 전통 의상을 착용하고 고유의 예식을 치르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참석자들에게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결혼식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자리로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을 위한 전통혼례식을 계속해서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온정과 전통문화를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시민 전통혼례식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지역사회의 나눔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할 수 있는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는 뜻깊은 행사로 남았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따뜻한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도우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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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5회 전국어린이국악경연대회’ 성황리에 개최
공주시, 제5회 공주 전국어린이국악경연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0월 19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공주전국어린이국악경연대회 추진위원회와 함께 ‘제5회 공주 전국어린이국악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15개 팀이 참여하여 판소리, 민요, 기악, 풍물 등 4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치며 국악 꿈나무들의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이번 대회는 전통문화 예술의 저변 확대와 국악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국악 부문에서 자신들의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판소리, 민요, 기악, 풍물 부문으로 나뉘어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부문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국악 명인들의 엄정한 심사 끝에 대회 대상인 충청남도지사상은 나주 빛누리초등학교 5학년 이승아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승아 학생은 판소리 ‘흥보가’를 기악 연주로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아 학생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악 실력을 더 갈고닦아 국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상 수상 외에도 금상에는 각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이 선정되었다. △민요 부문에서는 청주 중앙초등학교 6학년 조하윤 학생이, △풍물 부문에서는 양구 한전초등학교 6학년 최유리 학생과 춘천 신동초등학교 6학년 심현성 학생이 수상했다. △기악 부문에서는 나주 빛누리초등학교 5학년 이준혁 학생이 금상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은상 5명, 동상 5명, 그리고 지도교사상 등으로 대회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국악 꿈나무들에게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공주시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국악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서, 어린 학생들이 국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키우고 그들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또한, 공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국악 인재를 발굴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악의 대중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5회 공주 전국어린이국악경연대회는 국악 꿈나무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자리로서, 국악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