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곤충, 작지만 강한 존재의 이유 알려드려요
곤충, 작지만 강한 존재의 이유 알려드려요
[세종타임즈]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7월 4일부터 관내 생생채움 기획전시실에서 ‘곤충, 많아지거나, 사라지거나’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도시화, 기후변화 등의 이유로 급격히 많아지거나 사라지는 곤충들을 소개하고 기후위기 시대 곤충과의 공존을 함께 생각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공간에는 최근 대발생하고 있는 동양하루살이, 붉은등우단털파리 등 19종의 곤충 표본이 전시되며 관람객들이 디지털 현미경으로 표본을 확대해 관찰할 수 있도록 해 이들 곤충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다.
또한 꼬리명주나미, 외눈이지옥나비 등 점점 보기 힘들어지는 곤충들의 표본과 장수하늘소, 비단벌레, 소똥구리의 대형 모형 등을 통해 적색목록종과 멸종위기종도 알려준다.
아울러 도시에서 보기 힘들어진 잠자리, 반딧불이가 있는 풍경과 함께 다양한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곤충과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시·청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미디어 공간’도 준비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곤충들이 생태계에 끼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공존을 위해 우리가 함께 노력해야 할 일들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유호 국립생물자원관장은 “곤충과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정부와 국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며 나아가 곤충 생물다양성의 중요성도 널리 인식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03
-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2호 조성, 연내 1,000억원 투자 추진
환경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작년 10월 1,580억원 규모의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1호 조성에 이어 올해 6월 30일 기준으로 2,592억원 규모의 2호 펀드가 조성됐다고 밝혔다.
당초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는 국내기업이 수주하는 탄소감축, 순환경제, 물산업 등 녹색전환을 촉진하는 해외사업에 투자해 국내기업의 수주·수출 활성화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조성됐고 관련 기업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간 환경부는 해외사업 투자에 전문성이 있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를 펀드 조성·운용 등의 관리기관으로 선정해 1호펀드를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6월 30일에 2,592억원 규모의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2호의 조성을 완료했다.
아울러 정부는 2028년까지 5년간 3,00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투자 2,000억원을 유치해 기존 1호 펀드 및 이번 2호 펀드와 함께 총 5천억원 규모의 3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금번 2,592억원 규모의 2호 펀드 조성에 이어 2025년 중 920억원 규모의 3호 펀드도 순차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는 작년 1호 사업으로 친환경 암모니아 생산시설 사업에 투자를 승인했고 연내 1,000억원 투자 승인을 목표로 투자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가 국내 녹색산업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는 지속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은해 국제협력관은 “급성장하는 전 세계 녹색산업 시장에서 국내기업이 선전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투자 지원뿐만 아니라 수주지원단 파견 등 현장 지원까지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7-03
-
이열치열 여름에 더 찾기 좋은 온천 10선 소개
이열치열 여름에 더 찾기 좋은 온천 10선 소개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이번 여름 휴가 기간 동안 ‘무더위 속 건강한 여행’을 할 수 있는 ‘여름철 찾기 좋은 온천 1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무더운 한여름에도 온천을 즐기며 여행의 기쁨이 배가 되는 곳들로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워터파크형 온천 6곳과 산과 바다의 아름다운 자연을 조망하며 온천으로 피로를 풀 수 있는 경관치유형 온천 4곳이다.
위 10곳은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토대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온천협회가 공동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워터파크형 온천 6곳은 관광을 즐기면서 가족 모두가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전국 각지의 온천을 선정했다.
경관치유형 온천 4곳은 주요 관광지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선정된 10곳 중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아 시도지사가 지정한 ‘보양온천’ 이 6곳 포함되어 있다.
보양온천은 온천수의 온도와 성분이 우수하고 건강시설을 갖춰 국민의 건강증진 및 심신요양에 적합하다고 인정된 곳으로 전국 9개 온천시설이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여름철 찾기 좋은 온천 10곳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온천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지난 5월 발표한 ‘전국 온천 현황’에 따르면, 국내 온천 발견 지역은 총 446개, 온천이용업소는 총 555개이다.
특히 2024년 온천 이용자 수는 연간 총 5,909만명으로 전년도 4,712만명 대비 약 1,200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시기에 주춤했던 온천이 최근 국민의 건강과 쉼을 책임지는 공간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로 앞으로도 다양한 온천 활성화 정책이 건강한 여가 문화 확산 및 지역관광 수요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연병 균형발전지원국장 직무대리는 “이번에 선정된 ‘여름철 찾기 좋은 온천 10선’을 계기로 국민들께서도 가까운 온천을 찾아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온천을 활용한 건강한 삶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늘고 있는 만큼 온천자원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3
-
급경사지·산사태 특화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본격 추진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부산광역시와 함께 7월 4일 부산 사하구청에서 ‘급경사지·산사태 특화 진흥시설’ 조성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관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와 공동 참여기관이 참석해 시설 조성 계획과 활용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급경사지·산사태 특화 진흥시설’은 사면 재해를 줄이기 위한 재난안전 기술과 제품을 성능시험·평가하는 기반시설로 조성된다.
국내 기업들은 진흥시설에서 기술과 제품 성능을 시험·평가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인증 비용 절감은 물론, 우수 기술과 제품의 시장진출 기회가 확대되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지역에 특화된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직·간접적인 경제 효과도 기대된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급경사지·산사태 특화 진흥시설이 관련 재난안전산업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 안전을 지키는 첨단 재난안전 기술·제품이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03
-
외국인 어선원 안전교육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
외국인 어선원 안전교육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외국인 어선원이 국내 어선에서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꼭 지켜야 할 어선인 안전수칙’ 영상을 8개 국어로 제작·배포한다.
최근 3년간 외국인 어선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중 외국인 비율도 점차 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어선원이 지켜야 할 필수 안전수칙 4가지를 외국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사 기반의 숏폼 영상으로 제작했다.
제작된 영상은 행정안전부 유튜브 채널과 국민안전교육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 수협,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등 관계기관에는 영상에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가 포함된 어선사고 예방 포스터도 함께 배포한다.
아울러 외국인 어선원 입국 교육, E-9 비자 외국인 대상 취업 교육 등에도 이번 영상을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조업 중 필수 안전 수칙만 잘 지켜도 안타까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관계기관에서는 어선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이번 교육 영상을 적극 활용하고 어업인 여러분께서도 조업 중 필수 안전 수칙을 꼭 숙지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5-07-03
-
2025년 6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 공개
인사혁신처
[세종타임즈] 2025년 6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가 공개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7일 퇴직공직자가 취업심사를 요청한 62건에 대해 취업 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윤리위는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 또는 기관 업무와 취업 예정 기관 간 밀접한 업무 관련성이 인정된 1건은 ‘취업제한’, 법령에서 정한 취업 승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된 2건은 ‘취업불승인’ 결정했다.
또한, 취업 심사 대상임에도 윤리위의 사전 취업 심사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취업한 8건에 대해서는 관할 법원에 과태료 부과를 요청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한 일제조사 등을 통해 지난해 하반기 임의취업 사실이 드러난 75건에 대해서도 관할 법원에 과태료 부과를 요청했다.
2025-07-03
-
지재위, 7월4일 ‘제5차 지식재산 정책 토론회 ’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타임즈]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2025년도 제5차 지식재산 정책 토론회’을 7월 4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
세계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혁신기업이 특허기술에 대한 정당한 권리 보호를 통해 시장에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특허 침해소송에서 한국형 증거조사제도, 즉 K-디스커버리 제도의 도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증거조사 제도는 특허침해 소송 시 소송 당사자가 상대방의 증거를 강제로 제출하게 해 사실관계를 투명하게 밝혀내는 핵심 절차다.
미국, 영국 등 선진국은 이미 제도 도입을 통해 기업간 분쟁에서 정보의 비대칭을 해소해 공정한 게임의 룰을 확립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피해자를 보호해 왔다.
반면,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충분한 증거 개시 제도가 정비되지 않아 지식재산 침해, 기술탈취, 불공정 거래 행위 등에 대해 피해자가 그 침해 증거를 입증하지 못해 패소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정보력의 격차는 구조적인 불공정을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인식한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대선 공약에서 공정경제 달성을 위한 세부과제로 한국형 증거조사 제도 도입을 천명한 바 있다.
이에 국가지식재산위원회도 이재명 정부의 진짜 성장을 뒷받침할 국가적 중점 지식재산 정책 의제의 일환으로 동 과제를 설정 중이며 연초부터 4차에 걸쳐 고위급 지식재산 정책 토론회를 통해 관계기관 및 이해당사자간 쟁점을 치열한 논쟁과 협의를 거쳐 좁혀오고 있다.
이번 제5차 지식재산 토론회에서는 그간 지속적으로 건의되었던 한국형 증거수집제도 도입 관련 산업계와의 의견수렴 추진 결과와 22대 국회에서 발의된 법안 현황에 대해 심층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엘지엔솔, 텐덤 등 기업 대표, 특허법 입법 발의 중인 김정호 의원실에서도 참여해 증거수집제도 도입에 관한 각계의 목소리를 상호 경청하며 그간 논의를 종합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개정안에는 특허침해 현장에서 특허침해 증거수집 시 법원이 지정한 전문가가 침해현장에 출입해 필요한 증거조사 실시, 법정 외에서 법원직원 주재하에 소송상 필요한 사실 등에 대한 당사자간 진술녹취, 침해 증명·손해액 산정에 필요한 자료의 훼손 방지를 위해 자료보전명령 등 그간의 의견 수렴을 통해 보완된 내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이광형 위원장은 “국가 지식재산 정책 토론회”를 통해 한국형 증거수집 제도를 비롯한, 특허 무효율의 획기적 개선 및 과학기술 혁신생태계 촉진을 위한 직무발명보상금 세제 개편 등 국가적 주요 지식재산 정책 의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인식 제고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금번 논의를 바탕으로 한국형 증거수집 제도 도입을 위한 입법 노력도 본격화할 예정이라 밝히고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지식재산 정책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진짜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3
-
2025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에 ‘황철성 서울대 석좌교수’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2025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황철성 서울대학교 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성과를 이룬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자 2003년부터 시상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인상이다.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의 경우 지난해 말부터 공모와 발굴, 추천을 통해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자 1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연구개발 업적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발전 기여도, 국민 생활 향상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47명이 수상했다.
2025년 수상자로 선정된 황철성 교수는 기존 디램, 낸드플래시 등의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뛰어넘는 새로운 소자와 물질 발견에 크게 기여했으며 특히 저항 스위칭 재료 및 소자 분야의 선구적 업적으로 국가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철성 교수는 동료 교수들과의 협력 연구를 통해 “플래티넘/이산화티타늄/플래티넘 구조 시스템” 내의 나노 필라멘트를 직접적으로 분석해 저항 변화 메모리 소자의 전환 작동방식이 감산소 마그넬리상 티타늄산화물 필라멘트의 형성과 붕괴로 발생한다는 것을 최초로 확인했다.
해당 연구는 2010년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에 발표된 이후 현재까지 2,450회 이상 인용되며 저항 변화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인용 빈도수 상위 다섯 번 째 내 논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외에도 황철성 교수는 과학논문인용색인 논문 750편을 발표하고 국내외 특허 227건과 기술 이전 16건 등 학술 연구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산·학 협력 등을 통해 반도체 산업 발전에도 크게 공헌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인간의 뇌처럼 작동하는 뉴런모방형 반도체 개발 연구에 힘쓰고 있어 향후 지속 가능한 반도체 분야 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학교 무기재료공학과에서 학·석·박사를 마친 황철성 교수는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한 뒤, 1998년부터 모교 재료공학부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현재까지 석사 65명, 박사 100명을 배출하는 등 차세대 반도체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7월 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하는 2025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 개회식에서 수상자에게 대통령 상장과 상금 3억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2025-07-03
-
여름방학, 과학으로 도장깨기
여름방학, 과학으로 도장깨기
[세종타임즈] 국립중앙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관 체험프로그램인 ‘탐이 꿈이의 비밀 실험실’을 7월~8월 매주 수·목·금·토 운영하며 다양한 여름방학 특별 행사를 선보인다.
‘탐이 꿈이의 비밀 실험실은’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5,0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여름에는 ‘실험실 도장깨기’, ‘캡슐 장난감 선물’, ‘무작위 과학 꾸러미 임무’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더해진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음계와 주파수를 다루는 ‘선을 넘는 과학: 음악편’,△회전 원리를 활용한 ‘균형과 회전의 비밀: 팽이’, △빛의 굴절 원리를 체험하는 ‘ 움직이는 그림 속 과학여행’, △ 형상기억합금을 주제로 한 ‘금속이 기억을 한다고?’ 등 총 4가지 과학 콘텐츠로 구성된다.
체험비는 프로그램당 5,000원이다.
권석민 관장은 “이번 여름방학 실험실은 기초과학 원리부터 첨단기술 응용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실험 꾸러미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를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국립중앙과학관‘탐이 꿈이의 비밀 실험실’은 매주 수·목·금·토, 1일 3회 운영되며 어린이 1명당 부모 1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누리집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되며 토요일의 경우 조기 마감 될 수 있으나 당일 취소 등 잔여석은 수업 직전에도 예약이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03
-
손으로 만지고 체험해 과학, 물리와 가까워지는 특별한 과학 수업
손으로 만지고 체험해 과학, 물리와 가까워지는 특별한 과학 수업
[세종타임즈] 국립과천과학관은 국내외 무상 임대 사업으로 활발히 활용 중인 싸이팝 전시품을 이용해 안양미리내공유학교의 물리 특별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양미리내공유학교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지역 교육협력 기관들과 협업해 안양 지역 초등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학생 맞춤 교육활동을 제공하는 체계이다.
이번 물리공유학교는 싸이팝 전시품을 개발한 국립과천과학관 과학탐구과 정광훈 과장이 싸이팝 전시물을 사용해 과학 현상을 손으로 직접 체험해 보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힘과 운동, 빛과 소리, 전기와자기, 열과 에너지의 4가지 주제로 매주 토요일 4주간 진행되며‘진공에서의 낙하’, ‘맴돌이 전류’, ‘손전지’등의 싸이팝 전시품들이 활용된다.
싸이팝 전시품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이동이 용이하도록 박스 형태로 직접 개발한 전시품으로 공공기관 등에서 과학 전시 및 과학 행사를 위해 임대 요청 시 무상 임대를 진행 중이다.
이번 강의에 사용될 ‘진공에서의 낙하’ 등의 전시품들은 특히 인기가 많아 지금까지 여러 차례 대여된 바 있다.
한형주 관장은“학교 밖 연계 교육에서 국립과천과학관이 한 축을 담당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보다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이번 물리학교가 딱딱하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과학교육이 이렇게 흥미있고 재미있는 것이었구나 깨닫게 되면 더욱 좋겠다”고 말했다.
202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