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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 방문 잇달아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에 연말연시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라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행운별 김응배 대표이사는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집중 모금 기간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17일 공주시에 전달했다.
시는 기탁받은 성금을 ‘설’ 명절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들을 돕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산성시장에서 30여 년 동안 호떡을 팔고 있는 일명 ‘호떡 할머니’로 불리는 김경식 어르신도 100만원을 기탁, 지난 2020년부터 3년째 이웃사랑을 이어갔다.
김정섭 시장은 “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신경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워지는 날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나눠주신 따뜻한 마음의 불씨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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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시민 옴부즈만, 고충 민원 해결 앞장
공주시 시민 옴부즈만, 고충 민원 해결 앞장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시민의 고충해소를 위해 지난해 9월 도입한 시민 옴부즈만 제도가 고충 민원 해결에 앞장서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초대 시민 옴부즈만으로 위촉된 박승구 옴부즈만은 지난해 9월 출범 후 지난달까지 도로와 환경, 상하수도 등 다양한 분야의 고충 민원 14건을 접수했다.
이 중 4건은 직접 조사해 의견을 표명했으며 4건은 상담 완료, 고충 민원이라 보기 어려운 일반민원 5건은 담당 부서로 이송했으며 1건은 기각했다.
박승구 옴부즈만은 “공주시로부터 독립된 기구로 중립적이고 전문적 입장에서 시민들의 고충에 귀를 기울여 시민의 권리가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시민 옴부즈만 제도’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민 옴부즈만은 행정기관의 위법 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행정기관과 시민 간의 갈등을 완화해 상호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
공주시 시민 옴부즈만은 공주시청 별관에서 화·수·목요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고충 민원 신청은 직접 방문해 상담을 거쳐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거나 공주시 홈페이지에서 고충 민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 및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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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설 선물용품 과대포장 집중 점검
공주시, 설 선물용품 과대포장 집중 점검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마트 및 대규모 점포를 대상으로 선물세트 제품 및 재포장 제품에 대한 과대포장 단속을 실시한다.
오는 2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선물세트 등이 제품 포장 규칙을 어겼거나 재활용 의무대상 포장재 제품이지만 분리배출 표시를 하지 않은 경우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제품의 적정 포장은 의류와 음료는 1회 그 외 모든 제품은 2회 이내이고 포장 공간 비율은 음료, 화장품 및 주류는 10% 이하, 가공식품 및 건강보조식품은 15% 이하 등이다.
시는 현장점검을 통해 검사를 진행하고 위반이 의심되면 전문기관에 포장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그 결과에 따라 위반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장검사 명령을 불이행하거나 포장기준 위반 제품의 제조사 등에게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춘형 자원순환과장은 “과대포장은 많은 자원을 낭비하는 행위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이를 억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도 적정 포장된 제품을 구매해 환경보호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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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2년 주민숙원사업 자체 합동설계반 운영
공주시, 2022년 주민숙원사업 자체 합동설계반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올해 조기 발주할 건설사업을 위해 ‘2022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자체설계반’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건설과와 읍·면 시설직 공무원 13명으로 구성된 합동자체설계반은 주민숙원사업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말까지 현장조사, 측량, 도면 작업 등 자체설계를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음 달 공사를 발주해 우기 전인 5월 중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로 빠르게 세대교체 되고 있는 신규 시설직 공무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마을안길 등 52건에 대해 직접 설계를 해보는 시간을 통해 기술 습득과 설계 실무를 익히는 등 경험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예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진택 건설과장은 “이번 합동설계로 인해 토목직공무원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시민 생활 주변의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소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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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지적재조사 부곡1지구·반죽1지구 사업 완료
공주시, 지적재조사 부곡1지구·반죽1지구 사업 완료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온 부곡1지구와 반죽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공고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사곡면 부곡리 20-1번지 일원, 506필지 36만 552㎡와 반죽동 332번지 일원, 80필지 2만 8,482.7㎡ 등이다.
이번에 완료된 부곡1지구, 반죽1지구는 구역 내 토지 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이 사업에 동의했고 충남도지사가 승인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시는 그동안 주민설명회와 지적재조사 측량, 지적재조사 경계결정 통지·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경계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지적공부와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잠정적 토지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의 사항이 일치되면서 대민행정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시는 새로운 지적공부를 바탕으로 등기촉탁 면적 증·감 필지에 대한 감정평가와 조정금 지급·징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연만 민원토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따랐지만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료했다”며 “추후 드론 등 장비를 활용해 정확성을 높여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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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밤의 고장 공주시, ‘공주알밤우유’ 개발 출시
알밤의 고장 공주시, ‘공주알밤우유’ 개발 출시
[세종타임즈] 알밤의 고장인 충남 공주시가 지역 대표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공주알밤우유’를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공주알밤우유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유에 공주밤을 첨가한 밤우유이다.
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가공품을 개발하기 위해 매년 공주알밤전국요리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번 공주알밤우유는 지난 2020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리법을 활용했다.
화학첨가물을 전혀 쓰지 않고 순수한 우유와 밤을 첨가한 것으로 건강을 생각하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간식거리로 사랑받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공주밤연구팀은 관내 해썹 인증을 받은 유가공 업체와 기술이전을 통한 상용화를 지난해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현재 지역로컬푸드 매장 및 온라인 마켓 등에서 판매 중이다.
전병윤 산림공원과장은 “공주밤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로 공주밤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유도하고 공주시가 밤산업 선도 도시로써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주밤의 융복합산업 활성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에서는 현재 2100여 농가에서 매년 약 8000t에 달하는 알밤을 생산하며 전국 밤 생산량의 17%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공주알밤찹쌀떡, 공주알밤율피조청, 공주알밤구운한과 등 밤 활용 가공품 연구 개발 및 상품화에 나서며 공주알밤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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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가 좋다’ 4번째 도서 ‘근대도시 공주의 탄생’ 발간
‘공주가 좋다’ 4번째 도서 ‘근대도시 공주의 탄생’ 발간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공주의 역사·문화와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공주가 좋다’ 도서 시리즈의 네 번째 도서를 발간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공주만의 이야기를 담은 ‘공주가 좋다’ 도서 시리즈의 네 번째 도서인 ‘근대도시 공주의 탄생’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는 근대 공주라는 시공간에서 공주와 공주인들이 겪었던 이야기를 통해 근대도시 공주가 어떻게 탄생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1895년부터 1945년까지 반세기에 걸쳐 우리가 몰랐던 공주의 이야기가 국만 322쪽에 걸쳐 자세히 소개됐다.
가격은 15000원으로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이에 앞서 시는 민선7기 들어 ‘공주가 좋다’ 도서 시리즈로 총 3권의 도서를 발간했다.
1권 ‘역사의 보물창고 백제왕도 공주’는 공주에서 이루어졌던 주요 발굴과 매장문화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2권 ‘호서의 중심 충청감영 공주’에서는 충청의 수부 도시였던 공주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무령왕릉 발굴 50주년과 갱위강국 선포 1,5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3권 ‘갱위강국 백제의 길’은 웅진백제 초기의 혼란을 수습하고 백제를 다시 강국으로 만들었던 무령왕의 삶과 업적에 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시는 올해 계룡산과 공주의 유림, 동학농민운동 등 공주의 풍부한 역사자원과 공주라는 도시가 지닌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공주가 좋다’ 도서 시리즈 5, 6권을 발간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만의 역사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공주가 좋다’ 도서 시리즈를 기획하고 발간하게 됐다”며 “공주가 품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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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설 연휴 응급진료 체계 운영 등 비상진료체계 가동
공주시, 설 연휴 응급진료 체계 운영 등 비상진료체계 가동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 발생 대비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지역 내 응급 의료기관인 공주의료원은 설 연휴기간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당직 의료기관 병·의원 103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48개소가 문을 열 예정이다.
당직 운영 시간이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방문 전 공주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 국번없이 119 또는 129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을 이용하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 보건소는 내과 진료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18개 보건진료소도 당번 일자별로 운영된다.
시에서는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의 운영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 설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대책과 감염병 발생 등 종합상황실을 가동시켜 시민 편의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에 노출되지 않도록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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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동체경제 아카데미 사업설명회 개최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2일 고마 아트센터에서 공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주민공모사업인 ‘주민 생각 현실화 지원사업’ 추진에 앞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12일과 13일 양일간 개최된 이번 ‘공동체경제 아카데미 사업설명회’는 ‘공동체경제 아카데미’ 심화 과정과 향후 추진될 ‘주민 생각 현실화 지원사업’의 지원 자격, 추진 일정, 지원내용 등을 안내했다.
또한, ‘네트워킹 활동’을 함께 진행해 사업에 참여하고 싶으나 단체를 꾸리지 못한 개인들에 팀을 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주시 내 다양한 단체, 개인이 참여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화과정은 기초과정 수료자와 동일하게 공동체경제 아카데미 기초과정을 수료한 인원이 포함된 단체 외에 유사교육 또는 타 공모사업을 추진한 경험이 있는 인원도 참여 가능하다.
단체·법인·주민모임 등으로 참여할 수 있는데 기초과정 수료자 1인 이상을 포함하거나 유사교육 또는 공모사업 이수·경험자를 1인 이상 포함하는 5인 이상의 법인·단체·주민 모임이면 된다.
앞으로 추진되는 ‘주민 생각 현실화 지원사업’은 심화과정을 수료한 5인 이상의 법인·단체에게 신청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단체는 심화과정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공동체경제 아카데미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홈페이지 공고 공주시 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섭 시장은 “농촌은 지리적, 환경적, 문화적 요소 등에 있어 무궁한 잠재력과 가치를 지니고 있으므로 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공동체종합지원센터 고철용 사무국장이 사회적기업육성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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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게임기 사려 모은 돈 기부한 형제에 ‘선행상’ 수여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눈이 펑펑 내리는 날씨 속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경찰 지구대 앞에 저금통과 편지를 놓고 가 화제가 됐던 형제에게 ‘선행상’을 수여했다.
김정섭 시장은 13일 관내 교동초등학교에 다니는 오경민, 오누리 형제에게 나눔 문화 실천을 통한 행복한 공주시를 만드는데 솔선수범한 공로를 높이 평가한다며 표창장을 전달했다.
지난달 30일 이들 형제는 돼지저금통 3개와 손편지 2장이 담긴 종이가방을 공주 금학지구대에 조심스럽게 놓고 떠났다.
저금통 안에는 현금 총 100만 8430원이 들어 있었고 “게임기 사려고 돈 모으고 있었어요. 저희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어서요. 많은 돈은 아니지만 좋은 곳에 써주세요”고 적혀 있었다.
금학지구대는 형제가 놓고 간 돼지저금통에 있던 돈과 평소 직원들이 모은 돈을 합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김정섭 시장은 “어린 나이지만 자기보다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한 어린 형제가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선한 영향력이 행복한 공주시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2-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