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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으로 간병비 부담 경감
부여군,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으로 간병비 부담 경감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2022년 보호자 없는 병실 사업’을 통해 24시간 무료 간병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인구 및 가족형태 변화, 만성질환자 증가, 경제적 여건 등으로 간병이 여의찮은 입원환자에게 전문 간병인을 통한 24시간 무료 공동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최근 간병이 요구되는 환자가 증가하면서 저소득층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상자에게는 복약 및 식사보조, 위생 및 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보조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부여군 사업지정 의료기관은 건양대학교부여병원이다.
2병실 12병상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부여군 외에 충남도 내 각 시군에서 협약을 맺은 20개 지정병원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지정병원 담당의사에 의해 공동간병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충남도민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행려환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국민건강보험료 납부금액 하위 20% 이하인 자 등이다.
대상자가 사업 지정 의료기관에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일수는 연간 급성기 30일 요양병원 45일이며 회복지연 또는 재입원 시에는 담당 의사의 소견서를 첨부하면 최대 15일 연장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세한 사항은 건양대부여병원이나 부여군보건소 의약팀에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며 “올해도 더 많은 저소득층 환자 및 보호자가 간병에 대한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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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서울농장, 정식 개장 앞두고 기대감 UP
부여 서울농장, 정식 개장 앞두고 기대감 UP
[세종타임즈] 오는 7월 개장을 앞둔 ‘부여 서울농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4월과 5월 진행한 두 차례 시범프로그램이 서울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면서다.
농촌·문화·지역축제 등 다양한 체험에서부터 귀농·귀촌 교육과 힐링에 이르기까지 도농상생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도농교류 플랫폼이다.
장암면 정암리 굿뜨래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내에 숙소 12동, 관리실 2동, 운동장 420㎡, 주차장 1,097㎡, 체험농장 640㎡ 규모로 들어섰다.
투입된 총사업비 약 18억원은 부여군과 서울시, 충남도가 3분의 1씩 분담했다.
운영비는 서울시가 70%, 부여군이 30%를 각각 부담하고 있다.
서울시민 40명이 참여해 진행된 시범프로그램은 지난 4월 30일 부여명승지 & 봄빛 숲 체험 친환경 딸기 수확 체험 수제 딸기 케이크 만들기, 5월 28일 친환경 논 모내기 체험 방울 토마토 수확 체험 토스트 피자 만들기 등으로 다채롭게 꾸려졌다.
영농체험과 아름다운 부여 역사문화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반응이 좋다.
첫 시범프로그램 예약에는 신청자가 몰려 15분 만에 마감되기도 했다.
지난해 위탁 운영자로 선정된 충남친환경청년농부 최동혁 대표는 “청년 농업인들의 활동무대를 넓혀 주고 전국 대표 농업도시인 부여군이 도농교류와 귀농·귀촌 부문에서 선두주자로 치고 나갈 수 있게끔 만들고 싶다”며 “서울시민과 전국에서 부여 서울농장을 찾아오는 체험객들에게도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유익한 시간을 선사해 드릴 수 있도록 청년 농업인들의 끼와 열정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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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다음달 16일까지 식중독 예방 점검
부여군, 다음달 16일까지 식중독 예방 점검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최근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관내 음식점과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다음 달 16일까지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모임, 행사, 야외활동의 증가하면서 우려되는 병원성대장균과 살모넬라, 비브리오 패혈증 등의 식중독 발생을 예방한다는 취지다.
병원성대장균은 분변에 오염된 물로 세척한 채소나 도축과정에서 오염된 육류 등을 통해 주로 발생하며 살모넬라는 닭고기와 계란 등 알가공품의 식품을 섭취할 때 노출된다.
또 비브리오 패혈증은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는 경우 발생한다.
군 보건소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 섭취 전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설사 등 장염 증상 있는 조리종사자는 조리에서 배제 식재료·조리기구 깨끗이 세척 또는 소독하기 날 음식과 조리음식은 칼·도마 구분해 사용하기 냉장식품은 5℃이하, 냉동식품은 -18℃이하에서 보관하기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먹기 등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기온이 상승하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데, 식중독 예방을 위해선 손 씻기 등 개인위생과 예방수칙 실천 노력이 필요하다”며 “음식점·집단급식소의 식품안전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식중독 예방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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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도·농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나서
부여군, 도·농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나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도·농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컴퓨터 및 스마트폰 초급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관내 농업인과 고령자다.
컴퓨터 작동 방법부터 개인 블로그 만들기, 카카오페이 및 네이버페이 사용, 문서작성, 스팸문자 구별법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오는 6월 8일 22일 29일 총 3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교육 희망자는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되며 별도 사전 모집은 하지 않는다.
농기센터 김성태 소장은 “도·농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컴퓨터 및 스마트폰의 아주 기초적인 부분부터 시작해 일반 도시민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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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호국영웅의 희생을 기억하며 걷기 챌린지’ 운영
부여군, ‘호국영웅의 희생을 기억하며 걷기 챌린지’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웅의 희생을 기억하며 걷기 챌린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6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별도 신청 없이 걷쥬앱에 가입한 후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기한 내 목표걸음 일일 1만보를 25일 이상 달성 시 선착순 100명에게 홍보물품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장병들의 충절을 추모하고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억하며 보훈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에 4일 장암면 독립유공자 추모제 6일 현충일 추념식 24일 6·25전쟁 기념행사 및 은산면 전몰호국용사 추모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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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이야기 발전소 ‘신동엽문학관’
부여 이야기 발전소 ‘신동엽문학관’
[세종타임즈] 신동엽문학관이 백제와 현대를 잇는 부여의 '이야기 발전소'로 주목받고 있다.
부여군청에서 2분쯤 걸어가면 찾아갈 수 있는 곳에 자리한 신동엽문학관은 생가와 마을, 작품이 구상된 실제 장소들 속에 있다.
1960년대까지 신동엽 시인이 실제 활동하던 삶의 무대이자 문학적으로 의미 있는 일들이 펼쳐지던 공간이다.
그가 늘 산책하던 곳이면서 그 발자국이 쌓여 길이 된 곳이 ‘신동엽길’로 조성돼 있다.
시인을 추억할 수 있는 육필원고와 유품, 자료들도 완비된 상태다.
신동엽 시인은 부여에서 나고 자며 백제와 부여를 끝까지 놓치지 않고 작품에 되살렸다는 점에서 오늘날 부여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일깨워주는 바가 크다.
그의 시에는 스토리가 깃든 백제와 부여가 감성적으로 격조 높게 담겨 있기 때문이다.
시인에게 부여는 ‘백제고도’ ‘농경문화’ ‘대안문명’ 등 부여가 지향하고 있는 3가지가 한데 모인 곳이다.
시인은 백제의 숨결과 꿈, 대지로의 귀환 등 부여가 지닌 의미를 시에 전부 녹여냈다.
시인의 정신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신동엽문학관은 건축학적으로도 의미가 깊다.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 승효상의 작품으로 건물 2층 전체가 공원처럼 열린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컨테이너를 연상시키는 세 개의 콘크리트 박스가 1층과 연결돼 문학관 모퉁이를 자연스럽게 따라 걷다 보면 2층 옥상정원에 도착하게 된다.
산과 언덕을 오르는 느낌을 받으며 길을 따라가면 건물 위에 서 있게 되고 걸어 내려오면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뫼비우스의 띠가 건축을 구성하는 중심 동선이다.
시인의 ‘산에 언덕에’를 콘셉트로 잡았다고 한다.
문학관을 두르고 있는 이름난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신동엽문학관 방문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묘미다.
구본주의 ‘쉿 저기 신동엽이 있다’ ‘시인의 언덕’ 나규환의 ‘바람의 경전’ 박영균의 ‘언제까지나 살며 있는 것이다’ ‘진달래 산천’ ‘발자국이 쌓여 길이 됐다’ ‘궁궁을을’ 전미영의 ‘금강에 앉다’ 임옥상의 ‘시의 깃발’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임옥상은 부여 출신 화가로 설치미술 ‘시의 깃발’은 신동엽 시가 바람에 나부끼는 형상을 독창적인 방식으로 보여준다.
한편 신동엽문학관은 2013년 처음 개관한 이래 2020년 신동엽길이 조성됐으며 전국에서 시인을 만나기 위한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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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 정책제안, 청소년이 직접 참여한다”
부여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 정책제안, 청소년이 직접 참여한다”
[세종타임즈]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2022년 제21기 부여군 청소년참여위원 30명에 대한 위촉 및 발대식을 열었다.
부여군 청소년참여위원은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해 부여군수의 위촉장을 받아 앞으로 1년 동안 지역 청소년을 대표해 인권, 교육, 문화,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2002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2년 제21기를 맞는 부여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교통비 지원, 버스시간 알림이 활성화, 버스시간표 앱 설치 등 청소년의 편의와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을 추진해 왔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참여위원회 관계자는 “5월 청소년의 달에 이뤄지는 정책제안 의견 수렴활동과 모니터링, 청소년 응원 메시지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 참여를 적극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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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백제문화제 포스터 공개
제68회 백제문화제 포스터 공개
[세종타임즈] 백제문화제재단이 제68회 백제문화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전 국민적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전국 공모를 통해 접수된 102개 작품 가운데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점, 입선 2점 등을 선정했다.
최우수 작품은 백제금동대향로의 향연으로 피어난 찬란한 백제문화 유물·유적을 노란색의 빛으로 상징화해 노랑과 청색의 색감을 통한 백제문화의 황금기를 표현했다.
제68회 백제문화제 공식 포스터로 선정된 최우수 작품은 현수막, 지하철, 대중교통 등의 옥외광고와 전국 주요 축제 현장홍보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제문화제재단 신광섭 대표이사는 “제68회 백제문화제는 2023년 대백제전의 프레 백제문화제의 성격을 띄고 있어 백제문화제의 확장성과 글로벌화를 통해 백제문화제의 르네상스를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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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실외견 145마리 중성화수술 지원
부여군, 실외견 145마리 중성화수술 지원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마당개 등 실외견에 대한 중성화수술 지원에 나섰다.
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해 무분별하게 개체수가 증가해 유기되는 일을 사전에 방지하자는 취지로 지난달부터 추진 중이다.
5개월령 이상 반려견을 사육하는 관내 소유주라면 누구나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동물 등록이 완료돼 있어야 한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1가구당 1마리씩 총 145마리에 대해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마리당 최대 36만원이다.
사업 희망자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축산과에서 서류 검토 후 대상자를 선정·통보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선정된 날로부터 지정된 동물병원과 일정을 협의한 다음 중성화수술을 진행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실외 사육견 중성화수술로 유기견 및 들개 발생 방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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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해제 후 부여군 농촌관광시설 ‘북적’
거리두기 해제 후 부여군 농촌관광시설 ‘북적’
[세종타임즈]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일상회복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부여군 주요 민박업소와 체험마을 등이 관광객들로 북적이면서 농촌관광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부여군에 따르면 봄철을 맞아 여행객이 급증하면서 숙박시설 예약관련 문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지난 4월 말 기준 부여군 주요 농어촌 민박업소와 체험마을, 관광농원 등을 찾은 숙박객 수는 총 39,64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778명 대비 약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준비한 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1인 및 소규모 여행객을 위한 숙박시설 개선과 힐링 프로그램, 부여에서 한 달 살아보기, 촌캉스 등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이와 함께 수륙양용버스, 백마강 열기구, 황포돛배 등 농어촌 숙박시설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유명 연예인이 부여 주요 관광지와 숙박업소를 소개하는 ‘바퀴달린집’, ‘한 번쯤 멈출 수밖에’ 등 공중파 방송을 통해 입소문을 타고 자연스럽게 숙박명소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는 게 군의 판단이다.
현재 부여군은 농어촌민박 41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7개소, 관광농원 4개소, 농촌관광휴양단지 등 53개소의 농촌휴양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농촌 자연환경과 전통문화·체험·숙박 등을 활용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도농교류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주요 관광지와 농어촌 숙박업소에 활력이 돌고 있다”며 “관광과 레저, 휴식, 치유 등 충남의 대표 농촌관광 휴양지로 손색이 없도록 시설관리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