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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5년도 혁신도전형 앞으로 연구개발 사업군 추가 지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1일 2025년도 추가 지정 7개 사업을 포함한 39개 혁신도전형 앞으로 연구개발 사업군 목록을 과기정통부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앞으로 연구개발은 세계 최고 또는 최초 수준의 연구 성과를 지향해 실패 가능성은 높으나 성공할 경우 혁신적 파급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연구개발 사업을 선별·지정하고 차별화된 체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4월부터 주요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정부부처를 대상으로 후보사업을 발굴해, 혁신도전성의 대표 요소로서 A- P-R-O와 함께 유형별 적절한 추진체계를 구성하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검토했다.
이번 추가 지정 절차는 지난 6월 25일 개최된 제3회 혁신도전추진 특별위원회의 사업 후보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추가 지정된 7개 사업 중 4개는 혁신도전형 과제의 기획·선정·평가 등 연구관리 권한과 책임을 총괄관리자에게 부여해 밀착 관리되는 ‘밀착관리형’ 사업이며 나머지 3개는 경쟁 기획, 동일 목표에 대한 다수 과제 선정·경쟁 등 경쟁형 방식을 적용하고 과제 수행 과정·성과·평가 결과를 공개하는 ‘공개경쟁형’ 사업이다.
△자원순환형 초고에너지밀도 주유형 알루미늄 공기전지, △미래 판기술 사업, △인공 지능 최강자 사업 지원 등 각 사업은 세계 최초 기술개발, 신산업 생태계 조성, 인공 지능 혁신기술 확보 등을 목표로 추진된다.
내년부터 신규 과제로 공모될 추가 지정 사업들은 기존 사업들과 마찬가지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고위험·도전형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맞춤형 제도적 지원을 받게 된다.
연구시설·장비를 도입할 때 수의계약을 통한 신속 도입이 가능해져 기존 120일 이상 걸리던 도입 기간이 약 50일로 단축되며 과제 최종 평가 시에는 성공, 실패의 구분 없이 과정 중심 평가 체계를 적용받게 된다.
또한, 우수한 성과에 대해서는 공모 절차 없이 후속 연구 추진을 허용해 산업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과감한 도전으로 발생한 정당한 시행착오에 대해서는 제재 처분 없이 종료가 가능하다.
향후 앞으로 연구개발 사업군에 대해서는 총괄관리자에게 연구 관리의 전권을 부여하고 책임 있는 운영을 위해 관련 법령 개선과 함께 역량진단 모형 마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체계적인 육성 정책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기술패권 경쟁 시대에 국가 미래 생존과 번영을 위해서는 연구자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고난이도 연구에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혁신도전형 앞으로 연구개발 정책 추진을 통해 연구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도전적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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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지능 오디세이“, 인공 지능 모든 것 경험하는 4일간 특별한 축제
“인공 지능 오디세이“, 인공 지능 모든 것 경험하는 4일간 특별한 축제
[세종타임즈] 올 가을 국립중앙과학관이 인공지능과 예술,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 무대로 변신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국립중앙과학관 일대에서 “제2회 테크콘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 지능 오디세이: 나를 깨우는 미래”라는 주제로 인공 지능이 우리의 생활, 문화, 건강, 교육, 지역사회 등에 어떻게 스며들어 있고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가 어떤 영감을 얻을 수 있는지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정’의 흐름으로 구성했다.
첫날인 11일은 ‘인공 지능으로 과학문화와 지역을 잇다’를 실천하는 24시간 무박 인공 지능 끝장 개발대회가 열린다.
전국에서 신청·선발된 청년과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지역 활동가 등 총 6팀이 인공 지능을 활용한 지역 과학문화 발전과 상생 아이디어를 겨룬다.
최종 우승팀은 다음 날 사이언스홀 무대에서 대중 앞에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노트북, 상금 등 푸짐한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8월 25일 마감된다.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에 걸쳐 본격적인 강연·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LG AI연구원, 삼성, 구글,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등에서 모인 14인이 인공 지능을 주제로 대중강연을 펼친다.
관객들은 산업·예술·건강·비전 갈래로 구성된 각 분야에서의 최신 인공 지능 적용 사례와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과학소통가와 함께 딱딱한 형식에서 벗어나 관객들이 직접 인공 지능 탐정이 되어 단서를 찾아 범인을 찾는 게임형 과학 추리 강연도 마련됐다.
예술과 대중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도 풍성하다.
개막 공연인 인공 지능 창작뮤지컬 ‘매직이프: 드리+밍’은 인공 지능과 동화 속 주인공이 함께 꿈을 찾기 위한 모험 속으로 객석의 관객들까지 끌어들인다.
이 외에도 인공 지능 단편영화, 장애인예술가 해리의 특별 마술쇼가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고 해질녘 중앙광장에서는 바이올린, 팝페라 등의 무대가 어우러진 뮤직 쇼로 가을 저녁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사이언스홀 로비에서 상시 운영되는 인공 지능 체험관에서는 인공 지능 필터 인생네컷 사진, 홀로매직 인공 지능 가상 분신, 영화·노래 창작, 미용·건강돌봄, 문화유산 디지털기록 등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인공 지능 기술을 직접 보고 듣고 체감할 수 있다.
강연·공연·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인공 지능 이상형 연결과 개인 색으로 만나는 색다른 남녀만남 ‘테크콘E 스파크’ 가 열린다.
단순한 이성 간 만남의 장이 아닌, 인공 지능이 참가자의 성향·이미지를 분석해서 연결을 제안하고 개인 색과 몸언어 진단을 통해 첫인상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인공 지능 기반 유망 창업 초기 기업과 투자사를 연결하는 자리도 마련되어 창업 초기 기업 사업 설명회 및 주요 벤처캐피털, 벤처 육성가와 1:1 만남을 통해 투자와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다.
마지막 날에는 관객들이 참여한 ‘내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 투표 등 현장 행사와 함께 4일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인공 지능 오디세이‘ 축제 여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권석민 관장은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폭넓게 스며든 인공지능을 어렵고 딱딱하지 않게 축제 형식으로 전 연령층 모든 세대가 흥미롭고 감성적으로 즐길 수 있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과학·예술·문화가 한 자리에 융합된 축제를 즐기면서 인공 지능 시대의 변화와 통찰을 얻는 공감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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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인바운드 마케팅 지원 서비스’설명회 개최
한국관광공사, ‘인바운드 마케팅 지원 서비스’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는 ‘인바운드 마케팅 지원 서비스’ 사업을 확대 개편하고 오는 26일부터 9월 25일까지 6개 권역별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인바운드 마케팅 지원 서비스’란 관광업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공사가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이 서비스를 체험 콘텐츠 업계, 지역여행사 등 민간 기업으로 수혜 대상을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공사는 오는 26일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 △춘천 △대전 △광주 △서울 등 6개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인바운드 마케팅 지원 서비스 소개, 관광·마케팅 전문가 특화 강연,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자체 및 지역관광전담기구뿐만 아니라 관광콘텐츠 보유 기업, 서비스업 등 외래관광객 유치를 희망하는 기관, 사업체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 산업포털 ‘투어라즈’에서 확인하면 된다.
공사 김종훈 국제마케팅실장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외래 관광객 유치를 희망하는 업계 지원 강화를 통해 보다 많은 외국인이 우리나라를 방문하고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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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 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의결했다.
해당 사업은 △수원~용인 구간은 기존 고속도로 하부에 지하고속도로를 건설해 도로 용량을 입체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영동고속도로 상부의 상습 교통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수원~과천 구간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이수-과천 도로와 연계한 새로운 남북축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과천·서울 방향으로의 통행시간을 대폭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이자 수원시갑 국회의원으로서 수원시와 경기남부지역의 서울방면 교통난 해소를 위해 기재부·국토부 등 관계부처 및 수원·경기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 의원은 “용인~수원~과천 지하고속도로 건설을 통해 수원시민과 경기도민의 수도권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도권 교통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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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아시아태권도연맹 본부 무주 이전, 세계 태권도 수도 도약의 전환점”
안호영 의원 “아시아태권도연맹 본부 무주 이전, 세계 태권도 수도 도약의 전환점”
[세종타임즈] 안호영 국회의원은 어제 국회에서 아시아태권도연맹 김상진 회장, 태권도진흥재단 이상기 이사 등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안 위원장은 “아시아태권도연맹 본부의 무주 이전은 태권도의 성지 무주가 아시아 태권도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며 “본부 이전을 위해 힘써 주신 김상진 회장님과 연맹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무주와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협력할 과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태권도원을 품은 무주가 ‘태권시티’로 도약하는 길에 동참하고자 본부 이전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체류형 태권시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 태권도인들이 인천공항 등을 통해 입국한 뒤 무주까지 이동하는 과정에서 교통 불편이 크다”는 현실적 애로사항도 전했다.
이에 안 위원장은 해외 태권도인들의 무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통 대책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구체적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안 위원장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온 무주에 아시아태권도연맹 본부가 이전하는 것은 무주가 세계 태권도의 수도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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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의원, 사회복무요원 보호 강화를 위한 ‘병역법’ 개정안 대표발의
국회(사진=PEDIEN)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20일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사회복무요원들의 인권 보호를 위한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사회복무요원들은 주민센터, 복지관 등에서 민원 업무를 담당하며 시민들과 직접 대면하는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은 복무기관 내부 직원의 괴롭힘만 규제할 뿐, 민원인 등 외부인의 폭언이나 폭행에 대해서는 아무런 보호 장치가 없는 실정이다.
실제로 사회복무요원들은 “욕설을 들어도 참아야 하는 게 복무”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일부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사회복무요원을 보호하는 것으로 새로 신설되는 제31조의7은 복무기관의 장이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사회복무요원을 보호할 의무를 명시했다.
구체적으로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 의무화 △피해 발생 시 근무장소 변경·휴가 명령 등 즉시 조치 △사회복무요원의 보호 요구권 보장 △요구를 이유로 한 불이익 처우 금지 등이 포함됐다.
그동안 법적 근거 부재로 적극적인 보호 조치를 취하기 어려웠던 복무기관들도 이제 명확한 의무와 권한을 갖게 된 것이다.
아울러 복무기관장이 이를 외면할 경우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해 실효성 또한 확보했다.
허영 의원은 “20대 청년들이 국가를 위해 복무하는 동안 인격적 모독을 당하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사회복무요원도 누군가의 소중한 아들이자 우리 사회의 일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개정안이 공공서비스 현장의 건전한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전국의 1만 2천여 개 복무기관에서 복무 중인 약 4만 9천여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보호를 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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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염태영 의원,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환영”
민주당 염태영 의원,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환영”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은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영동선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는 용인과 수원, 과천을 연결하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2022년 제2차 고속도로건설계획에 반영되어 추진됐다.
특히 영동선 신갈JCT~북수원IC 구간은 하루 교통량이 18만 대에 달해, 8차로 적정 교통량을 초과하며 상습적인 정체를 빚고 있다.
더욱이 인구 125만명의 수원시는 특례시임에도, 서울 중심부로 직접 연결되는 고속도로가 부족해 시민들의 출퇴근길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에 용인~수원 구간은 기존 영동고속도로 하부에 지하고속도로를 건설해 도로 용량을 입체적으로 확대함으로써 현행 도로의 상습 교통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수원~과천 구간은 새로운 남북축 고속도로를 신설해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이수~과천 도로와 연계,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과천과 서울 도심까지 통행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인 염태영 의원은 앞서 한국도로공사와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을 협의했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김영진 의원과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인 김승원 의원 등 수원지역 의원들과 함께 기재부 등에 예타 대상 사업 선정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협조를 당부했다.
염태영 의원은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사업이 향후 예타를 비롯한 후속 단계를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수원에서 서울 중심부를 잇는 새로운 축의 고속도로가 생기는 것”이라며 “수원시민뿐 아니라 경기남부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노선인 만큼, 후속 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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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인공지능과 인간의 창의력이 함께 만들어가는 광고산업 조망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인공지능과 인간의 창의력이 함께 만들어가는 광고산업 조망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광역시,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와 함께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시그니엘 부산 및 해운대 일원에서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를 개최한다.
제18회를 맞이한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광고제로서 매년 25,000여명이 모이는 주요 광고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에이아이버타이징, 인공지능 광고 마케팅 시대’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인간의 창의력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광고의 가능성을 조명하고 업계 전반의 흐름과 변화를 짚어볼 예정이다.
지난 2월 초부터 약 4개월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출품작을 모집한 이번 광고제에서는 74개국, 302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한 온라인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을 발표했다.
앞으로 20개국, 34명의 본선 심사위원이 본선 진출작을 대상으로 세 차례의 심사를 진행한 후 8월 29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상인 ‘올해의 그랑프리’ 2편을 포함한 주요 수상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기조연설을 포함해 강연 약 40개를 준비했다.
기조연설로는 제일기획 김종현 대표가 ‘인공지능 시대에 클라이언트에게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방안’을, 아이리스 월드와이드의 북미 최고 제작 책임자 알렉스 아브란테스가 ‘창의성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필요한 전략과 접근법’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와 함께 스냅챗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 제작 전략 총괄 책임자 샤멀 라후드는 ‘창의성 증강: 증강현실, 인공지능 그리고 문화가 만나는 곳’ 이라는 주제로 청중을 만난다.
대중을 사로잡는 콘텐츠로 유튜브와 방송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과학 해설자 궤도와 방송인 노홍철도 무대에 오른다.
궤도는 ‘인공지능 시대의 콘텐츠 제작: 인공지능을 아는 만큼, 콘텐츠는 달라진다’, 예측불허의 에너지와 독창적인 감각으로 대한민국 방송계를 대표해 온 노홍철은 ‘정답 없음의 정답: 예측불허가 콘텐츠가 되는 순간’을 통해 기발하고 파격적인 콘텐츠 전략을 전한다.
세계 각국의 신진 창작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마케팅·광고 경진대회 ‘뉴스타즈’ 와 ‘영스타즈’도 개최한다.
두 대회는 현장에서 공개하는 주제에 맞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캠페인을 30시간 내 기획·제작해 경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세계 각국의 젊은 창작자들과 교류하며 영감을 나누고 마케팅·광고·디지털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다양한 특별 강연을 통해 역량을 키운다.
수상자에게는 국내외 주요 광고회사의 직무실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체부 임성환 미디어정책국장은 “인공지능과 같은 신기술, 패스트와 같은 신규서비스가 확산하는 환경변화 속에서 국내 광고산업 역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며 “문체부도 새로운 환경변화에 직면한 광고산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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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 2025, 글로벌 섬유패션의 현재와미래를 만나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섬유패션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 2025 ’ 가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26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혁신, 지속가능성, 디지털 융합’을 키워드로 전시회, 글로벌 포럼,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전시회는 국내외 515개사가 참가해 섬유소재·원단·패션 등 전 스트림을 아우르는 트렌드를 소개하고 친환경, 산업·의료용 스마트 섬유, AI 패션테크 등 미래 차세대 제품들도 선보인다.
또한 국내외 섬유패션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포럼과 분야별 전문 세미나도 개최해 섬유패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트렌드 페어, △해외 바이어-국내기업간 비즈니스 매칭, △섬유패션 스타트업의 피칭 스테이지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마련해 우리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아시아 대표 글로벌 전시회로 도약한 PIS가 글로벌 섬유패션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세계적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며 “정부는 첨단섬유 기술개발, 밸류체인의 친환경 전환, AI 적용 및 디지털화 확산 등을 통해 K-섬유패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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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기피제’ 이렇게 사용하세요
‘모기 기피제’ 이렇게 사용하세요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 모기의 날’을 맞이해 여름철 다소비 제품인 의약외품 ‘모기 기피제’의 올바른 사용법, 주의사항 등 안전 사용 정보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모기는 불쾌감을 주는 해충일 뿐만 아니라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을 매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식약처는 모기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모기가 싫어하는 성분을 이용하는 의약외품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인 모기기피제의 유효성분은 △디에틸톨루아미드 △이카리딘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 △파라멘탄-3,8-디올 등이 있으며 각 성분의 종류나 농도에 따라 사용 가능 연령이 달라지므로 나이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선택해 사용해야 한다.
모기기피제는 팔·다리·목 등 노출된 피부 또는 옷·양말·신발 등에 뿌리거나 얇게 발라 사용하며 얼굴에 사용하는 경우 손에 먼저 덜어 눈이나 입 주위를 피해 발라야 한다.
특히 어린이에게 사용할 때는 어른 손에 먼저 덜어서 어른이 어린이에게 발라 주도록 한다.
보통 한번 사용 시 4~5시간 동안 기피 효과가 유지되며 필요 이상으로 과량 또는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 피부가 붉어지는 등 알레르기·과민반응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너무 자주 추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기기피제 사용 후 외출에서 돌아오면 기피제가 묻어있는 피부를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고 옷과 양말도 다시 입기 전에 반드시 세탁해야 한다.
모기기피제는 빠르게 흡수될 수 있는 상처·염증 부위, 점막, 눈·입 주위와 햇볕에 많이 탄 피부에는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피부가 붉어지는 등 알레르기·과민반응이 나타나거나 눈에 들어갔을 때는 물로 충분히 씻어내고 필요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특히 현재 허가된 의약외품 모기기피제 중 팔찌형·스티커형 제품은 없으므로 소비자는 향기나는 팔찌·스티커를 모기기피제로 오인해 잘못 구매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의약외품 ‘모기 기피제’ 구매 시 제품에 적혀있는 용법·용량, 효능·효과 및 사용상 주의사항 등 안전 정보를 확인하고 제품 용기·포장에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제품인지 의약품안전나라에서 확인 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의약외품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용 정보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202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