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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세종 광역 BRT 구축사업 10월 착공
공주시~세종시 광역BRT 구축사업 승인…10월 착공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공주와 세종을 잇는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이 오는 10월 착공되어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주와 세종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 인프라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가 공주시와 세종시가 공동 제출한 공주-세종 광역 BRT 구축사업 실시계획을 최종 승인하고, 이를 27일 고시하면서 추진이 확정되었다.
총사업비 218억 37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공주시 종합터미널에서 세종시 한별동까지 약 18.5km 구간에 BRT 전용도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10월 착공하여 2026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인 이 노선은 공주시와 세종시 간의 교통 접근성을 대폭 개선할 전망이다.
BRT 노선은 공주시 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신관초교, 신월초교, 월송동, 장기농공단지, 정부세종청사,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한별동 등을 주요 경유지로 운행되며, 해당 구간에는 총 28개의 정류장이 설치된다.
이 중 8곳은 중앙정류장이 신설되며, 12곳은 기존 가로변 정류장, 8곳은 기존 BRT 정류장과 공유될 예정이다.
특히, 공주시 신월초 교차로부터 세종시 구간은 BRT 전용도로로 설치되어 버스의 통행속도와 정시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이용자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BRT 노선이 완공되면 공주종합터미널에서 세종시 한별동까지의 소요시간이 현재 55분에서 39분으로 16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통행속도는 시속 7.8km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공주와 세종 간의 이동 시간이 크게 줄어들어,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주-세종 광역 BRT 사업은 충남에서는 처음 시행되는 중요한 교통 인프라 사업으로, 제한된 도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버스 통행속도를 높이고 정시성을 확보함으로써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BRT 구축사업은 공주와 세종 간의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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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관광재단, 10월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공연 개최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 수상작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를 총 2회에 걸쳐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 작품은 일제강점기라는 어두운 시대적 배경 속에서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이야기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뮤지컬로, 10월 11일 오후 7시 30분과 12일 오후 3시에 공연될 예정이다.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는 일제 식민지 시대를 배경으로 형을 잃고 숨어 지내던 주인공 ‘해웅’이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장미항의 쿠로이 저택을 방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다.
그곳에서 해웅은 성불을 꿈꾸는 지박령 ‘옥희’와 각자의 소망을 가진 원귀들을 만나게 되고, 이들의 엇갈린 소망과 해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뮤지컬은 지난 2021년 트라이아웃 공연을 시작으로 주목받았으며, 2022년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 극본상, 음악상을 포함한 3관왕을 차지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쿠로이 열풍’을 일으킨 이 작품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재치 있는 안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특히, 팝, 브릿팝, 재즈, 보사노바, 국악 등 다양한 음악 장르가 어우러진 넘버와 코믹한 안무가 더해져 공연 내내 웃음을 자아내며, 원귀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한 홀로그램 맵핑 영상과 다양한 소품들이 어린이 관객도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또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상황을 알리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역사적 의미도 담겨 있다.
이번 공연에는 서울 공연 시 매 회차 매진을 기록한 주역 배우들인 홍나현, 정욱진, 한보라, 원종환, 김지훈, 이경욱 등이 출연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은 8월 27일 오후 2시부터 공주문예회관과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기타 문의는 공연기획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해당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공주 지역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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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4 공주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공주시, ‘2024 공주페스티벌-물의 공주’ 성료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4 공주페스티벌’이 지난 주말 공주 감영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공주시가 충청권 유일의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며,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첫 행사였다.
'물의 공주'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공주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한 특별한 체험을 제공했다.
행사에서는 프리마켓, 네일아트, 공주비즈팔찌 만들기, 프린세스 메이커 풀 패키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진행되었으며, 특히 야간 공주 퍼레이드는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물의 공주’ 콘셉트에 맞춰 마련된 워터 캐논과 물총을 활용한 야간 워터밤 행사는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800여 명의 관람객이 공주의 시원한 밤을 만끽했다.
이번 ‘2024 공주페스티벌’은 ‘물의 공주’를 시작으로, 매달 새로운 주제를 통해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다음으로는 빛의 공주, 백제의 공주, 상상 속의 공주, 얼음 공주 등 다채로운 테마로 공주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 29일 오후 6시에는 공주읍사무소에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야간 토크쇼 ‘제민천 밤살롱’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 토크쇼는 공주의 밤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이야기들이 공유되는 자리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공주페스티벌에 많은 관람객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공주의 아름다운 밤을 즐기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주시와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공주의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의 매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주시는 충청권을 넘어 전국적인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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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이비가푸드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협약 체결
공주시, ㈜이비가푸드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8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비가푸드와 함께 공주쌀을 비롯한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과 ㈜이비가푸드 권혁남 회장, 공주통합RPC 및 농업인 대표들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주시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공주쌀 등 지역 농산물을 ㈜이비가푸드에 공급하며, ㈜이비가푸드는 이 농산물을 자사 제품에 적극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상호 협력하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 농가의 소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판로 확대가 우선돼야 한다"며, "이번 협약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의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이미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최고 품질 '예찬' 품종으로 만든 '밥맛좋은 공주쌀'을 브랜딩하여 제주도까지 판로를 확대해온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쌀의 고품질 농산물로서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이비가푸드는 소비자 만족 지수 8년 연속 1위를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짬뽕 브랜드로, 공주시를 비롯한 전국 14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최근 인도네시아에 4호점을 개업하는 등 글로벌 시장으로도 진출하고 있다.
공주 출신인 권혁남 회장은 평소 불우이웃돕기 성금, 장학기금 기탁 등 애향심을 실천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 농산물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주시와 ㈜이비가푸드가 협력하여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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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9월 독서의 달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 개최
공주시, ‘독서의 달’ 다채로운 행사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장려하고 책 읽는 지역 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공주시 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독서의 달 행사는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주제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12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웅진도서관에서는 도서 대출 권수를 늘려주는 ‘두 배로 책 대출 서비스’, 연체된 책을 반납할 경우 대출 정지를 해제해주는 ‘연체 탈출’, DVD를 관외로 대출할 수 있는 ‘DVD 특별 대출 서비스’와 함께, ‘그림책 힐링 공방-모루 인형’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목재를 활용한 ‘뚝딱, 독서대 만들기’라는 신규 프로그램도 개설되어 눈길을 끈다.
기적의도서관에서는 3D펜을 활용해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3D펜 체험’과 코딩을 이해하고 창의력을 키워주는 ‘로봇코딩’ 등 두 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도서관 주간에 선정된 삼행시 우수작품을 전시하는 ‘삼행시의 달인’, 2022년에 구독한 과월호 잡지를 무료로 배부하는 ‘행복한 잡지나눔’, 그리고 사서가 추천하는 도서를 주제별로 전시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도서관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9월 독서의 달 행사는 공주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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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소년자치기구 연합 축제 성황리에 개최
공주시, ‘청소년자치기구 연합 축제’ 탄소중립에 도전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8월 23일 청소년전용공간인 카페 청춘1318과 하숙마을 일원에서 열린 공주시청소년자치기구 연합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기조에 맞춰 ‘환경’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축제는 공주시 청소년문화센터와 청소년꿈창작소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연합회, 공주시 청소년참여기구 등이 주도적으로 기획했으며, 공주생명과학고와 공주대학교 생활과학교실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청소년들은 △비건쿠키 만들기 △친환경 수세미 뜨기 △재활용품을 활용한 농가 기부용 허수아비 만들기 △멸종위기 동물을 알리기 위한 씨글라스 재활용 액자 및 장식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는 이동 상담부스를 운영해 감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감정인형 만들기와 위기 상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안내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문화센터와 청소년꿈창작소 동아리들은 밴드 연주와 댄스 공연을 선보였으며, 팥빙수와 솜사탕 같은 먹거리도 제공되어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청소년들의 노력이 돋보이는 행사였다”며,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서 사회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공주시에서도 다양한 기회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청소년자치기구 연합 축제는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이들이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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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재가 치매환자 가정환경 수정사업 추진
공주시, 공주시자원봉사센터와 가정환경 수정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재가 치매환자의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정환경 수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중 20가구를 선정하여, 이들의 가정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치매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가정환경 수정에 동의한 가구 중 치매 정도와 주거환경을 고려해 대상자에게 적합한 안전용품 설치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공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주거개선이 시급한 5가구를 선정해 계단 및 난간 설치, 주방 개수대 설치, 도배장판 공사 등 치매환자가 가정 내에서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봉사자들이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에 참여하여, 치매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에서는 각 가구의 주거구조에 맞게 침대 옆 안전바, 화장실 안전바 설치, 이동변기 및 4발 지팡이 제공, 요실금 팬티 지원 등 다양한 안전용품을 지원하여 치매환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기남 공주시 보건소장은 “지역 치매환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움을 주신 공주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며, 보호자들의 부양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가정환경 수정사업은 공주시가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중요한 복지 사업으로, 치매환자가 가정에서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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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메타버스 공주' 구축 사업 본격 착수
공주시, 가상공간을 활용한 ‘메타버스 공주’ 구축 착수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가상공간을 활용한 ‘메타버스 공주’ 구축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 사업은 비대면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3일, 공주시는 시청 대백제실에서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버스 공주’ 구축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강관식 부시장, 김규태 홍보미디어실장, 이숙현 자치혁신개발분과 위원장, 김정훈·장수진 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과 목표를 논의했다.
‘메타버스 공주’ 구축 사업은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선 비대면 콘텐츠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공주의 역사와 교육적 가치를 가상공간에서 제공함으로써, 공주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온라인 유입을 확산시키고, 생활인구 증가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메타버스 공주 미니맵 및 플랫폼 구축 △온누리공주 회원정보 연계를 통한 메타버스 공주 활성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관광지 메타버스 구현 △5도2촌마을 소개 및 체험 콘텐츠 개발 △평생학습포털 연동 및 메타버스 아카데미 콘텐츠 개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공주는 가상공간에서도 그 매력과 가치를 발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공주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이버 시민제도를 개편해, 현재 19만 명을 넘긴 온누리공주 시민 제도와 연계하여 초기 안정적인 정착과 시스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공주’가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유용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공주시는 이번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과 시범 운영 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며 사회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지역 특성에 맞게 적용하는 것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중요한 대안이 될 것”이라며, “‘메타버스 공주’가 공주의 매력과 경쟁력을 배가시키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메타버스 공주’ 구축 사업은 공주가 가진 역사적, 문화적 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가상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주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이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관광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계획이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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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충청감영 생생마을’ 10월 준공 예정
공주시, ‘충청감영 생생마을’ 오는 10월 준공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충청감영 300년 주재지로서 중부권의 정치·경제·문화·예술의 중심지였던 공주의 위상과 면모를 재조명하기 위해 ‘충청감영 생생마을’을 오는 10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공주의 풍부한 역사적 자산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유교문화의 체험·교육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충청감영 생생마을은 공주시 웅진동 한옥마을 내 3530㎡ 부지에 연면적 657.3㎡ 규모로 조성되고 있으며, 국비 40억원을 포함한 총 89억4100만원이 투입되었다.
현재 약 8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 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공사 완료 후 공주는 충청감영관, 생생체험관, 선화전시관, 관풍전시관 등 총 6개동의 건물을 비롯해 유교문화 교육시설과 체험시설을 갖추게 된다.
야외 공간에는 야외교육장과 형벌체험장, 충효정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충청감영 생생마을의 관리·운영 방안을 포함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개발한 뒤, 내년 6월에 공식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지난 23일 담당 부서장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 시장은 “무더위와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로자 안전과 배수 대책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최 시장은 “충청감영 생생마을이 준공되면, 충청 수부 도시였던 공주의 위상을 되살리고 현대적인 유교문화 체험·교육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충청감영이라는 공주의 역사적 자산을 제대로 드러내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충청감영 생생마을의 준공은 공주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공주는 이를 통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공주의 관광 자원과 교육적 가치를 높여,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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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대학교는2023학년도 2학기 학위수여식을 지난 22일과 23일에 걸쳐 천안, 공주, 예산캠퍼스에서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위수여식에는 임경호 총장을 비롯해 교수진, 각 대학 학장, 동문회장, 졸업생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 석사, 박사 졸업생 총 801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공주대학교는 박사 47명, 석사 359명, 학사 395명을 배출했다.
임경호 총장은 축사를 통해 “공주대학교에서의 배움을 바탕으로 사회에 나가 각자의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며, 새로운 도전에 끊임없이 나서 주길 바란다”며 졸업생들의 앞날에 대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졸업생들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교수와 가족, 동문들이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졸업생들의 성장을 축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4-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