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부여 정동영농조합법인, 행안부 선정 충남 유일 ‘우수마을기업’
부여 정동영농조합법인, 행안부 선정 충남 유일 ‘우수마을기업’
[세종타임즈] 부여군 정동영농조합법인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우수마을기업 선정심사에서 우수마을기업으로 뽑혔다.
충남에서는 유일한 사례다.
마을기업은 주민 주도로 지역 내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되는 기업이다.
주민 스스로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한다.
심사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31개 마을기업이 도전해 지난 5월 말 서면심사, 발표심사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쳐 16개 마을기업이 선정됐다.
우수마을기업에는 제품개발, 기반시설확충, 홍보비용 등 최대 7000만원의 사업개발비가 지원된다.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정동영농조합법인은 2018년 신규 마을기업 진입을 시작으로 2020년 재지정마을기업으로 진입한 부여군 대표 마을기업이다.
특히 지역 어르신을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국산콩과 천연간수를 이용한 전통두부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두부만들기체험프로그램 운영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마을기업 발굴·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6-10
-
부여군이 내놓는 ‘新編 사비백제사’. 16일 출간기념식 개최
부여군이 내놓는 ‘新編 사비백제사’. 16일 출간기념식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오는 17일 ‘新編 사비백제사’를 전 3권으로 출간한다.
2020년 1월 ‘사비백제사 재정립’ 사업을 추진한 지 2년 반 만의 결실이다.
출간 하루 전인 16일에는 여성문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 출간기념식을 연다.
사비백제사 재정립 연구는 왜곡된 백제사를 바로 세우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정립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2020년 백제역사문화연구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백제학회와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집필 내용의 공신력 확보를 위해 공을 들였다.
수차례의 기획회의, 편찬위원회, 집필진 워크숍 등 집필 내용의 일관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집필에는 편찬위원장인 성정용 충북대 교수를 비롯해 권오영 서울대 교수, 정재윤 공주대 교수, 김낙중 전북대 교수, 신희권 서울시립대 교수 등 편찬위원을 포함한 국내 백제 연구자 40명이 참여해 엄정한 감수과정을 거쳤다.
일부 역사서를 통해 전하는 백제는 군주의 실정으로 인해 패망을 자초한 나라다.
그러나 ‘新編 사비백제사’에 따르면 패망군주로 각인돼 있는 의자왕은 해동증자라고 불렸을 정도로 용감하고 대담하며 결단성이 있는 인물이었다.
또 이 책은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쳐 일제강점기에 이르기까지 각종 사료들을 열거해 가며 우리가 알고 있는 삼천궁녀 이야기가 어떻게 왜곡·재생산돼 왔는지 밝혀낸다.
‘新編 사비백제사’는 1권 ‘사비시대를 연 성왕과 사비도성’, 2권 ‘불국토의 나라 유려한 백제문화’, 3권 ‘백제와 함께한 의자왕’으로 구성됐다.
도서출판 논형에서 편집과 교정, 출판을 맡았다.
박정현 군수는 “출간 과정에 힘써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도서의 내용과 가치를 널리 알려 백제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바로잡힐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2-06-10
-
20주년 맞은 부여서동연꽃축제, 리마인드 웨딩 촬영 진행
20주년 맞은 부여서동연꽃축제, 리마인드 웨딩 촬영 진행
[세종타임즈] 부여군과 부여문화원은 오는 11일 부여서동연꽃축제 20회를 맞이해 부여 서동공원에서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진행한다.
부여서동연꽃축제와 동행한 행복한 추억과 풋풋한 설렘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벤트다.
개막 전 흥미 유발과 자발적 참여 유도로 국민적 관심도를 제고하고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는 구상이 담겼다.
과거 부여에서 촬영한 연애시절 사진이나 결혼사진을 첨부해 사연과 함께 응모하면 한 쌍을 선정해 리마인드 웨딩 과정 일체를 지원해주는 방식이다.
최종 선정자는 부여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내고 약 30년 전 궁남지에서 웨딩 촬영을 진행했던 부부다.
올해 결혼 30주년을 맞아 배우자에게 백년가약을 맺던 당시 떨림을 전달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겨주고 싶다는 사연을 전했다.
이들 부부의 리마인드 웨딩은 오는 11일 오전 9시 30분 포룡정 주변과 사연 선정자가 30년 전 사진을 찍었던 장소에서 진행된다.
수변 주변 자유롭게 자라난 버드나무와 햇살 아래 밝게 빛나는 포룡정을 배경으로 더 특별한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연출할 예정이다.
향후 홍보영상으로 제작돼 군 공식 SNS에 포스팅된다.
2022-06-09
-
부여군, ‘공직자 역량강화 특강’ 실시
부여군, ‘공직자 역량강화 특강’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부여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및 업무수행 능력 강화를 위한 공직자 역량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실시하는 집합교육으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 주임교수인 조훈현 강사가 맡았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공직자들이 어떤 자세를 지니고 행정에 임해야 하는지 해답을 얻을 수 있도록 ‘대변환의 시대, 대한민국 공무원의 과제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박정현 군수는 “공직자들의 역량이 커질수록 군민들에게는 더 많은 혜택이 돌아온다”며 “앞으로도 부여군 행정이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부여군은 이번 공직자 역량강화 특강을 시작으로 신규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부여군 역사·문화탐방 과정도 실시할 예정이다.
2022-06-09
-
부여군, ‘궁남지 연꽃의 향연’ 준비 착착
부여군, ‘궁남지 연꽃의 향연’ 준비 착착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국내 최고의 정원, 궁남지 연꽃단지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오는 7월 천만송이 연꽃 만개를 위한 준비작업을 4월부터 추진해 왔다.
연꽃 식생지 10개소를 대상으로 개화를 촉진하기 위한 연단지 뒤집기 등 기초지반 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앞서 3월에는 기간제근로자 15명을 고용해 주변 고사목과 위험수목 정리, 탐방로 정비, 각종 폐기물 수거 등 관람 환경개선을 위한 정비에도 발 빠르게 나섰다.
더 나아가 군은 포룡정을 중심으로 약 10만여 평 연지가 조성된 궁남지에 연꽃 50여 종을 심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5월부터 9월까지 꽃이 피는 수련을 기존보다 넓게 식재하고 온대·열대수련, 호주수련 등 다양한 수종을 심어 볼거리를 늘렸다.
특히 밤의 여왕이라 불리는 빅토리아연꽃을 감상하기 좋은 장소로 이동시켜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빅토리아연꽃은 8~9월 한여름 밤에 단 3일 동안만 꽃을 볼 수 있어 사진애호가와 관람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2종 16촉을 심어 꽃이 만개할 수 있도록 각별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연꽃과 함께 부들, 물양귀비, 물칸나, 물토란, 창포 등을 조화롭게 배치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포룡정이 있는 연못의 수질 개선을 위한 친환경 수질개선제를 5월부터 매주 1회 살포해 악취 및 녹조를 제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천만송이 연꽃단지는 물론, 연꽃 관람 쉼터인 원두막, 파고라, 흔들의자 도색을 실시하고 연지목책 정비, 안전로프 교체, 대형그네 보수 등 관광객 편의시설과 안전시설 설치 관리에 철저를 기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전국 최고의 연꽃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2-06-09
-
부여군, 농업인 온라인 판로 개척 돕는다
부여군, 농업인 온라인 판로 개척 돕는다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이달 7일부터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정보화농업인연구회를 대상으로 유튜브 및 SNS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6월 7일 10일 14일 15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유튜브 중급교육으로 내 농장 소개 영상 만들기 언택드 마케팅 전략 쇼핑몰 연계 등 판로 개척을 위해 알아야 할 필수사항을 교육 내용으로 구성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 비대면 판매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농가들이 온라인 환경에 대응해 콘텐츠를 만들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6-08
-
부여군, 시설하우스 고질병 연작장해 해결 나서
부여군, 시설하우스 고질병 연작장해 해결 나서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극조생종 벼를 활용한 ‘연작장해 경감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전국 시설하우스 작물의 약 55%가 염류집적 피해를 입는 상황에서 벼 담수 재배를 통해 시설하우스 염류장해를 해소한다는 취지다.
생육 부진과 수량성 및 품질 저하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투입되는 극조생종 품종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육종한 ‘빠르미’와 ‘빠르미1호’다.
빠르미는 우리나라 벼 품종 중 가장 빠르게 수확이 가능한 품종으로 빠르미1호는 품질과 병해충 저항성을 개선했다.
시범사업은 지난 7일 부여읍 용정리 농가 시설하우스에서 첫 모내기로 시작됐다.
약 75~80일 후 수확에 들어가 볏짚은 토양의 물리성 개량을 위한 유기물 공급원으로 토양에 환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산된 쌀은 추석 전 햅쌀로 출하해 농가 부수입원 역할을 하게 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3개월가량의 집중적인 담수 재배에 따른 제염 효과로 염류장해를 미연에 방지해 시설작목의 생산성 향상 및 연작장해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3모작 작부체계를 도입해 시설하우스 이용효율을 극대화해 농가소득을 한층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군은 지속적인 재배 모니터링와 현장 기술지도로 유의미한 사업 성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종료 후에는 토양 정밀분석을 통해 염류제거 효과를 규명하고 시설재배지에 확대 보급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6-08
-
부여군-부여경찰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합동 모의훈련
부여군-부여경찰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합동 모의훈련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3일 부여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한 ‘2022년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훈련이다.
특히 이날 훈련은 유사시 직원과 방문 민원인들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민원실 내 편성된 비상대비 대응반 역할 확인 민원실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비상벨 호출 시 신속한 경찰 출동 상황 점검 등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시 체계적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부터는 16개 읍·면에도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해 공무원과 민원인들 간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06-07
-
부여군, 민원소통 위한 양방향 마이크 설치
부여군, 민원소통 위한 양방향 마이크 설치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민원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민원업무 편의 제고를 위해 시민봉사과 민원창구에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했다.
양방향 마이크 설치로 민원창구 직원과 민원인이 각각 마이크와 스피커를 이용할 수 있어 작은 목소리로도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투명가림막 설치와 마스크 착용으로 고령의 민원인이 민원창구 방문 시 큰 소리로 대화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조치로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고 편안한 민원응대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 입장에서 불편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2-06-07
-
부여군, 가뭄 대책 예비비 10억원 긴급 투입. 농업용수 확보
부여군, 가뭄 대책 예비비 10억원 긴급 투입. 농업용수 확보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해 예비비 10억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최근 3개월 부여군 누적 강우량은 142.5㎜에 그쳐 평년 강우량 233.7㎜ 대비 61% 수준에 머물렀다.
기상청에 따른 가뭄 단계로는 ‘주의’에 해당한다.
이번에 투입하는 예비비 10억원은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한해 방지용 관정 시설과 관수시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군은 그동안 반복되는 가뭄에 대비해 읍·면 수리시설 및 양수장비를 점검하고 한발 대비 용수개발사업, 옥산면 상학소류지 조성공사,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가뭄 극복 농업용수 개발사업을 충남도에 건의하고 보령댐 도수로 분기관로를 통해 농업용수를 공급받기 위해 수자원공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읍면에는 재해유형별·품목별 대응요령 및 농작물 피해예방 대책을 홍보하고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3일 가뭄대책 현장점검을 위해 옥산면 상기리를 찾은 박정현 부여군수는 “현재 심각한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고 기후변화에 따라 가뭄이 매년 지속될 가능성 있는 만큼 관정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읍면에서는 재배정된 예비비를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고 농업정책과와 건설과에서는 가뭄 해갈 시까지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202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