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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제105주년 3.1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가족 위문
논산시, 제105주년 3.1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가족 위문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3.1절 105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의 유족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관 부시장은 지난 28일 노성면에 거주하는 윤태병 애국지사의 손자 윤석태씨댁을 찾아 위문품과 함께 따뜻한 인사를 전달했다.
윤태병 애국지사는 1887년 출생해 노성면에 본적을 두고 국내항일운동으로 군자금 모집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으며 1940년에 돌아가신 후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받은 바 있다.
백성현 시장은 “독립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독립유공자 예우 및 보훈정신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논산시는 3.1절 105주년을 맞이해, 독립유공자 유가족 10명에게도 위문품을 전달했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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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추진
논산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농업분야 미세먼지 발생 및 병해충 발생을 저감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과, 배 등 과수 전정 가지, 고춧대, 참깨, 들깨, 옥수수 등 수확 후 남는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파쇄해 토양에 돌려주는 것으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단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처리해 준다.
사업 대상은 논산시농어업회의소에 신청한 농가로 산립연접지 취약지역, 고령층, 취약층, 그리고 일반 농경지 순으로 우선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영농부산물이 많이 발생하는 1월~5월과 11월~12월이다.
영농부산물 파쇄는 토양 비옥도를 높이고 봄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감소 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퇴비화를 통해 자연순환 농업을 실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파쇄지원단은 논밭두렁 태우기에 익숙한 농민들에게 소각 자제를 권유하고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불편을 해소해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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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4 회계연도 예산 기준 재정공시… 살림 규모 1조 2680억원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29일 시 공식 홈페이지에 2024년 예산기준 재정공시 내역을 게시했다고 밝혔다.
재정공시 내역은 지방재정계획 및 재정공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개됐으며 금년도 세입·세출 예산 규모, 재정자립도, 중기지방재정계획, 주민참여예산 사업 현황, 사회보장적 수혜금 등이 포함되어 있다.
2024년 논산시의 살림 규모는 1조 2,68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25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도비 보조금 교부액이 크게 늘어난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법령 위반 등으로 감액된 지방교부세는 없었고 지난해 예산절감분야 지방재정 대상 장관상과 지방 상하수도 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방교부세 1억 2천만원이 증가된 것도 눈에 띈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으로 세입 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계획적인 사업비 집행을 통해 건전한 논산시 살림 곳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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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40년 만에 새 얼굴을 갖춘 양촌어린이집
논산시, 40년 만에 새 얼굴을 갖춘 양촌어린이집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21년 금융산업공익재단의 민관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0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총 23억 3,500만원의 예산으로 국공립 양촌어린이집을 신축했으며 28일 개원식을 거행했다.
국공립 양촌어린이집은 1992년 개원한 어린이집으로 1983년에 지어진 오래된 건물을 사용하고 있었다.
지역 영유아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개선이 필요했다.
논산시는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에 전문성을 갖춘 푸르니보육지원재단과 협력해 2021년 8월부터 약 2년 5개월간의 공사를 진행했다.
462㎡ 규모의 새로운 어린이집은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과 시설을 갖췄다.
개원식에는 논산시장 백성현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테이프 컷팅, 감사패 수여, 인사말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양촌어린이집 신축공사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금융산업공익재단과 푸르니보육재단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양촌어린이집이 논산시 대표의 우수한 보육시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식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은 "양촌어린이집에서 놀이와 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우며 건강하고 활기차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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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5년 국·도비 확보 총력… 중점사업 점검·전략 논의
논산시, 2025년 국·도비 확보 총력… 중점사업 점검·전략 논의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백성현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시청 간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도비 확보 및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지역발전을 속도감 있게 견인하기 위해 중점사업의 국·도비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정부정책 및 충남도의 핵심 과제에 부합하는 주요사업의 예산 반영을 위해 선제적으로 움직이는 전략을 수립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추진 △충청권 유교 문화의 관광거점이 될 K-헤리티지 체험 플랫폼 조성 △탑정호 어드벤처 키즈파크 조성 등 지역특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사업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자연재해로 인한 침수 예방과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산동·성평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강경2특화 농공단지 조성 △청년농업인 유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귀농·귀촌인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한 농촌 리브투게더 사업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등 신규사업 예산확보 전략도 면밀히 다뤄졌다.
시는 이번 목표 달성을 위해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부처방문 활동, 부처 반영상황 보고회, 기획재정부 편성 예산 심의 대응, 22대 국회 출범에 따른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를 통한 예산확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9월부터는 정부예산안 최종 반영사항을 확인해 국회 방문 활동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과 대규모 SOC 사업의 완료, 정부예산규모 감소로 내년 국비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현재 계획하거나 진행 중인 중점사업들을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실·국장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하고 충남도와 정부는 물론 국회와도 긴밀하게 협조하며 목표달성을 위해 시장을 비롯한 지휘부가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4년도 1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신속집행 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논산시의 신속집행 목표는 행정안전부 설정 목표율보다 5.7%p 높은 60%로 약 3,468억원이다.
시는 고금리, 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서민경제 어려움이 심화될 우려가 있어 공공부문의 재정지출을 극대화시켜 지역 경기 흐름을 촉진하는 한편 적기 사업 추진을 펼쳐 시민의 시정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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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유치 문제없어”. 일부 의문에 논산시 조목조목 반박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 투자유치과장은 KDi 유치와 관련해 최근 일부 주민이 제기한 안전성 우려 및 졸속 인허가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김영민 논산시 투자유치과장은 “일부 주민의 문제 제기에 관해 시민의 목소리라 생각해 충분한 설명을 준비했으나, 주민을 위한 사업 설명회 자체가 몇몇 사람에 의해 불법으로 무산되는 일이 벌어졌다”며 설명을 듣지 못한 주민들에게 올바른 사실을 알려드리고자 기자 브리핑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양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KDi 일반산업단지 조성 추진과 관련해 합동 주민설명회가 열릴 예정이었다.
이 설명회에서 시 관계자는 물론 KDi 측도 참여해 행정절차와 기업의 사업 설명이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었다.
설명회 현장에는 설명을 듣고자 하는 많은 양촌 주민들이 모였으나, 일부 반대 주민의 고성과 비난 등 불법적 행위로 설명회 자체가 무산됐다.
이에 논산시는 28일 기자 브리핑을 열고 투자유치과장이 직접 설명에 나서개별공장설립 및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현행법령에서 요구하는 절차나 기준을 준수해 행정절차를 진행했으며 매장문화재 조사,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역시 절차에 따랐음을 밝혔다.
그 과정에서 36일 만에 이뤄진 개별공장 인허가 등은 정해진 절차 안에서 기업인과 주민에게 최선의 행정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이는 민선 8기 들어 신설된 투자유치과, 신속허가과 등 관계부서의 협의 조정 과정을 혁신적으로 개선 한데에 그 비결이 있다며 지역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기업 유치에 소신 있게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에 관해 일부 시민들이 1977년 이리역 폭발 사고를 언급하고 있는데, 현재 무기체계 기술에도 비약적 기술 발전이 있어 50여 년 전의 일과 단순 비교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덧붙여, 안전과 관련한 허가 역시 지자체가 아닌 정부 관계기관의 엄격한 허가와 감독을 받는다고 말하며 예를 들어 군용화약류 제조업을 하고자 할 경우, 제조시설 신축이나 신축이 완료된 제조시설을 가동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방위사업청의 허가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가 안전에 관한 허가 권한은 없지만 주민께서 궁금해하실 사항에 대해 관계 전문가들을 통해 파악한 내용을 설명하겠다며 논산공장은 화약을 생산하는 공장이 아니고 탄두를 조립하는 공정으로 위험성이 극히 낮고 그 과정 또한 사람이 로봇을 원격으로 조정해 이루어지는 등 안전도가 높다고 강조했다.
일부에서 보은·대전 공장의 사고를 들어 위험하다 주장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논산공장에는 그러한 공정이 없다고 반박했다.
또한 방폭벽, 민가와의 이격거리 등 안전조치가 정부 규정에 따라 이루어지는 등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아도 50여년 간 무기 제조 과정 중 공장 내 사고는 있었어도, 주변 마을 주민 피해 사례는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브리핑을 통해 ‘K-방산’은 국가 방위는 물론 수출과 관계된 국가전략산업이라며 논산시가 지방 소멸이 아닌 지방 부활로 가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 피력했다.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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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드림스타트 가족 성금 200만원 기탁
논산시, 드림스타트 가족 성금 200만원 기탁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지난 26일 논산시 대교동에 거주하는 김채은·김예은 아동들이 엄마와 함께 논산시청을 방문해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김채은·김예은 가족은 지난 21년 9월부터 논산시 드림스타트 사업의 지원을 받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해왔다.
최근 김혜영씨의 취업으로 생활이 안정되자, 그 첫 월급을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돌려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
김혜영씨는 “논산시의 도움 덕분에 자활의지를 갖게 됐고 어려운 드림스타트 가족을 돕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우리 가족이 받은 도움에 비해 부족하지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성현 시장은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주시고 나눔 문화에 적극 동참해주어 감사하다”며 “두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논산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논산시 드림스타트 가족 6가정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논산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들이 안정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프로그램을 발굴·전개해나가고 있다.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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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2022 개정 교육과정 디지털 소양 교육 자료 개발
전국 최초, 2022 개정 교육과정 디지털 소양 교육 자료 개발
[세종타임즈] 경기도교육청이 ‘2022 개정 교육과정 디지털 소양 교육 가이드 자료’를 전국 최초로 개발해 보급했다.
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디지털 소양 체계를 안내하고 교과별 성취기준과 연계해 디지털 소양을 함양하고자 현장 교원들과 함께 자료를 개발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디지털 소양 체계와 연계해 중·고등학교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별 성취기준을 분석하고 디지털 소양을 함양하는 수업 사례 중심으로 개발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디지털 소양 ▲디지털 소양 영역별 교과 성취기준 특징 ▲디지털 소양 세부 요소와 교과 성취기준 연계성 분석 ▲교과별 디지털 소양 교수학습 사례이다.
국어과 교수·학습사례는 ‘전자책 출간을 위한 글쓰기 개요 작성하기’에서 ▲디지털 정보 분석과 표현 ▲디지털 콘텐츠 생성에 대한 소양이다.
수학과는 ‘디지털 기반 통계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정보 분석과 표현 ▲디지털 문제해결 소양을 익히며 과학과 ‘데이터 분석 및 AI 도구를 활용한 재해 재난 안전 프로젝트’에서는 ▲디지털 정보의 활용과 생성 ▲디지털 의사소통과 문제해결의 소양을 익힌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어 광고 제작 프로젝트’로 인공지능의 활용 및 디지털 의사소통 소양을 함양하고 ‘AI 활용 사회 문제해결 리포트 작성하기’로 인공지능의 활용, 자료 수집과 저장 소양을 익힌다.
자료는 전자책 형태로 보급되며 도교육청 누리집 미래교육담당관 통합자료실을 통해서 내려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모든 교과와 연계된 디지털 소양 교육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디지털 시민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라며 “전국 최초로 제작한 디지털 소양 교육 자료가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에 도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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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사회단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기탁
논산시 사회단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기탁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 등 3개 사회단체가 지난 26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화시장 상인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와 논산시 새마을회가 각 300만원을, 전국 이통장연합회 논산시지회가 150만원의 성금을 논산시에 전달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설 대목을 앞두고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우리의 이웃인 서천군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며 “이웃의 어려움에 십시일반 도움을 준 논산시민의 정성을 서천군에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천특화시장 피해 지원과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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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국내 점유율 2위 미래생활 270억 규모 시설 유치
논산시, 국내 점유율 2위 미래생활 270억 규모 시설 유치
[세종타임즈] 논산시에 미래생활 주식회사가 자리잡는다.
미래생활은 국내 위생용품 점유율 2위 업체로 지난 2022년 12월 논산시와 투자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가 정상적으로 추진되면서 지난 26일 논산공장 착공식이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미래생활 김광호 대표이사, 서원 논산시의장, 윤기형 충청남도의원, 연무읍·채운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미래생활 논산공장의 착공을 기념했다.
미래생활은 대표 제품인 ‘잘 풀리는 집’으로 7년 연속 한국소비자포럼 주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해당분야 국내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공장 신설은 기존 OEM방식으로 생산되던 물티슈, 기저귀 등을 직접 생산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려는 복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생활은 270억원을 투자해 2025년 11월까지 연무읍 신화리, 채운면 화정리 일원 18,558㎡ 부지에 신설될 본 공장으로 인해 10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논산시가 지난 19일 완도에 위치한 식품제조업체인 해원바이오테크와 100억원 규모의 이전을 성사시킨 데 이어 위생용품 기업인 미래생활이 공장을 유치하는 등 커다란 성과가 있었던 것은 기존과 다른 기업 유치 전략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백성현 시장은 관계 인구의 중요성과 지역 확장성을 폭넓게 보고 논산시가 대전, 세종에 가까워 물류 여건이 좋고 인재 수급이 원활하다는 점을 기업에 강조해 왔다.
투자를 결정한 두 기업은 이 점에 매력을 느껴 최종 투자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시는 이렇게 민선 8기 시가 가진 장점을 적극적으로 어필해 기업투자가 논산시에 쏟아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편 한국 야쿠르트‘hy’역시 논산시가 가진 교통의 편리성과 원활한 인력수급 등의 장점을 이유로 들며 작년 9월 1만 3천여 평 부지에 3층 규모의 첨단물류센터를 준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는 신속허가, 책임행정을 바탕으로 기업의 비용 절감을 돕고 후에는 지속적인 애로사항 청취로 행정-기업-지역주민이 협력해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