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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첫 스팟영상’ 공개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첫 스팟영상’ 공개
[세종타임즈] ‘스무살 연꽃화원의 초대, 빛나는 이야기를 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빛나는 이야기를 담은 첫 번째 스팟 영상을 공개했다.
첫 번째 이야기 ‘가족편’은 이번 축제가 목표로 삼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 피크닉’ ‘부여읍 곳곳이 축제’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체류형 축제’ 등의 내용을 담았다.
축제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소개했다.
낮에는 연·서동선화의 사랑이 깃든 체험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체험 연지카누탐험 등 다양한 체험이 이뤄진다.
밤에는 20주년 특별 기획 대형수상뮤지컬 ‘궁남지 판타지’ 불꽃과 라이트를 사용한 300대 규모 별밤 드론 아트쇼 다양한 장르의 대형 음악회 등이 진행된다.
또 올해 진행되는 다양한 지역경제활성화 프로그램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했다.
석탑로와 이색창조거리, 사비로에서 진행되는 80여명 규모의 서동선화 달빛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부여읍 주요거점 웰컴 경관조명 설치, 버스킹 공연, 다양한 퍼포먼스와 기념품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까지 시가지 곳곳이 축제장이 된다.
특히 사전 분위기 북돋기 위해 부여읍 식당 등 자발적 주민 참여로 부여서동연꽃축제의 명찰을 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스팟 영상은 부여군 유튜브 공식채널, 부여군 및 문화관광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족편’을 포함해 공개될 스팟 영상은 총 4편이다.
우선 축제와 연계한 백제역사 너울옛길 관광거점 프로그램, 열기구 체험 등 친구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담긴 두 번째 이야기 ‘친구편’이 준비돼 있다.
이어서 서동선화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세 번째 이야기 ‘연인편’, 3편의 이야기와 축제 프로그램을 세부적으로 소개하는 빛나는 이야기가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부여서동연꽃축제의 제20회를 맞이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축제, 부여군 문화체육관광과 연계한 체류형 축제, 지역경제활성화를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기획했다”며 “그 빛나는 이야기를 담은 4개의 스팟 영상을 통해 관광객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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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성공적 마무리
부여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성공적 마무리
[세종타임즈] 부여군과 K-water 충남지역협력단이 2017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해 온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당초 목표 유수율을 초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부여읍, 규암면, 석성면, 초촌면 일원 노후 상수관로 약 54.9km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만 약 269억원이 투입됐다.
군은 K-water의 선진 상수도 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인 사업 추진에 온 힘을 쏟아왔다.
최종 달성한 유수율 87%은 목표 유수율 85%를 2%p 웃돈 수치다.
지난 20일 한국상하수도협회 성과판정위원회 최종 성과판정 심의에서 최종 합격판정을 받았다.
2017년 사업 착수 당시 50.5%에 불과했던 유수율을 5년 만에 87.0%까지 끌어올려 2022년 현재까지 누수량 184만㎥을 줄여 예산 48억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 현대화사업의 성공적 결과는 부여군과 K-water, 두 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뤄낸 성과”며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구축사업과 환경부 신규 공모사업 등 추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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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도성 지킨 부여 가림성, 성벽 옛 모습 확인
사비 도성 지킨 부여 가림성, 성벽 옛 모습 확인
[세종타임즈] 부여 가림성이 백제시대 사비도성 관문으로 사용된 흔적이 확인됐다.
부여군은 문화재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부여 가림성 8차 발굴조사’에서 초축 성벽, 석축 배수로 등을 발견했다.
20일 전문가 회의를 거쳐 현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부여 가림성’은 백제 수도 사비도성의 방어를 위해 501년에 쌓은 석축산성이다.
백제가 쌓은 성터 중 옛 지명과 축성연대를 알 수 있는 유일한 성으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된다.
이번 발굴조사는 가림성 북쪽 성벽과 성 내측 시설물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9~2020년 조사에선 통일신라시대와 조선시대 집수지가 확인된 바 있다.
올해는 성벽의 구조와 함께 성내 시설물을 포괄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성 외측에서 내측까지 조사 범위를 확대했다.
그 결과 백제시대 처음 성벽이 조성된 후 통일신라와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5차례 이상 고쳐 쌓은 흔적과 수축될 때마다 성 내측에서 지속적으로 시설물을 조성한 흔적이 확인됐다.
조사된 성벽은 성흥산의 북쪽 사면에 위치한 깊은 곡간부를 감싸는 구간에서 확인됐다.
성벽을 쌓기 전에 곡간부는 흙과 돌을 채워 수평하게 다졌고 사면부는 원지형의 지면을 고르게 하는 등 백제 토목 기술의 흔적이 조사됐다.
기초공사는 성 내측을 포함한 주변으로 넓은 범위에 걸쳐 진행된 것으로 파악된다.
확인된 성벽 잔존 높이는 최대 5.2m이고 폭은 외벽면을 기준으로 최대 12m이다.
기초공사로 마련된 대지 위에 화강암을 가공해 외벽을 쌓고 내측은 흙으로 쌓아 조성했다.
성벽 내측 끝자락에선 성벽과 나란하게 조성된 석축 배수로도 확인됐다.
부소산성에서 확인된 석축 배수로와 같은 형태로 0.9~1m 너비로 돌을 세워 벽을 만들고 그 내부의 바닥에는 판판한 돌을 깔아 시설했다.
성벽은 백제의 초축 이후 지속적으로 고쳐 쌓았는데 외벽은 초축 성벽 앞쪽에 돌출되게 덧대 기존 성벽을 보강했고 곡간부 중앙에는 쉽게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하단에 큰돌로 성외벽을 축조했다.
성 내측에서는 석축된 내벽이 확인되며 1~4단 정도 남아있는 내벽면의 흔적으로 보아 조선시대까지 최소 5차례 이상 수축된 것으로 판단된다.
2019~2020년에 조사된 통일신라시대와 조선시대 집수지 외에도 고려시대 내벽에 붙여 조성된 우물이 추가로 확인됐다.
우물 내부는 56×75㎝ 정도의 방형으로 깊이는 최대 3m 정도다.
이번 조사는 그간 가림성에서 실시된 적 없었던 성벽과 내부 공간 활용의 단면을 한 번에 살필 기회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만하다.
이를 통해 가림성 북사면 곡간부에 조성된 성벽의 축조 기법과 성내의 배수체계 등 백제 토목 기술을 확인했고 백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용되면서 수·개축한 토목 기술력은 물론 가림성의 역동적인 변화상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향후 가림성에 대한 복원 ·정비 사업에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여 가림성’은 북쪽 성벽 구간 외에도 가림성 서문지 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시굴조사를 지난 12일 착수했다.
그 결과 개거식 문지와 함께 2차례 이상 고쳐 쌓은 성벽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백제후기 거점 산성인 ‘부여 가림성’에 대한 조사는 정부혁신과제로 수립된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의 마스터플랜에 따른 것”이라며 “부여군과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가림성을 비롯한 부여지역 핵심 유적에 대한 단계적인 조사를 통해 백제 왕도의 실체를 복원할 수 있는 학술자료를 확보하고 나아가 유적의 보존·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시적으로 발굴현장에 대한 일반인 공개를 추진해 군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며 이를 통해 사비 백제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정체성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부여군은 5월 21일 매장문화재 발굴현장 활용사업의 하나로 부여 가림성 발굴조사 현장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특강 및 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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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한옥 건축에 최대 5천만원 지원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5월 31일까지 2022년 한옥건축 지원사업에 대한 접수를 받는다.
부여 고유의 전통한옥을 계승하고 활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신축의 경우 공사비 100분의 50 범위 내 최대 5천만원, 증축의 경우 공사비 100분의 50 범위 내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문화재과에서 지원하는 고도이미지찾기 사업과는 별도로 진행되며 고도보존육성지구를 제외한 지역이 대상이다.
지원대상 한옥은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2조에 의한 한옥이다.
용도는 단독주택에 한정되고 바닥면적 60㎡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대상자는 사업완료 후 5년 동안 한옥을 임의로 철거·멸실하지 않고 유지할 의향을 가지고 한옥을 등록해 관리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한옥건축지원사업 관련 서식은 부여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신청기간 내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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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서동연꽃축제 20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 진행
부여서동연꽃축제 20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 진행
[세종타임즈] 부여군과 부여문화원은 부여서동연꽃축제 20회를 맞이해 5월 31일까지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궁남지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를 진행한다.
긴 시간 곁에 있는 연인 또는 부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설렜던 추억의 회상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참여를 위해선 이벤트 홈페이지에 본인이나 부모님의 데이트 사진을 간단한 사연과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선정된 1명은 드레스, 메이크업, 사진 등 화보 진행에 필요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고 궁남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리마인드 웨딩화보를 촬영한다.
촬영일은 오는 6월 11일이다.
부여서동연꽃축제가 펼쳐지는 서동공원나 부여 관광지에서 찍은 데이트 사진일수록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당첨자 외에도 참여자 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뷰티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함께 지내온 세월을 떠올리고 설렜던 그 최고의 순간을 재현해 또 다른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기간 내 이벤트에 참여해 기억에 남는 감동적인 순간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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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영농현장 배치
부여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영농현장 배치
[세종타임즈] 부여군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난 19일 농가에 처음으로 배치됐다.
고질적인 일손부족 문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2022년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농번기에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단기간 고용해 지원하는 제도다.
부여군은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법무부에 도입심사를 요청했다.
지난 3월 초 심사가 완료돼 필리핀 코르도바시에서 이달 18일 입국한 근로자 20명을 관내 농가 14곳에 1차 배치했다.
앞으로 입국하게 될 외국인 근로자는 1차 인원을 포함해 총 137명이다.
5월 27일 57명, 6월 10일 60명이 추가로 입국해 농가 30곳과 세도 농협에 순차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농가 배정에 앞서 마약검사와 PCR 검사가 실시되고 불법체류 방지, 안전대책, 산재보험 가입요령, 인권침해 방지,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에 관한 ‘농가교육’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베트남, 라오스, 네팔 등 국가와 순차적으로 MOU를 체결해 안정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을 확보하겠다”며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만전을 기해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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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방울토마토 맛보며 실력파 인디 뮤지션 공연 즐겨볼까
부여 방울토마토 맛보며 실력파 인디 뮤지션 공연 즐겨볼까
[세종타임즈] 대안예술공간 생산소가 오는 5월 29일 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 관북리 유적 내 부여객사에서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있는 공연을 연다.
대안예술공간 생산소는 규암면에서 예술가들과 지역 주민들의 만남을 통해 부여의 재미를 발견하고 새로운 지역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나는 너를 방울방울해 : 춤 노래 토마토’는 부여군 특산물인 방울토마토에서 영감을 받아 지역주민과 전문 뮤지션이 함께 준비하고 개최하는 공연이다.
부여객사에 조성된 야외무대에서 새콤달콤한 방울토마토를 맛보며 댄스, 디제잉, 하모니카 연주와 실력 있는 인디 뮤지션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부여 청년 스트릿 댄스팀 ‘바바붐’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한 ‘회기동 단편선’과 포크 싱어송라이터 밴드 ‘후하’, ‘시옷과 바람’의 무대가 펼쳐진다.
부여 하모니카 연주 동호회,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부여군민으로 구성된 디제잉 팀의 축하무대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락 밴드 ‘커밍아웃’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야외무대 인근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워크숍과 금속·한지공예 전시 및 사운드 VR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생산소 이화영 대표는 이번 공연이 “갖춰진 무대에 서는 게 아닌,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직접 만든다는 공통의 감각으로 채워진 축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산소 기획 프로그램 ‘계절상품시리즈’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세시풍속을 오늘날의 감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재해석해 다양한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문화진흥원 생활문화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선정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지역문화진흥원과 생산소가 주관한다.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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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약잔류분석 서비스 강화
부여군, 농약잔류분석 서비스 강화
[세종타임즈]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부터 잔류농약 분석항목을 기존 320종에서 463종으로 늘려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관내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하기 위해서다.
잔류농약 463종은 살균제 125종 살충제 198종 제초제 127종 생장조정제 11종 살비제 1종 살서제 1종으로 구분된다.
농기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생육과정에서 PLS현장실천을 위한 안전점검을 비롯해 굿뜨래 농산물 인증 잔류농약 검사, 공공급식 및 학교급식 납품 농산물의 출하 전 잔류농약검사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300점을 분석할 예정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생산 전 과정에서 철저하게 안전이 검증된 굿뜨래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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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문화재 활용 다문화가정 전통혼례 공개 진행
부여군, 문화재 활용 다문화가정 전통혼례 공개 진행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2022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동헌에서 피우는 문화향기’의 일환으로 ‘동헌 뜰 잔치 한마당’ 프로그램인 전통혼례식을 오는 오는 21일 부여동헌과 객사에서 연다.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엄기영 공주대 명예교수의 주례와 이한숙 부여전통문화연구회 대표의 혼례 해설로 공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의 가정의례 전반에 걸쳐 기술한 가례집람에 기록된 전통혼례 과정을 재현한다.
혼례를 축하하는 풍물패와 가야금 공연도 준비돼 문화재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즈넉한 부여 객사와 동헌에서 우리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문화재의 가치를 더 의미있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축하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헌에서 피우는 문화향기’는 지역 초·중학생, 일반인,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부여와 홍산 동헌에서 조선시대 부여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0년부터 3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됐다.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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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자살예방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부여군, 자살예방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농촌지역 마을 주민의 신체 및 정신건강 교육프로그램 제공으로 생활의 활력을 주는 ‘생명사랑 행복마을’ 사업을 진행한다.
2021년 9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0년 부여군 인구 10만명당 사망률 전체 자살사망자 중 60세 이상이 27.7%으로 높게 나타났다.
자살취약마을 36개소를 선정해 우울 감소 및 자살인식 개선을 위한 노인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 것도 이 같은 위기의식에서다.
농한기 프로그램인 생명사랑 행복마을은 지난 1월 3일 처음 시작했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 등으로 인해 잠정 중단한 후 이달부터 재개하게 됐다.
각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관할 구역에서 1개 마을씩을 선정해 마음건강실태조사, 자살예방교육 등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뿐 아니라 원예요법, 미술치료 등 신체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노인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단위 촘촘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것”고 말했다.
2022-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