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공주시, 생명존중협의체 3차 간담회 개최
공주시 생명존중협의체, 자살률 감소 위해 머리 맞대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7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자살예방과 자살률 감소를 위한 ‘공주시생명존중협의체’ 3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체는 공주시 내 공공, 의료, 사회복지, 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유관기관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률 감소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31개 기관이 참석해 공주시의 자살 현황을 공유하며, 자살 고위험군의 발굴 및 연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자살률 감소를 위해 생명존중협의체가 네트워크의 힘을 발휘해 사각지대의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공주시가 자살률 감소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사업, 아동·청소년정신건강사업, 생명존중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주시 생명존중협의체는 자살률 감소를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08-28
-
공주시, 여름 휴가철 온누리공주 시민 1만명 돌파
공주시, ‘온누리공주 시민’ 여름 휴가철 기간 1만여명 가입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여름 휴가철 동안 온라인공주 시민으로 신규 가입한 인원이 1만 명을 넘어서는 등 공주를 찾는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는 전국 누구나 인터넷에서 공주시민으로 등록할 수 있는 제도로, 풍성한 혜택을 통해 공주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온누리공주 시민이 되면 △공주시 유명 사적지 50% 할인 혜택 △공주시 관내 쏘카 대여비 50% 할인쿠폰 제공 △온누리공주 가맹점에서 5~10%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혜택이 입소문을 타면서, 특히 여름 휴가철 동안 신규 가입자가 급증했다. 7월과 8월 기간에만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온누리공주 시민으로 가입했으며, 현재 총가입자는 19만 2694명에 달한다.
온누리공주 시민들은 공산성과 무령왕릉 등 세계유산을 비롯해 사계절썰매장 등 공주의 주요 관광지를 반값 할인으로 이용하며 혜택을 톡톡히 누렸다.
또한, 온누리공주 가맹점 중 공주페이 가맹점에서 공주페이로 결제 시 5%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공주시는 오는 9월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공주시의 날’ 행사를 통해 온누리공주 시민제도, 고향사랑기부제, 특산물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온누리공주 시민증을 제시하면 공주시민과 동일하게 대전하나시티즌과 광주FC 경기 입장권을 1인 최대 4매까지 20% 할인 받을 수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온누리공주 시민제도가 생활인구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온누리공주 시민들이 공주를 방문할 때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누리공주 시민제도의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는 온누리공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여름 동안 큰 호응을 얻은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는 앞으로도 공주시의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8
-
공주시, 제70회 백제문화제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공주시, ‘제70회 백제문화제’ 프로그램 완성도 높인다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집현실에서 제70회 백제문화제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전담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고회에는 최원철 시장, 강관식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등이 참석해 주요 프로그램과 교통·편의시설 대책 등을 점검했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문화, 70번째 위대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공주 금강신관공원, 공산성, 무령왕릉, 제민천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70회를 맞이한 이번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축제의 위상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주시는 이를 위해 '뉴 웅진판타지아'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진묘수를 스토리텔링한 프로그램, 웅진성 퍼레이드,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 등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들이 이번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해 대백제전에 이어 올해 제70회 백제문화제를 통해 백제의 역사문화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이어가며, 백제문화제를 통해 공주시가 세계적인 문화축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08-28
-
공주시, 유구읍 직물 폐공장 문화재생사업 공모 선정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5년 포괄보조사업인 폐산업시설 등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폐산업시설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창조해, 지역의 특성과 장소성을 반영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공주시는 국비 35억원, 시비 52억원 등 총 8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유구읍 녹천리 26-8번지 일원에 위치한 직물 폐공장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내년에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총 20억원을 투입해 석면 철거와 설계 등 본격적인 조성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해당 공간에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오픈스튜디오, 직물 관련 전시 공간, 공연장, 체험 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어서 2단계 사업으로 특별교부세 등 추가 재원을 확보해 야외공간과 주차장도 조성할 방침이다.
유구읍은 1950년대 이북에서 직물업을 하던 피난민들이 정착하면서 직물업이 번성했던 지역으로, 1980년대에는 100여 개의 직물공장이 있을 정도로 활기를 띠었으나,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자동화 설비 확산으로 쇠락하기 시작했다.
현재 28곳의 직물 폐공장이 폐산업시설로 남아있다.
시는 이러한 유구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구읍 직물폐공장을 활용한 문화예술공간 조성사업'을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하고, 그동안 다양한 돌파구를 모색해 왔다.
특히 유구의 특화 자원인 섬유와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수국을 테마로 한 문화체험시설 조성을 위해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초 대상지 매입을 완료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직물 폐공장을 문화체험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침체된 유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공주 서북부 지역에 관광객과 생활인구를 유입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공모사업 선정에 힘쓴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도 함께 치하했다.
이번 사업은 유구 지역의 문화재생과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공주시는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08-28
-
공주문화관광재단, ‘2024 공주 문화유산 야행’ 사전예약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공주문화관광재단, 2024 공주 문화유산 야행 사전예약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2024 공주 문화유산 야행’의 사전예약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주 문화유산 야행은 공주시의 왕도심과 제민천 일대에서 펼쳐지며, ‘1926년 공주시가도’를 바탕으로 1920년대 공주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재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100년 전 공주로의 시간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주 문화유산 야행은 공주시의 대표적인 야간 문화 행사로, 근대 문화유산을 활용한 8개 테마와 2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행사는 근대 역사와 문화자원을 연계한 공연, 강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사전예약 프로그램으로는 공주 근대 문화유산에 대한 해설을 제공하는 ‘공주견문로’와 ‘근대 공주 청소년 미래유산 해설사’, 공주 중학동 구 선교사 가옥에서 사애리시 선교사와 유관순 열사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애리시의 응접실’, 근대 의상을 입고 전문 사진작가가 인생사진을 찍어주는 ‘근대 인생사진관’, 공주 문화유산 야행의 대표 프로그램인 ‘낭만연회’, 그리고 공주의 특산물 밤을 활용해 전통 간식을 만드는 ‘모단 다과상’ 등이 준비되어 있다.
사전예약 프로그램은 모두 온라인 사전신청을 통해 모집하며, 신청은 공주 문화유산 야행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8월 26일 오후 2시부터 9월 5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주 문화유산 야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공주 문화유산 야행 기간 중 진행하는 사전예약 프로그램은 공주 근대 문화유산의 가치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문화유산 야행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근대 문화유산과 행사장 내 야간 경관을 조성하고, 근대 공주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과 근대 분위기의 각종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근대 머리핀 만들기, 근대 문화유산 기억 등불 만들기 등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7
-
공주시, ‘모두를 위한 화장실 전시회’ 9월 3일 개최
공주시, ‘모두를 위한 화장실 전시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모두를 위한 화장실의 필요성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전시회 및 참여형 워크숍인 ‘모두를 위한 화장실 전시회’를 9월 3일부터 6일까지 공주시 여성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성별, 연령, 신체 조건 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여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의 필요성을 주제로 다룬다.
‘모두를 위한 화장실’은 성별이 다른 보호자와 함께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노인, 어린이, 장애인, 성별 이분법에 맞지 않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을 위해 설계된 공간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과 울산에 이어 공주에서 열리며, 공주시 여성가족과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그리고 이충열 작가가 협업하여 여성 활동 거점 공간인 공주시 여성회관에서 개최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전시 기간 동안 시민들은 단순히 전시를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게임과 워크숍에 참여하며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는 시민들이 양성평등과 포용적인 사회를 위한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전시를 기획한 이충열 작가는 “이번 행사는 성별 이분법 규범에서 벗어나 모든 사람이 자신이 가진 모습 그대로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다양성연구소와 함께 기획된 이 전시는 아름다운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다양성연구소 측은 “화장실이라는 공간을 더 넓게 상상하고, 모두가 빠르고 안전하게 청결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공주시민들이 양성평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여성친화도시 공주로 한 발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양성평등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공주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평등과 포용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모든 시민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4-08-27
-
공주시, ‘2024년 마을학습공간 조성 사업’ 추진
공주시, ‘2024 마을학습공간조성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주민생활권 근거리 평생학습 실현의 초석이 될 ‘2024년 마을학습공간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 2단계의 일환으로, 공주시 내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학습기자재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주시는 지난 3월 수요조사를 통해 학습기자재 지원이 필요한 읍면 15개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학습용 책상 112개와 학습용 의자 246개를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이 가까운 생활 공간에서 평생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학습기자재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이 평생학습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 2단계 기간 동안 총 43개 경로당에 학습용 책상 338개와 의자 670개를 지원했으며, 이와 더불어 읍면 평생학습센터 2곳을 리모델링하여 주민생활권 중심의 근거리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과 마을회관의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휴 시설을 활용한 학습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의 교육 수준을 높이고,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학습공간 조성 사업은 공주시가 주민들의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평생학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교육 중심의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24-08-27
-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선정 설명회 개최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향후 전략 모색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선정에 따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최원철 공주시장과 강관식 부시장을 비롯해 공주시 간부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안명 평생교육과장이 공모 준비 과정부터 시범지역 선정까지의 경과를 보고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공주교육대학교 전제상 교수는 ‘공주시 성장동력을 위한 교육발전특구의 향후 전략과 혁신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전 교수는 교육발전특구의 도입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며, 교육이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요인임을 강조했다.
특강 이후에는 공주시 교육발전특구의 향후 전략과 혁신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졌고, 참석한 공주시 간부공무원들이 공주시의 교육 방향을 확립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가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과 협력하여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정주를 위한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정책이다.
이 정책은 유아기부터 대학까지 이어지는 명품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길러진 지역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주시는 앞으로 3년간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역사·문화와 미래가 함께하는 디지컬 교육나루’라는 비전 아래, 3개 목표와 9개 추진 전략, 27개 실행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세부 사업으로는 △학습형 늘봄지원센터 설치 △대학 연계 초중고 늘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스마트 안심셔틀버스 운영 △학생·학교 특성별 AI·디지털 활용 역량 개발 △장애 학생을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등이 포함된다.
최원철 시장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공주시의 특성에 맞는 교육 정책을 운영하여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공주시의 교육발전특구가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주시의 교육발전특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전략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공주시는 이를 바탕으로 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끄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7
-
공주시, 자동차세 체납 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돌입
공주시, 체납 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기간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성실한 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집중 영치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동차세 체납 문제를 해결하고, 지방세 납부율을 높이기 위한 강력한 징수 활동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중 35%가 자동차세 체납으로, 그 금액은 약 20억 5700만원에 달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주시는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집중 영치 기간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하거나, 30만원 이상의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이다.
공주시는 체납 차량에 대한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공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수시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에 앞서, 공주시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예고 안내문과 체납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체납자들이 불편을 겪기 전에 자발적으로 납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주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고려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영치를 보류하거나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탄력적인 운영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는 시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체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김기분 공주시 세무과장은 “번호판 영치 단속은 상시 시행되고 있으므로, 체납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자진 납부를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번호판 영치 기간은 공주시의 지방세 체납 문제를 해결하고, 성실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체납자들에게는 경각심을 일깨우고, 시민들에게는 성실 납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4-08-27
-
공주시,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 1조 3639억원 편성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총 1조 3639억원을 편성해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기정예산 1조 2141억원보다 12.3% 증가한 1498억원을 추가 편성한 것으로, 일반회계 1조 2462억원, 특별회계 1177억원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예산안은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주민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되었다.
주요 예산안을 살펴보면,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공주페이 추가 발행에 24억원을, 농가 지원을 위한 직불금 사업에 204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산성시장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제2공영주차장 조성 설계비로 10억원이 반영되었다.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한 예산도 포함되었다.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조성에 26억원, 고향올래사업에 17억원, 충남형 농촌 리브투게더 조성에 18억원, 체류형 작은농장 공주여-U 조성에 5억원, 정안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13억원이 배정되었다.
시민 생활 밀착형 예산으로는 의당면 생활SOC복합센터 조성에 39억원,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에 20억원,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에 6억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리모델링에 9억원이 포함되었다.
또한, 시도26호 확포장과 국도23호 램프 설치를 각각 10억원씩 반영하여 교통 인프라 개선에도 힘썼다.
문화 및 관광 기반시설 정비 예산도 눈에 띈다. 금강 옛 뱃길 복원 설계용역비로 6억원, 나태주 문학창작 플랫폼 보강에 14억원, 갑사지구 주변 관광시설 설치에 13억원, 유구색동수국정원 공영주차장 조성에 20억원이 배정되었다.
이를 통해 공주는 지역 문화와 관광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정주 여건 개선 및 주민 생활 인프라 확대에 중점을 두었다”며, “의회에서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예산을 집행해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공주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공주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