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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년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회’ 열어
공주시, ‘2025년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회’ 열어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5년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올해 하반기 시정의 주요 역점사업과 핵심 과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3년 차를 맞아 그동안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송무경 부시장, 국·소장, 각 부서장이 참석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 등 4대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분야에서는 식품안전 연구개발 클러스터 조성, 공주~세종 광역 간선급행버스 본격 추진,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 가속화, 신5도 2촌 및 온누리 공주시민 정책 확대 등을 통해 인구 유입 기반을 강화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분야에서는 제2금강교 건설, 지식산업센터 조성, 국도 23호 연결로 설치, 공주밤 명품화 및 판로 다변화 등을 통해 교통망과 기업 유치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인다.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분야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스마트 경로당 확대 구축, 유관순교육관 건립, 행복누림 운영 등을 통해 세대별 맞춤형 복지와 평생학습 기회를 넓힌다.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 분야에서는 시민 친화형 금강신관공원, 금강 국가정원, 백제문화촌과 백제문화전당, 공주산림레포츠파크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인다.
최원철 시장은 “2025년 하반기가 민선 8기 공약 이행의 결실을 맺고 미래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며 “공약 이행률을 연말까지 95% 이상 달성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공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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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관광재단 기획초대전 ‘BE CHILD, 아이처럼’展 개최
공주문화관광재단 기획초대전 ‘BE CHILD, 아이처럼’展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24일까지 아트센터고마에서 네덜란드 그래픽 아티스트 턴체 플뢰르 Teuntje Fleur의 ‘BE CHILD, 아이처럼’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
디자인 도시로 유명한 로테르담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아티스트 턴체 플뢰르는 원색과 기본 도형의 형태와 색감을 자유롭게 탐구하며 경쾌한 작품 세계를 펼치는 작가이다.
네덜란드 특유의 현대적 예술 감각을 보여주는 그녀의 작품은 원색의 조화와 강렬한 대비 속에서 생동감 넘치는 색채와 단순하지만 독특한 그래픽 요소를 통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다채롭고 재미있는 작품들을 어린이뿐만 아니라 유년 시절을 지나 성인이 된 어른들도 내면 아이의 감성을 깨워 함께 즐길 수 있다.
네덜란드의 로테르담 대학 아트 스쿨을 졸업한 턴체 플뢰르는 유럽의 여러 나라의 아트페어 참여, 출판, 벽화 및 전시 작업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그녀의 강렬한 색감과 개성 있는 그래픽으로 다수의 상업 브랜드와의 협업 및 시각적 브랜딩 정체성 구축을 함께 진행했으며 네덜란드의 건축박람회나 디자인 페스티벌 포스터 제작과 홍보 작업을 했다.
또한, 네덜란드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으로 선거공익광고 포스터 및 캠페인 전시 참여로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고 변화를 촉진하게 하는 역할을 했다.
2023년도에는 AOI 세계 일러스트레이션 어워드의 어린이 도서 출판 부문에 오르기도 했다.
작가의 주 작업 방식은 형판을 종이, 천 등에 올려놓고 잉크를 밀어넣어 프린트하는 방식인 스텐실 인쇄기법을 디지털화시킨 리소 프린팅이다.
선명한 색상과 질감 표현에 탁월하고 다양한 재질에 인쇄가 가능하다.
게다가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적인 인쇄 방식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담았다.
김지광 대표이사는 “네덜란드 그래픽 아티스트 턴체 플뢰르 Teuntje Fleur 의 ‘BE CHILD, 아이처럼’展에서는 나이를 불문하고 전시를 보는 모든 사람들이 어린 아이의 감성을 불러 일으켜 유쾌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작품과 함께 아이처럼 자유롭게 탐험하는 즐거운 놀이 시간 같은 전시연계 상설 프로그램으로 뱀사다리, 땅따먹기 등 ‘그래픽 놀이터’ 가 운영된다.
사전신청을 통해 전시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귀여운 도형과 알록달록 원색 스티커를 붙여 ‘나만의 도형 티셔츠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시는 공주시 고마나루길 90에 위치한 아트센터고마 2층 전시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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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소방서 사칭 구매대행 사기 주의하세요”
공주소방서, “소방서 사칭 구매대행 사기 주의하세요”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공공기관 사칭 구매대행 사기와 관련해 시민 및 지역 내 업체들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월 19일, 공주시에 위치한 한 건설업체 대표가 ‘공주소방서 직원’을 사칭한 사람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해당 인물은 방열복 10벌을 구매하고 싶다며 특정 휴대전화 번호를 통해 거래를 요구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업체 대표가 공주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확인한 결과, 소방서를 사칭한 사기 시도로 밝혀졌고, 다행히 금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주소방서 관계자는 “해당 사례 외에도 충남도 내에서만 올해 상반기 43건의 사칭 신고가 접수됐을 정도로 유사 사례가 계속 늘고 있다”며, 특히 중소업체나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기 수법은 점점 정교해지고 있으며, 전화로 특정 물품을 요구하거나 구매대행을 부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공주소방서는 향후 지역 내 유사 사례 발생 여부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관련 업체 및 시민 대상의 예방 안내와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긍환 소방서장은 “공공기관은 절대로 전화로 물품 구매를 요청하거나 특정 업체에 구매대행을 부탁하지 않는다”며, “유사한 연락을 받을 경우 반드시 해당 기관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되는 경우 관할 경찰서나 119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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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기술지주 자회사 ‘힘(HIM)’, 미국 명문대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포스터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기술지주회사(대표이사 김송자)의 자회사인 주식회사 힘(HIM)(대표이사 안영숙)이 미국 명문 사립대학인 Pacific Union College(PUC)와 협력해 북미 시장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건다.
주식회사 힘은 오는 7월 21일부터 26일까지 PUC 캠퍼스에서 국제 하프 워크숍을 개최하고, 공주에서 제작한 소형 하프 브랜드 ‘줄리하프(Julie Harp)’를 북미 현지 교육기관과 연주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Made In Kongju’ 하프의 음향 성능과 연주 편의성을 직접 검증받고,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악기 수출을 넘어, 국립공주대학교와의 산학협력 기반을 활용한 문화기술 수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줄리하프의 제작 기술과 연주 교육 노하우를 접목해 한국형 콘텐츠의 세계 진출 가능성을 열고, 지역 대학과 기업이 함께 문화산업 수출 전략을 설계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김송자 국립공주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은 지역 기반 기업이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안영숙 주식회사 힘 대표는 “미국 PUC와의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북미 지역 대학과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줄리하프 브랜드의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단계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공주지역에 하프 문화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전문 인력 양성, 고용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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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신관초 2학년 대상 소방안전체험교실 운영… 체험 중심 안전교육 실시
공주소방서, 신관초 2학년 대상 소방안전체험교실 운영… 체험 중심 안전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신관초등학교 2학년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며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로 초등학생이 안타깝게 숨진 사고 이후,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오래된 아파트 화재 사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실제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체험 프로그램은 ▶소방서 업무 소개 시청각 교육 ▶소방차량(험지펌프차) 장비 시연 ▶화재 인지 및 피난 요령 ▶완강기 사용법 교육 및 체험 ▶화재 대피, 지진 대처, 화재 진압 등 다양한 안전체험으로 구성돼, 아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방안전체험교실은 지난해 5월부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공주소방서 안전문화팀(041-851-0244)으로 일정 협의 후, 공주소방서 누리집(https://www.cn119.go.kr/gongju)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오긍환 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과 참여 중심의 교육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올바른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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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RISE사업단, ‘충남 RISE 늘봄고도화’ 2권역 강사 연수 성료
국립공주대 RISE사업단, ‘충남 RISE 늘봄고도화’ 2권역 강사 연수 성료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RISE사업단(단장 김송자)은 최근 대학본부 국제회의실과 사범관에서 ‘충청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늘봄학교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2권역(당진, 예산, 서산, 태안, 홍성) 소속 늘봄강사 및 예비강사를 대상으로 한 강사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강사들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RISE 컨소시엄 대학 명의의 공식 강사로 위촉함으로써 소속감을 부여하고 책임감 있는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늘봄학교 운영 방향 공유 ▶강의 역량 개발 ▶강사 간 네트워크 구축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연수를 총괄한 이혁진 늘봄고도화센터장은 “2권역 컨소시엄이 충남형 늘봄학교 고도화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참여 대학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립공주대학교 RISE사업단은 앞으로도 충남 지역 교육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위한 연수 및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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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시행
공주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시행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역 내 외식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업을 본격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하고 이를 시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제도다.
지정된 업소에는 위생등급 표지판이 부착되며 다양한 홍보와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시는 올해 말까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사업 참여 업소에 대해 사전 위생 컨설팅과 청소비를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위생등급을 획득한 업소에는 위생용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통해 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외식업소 전반의 위생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미자 보건정책과장은 “위생등급제는 단순한 점검을 넘어 음식점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높이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제도”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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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도서관과 함께 알찬 여름방학 프로그램 마련
공주시, 도서관과 함께 알찬 여름방학 프로그램 마련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아이 우리지구 놀이터’ 등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웅진도서관, 공주기적의도서관, 지역 아동센터 등에서 진행되며 총 15개 프로그램에 424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먼저 웅진도서관에서는 △우리아이 우리지구 놀이터 △꼬마 과학자의 실험도서관 △키즈동화 등 연령별 맞춤형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동화 창작 교실 과정을 새롭게 개설해 어린이들이 최신 기술을 체험하고 창의적인 글쓰기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지역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 활동인 ‘이동독서교실’과 문학동네 원화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공주기적의도서관에서는 △말랑말랑 책놀이 △그림책 미술놀이를 운영하며 △나만의 새활용 만들기 △환경 보호 그림책 만들기 등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반영한 환경 인식 개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한 △그림책 ‘검정토끼’의 오세나 작가와의 만남, 스토리텔링 형식의 융복합 공연인 △미디어아트 매직쇼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도 마련해 어린이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5일부터 공주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웅진도서관 또는 공주기적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찬옥 평생학습과장은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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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도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주요 현안 협력 논의
공주시, 도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주요 현안 협력 논의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지역 충남도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송무경 부시장, 국소장, 각 부서장과 함께 공주지역 도의원인 고광철·박기영·박미옥 의원이 참석해 시가 추진 중인 핵심 사업들을 공유하고 도비 확보와 관련한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공주문예회관 새단장 ▶지방정원 조성 ▶유관순 교육관 건립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시도26호 확·포장 등 4건의 도로 건설사업 ▶전통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성 등 도비가 필요한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지원을 위한 도의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금강민물고기 생태체험관 건립 등 충남도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한 사업도 소개하며, 정책 연계와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충남도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시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고 2026년도 도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의 정책과 공약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도비 확보가 핵심”이라며 “도의원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고광철·박기영·박미옥 도의원은 “공주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이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와 도의회 간 긴밀한 협력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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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카카오와 손잡고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추진… ‘프로젝트 단골’ 협약 체결
공주시, 카카오와 손잡고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추진… ‘프로젝트 단골’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카카오와 함께 지역 상권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카카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주산성시장 상인회, 147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공산성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은 전통시장과 골목 상점가의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고, 단골 고객을 확보해 온라인에서도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으로 공주시 내 소상공인들은 ▶카카오톡 채널 개설 및 고객 소통 지원 ▶카카오맵 매장 등록 및 실내지도 구축 ▶라이브커머스 운영 △마케팅·홍보 캠페인 ▶전문 교육 인력 파견 및 1대1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디지털 도구와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이 온라인 환경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협약은 공주시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이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이 자생력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