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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여성 농업인 ‘이색 천연소스 가공 교육과정’ 개설
부여군, 여성 농업인 ‘이색 천연소스 가공 교육과정’ 개설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천연소스 가공 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7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진행된다.
가공 교육 전문가를 초청해 천연소스 가공에 관심 있는 농촌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한다.
전통 발효음식인 간장소스, 된장소스, 고추장소스 외에도 발효액을 이용한 색다른 이색 소스를 다룬다.
가정에서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그동안 소스는 부재료로 활용된 보편적인 메뉴였는데, 이번 새로운 천연소스 과정을 통해 소스가 주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깨닫게 되는 계기가 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농기센터 담당자는 “앞으로도 농촌 여성들에게 농산물 가공·이용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면서 농촌 여성 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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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역 소상공인 대상 상수도요금 감면 실시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한국수자원공사와의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6개월간 상수도 요금감면을 시행한다.
이번 요금감면은 광역상수도를 사용하는 지자체에서 수도요금을 먼저 감면하고 나중에 정산하는 절차로 거친다.
감면대상자는 관내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일반용·대중탕용 상하수도를 사용하는 사업용 수용가다.
가정용 수용가, 관공서 대기업, 공공기관, 군부대, 학교 등은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감면대상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6월 고지분부터 6개월간 감면요금이 적용된다.
기본요금을 제외한 상수도요금 중 정수원가의 50%에 해당하는 요금을 감면받게 된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요금감면이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안정과 지역경제 어려움을 조기 극복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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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2 문화재야행-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밑그림 그려
부여군, ‘2022 문화재야행-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밑그림 그려
[세종타임즈] 2022 부여 문화재야행과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위한 밑그림이 나왔다.
부여군은 지난 16일 부여 문화재야행과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기본계획 보고회를 열고 구체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문화재야행은 오는 9월 16~18일 23~25일 주말을 활용해 부여읍 정림사지와 석탑로 관북리 유적 일원에서 6일간 진행된다.
주제는 ‘백제 달빛아래 사비 밤 마실’이다.
야경, 야로 야사, 야설, 야식, 야숙, 야시, 야화를 8야로 묶어 테마로 삼았다.
부여향교, 부여박물관 등 문화시설에서 스탬프 릴레이 투어, AR백제위인전, 백제유물발굴체험, 달빛머문 뮤지엄콘서트, 백제역사 토크쇼와 같은 다양하고 흥미로운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2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은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일원에서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 달간 화려하게 진행된다.
사비백제의 태평성대를 꿈꾼 성왕과 위덕왕의 이야기가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의 실경을 배경으로 시공간을 넘나들며 최첨단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재해석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 최정상급 미디어아티스트 4인과의 콜라보 작품전시 인터렉션 요소를 적용한 숲이 살아 숨 쉬는 듯한 경관연출 관광객과 상호작용하는 백제신기 제작 삼충사 연지를 활용한 대규모 프로젝션 맵핑 및 공연연출 관북리 유적터에 사비백제 왕궁 재현 등이 제시됐다.
특히 부소산의 울창한 산림을 최대한 활용한 산성길 코스가 눈에 띄는 부분이다.
홀로그램, 인터렉션미디어아트, 몰입감 있는 이머시브 사운드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연출로 관광객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군수는 “오는 가을 부여는 문화재야행,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백제문화제 등 문화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이를 기회로 사비백제의 고도라는 문화도시 이미지가 부상하길 희망한다”며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이 부여의 문화유산와 세계유산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야행과 세계유산 미디어아트는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문화자원과 세계유산을 활용한 야간형 지역관광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 공모사업이다.
부여군은 2016년부터 문화재야행 공모에 선정돼 매년 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세계유산 미디어아트는 2021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맞는 행사다.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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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홍산공공도서관, ‘그림책 독서동아리’ 운영
부여 홍산공공도서관, ‘그림책 독서동아리’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 홍산공공도서관에서는 독서커뮤니티 활성화 및 그림책을 통한 독서심리치유를 위한 독서동아리를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달 16일에는 이기훈 작가의 ‘그림책 이야기 ‘우리의 시간, 지구의 시간’’ 강연을 진행했다.
그동안 이 작가가 낸 작품에는 글 없는 그림책으로 ‘09:47’ ‘양철곰’ ‘빅피쉬’ ‘알’ 등이 있다.
이기훈 작가는 2010 볼로냐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와 더불어 단 두 명의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주어지는 ‘2010 MENTION’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지난 5년의 시간, 뿌리의 시간, 익어감의 시간’이란 주제 아래 ‘09:47’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책에 대한 6가지 계기, 글 없는 그림책에 대한 이야기로 수강생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다음 달 독서동아리 활동은 그림책 관련 탐방과 그림책지도사 자격증 이수로 꾸려진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는 ‘작은도서관 찾아가는 그림책 활동’ 재능기부 및 ‘책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지도사 양성으로 꾸준한 그림책 프로그램 활동이 이어져 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 그림책 독서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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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5로라 대탐험’ 호응
부여군,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5로라 대탐험’ 호응
[세종타임즈] 부여군과 백제역사문화연구원이 추진하고 있는 ‘5로라 대탐험’ 행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5로라 대탐험’ 1차 행사는 ‘버스로 강으로 산으로 부여로 백제로’라는 주제 아래 지난 11일과 12일 진행됐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정림사지, 부소산성, 백제문화단지 답사, 수륙양용버스 탑승, 전통도자체험, 짚라인 체험, 송정 그림책 마을 답사 등 다양한 체험과 답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5월 신청을 받아 온라인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1차 10팀, 2차 10팀을 선정했다.
500팀이 넘게 참여해 2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차 행사에 참가한 10팀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역사적 의미와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었다.
대전에서 딸과 함께 참가한 이자선씨는 “부여가 정말 멋진 곳이라는 걸 새삼 느꼈다”며 “오래도록 부여의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5로라 대탐험을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5로라 대탐험’ 2차 행사는 7월 9일과 10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하는 ‘VIP GREAT 백제’ 프로그램은 오는 9월과 10월 1박 2일 행사를 앞두고 있으며 8월 초 백제역사문화연구원 블로그에서 신청받아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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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新編 사비백제사’ 출간. 역사서 편찬 새 지평
부여군, ‘新編 사비백제사’ 출간. 역사서 편찬 새 지평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新編 사비백제사’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출간기념회가 지난 16일 부여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新編 사비백제사’ 편찬위원회와 집필진을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와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출간기념회에선 편찬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를 시작으로 도서가 출간되기까지의 경과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편찬위원장인 충북대 성정용 교수의 ‘新編 사비백제사’ 주요 내용에 대한 강의와 출간기념 서명식 순으로 전개됐다.
성정용 교수는 “작은 지자체에서 이런 역사 책이 나온다는 것을 상상해 본 적이 없다.
사실은 국사편찬위원회에서 해야 할 일”이라며 “박정현 군수와 부여군민들의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출간의 의미를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개회사에서 “‘新編 사비백제사’ 세 권이 기존과 다른 관점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면 후속작업이 필수적”이며 “이 책을 통해 역사학자들 사이에서 끊임없는 논쟁이 확대되길 바란다.
국사편찬위원회에 이 책을 전달해 기존 편찬위원들의 학설과 사비백제사의 학설이 정면으로 부딪치고 정반합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백제 역사가 쓰여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에 ‘新編 사비백제사’의 내용이 반영돼야 한다”며 “현행 검인정 체제에서 ‘新編 사비백제사’의 새로운 인식이 교과서 각인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군수는 “백범 김구 선생은 ‘눈길을 걸어갈 때 어지럽게 걷지 말라. 오늘 내가 걸어간 길이 훗날 다른 사람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말씀하셨다“면서 “‘新編 사비백제사’가 1500년 동안 어지럽게 눈길을 걸어왔던 우리 후손들이 제대로 된 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을 마쳤다.
군은 앞으로 지역 주민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우수도서 선정사업 등 후속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서적으로 출간된 ‘新編 사비백제사’의 내용을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대중서로 편찬한다는 구상도 세워뒀다.
17일 전 3권으로 공식 출간된 ‘新編 사비백제사’는 알라딘, 예스24, 교보문고 등 인터넷 서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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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자율방재단 상반기 교육·훈련 실시
부여군 자율방재단 상반기 교육·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5일 부여군 노인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부여군 자율방재단의 직무능력 향상 및 여름철 폭염 대비 사전 예찰활동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돼 2년 만에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박종진 단장을 필두로 방재단원 81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시각 자료를 충분히 활용하고 여름철 폭염대비 예찰 활동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무더위쉼터 그늘막 점검 방법을 사례별로 구분해 이해하기 쉽게 진행했다.
㈜부여관광 수륙양용버스의 협조로 유선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해 현장 실습도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제약에도 작년 한 해 부여군 자율방재단은 위험지구 예찰 활동, 응급 복구 지원, 코로나19 대응 시가지 방역 활동, 무더위쉼터 현장점검, 전문교육 및 훈련에 헌신적으로 참여했다”며 ”군은 안전화, 조끼, 모자 등과 같이 방재단 활동 시 단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물품과 장비를 지원하고 방재활동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도 개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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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20회 신동엽 시인 전국 고교 백일장 성료
부여군, 제20회 신동엽 시인 전국 고교 백일장 성료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1일 신동엽문학관이 주관하는 ‘제20회 신동엽 시인 전국 고교 백일장’을 부여군민체육관과 신동엽문학관에서 개최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예심, 본심, 시상식 등이 같은 날에 열려 예년과 다름없는 뜻깊은 대회가 됐다는 평가다.
신동엽 시인 전국 고교 백일장은 상위 입상자에게 대학 입시 특기자 자격이 주어지는 등 인지도가 높아 400여명의 고교생·청소년들이 참가해 글솜씨를 겨뤘다.
올해 대상은 김단비 학생이 수상했다.
‘나 돌아가는 날’이라는 시제로 외국인 청년 노동자의 애잔한 삶을 신선한 상상력으로 발현한 학생의 산문은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을 받았다.
장원상은 운문 부문에 방주안 학생, 산문 부문에 조세령 학생이 받았다.
이어서 금상, 은상, 동상, 입선 등 총 31명이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신동엽 시인은 1959년 장시 ‘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입선해 문단에 나온 이후 1969년 타계하기까지 ‘금강’ ‘껍데기는 가라’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등 남다른 역사의식과 삶과 정신을 드러내는 다양한 글을 남겼다.
신동엽문학관은 1960년대까지 신동엽 시인이 실제 생활하던 삶의 무대이자 문학적으로 의미 있는 일들이 펼쳐지던 공간에 2013년 건립된 이래 관람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이제는 부여의 대표적인 인문학 기행의 명소로 자리하고 있다.
한편 신동엽문학관은 오는 9월부터 전국교사대회, 가을문학제, 기획전시회 등이 연이어 펼쳐가며 우리 문학사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시인을 추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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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소비자보호 사각지대 찾아가는 행사’ 개최
부여군, ‘소비자보호 사각지대 찾아가는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16일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충청남도와 한국소비자원,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소비자보호 사각지대 찾아가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방문판매 관련 소비자피해예방 및 피해 발생 시 대응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참석자를 대상으로는 장수사진 촬영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지역민들의 휴대폰·밥솥·청소기·공기청정기 등을 무상으로 수리해주고 사용이 불가한 폐가전을 수거하기도 했다.
‘노인종합복지관 주차장’에서는 자동차 5개 회사가 자사 제품에 대해 무상점검을 실시했고 한국석유관리원은 휘발유 등 석유 품질검사와 함께 경제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운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활용법’에 대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했다.
또 ‘전자영수증 활용’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연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소비자보호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군민들이 디지털 교육과 소비자피해 예방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소비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지역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기회로 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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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에서 즐기는 다섯 가지 즐거움, 야영장 ‘북적’
부여에서 즐기는 다섯 가지 즐거움, 야영장 ‘북적’
[세종타임즈]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일상 회복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부여 관내 야영장이 관광객들로 북적이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야영장과 연계한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부여에서 느끼는 다섯 가지 즐거움’을 군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준비한 것이 큰 호응을 이끌어 낸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은 부여 관내 6개 캠핑장이 참여해 2박 3일동안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으로 반려식물 기르기, 가족 낚시 프로그램, 부여10미를 이용한 치유 음식 만들기, 부여 작은 숲속 찾아가는 음악회 등 ‘치유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안전 캠핑 사고방지 교육과 긴급 비상쉘터 구축하기 등이 포함된 ‘으랏차차 캠핑 아카데미’, 수륙양용버스와 황포돛배를 타며 부여를 누비는 ‘부여 구석구석’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다양한 프로그램 덕에 2박 3일이 하루처럼 금방 지나갔다”며 “새소리 알람, 빗소리 캠핑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걸 경험한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주요 관광지와 야영장에 활력이 돌고 있다”며 “매력적인 역사도시뿐 아니라 캠핑 매니아 층에게도 부여군의 매력적이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2022-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