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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또래상담 연합캠프 ‘나는 SOLI’
충남도립대, 또래상담 연합캠프 ‘나는 SOLI’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또래상담 연합캠프: 나는 SOLI’를 열고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는 충남도립대 또래상담자와 청양중학교, 정산중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 등 총 48명이 참여해, 또래 간 교류를 통해 사회성과 대인관계 능력을 기르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수용 태도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SOLI’ 캠프는 충남도립대학교가 2025학년도 지역사회 연계 및 봉사활동을 확대하는 일환으로 기획한 실천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또래상담자 간의 긍정적인 교류를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이 공동체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SOLI’는 Solian의 약자로 ‘또래 고민을 듣고 함께 도와주는 친구의 의미를 담았다.
캠프 첫날에는 참여자 간 유대감 형성과 협업 능력 향상을 위한 ‘브레인 팀빌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네트워크 소통과 팀워크’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을 열었으며 2부에서는 ‘꿈 만들기’, ‘문제 해결 미션’, ‘창의력 개발 활동’ 등을 통해 협동심과 창의적 사고를 끌어내는 다양한 체험이 이어졌다.
이튿날에는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다’를 주제로 한 역할극 기반 UCC 제작 활동이 펼쳐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도박중독, 자살·자해 예방, 학교폭력, 생명존중 등 실제 고민이 담긴 주제를 바탕으로 짧은 영상 콘텐츠를 직접 기획·연출·촬영하며 또래상담자로서의 역할을 체감했다.
박민호 충남도립대 취업지원처장은 “이번 캠프는 또래상담자의 역할 인식을 높이고 의사소통 및 사회기술을 기르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문화적 배경이 다른 청소년들과의 공동 활동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었던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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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케이-페스티벌 앤 트래블쇼 2025’ 홍보부문 대상 수상
충남도, ‘케이-페스티벌 앤 트래블쇼 2025’ 홍보부문 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케이-페스티벌 앤 트래블 쇼 2025’에서 홍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의 관광 명소와 축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축제 박람회로 충남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참여형 콘텐츠와 감각적인 전시 구성’을 통해 관람객, 관광업계 관계자들로부터 고른 호응을 얻었다.
특히 논산시, 당진시와 함께 구성한 공동 홍보관에서는 지역별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축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VR을 활용한 생동감 있는 관광지 체험 △전통주 시음 △금관 만들기 체험 등이 운영되며 전통과 현대적 매력을 접목한 콘텐츠로 차별화를 꾀했다.
도 관계자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충남관광만의 콘텐츠를 전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충남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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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육상 10연패·디스크골프 5연패 달성
힘쎈충남, 육상 10연패·디스크골프 5연패 달성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기록하며 ‘힘쎈충남’의 위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 충남 선수단은 11개 종목에 총 150명의 선수가 출전해 총 12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상위권 유지에 기여했다.
특히 육상 종목에서는 전국 최초로 10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고 디스크골프 종목에서도 5년 연속 정상을 차지해 충남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조정 종목은 종합 2위를 기록했으며 농구, 보치아, 역도, 탁구 4개 종목에서는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충남 약세 종목인 수영에서 두 명의 선수가 금메달 각각 획득하며 차년도 다관왕 배출의 기대감을 높였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김상두 사무처장은 “충남 선수단의 뜨거운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좋은 성과를 이어 갈 수 있었다”며 “상위권 유지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도 교육청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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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공원 내 참진드기 불검출
봄철 공원 내 참진드기 불검출
[세종타임즈]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처음 실시한 ‘봄철 공원 내 참진드기 조사’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봄 나들이철 도내 공원 방문객의 안전한 야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조사는 △아산시 신정호수공원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서산시 해미읍성 3곳을 선정해 4월부터 5월까지 진행했다.
참진드기 분포 및 병원체 감염 여부 조사 결과 관리가 잘된 공원 내부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일부 공원 주변 야산에는 참진드기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주의가 필요하다.
참진드기는 38℃ 이상의 고열과 혈소판 감소, 다발성장기부전을 동반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감염병의 매개체이다.
SFTS는 사람-동물에서 모두 발생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사람과 반려동물 간 동시 감염이 보고된 바 있다.
반려동물 산책 등 외부활동 시 수풀이 우거진 곳을 이용할 때에는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참진드기 물림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연구원은 매개체 전파 감염병 관리를 위해 공원 내 참진드기 조사사업 이외에도 SFTS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진단검사 결과를 통보하는 ‘패스트트랙’, SFTS 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 지원사업, 참진드기 감시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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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공건축 업무 매뉴얼’ 배포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공공건축사업 업무를 추진하는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2025 공공건축 업무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매뉴얼에는 복잡하고 다양한 업무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 △설계공모 △설계 △시공 등 단계별 행정절차와 업무별로 이용해야 할 사이트를 수록했다.
법령 개정에 대응해 담당자가 각 업무별 관련 근거를 찾기 쉽도록 법령을 병행 표기했으며 단계별 체크리스트를 수록해 공공건축사업의 전반적인 절차를 이해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공공건축사업 단계별 상세 업무를 위해 제작된 다양한 세부 지침, 가이드북, 해설서 등 관련 자료도 함께 배포해 구체적인 업무 이해도 지원한다.
한편 도는 도민을 위한 공공건축물의 품격 향상을 위해 지난해 건축도시국, 공공건축기획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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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대비 양돈농가 방역 실태 점검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6주간 도내 방역 취약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에 하천이나 토사에 의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전염병이 농장에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실시한다.
도·시군 가축방역관으로 구성한 합동 점검반은 도내 양돈농가 중 산·하천 인접, 타 축종 사육 또는 영농 병행 11개 시군 63호를 대상으로 방역 취약 요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수로 설치·정비 여부 △농장 내외부 울타리 설치 여부 △차량·대인 소독시설 설치, 작동 여부 △부출입구 폐쇄 여부 △양돈농장 의무사항 이행 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 법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을 내리고 미흡한 사항은 보완할 때까지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조수일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도는 전국 1위 양돈 지역으로 사수해야 할 요충지”며 “축산농가는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 전에 전파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야생동물 차단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없으며 전국의 농장에서 52건 발생했고 야생 멧돼지 4247마리에서 검출된 바 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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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미만 지자체 발주공사 안전점검
120억 미만 지자체 발주공사 안전점검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23일까지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1억원 이상 120억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 현장에 대한 지자체 발주공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라 지자체 등 공공부문의 발주공사 조기 집행으로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커질 우려가 있어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도·시군이 발주한 250여 곳의 건설현장 중 전담 안전관리자 선임 의무가 없어 상대적으로 안전 관리가 취약한 120억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 80여 곳이다.
합동 점검반은 도·시군 관계 공무원, 도 산업안전지킴이, 고용노동부 대전지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가 등 27조 110여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건설현장에서의 추락, 끼임, 부딪힘 등 사고 요인을 살필 계획이며 특히 건설기계 장비 중 부딪힘, 비계 안전난간, 개구부 덮개, 작업발판 설치 등 추락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작업자 개인 보호구 착용 여부 등도 확인해 건설현장 안전문화 개선도 이끌 방침이다.
현장점검 시 건설전문가들의 꼼꼼한 안전점검으로 점검 후 개선 조치가 즉시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를 지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합동점검에 앞서 점검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도·시군 관계 공무원, 산업안전지킴이 대상 사전 교육도 지난 14일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120억원 미만 건설현장 안전 관리 수준을 향상해 지자체 발주공사의 중대산업재해 무사고를 달성할 것”이라며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기본적인 안전수칙 지키기가 생활화가 될 수 있도록 건설현장의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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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제주특별자치도-제주신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탁식 개최
충남신보–제주특별자치도-제주신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탁식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5월 16일 제주특별자치도청 백록홀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개최하고 양 지역 간의 상생 협력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진명기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지역 간 협력을 향한 뜻깊은 발걸음에 의미를 더했으며 충남신보증재단의 조소행 이사장, 김진혁 경영본부장, 김대현 인사부장, 이지훈 노동조합위원장과 제주신용보증재단 김광서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도 함께 자리해 두 지역 간의 협업 의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호 기탁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양 재단이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함으로써, 지역 발전을 응원하고 교차 홍보 효과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에 600만원,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충청남도에 360만원을 기탁하며 해당 기부금은 모두 양 재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되어 진정성 있는 기부문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조소행 이사장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는 충청남도를 전국에 알리고 관광과 지역경제를 함께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며 “제주와의 이번 기탁식을 통해 충남의 가치를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도민과 지역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타 지역과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청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월 특정 시군을 집중 홍보하는 ‘이달의 충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별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축제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 ‘와 페스티벌’ 등 대규모 홍보 행사를 통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충남의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이 더 자주,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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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동행, 나란히 걸으며 스며드는 배움의 발자국
사제동행, 나란히 걸으며 스며드는 배움의 발자국
[세종타임즈]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스승의 날’을 맞아 중등 인성교육프로그램 ‘헤리티지 TALK TALK’을 운영했다.
지난 5월 15일 논산여자고등학교 교사들과 1학년 학생 80여명이 ‘헤리티지 TALK TALK’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승과 제자 간의 관계를 느끼며 인성과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들은 스승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가슴 깊이 새기고 배움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헤리티지 TALK TALK’ 프로그램은 한유진의 마스코트인‘효자고기 을문이’ 가 함께한 효문화 캠페인으로 시작했다.
‘효자고기 을문이’는 500여 년 전, 논산시 가야곡면에 살던 강응정이 병환이 깊은 어머니에게 냇가에서 잡은 물고기를 끓여서 낫게 했다는 효행 이야기에서 유래한다.
당시 성종은 효자 강응정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정려를 짓게 했다.
학생들은‘효자고기 을문이’인형을 가방에 달며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하기’ 와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등 일상 속에서 효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활동에서는 기획전시 ‘시시각각’과 연계해, 조선시대 사람들이 시간을 어떻게 인식하고 기록했는지에 대한 해설과 함께 과거와 현재를 잇고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살아갈지 마음속으로 되새겨보았다.
특히 ‘내 삶의 마지막 순간,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이라는 질문에 대해 학생들은 “조금 부족했어도 괜찮아, 그 모든 순간이 나를 만들어갔으니까”, “지나온 모든 길에 흔들리면서도 꿋꿋이 걸어온 나를 응원해” 등과 같은 긍정의 답을 하며 자신이 걸어온 길과 그 속에 담긴 감정을 진지하게 돌아보았다.
오후에는 논산 강경 일대의 유교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현장 탐방이 이어졌다.
강경은 ‘스승의 날’ 발원지인 강경고등학교를 비롯해, 선비정신과 더불어 율곡 이이, 사계 김장생, 우암 송시열로 이어지는 사제 관계의 깊은 의미가 담긴 죽림서원, 팔괘정, 임리정까지 역사적인 명소들이 자리한 곳이다.
학생들은 이러한 유서 깊은 강경의 유교문화유산 명소를 탐방하며 사제 간의 관계가 지닌 의미를 숙고해 보았다.
특히 ‘스승의 날’을 맞아, 사제 간의 관계를 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교사와 학생들은 서로에게 손편지를 써 보며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따뜻한 글로 표현했다.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선생님께 속에 담고 있던 감사한 마음을 글로 표현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그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잊지 못할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참여한 한 교사는“학생들이 마음을 담아 쓴 편지를 받고 나니 교사로서의 존재 이유를 다시금 느끼게 됐다”며 “서로를 존중하고 아껴주는 사제 관계를 다시 바라보는 소중한 계기였다”고 말했다.
정재근 원장은 “유교문화 속에 깃든 사제 간 배움의 관계를 오늘날의 시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학생들이 그 마음을 깊이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스승의 날을 맞아 사제 간의 관계를 돌아보고 서로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더욱 소중히 여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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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자연 속 재충전 시간 가져
자치경찰, 자연 속 재충전 시간 가져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6일 국립예산치유의숲에서 도내 자치경찰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2차 숲 힐링캠프’를 운영해 경찰관 심신 회복을 위한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각종 사건·사고 대응 등으로 누적된 직무 스트레스와 정신적 긴장을 해소하고 자연 속에서 자치경찰의 마음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도내 자치경찰사무를 수행하는 경찰공무원 25명이 참여했으며 위원회는 지난 4월 제1차 숲 힐링캠프를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총 4회 10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산림치유지도사의 안내로 숲길 걷기, 꽃차 테라피, 싱잉볼 명상, 자연물을 활용한 치유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내면을 돌아보고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었다.
이종원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자치경찰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항상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 건강에는 소홀하기 쉽다”며 “이번 캠프가 바쁜 업무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재충전하는 휴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