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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2년도 상반기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합동방제훈련 실시
부여군, 2022년도 상반기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합동방제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5일 방재의 날을 맞아 백마강교 부근에서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대응 합동방제훈련’을 실시했다.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수습 전반에 대한 대처 능력 함양 및 유관기관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처로 환경부 주관 아래 합동으로 전개했다.
국가물관리위원회 허재영 위원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환경부, 금강청, 한국환경공단, 충남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했다.
훈련에는 ‘준설선 화재 발생으로 B-C유 약 2,000L 유출 및 물고기 폐사 사고 발생’ 가상상황이 설정됐다.
신속한 상황전파 및 유관기관간 협조체계 구축, 사고 시 신속한 초동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부여군 이병현 기획조정실장은 “금강변에 장기 방치된 준설선으로 인해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우려가 상존하는 만큼 환경부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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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드론으로 논에 직접 파종 해요”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26일 양화면 내성리 들녘에서 ‘스마트 벼 드론 직파재배 연시회’를 개최했다.
벼 직파재배 기술을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농촌진흥청과 충남농업기술원, 부여군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김부성 충남농업기술원장, 농업 관련 단체장 및 직파재배 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드론을 활용한 볍씨파종·비료살포·제초 및 병해충 방제 등 다양한 기술을 소개하고 드론으로 직접 볍씨를 파종하는 시연을 펼쳤다.
또 상담 부스를 설치해 벼 직파재배의 실패 요인 중 하나인 조류 피해 방지와 입모율 향상을 위한 종자 코팅기술, 직파 농작업의 체계적 관리 방법 등 농가에서 궁금해하는 기술적인 부분을 종합적으로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벼 드론직파는 일반 기계이앙과 비교해 못자리 설치와 같은 육묘 과정이 생략돼 노동력을 최대 85%, 경영비를 83%가량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이다.
비료 살포, 병해충 방제의 드론 활용도가 높아 벼 재배농가에 보급 가치가 크다는 평가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에서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어 앞으로 벼 직파재배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벼 재배 농가에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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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자살예방대책 통했다. 자살률 3년 연속 ‘뚝↓’
부여군, 자살예방대책 통했다. 자살률 3년 연속 ‘뚝↓’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자살예방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부여군 자살률은 43.5명→39.7명→35.9명→27.5명으로 지속해서 감소해 왔다.
지난해 9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충청남도 전체 군 단위 지자체 중 십만명당 자살률이 27.5명으로 최저 수준을 보였다.
이는 충남 평균 자살률 34.7명보다 7.2명 낮은 수치다.
부여군이 자살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펼쳐온 차별화된 시책들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가다.
군 산하 전 부서가 행정·사회·경제·일자리·보건복지·환경 등 부서별 협업과제 발굴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나섰다.
생명지킴이교육 및 우울증 선별검사, 생명사랑 행복마을, 번개탄 판매 개선 모니터링 등 그동안 추진해 오던 다양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에도 내실을 다졌다.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자살예방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준 것도 자살률 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군은 사회적 고립 등 자살고위험군 노인의 집중관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9개 민간기관, 단체를 활용한 노인자살예방 멘토링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부여군 약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후 약국 중심으로 지역주민에 정신건강을 상담하고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명존중약국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2020년부터 군 농업정책과와 농협이 협력해 본격 추진하고 있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농가 4382곳에 농약보관함을 지원했다.
농촌 주민들의 충동적인 음독 자해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처다.
올해는 농가 1270곳을 대상으로 2억 5천여만원을 투입한다.
2022년에도 ‘자살률 4년 연속 감소’라는 목표를 위해 여러 신규 시책들을 준비했다.
자살률이 높은 중장년층에 초점을 맞춰 부모님이 중장년층 자녀에게 안부 메시지를 보내는 “요즘 괜찮니” 문자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공동임대주택 취약계층 자살예방 프로그램과 부여자율방범대와의 협업을 통한 자살예방교육도 마련돼 있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다양한 기관·단체뿐 아니라 부여군민 모두 함께 노력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여군이 자살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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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반기 부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2022년 상반기 부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부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상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민간협력 활성화 사업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대상 사업을 선정하면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금에 대한 세부사업도 함께 선정했다.
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현안사항 등을 함께 공유하며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욕구에 대한 해소방안을 논의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가는 데 모두가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김학필 민간위원장은 “위원님들 한 분 한 분이 더욱 관심을 지니고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에게 복지혜택이 제공돼 위기가구 등이 최소화되고 자살 예방 등 삶에 대한 애착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연말까지 민간 후원업소 20개소의 협조로 매주 1회, 10가구씩 연간 600여 가구에 직접 찾아가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희망 나눔 가게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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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자고지 세액공제 혜택 확대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6월 정기분 자동차세부터 전자고지 세액공제 혜택을 확대한다.
전자고지 세액공제 금액은 고지서 1매당 기존 150원에서 500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전자고지와 자동이체 둘 다 신청하는 경우 고지서 1매당 1000원으로 확대된다.
전자고지는 납세자가 종이 고지서를 받지 못하거나 분실할 우려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더해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 고지내역을 확인·납부할 수 있고 우편 고지서 발송량이 감소해 예산이 절감된다.
전자고지 세액공제 적용 세목은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면허세 등 정기분 부과세목이다.
납세자가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신청한 달의 다음 달 송달 분부터 전자고지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전자고지 신청은 부여군청 재무회계실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위택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지서 송달비용 절감 및 우편 반송에 따른 민원마찰 등 납세자 불편 해소를 위해 지방세 전자고지 이용확대를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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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박차
부여군,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박차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지역 특성을 활용한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사업을 추진해 왔다.
부여군 대표 수상레저스포츠인 카누와 세계유산자원을 접목해 레저와 힐링을 결합한 레절링 컨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수상레저 문화관광도시로서 부여군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의지를 담아 진행했다.
특히 올해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 다양한 백마강배 수상스포츠 대회를 동시 개최해 축제공간을 궁남지에서 백마강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수상레저 공연 및 물놀이존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대회 참가선수단과 축제 방문객에게는 수상레저의 이색 볼거리와 풍성한 체험거리도 제공한다.
오는 10월 말까지 매 주말 운영하는 ‘카누/SUP체험교실’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상레포츠다.
백마강과 낙화암 주변을 오가며 자연절경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역사의 흔적도 더듬어 볼 수 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찾는 이가 늘고 있어 부여 수상 스포츠관광 컨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은 인터넷 예약 또는 현장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부여군이 가족 단위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찾는 수상레저스포츠 메카로서 위상을 굳히고 사업 성과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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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감염병 예방 하절기 방역소독 실시
부여군, 감염병 예방 하절기 방역소독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오는 10월 초까지 일정으로 대대적인 방역소독에 나선다.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하절기 위생해충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시가지 주택 밀집 지역, 외곽지역 숲 등 방역취약 지역과 16개 읍·면이다.
군 보건소는 앞서 지난달 12일 각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역소독 장비 80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하절기 방역소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관광객 이용이 잦은 서동공원, 부소산 등에 설치된 기피제 보관함·포충기를 재정비를 완료했다.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소독은 지난 23일 16개 읍·면을 대상으로 을 시작됐다.
기온 상승으로 인한 모기 발생 및 감염병 발생 위험 증가에 대응해 연막소독과 친환경 연무소독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도 주 2~3회 지속적으로 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가지 주택 밀집 지역, 외곽지역 숲 등 방역취약 지역에는 총 60회에 걸쳐 방역소독을 전개한다.
연막·연무소독과 상호보완적 소독활동의 일환으로 잔류·분무소독, 여름맞이 해충 구제 일제소독을 하수구, 공중화장실, 축사 등을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방역활동 전개로 감염매개 위생해충 구제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환기·소독, 사적 모임 최소화, 코로나19 증상 발생 시 진료·타인 접촉 최소화 등 개인방역 6대 중요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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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객사에서 ‘사비에서 특별한 하루~’ 즐겨요
부여 객사에서 ‘사비에서 특별한 하루~’ 즐겨요
[세종타임즈] 부여군과 백제고도문화재단은 2022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사비에서 특별한 하루~’를 지난달 16일부터 매 주말 진행하고 있다.
오는 6월 5일까지 이어지는 ‘사비에서 특별한 하루~’의 행사에서는 짚풀공예, 도자공예, 매듭공예, 전통놀이 체험, 백제문화콘텐츠 문화상품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부여 지역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예와 놀이 프로그램들이다.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공예체험에서 재료비는 유료로 진행되며 전통놀이와 백제문화콘텐츠 문화상품 체험은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백제역사유적지구 컬러링 엽서 색칠하기와 백제역사유적지구 일러스트 대형 퍼즐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통공예 체험을 통해 부여에서의 새로운 추억을 만들게 됐다는 반응도 많다.
‘사비에서 특별한 하루~‘는 5월 28일 5월 29일 6월 4일 6월 5일 총 4일을 남겨두고 있다.
행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재단 관계자는 “백제역사유적지구와 전통공예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주말을 이용해 부여객사에서 재미있는 체험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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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결혼정착지원금 700만원 지급. 도내 최다
부여군, 결혼정착지원금 700만원 지급. 도내 최다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결혼정착지원금 700만원을 지급한다.
인구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결혼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 지역정착을 돕자는 취지다.
군은 ‘부여군 인구증가 등을 위한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18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조례시행일 이후 가족관계등록법에 따라 혼인신고를 하고 부여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 부부가 지원대상이다.
1차 지급에 한해서 부부 중 1명만 부여군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 나머지 배우자가 혼인신고일 이후 30일 이내 부여군으로 전입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재혼한 부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단, 과거의 혼인과 동일한 남녀로 구성된 재혼 부부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문화 가족도 국적 취득 후 주민등록을 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 기간에 부부 중 1명이라도 관외로 전출하거나 이혼 또는 사별 등으로 혼인관계가 종료되는 경우엔 잔여 차수 지원금은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금은 부부 한 쌍에게 700만원을 3회에 걸쳐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로 분할 지급한다.
1차 지원금은 혼인신고 후 1년 경과 시 200만원 2차 지원금은 최초 신청일로부터 1년 경과 후 200만원 3차 지원금은 최초 신청일로부터 2년 경과 후 300만원이다.
혼인신고일로부터 5년 이내 신청해야 한다.
부여군 혼인 건수는 2015년 264건에서 2021년 149건으로 약 44%가 감소했다.
혼인 건수 감소는 출생아 수 감소와 인구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일부 경제적 지원을 통해 결혼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혼인 부부가 지역에 정착하는 데 보탬을 주고자 마련한 이번 시책의 효과가 주목된다.
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에서는 청양군, 태안군, 예산군 등이 유사한 결혼장려사업을 추진 중이며 전국적으로 30여 개 지자체가 결혼정착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결혼정착지원금을 통해 혼인 부부가 부여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청년과 중장년층이 돌아오는 곳, 누구나 농촌 삶에 보람과 만족을 채울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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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동헌 뜰 잔치 한마당’ 전통혼례식 진행
부여군, ‘동헌 뜰 잔치 한마당’ 전통혼례식 진행
[세종타임즈] 지난 21일 부여동헌과 객사에서 ‘동헌 뜰 잔치 한마당’ 전통혼례식이 열렸다.
2022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동헌에서 피우는 문화향기’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엄기영 공주대 명예교수의 주례와 이한숙 부여전통문화연구회 대표의 혼례 해설로 진행됐다.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전통혼례 과정을 재현하고 혼례를 축하하는 풍물패와 가야금 공연도 펼쳐졌다.
2022-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