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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집중호우 대응 ‘비상근무 체제’ 돌입
공주소방서, 집중호우 대응 ‘비상근무 체제’ 돌입
[세종타임즈]충남 공주소방서는 지난 17일 새벽 호우경보 발효(발효시각 16일 19:10)에 따라 긴급 비상소집을 발령해 자연재난 피해에 신속히 대응했다고 밝혔다.
공주소방서는 이번 호우에 대비해 총 135명의 인력을 긴급 소집해 상황 종료 시까지 인명 피해 예방과 각종 안전조치에 나섰다. 서장 직속 지휘 아래 주택·차량 침수, 쓰러진 가로수, 맨홀 역류 등 자연재난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이날 접수된 주요 출동 건수는 총 53건에 달했으며, 이 중 24명을 직접 구조했다.
오전 7시 55분경 정안면 태성리에서는 굴삭기 배수작업 도중 작업자가 토사에 매몰돼 소방대가 출동, 부상자 3명을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앞서 오전 7시 23분경 유구읍 유구리 일대 하천이 역류하면서 마을 20여 가구가 침수되어 15명을 구조하고 35명을 마을회관으로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공주소방서는 이날 총 56건의 배수 및 안전 조치를 수행하며 피해 최소화에 앞장섰다.
오긍환 서장은 “예고 없는 자연재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사전 준비”라며 “앞으로도 공주소방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한 발 앞선 대응과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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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박진희 대학원생, 전기화학·분석화학 합동심포지엄 ‘우수포스터상’ 수상
국립공주대 박진희 대학원생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는 화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박진희 대학원생(지도교수 김홍기)이 대한화학회 전기화학/분석화학분과회가 주최한 2025 하계 합동심포지엄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진희 학생은 ‘CRISPR/Cas-based Au Nanowire SERS Sensor for African Swine Fever Virus Detection(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을 위한 크리스퍼/금 나노와이어 기반 SERS 센서)’를 주제로 연구 포스터를 발표해 연구의 창의성과 완성도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연구는 고감도 분자 진단 기술인 표면증강라만산란(SERS)과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시스템을 접목해 ASF 바이러스를 빠르고 민감하게 검출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를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당 심포지엄은 전기화학 및 분석화학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학술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렸으며, 초청 강연 6편과 포스터 발표 44편이 진행됐다. 다양한 연구자들이 세대와 소속을 넘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수상 소감에서 박진희 학생은 “학생들을 늘 먼저 생각해주시고 연구 지도를 아끼지 않으신 김홍기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 활동을 통해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신진연구지원사업’ 및 ‘기초연구실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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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2025년도 상반기 발전기금 합동 기탁식 개최
국립공주대, 2025년도 상반기 발전기금 합동 기탁식 개최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는 17일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재)국립공주대학교 발전기금 합동 기탁식 행사를 개최했다.
2025년도 상반기 합동기탁식 행사는 임경호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발전기금 기부금 누적 및 기간 내(약정 포함) 1천만원 이상 고액기부자 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누적액 1억원, 5천만원 이상 기부자는 각각 삼성복지재단, 미래의동반자재단이며, 누적 및 기간 내(약정 포함) 1천만원 이상 기부자에는 인문사회과학대학 박창수 교수, 천안공과대학 윤석범 교수, 간호보건대학 김동숙, 양남영 교수, 예술대학 이화자 교수 등이 포함됐다.
일시금(약정 포함) 1천만원 이상 기부자는 개교 77주년 기념 아너스클럽 77인 기부릴레이의 기부자가 되며, 이번 기탁에 따라 ▶(주)제이에이치솔루션, ▶삼성복지재단, ▶와이엠씨(주), ▶멀티프라자, ▶주식회사 한길알앤디, ▶(주)우진테크, ▶그린스마트엘리베이터(주), ▶인문사회과학대학 박창수 교수, ▶간호보건대학 김동숙, 양남영 교수, ▶예술대학 전병호 명예교수가 아너스클럽 77인 기부릴레이의 기부자가 되었다.
임경호 총장은“국립공주대학교의 비전과 가치에 공감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모든 기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뜻을 바탕으로 대학은 교육과 연구는 물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공책무를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국립공주대학교가 지역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공주대는 대학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하신 분들을 위해 기부금액에 따라 기념식수, 건물 및 시설물 등 명칭 기부자명 부여, 장학기금 명칭 부여, 명예의 전당 명패 등재, 대천수련원 이용 및 요금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국립공주대학교 개교 77주년 기념 발전기금 모금 기부 릴레이'는 온・오프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외협력실(041-850-8924~5)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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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집중호우 총력 대응… 피해 최소화 위해 현장 점검 강화
공주시, 집중호우 총력 대응… 피해 최소화 위해 현장 점검 강화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에 대응해 전 부서가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 시민 안전과 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제민천 산책로, 유구천 수국정원, 정안천생태공원 등 주요 하천변과 차량 통로에 대해 선제적 통제 조치를 실시하고,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16일 오후 3시 30분 호우주의보 발효와 함께 비상 1단계에 들어간 시는, 같은 날 오후 7시 10분 호우경보 발효에 따라 비상 2단계로 격상, 13개 협업반과 읍면동 근무 인력 총 148명을 긴급 투입해 상황에 대응 중이다.
현재 공주시 평균 누적 강수량은 256.6mm에 이르며, 유구읍(326mm), 신풍면(307mm), 정안면(272.5mm) 등 일부 지역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금강홍수통제소는 유구천 국재교와 정안천 오인교 지점에 홍수경보를 발령한 상태다.
집중호우로 인해 유구읍 유구리 일대 일부 마을이 침수돼 주민 4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정안면에서는 배수로 정비 중이던 주민 3명이 토사에 휩쓸려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정확한 현장 상황 파악을 위해 최원철 시장은 17일 아침부터 강수량이 집중된 유구, 신풍, 사곡 등 읍면 지역을 직접 찾아가 도로 침수 및 구조물 붕괴 우려 지역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철저한 현장 대응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시는 또, 예찰 활동, 주민 문자 발송, 재난 예경보 방송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실시간 안전 정보 제공에 나서고 있으며, 산사태 취약지역 186곳 중 중점관리 대상 66개소 인근 주민 330명에게 개별 문자 안내를 발송해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까지는 ▶탄천면 낙뢰로 인한 일시적 정전 ▶신관둔치 주차차량 긴급 이송 ▶성산4길 옹벽 붕괴 대응 등 주요 상황에 대한 신속한 후속 조치를 완료했으며, 시는 향후 추가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확인과 응급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기상 상황이 언제든 악화될 수 있는 만큼 비상대응 체제를 유지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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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글로컬대학 30’ 및 대학 통합 관련 공개토론회 개최
국립공주대, ‘글로컬대학 30’ 및 대학 통합 관련 공개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는 7월 16일, 대학본부 1층 국제회의장에서 ‘글로컬대학 30 사업 및 대학 통합’을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열고, 대학 구성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대학평의원회(의장 박지훈) 주관으로 열렸으며, 임경호 총장을 포함한 주요 보직자, 교수, 직원, 조교, 학생, 동문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석해 통합을 둘러싼 현안과 우려, 질의응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지훈 대학평의원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립공주대학교는 지금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이번 토론회는 찬반을 나누는 자리가 아니라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가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임경호 총장은 인사말에서 “학령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위기 극복과 더불어, 충남대학교와의 통합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며, “다만 글로컬대학 30 사업 선정은 통합 확정이 아니라 가능성 확보일 뿐이며, 통합 계획 수립과 구성원 의견 수렴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통합 시 교명과 본부 위치에 대한 불안 ▶직원·조교의 신분 보장 문제 ▶유사·중복학과 통합의 구체성 부족 ▶총장 임기 종료 후 리더십 공백 우려 ▶정보 공유 부족 및 통합 절차의 추상성 등 핵심 쟁점들이 집중 제기됐다.
이에 대해 대학본부 측은 “통합 관련 세부사항은 양교 동수로 구성될 ‘통합추진위원회’를 통해 논의될 것”이며, “구성원의 신분 보장과 관련해서는 학칙 개정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유사·중복학과 통합은 자율적인 논의를 원칙으로 추진할 것이며, 오는 8월에 제출할 실행계획서는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주대 구성원들이 직접 질문하고 우려를 공유한 첫 공식 논의 자리로, 향후 통합 추진 과정에서 지속적인 소통과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강하게 제기됐다.
한편, 대학평의원회는 “이번 공개토론회를 계기로 글로컬대학 30 사업과 연계된 대학 통합 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며, 전체 구성원의 의견 수렴을 위한 다양한 후속 논의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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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마곡사 일원 등 물놀이 위험지역 합동 안전점검 실시
공주소방서, 마곡사 일원 등 물놀이 위험지역 합동 안전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 공주소방서는 지난 7월 15일,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 일원을 포함한 물놀이 위험구역 10곳에 대해 합동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야외 물놀이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계곡과 하천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공주소방서를 비롯해 공주시청, 충남소방본부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수난 구조장비 비치 상태 ▶안전표지판 설치 여부 ▶위험지역 접근 통제 현황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통제 구역 출입 자제 ▶구명조끼 착용 철저 등 개인 안전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앞서 지난 6월 26일에는 공주시청 별관에서 현장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과 인명구조 대응 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 준비도 이뤄졌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물놀이 사고는 대부분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켜도 예방할 수 있다”며 “구명조끼 착용, 입수 시 보호자 동행, 안전구역 내 활동 등을 꼭 실천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더 큰 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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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총력 대응
공주시,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총력 대응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에 따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 부서가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제민천 산책로 전 구간과 유구천 수국정원, 정안천생태공원 등 주요 하천변과 공원, 차량 통로를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위험지역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16일 오후 3시 3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됨과 동시에 시는 비상1단계를 가동했고 같은 날 오후 7시 10분 호우경보 발효에 따라 비상2단계로 격상해 13개 협업반과 읍면동 근무 인력 총 148명이 투입됐다.
공주지역 평균 강수량은 오후 1시 현재까지 누적 256.6mm에 달하며 유구읍, 신풍면, 정안면 등 일부 지역은 집중호우로 인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금강홍수통제소는 17일 오전 유구천 국재교 및 정안천 오인교 지점에 홍수경보를 발령한 상태이다.
특히 유구읍 유구리 일대 마을 일부가 침수되면서 주민 40여명이 마을회관과 인근 초등학교로 긴급 대피했고 정안면에서는 배수로를 정비하던 주민 3명이 토사를 제거하다가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정확한 현장 상황 파악을 위해 최원철 시장은 17일 아침부터 강수량이 집중된 유구, 신풍, 사곡 등 읍면 지역을 직접 찾아가 도로 침수 및 구조물 붕괴 우려 지역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신속한 조치를 이어갈 것”을 지시했다.
시는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활동과 주민 안내 문자 발송, 재난 예경보방송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시민 안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산사태취약지역 186개소 중 중점관리 대상 66개소 인근 주민 330명에게는 문자 안내를 통해 주의를 환기시켰다.
한편 시는 탄천면 낙뢰로 인한 일시적 정전, 신관둔치 주차차량 이송, 성산4길 옹벽붕괴 대응 등 주요 현장 상황에 대한 신속한 후속 조치를 마쳤으며 향후 추가 피해 발생 시 현장 확인 후 즉각적인 응급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호우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하며 실시간 기상 상황에 따라 민첩하게 대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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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달빛 속 여름 발걸음’ 걷기 챌린지 운영
공주시, ‘달빛 속 여름 발걸음’ 걷기 챌린지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꾸준히 걷는 습관을 기르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2025 공주시민 사계절 걷기 챌린지’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달빛 속 여름 발걸음’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공주시의 걷기 실천율이 44.5%로 전국 중앙값과 충청남도 평균보다 낮게 나타난 데 따른 것으로 시민들의 걷기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5 공주시민 사계절 걷기 챌린지’는 계절별로 총 4회 운영되며 지난 5월 첫 번째 프로그램인 ‘가족같이 걸어 봄’ 이 성황리에 운영된 바 있다.
두 번째로 진행되는 ‘달빛 속 여름 발걸음’ 챌린지는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참여자는 스마트폰 걷기 애플리케이션 ‘걷쥬 시즌2’를 활용해 총 15만 보 걷기를 목표로 하며 이를 달성한 사람에게는 지역 화폐인 ‘공주페이’ 가 지급된다.
또한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걷쥬 시즌2’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공주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달빛 속 여름 발걸음’ 챌린지에 신청한 뒤, 스마트폰을 지닌 채 15만 보 이상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무더운 여름철에는 낮 시간대의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이른 아침이나 해가 진 저녁 시간대를 활용해 걷기 운동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걷기를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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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해충 걱정 뚝’ 친환경 방제장비 확대 설치
공주시, ‘해충 걱정 뚝’ 친환경 방제장비 확대 설치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과 공원, 하천변 등 야외 다중이용시설 33곳에 해충 유인 퇴치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총 272대의 해충 유인 퇴치기를 설치해 모기와 깔따구 등 해충 활동이 활발한 4월부터 10월까지 상시 가동해왔다.
최근 이상기온과 폭우 등 기후변화로 인해 과거에 없던 돌발 해충의 출현이 늘어나자 시는 이번에 33대를 추가로 설치해 총 305대를 운용키로 했으며 이를 통해 해충 밀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낮추고 감염병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충 유인 퇴치기는 가로등에 부착되어 점등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작동하는 장비로 감염병을 옮길 수 있는 해충이 선호하는 빛과 자외선 파장을 이용해 해충을 유인·포집한 뒤 분쇄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화학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해충을 제거할 수 있어 친환경적인 방제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최근 노후화된 회전식 특수 방역 장비 1대와 초미립자 연무 소독기 10대를 새 장비로 교체해 선진 방역 체계의 기반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공공방역이 어려운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방역 소독기를 무료로 빌려주는 등 시민 참여형 자율 방역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류순려 질병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방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감염병 매개 해충으로부터 시민들의 야외 활동 불편을 최소화하고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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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안전신문고 여름철 집중신고제’ 운영
공주시, ‘안전신문고 여름철 집중신고제’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여름철 폭염과 물놀이 등과 관련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신문고 여름철 집중신고제’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온라인 신고 창구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누리집 △안전신문고 앱 △카카오톡 채널 ‘안전신문고’를 통해 가능하며 사진과 함께 위험 내용을 간단히 등록하면 된다.
공주시는 계절별로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신고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름철에는 △폭염 △물놀이 안전 △집중호우 및 태풍 △산사태 등 주요 재난 요소에 대한 신고를 집중적으로 접수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인명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긴급한 신고의 경우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집중신고 접수 담당 인력을 기존 4명에서 26명으로 확대해 운영을 강화했다.
이번 ‘여름철 안전신문고 집중신고제’는 8월까지 운영되며 기후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작은 위험이라도 시민께서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길 바라며 시는 모든 신고에 신속히 대응해 시민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안전신문고를 통해 약 1만 건의 안전 신고를 접수해 처리했으며 이번 집중신고 기간에도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조치함으로써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2025-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