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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관, 국제이주기구 사무차장 면담
2차관, 국제이주기구 사무차장 면담
[세종타임즈]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7.7. 방한 중인 이성아 국제이주기구 운영개혁 사무차장을 면담하고 우리 국민의 국제기구 진출 지원 및 한국과 IOM간의 파트너십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차관은 이 사무차장이 금번 방한 계기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에 참석해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청년들에게 조언을 제공해주는 데 사의를 표했다.
김 차관은 한국인의 국제기구 진출은 우리 정부의 우선적인 관심 사안이라고 하며 앞으로도 이 사무차장이 동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사무차장은 향후에도 다양한 계기에 우리 청년들에게 국제기구 진출 관련 본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IOM 내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리 청년들의 국제기구 활동 기회를 보다 확대해나가겠다고 했다.
김 차관은 국제사회의 이주 문제 대응을 위한 IOM의 역할을 평가하면서 정부가 국제기구 기여에 있어 가시성과 효과성을 중시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재원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사무차장은 한국이 올해 IOM 총회 의장직을 수임 중인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하고 IOM이 생명 구호, 피난 해법 도출, 정규 이주 경로 촉진 등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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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눈 경험으로 더욱 안전해지는 해외여행
함께 나눈 경험으로 더욱 안전해지는 해외여행
[세종타임즈] 외교부·경찰청·소방청이 공동 주최한 ‘제5회 해외에서 겪은 사건사고 경험담 공모전’ 시상식이 7.7. 외교부에서 개최됐다.
수상자 26명,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 박근오 소방청 119대응국장 등 참석 5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동영상·인스타툰·수기 3개 부문에서 응모자들이 해외에서 직접 마주한 위험을 슬기롭게 극복한 경험부터 재외공관과 영사콜센터의 영사조력을 통해 위기를 벗어난 사연까지 총 285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를 거쳐 16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으며 3개 부문 통합대상 수상자에게는 외교부장관상이, 각 부문별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경찰청장상과 소방청장상이 수여됐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번 시상식에서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국가의 존재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하고 외교부가 앞으로 경찰청·소방청 등 관계부처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재외국민 보호망을 강화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우리 기업 주재원으로 근무중에 희귀질환이 발병한 어린 자녀가 회복되기까지의 경험담을 수기형식으로 소개한 "희망봉, 그곳에 대한민국이 있었다"의 이권철씨가 수상했다.
그는 2021년 남아공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귀국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주남아공대사관으로부터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와 현지 병원 소개 등 많은 도움을 받았다.
자녀의 회복 과정에서 현지 의료진의 노력에도 감동받은 이씨는 대사관과 함께 본인이 회장을 맡고 있던 지상사협의회와의 자선행사를 공동 개최하며 남아공의 미혼모와 아동폭력 피해자들을 돕는데 참여하기도 했다.
이씨는 “대사관의 도움으로 아이의 건강을 되찾고 나눔도 실천할 수 있었다”고 했다.
동영상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인 "나는 캐나다에서 피난민이 됐다"는 2024년 워킹홀리데이로 캐나다 서부에서 지내던 중 대형 산불이 발생해 긴급하게 대피해야 했던 정윤교씨의 이야기이다.
정씨는 이때의 대피 경험을 바탕으로 캐나다에서의 산불 피해 발생시 대처법을 안내하면서 “위기상황에서 주밴쿠버총영사관과 연락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전달받아 안심이 됐다”고 했다.
"꿈의 이유"로 인스타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은설씨는 일본 여행 시 지진을 겪었던 경험담을 10컷 만화로 그려냈다.
이씨는 “지진으로 위험에 처했던 가족이 주오사카총영사관의 도움으로 무사히 한국에 돌아올 수 있었다”며 “그 경험을 계기로 대사관에서 일하면서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고 밝혔다.
"돌로미티에서 숨바꼭질"로 수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건우씨는 이탈리아 돌로미티 설산에서 어린 자녀가 행방불명되었던 아찔한 경험을 소개했다.
이씨는 현지 경찰과의 언어장벽으로 오해까지 생겼는데 영사콜센터와 주이탈리아대사관의 도움을 받아 자녀를 찾을 수 있었다고 하면서 즐거운 해외여행을 위해서는 위급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외교부는 2021년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 시행을 계기로 첫 공모전을 개최한 이래, 국민들의 해외여행 경험을 담은 우수 콘텐츠 발굴을 위해 매년 경찰청 및 소방청과 함께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외교부·경찰청·소방청은 이번 공모전 수상 작품들을 적극 활용해, 영사조력 제도와 해외 사건·사고 대응 요령을 쉽게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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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국정기획위원회 균형성장특별위원장 위촉
박수현, 국정기획위원회 균형성장특별위원장 위촉
[세종타임즈] 박수현 국회의원이 7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산하 균형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공식 위촉됐다.
균형성장특위는 대통령 지역공약을 총괄하는 핵심 기구로 경제·사회·행정 등 균형성장 관련 전문가 3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민국 균형성장 전략의 청사진을 설계하는 역할을 맡아,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 공약을 구체화하고 유형화해 국정과제 수립에 반영하게 된다.
박 위원장은 위촉에 앞서 6월 30일부터 관련 10개 부처들의 업무보고를 받고 7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들과 권역별 연속 현장 간담회를 진행해 오고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지역의 균형성장 국가전략과 지역공약 실현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국정과제 수립에 반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간담회 주요 논의 주제는 △국가균형성장의 비전과 전략, △5극 3특 권역별 성장계획, △광역권 첨단산업 육성 방안, △정주여건 개선 등으로 균형성장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세종과 맞닿아 있는 공주·부여·청양을 지역구로 둔 박수현 위원장이 위촉되며 대통령 집무실의 차질 없는 이전이 신속추진과제로 지정될지 역할이 주목된다.
박수현 위원장은 "그동안의 국토균형발전은 지방에 대한 배려, 시혜성 차원의 배분정책이었다"며 "이제는 발전에서 성장으로 의미를 확장시켜, 정주여건 중심의 주거, 문화, 교육, 복지 등 대한민국의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만들어내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임명 소회를 밝혔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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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의원, 당원 대상으로 ‘대덕구 공공의료 접근성 강화와 주민의 건강권 실현방안’ 교육 실시
박정현 의원, 당원 대상으로 ‘대덕구 공공의료 접근성 강화와 주민의 건강권 실현방안’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은 지난 5일 오후 2시에 대덕구 당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대덕구 공공의료 접근성 강화와 건강권 실현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당원교육은 당원들이 지역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주요정책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덕구의 주요 지역 현안을 파악해 주민들과 함께 실천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대중교통, 공공의료, 교육 분야로 구성된 세 번의 교육 중에서 두 번째로 마련된 ‘대덕구 공공의료 접근성 강화와 주민의 건강권 실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강사로 나선 나백주 건양대학교 교수는 대덕구 보건의료 현황과 문제점을 설명하면서 “대덕구는 의료기관 수 뿐만 아니라 병상 수도 대전 전체적으로 낮은 편”이라고 하면서 대덕구 공공의료 강화방안으로 ‘보훈병원과 산재병원의 지역공공종합병원으로의 운영 방안과 지역별 특성에 맞는 종합의료원 설립, 요양병원의 기능 모색’을 제안했다.
강연 이후 당원들은 대덕구 공공병원 설립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강의를 기획한 김주홍 정책위원장은 “대덕구 공공병원은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병원이 아닌 특수목적병원으로 지역주민들에 대한 공공의료 기능을 제대로 수행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하며 “주민들이 손쉽게 공공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공공병원설립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원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대덕구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모임을 만들어 공공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관계당국에 지속적으로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손희역 당원은 “동네의원에서 치료가 미진해 좀 더 큰 병원을 이용하려면 중구, 서구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결과적으로 서울 병원으로 가는게 낫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대덕구에 공공병원이 설립된다면 이런 불편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의원은 “대전시는 의료공급의 지역편차와 의료서비스 이용의 불균형이 심하고 특히 대덕구 주민들의 공공의료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말하면서 “대덕구민들의 건강권 실현과 공공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당원교육은 7월 12일은 교육분야로 장수명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의 “대전 동서 교육격차 해소 및 대덕구 공교육 강화방안”이 진행된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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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의원, 인하대학교 총장·병원장 만나 김포 인하대병원 설립 진행 상황 점검
김주영 의원, 인하대학교 총장·병원장 만나 김포 인하대병원 설립 진행 상황 점검
[세종타임즈]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 7월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이택 인하대병원장을 만나 김포 인하대병원 설립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김포시 내 교육·연구 거점이자 지역 거점종합병원 기능을 수행할 인하대병원 설립 계획의 주요 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 등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포시는 수도권 서북부 대표 도시로 최근 급격한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에 응급·중증 의료를 담당할 상급종합병원이 단 한 곳도 없어 시민들이 위급 상황 시 서울이나 고양 등 타 지역 대학병원으로 이동해야 하는 ‘의료 공백’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돼 왔다.
김주영 의원은 “김포시가 이미 인구 50만을 넘어섰지만, 상급종합병원이 전무해 중증·응급상황 발생 시 평균 60분 이상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인구 규모와 응급의료 공백 현실을 감안할 때, 대학병원 설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고 강조했다.
인하대학교 측도 그간의 준비 상황과 내부 의결 절차를 공유하며 김포 인하대병원 설립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김포 인하대병원은 지역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김포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학과 병원이 김포도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택 인하대병원장은 “중환자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김포에 대학병원이 설립되면 중증·응급의료 대응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김포 지역 의료기관과 상생하며 중증·응급환자까지 포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주영 의원은 “김포 인하대병원은 김포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지역 거점종합병원이자 응급·중증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민의 요구와 지역 의료수요를 충분히 반영한 설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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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관광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
한국관광공사, 관광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5 관광 글로벌 챌린지 알럼나이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에 선정된 관광기업 간 상호 협력을 활성화하고 관계기관 및 국내외 투자 파트너와의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알럼나이 데이에는 관광스타트업 58개사, 호텔, 항공사 등 관광업계 민간 파트너사 30개 사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1부 비즈니스 밋업 세션에서는 민간 파트너사 및 공사 유관 부서와 관광스타트업 간의 1:1 매칭으로 약 120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성사됐다.
특히 AI 기반 예약자동화, 모빌리티, 공간 운영, AR 기반 무장애여행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활용한 관광스타트업과 국내외 대·중견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담당자가 참여해 협업 및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강연과 네트워킹 세션으로 구성된 2부에서는 2021년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선배기업인 ‘누아’ 서덕진 대표가 트래블테크 스타트업의 성장 스토리 및 해외 진출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서 실리콘밸리 기반의 글로벌 테크 미디어 플랫폼 ‘더밀크’ 창립자 손재권 대표가 ‘AI 대전환 시대, 관광산업으로의 적용방안 및 스타트업을 위한 혁신 방안’에 대한 특별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 양경수 관광산업본부장 직무대리는 “공사는 싱가포르, 도쿄, 방콕 등 해외 주요 거점에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를 운영해 국내 유망 관광스타트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관광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네트워크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는 관광 분야에서 혁신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사는 누적 148개사를 발굴, 육성해 오고 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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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드라마 속 사랑의 순간, 다시 여기서… ‘러브 챕터’ 전시 개최
K-드라마 속 사랑의 순간, 다시 여기서… ‘러브 챕터’ 전시 개최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청와대 사랑채 1층 전시실에서 ‘K-드라마, 러브 챕터’ 전시를 개최한다.
지난 7월 5일에 문을 연 이번 전시는 ‘드라마 속 사랑의 순간들이 다시 피어납니다’라는 부제 아래, 한국 드라마의 핵심 감성인 사랑을 주제로 구성했다.
공사는 드라마 콘텐츠와 최신 미디어 기술을 결합해 국내외 관람객에게 한류관광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회는 입체적인 시청각 체험을 통해 드라마 속 사랑의 서사를 따라가도록 연출됐다.
먼저, 로비에서는 드라마 스틸컷을 담은 390여 개의 패브릭 행잉을 만나볼 수 있다.
드라마 촬영지와 OST를 함께 즐길 수 있는 3D 미디어아트, 유리 프리즘 기둥을 통해 전해지는 ‘폭싹 속았수다’, ‘사랑의 불시착’ 등 드라마 하이라이트 장면까지 다채로운 구성이 관람객을 몰입하게 만든다.
또한,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의 촬영지인 울주 나사해변, ‘무인도의 디바’ 속 상주의 맥문동솔숲 등 실제 드라마 촬영지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가상 로케이션 투어를 경험할 수 있다.
전시는 매주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휴일에도 정상 운영된다.
공사 김남천 관광콘텐츠실장은 “외국인 관광객의 약 38%가 한류콘텐츠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만큼 이번 한국 드라마 전시 체험 공간이 한국에서의 추억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다시 한국을 찾는 이유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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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자1교 하부 공간에 주민을 위한 체육시설 들어선다
광주시 추자1교 하부 공간에 주민을 위한 체육시설 들어선다
[세종타임즈] 경기 광주시 오포읍을 통과하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추자1교 하부 공간에 지역주민을 위한 체육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4일 국회 안태준 의원실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추자1교 하부 사업 후보지에 대한 현장조사 및 의원실 접수 민원, 부지면적, 인·허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당초 추진 예정이었던 생활물류시설 설치계획을 철회하고 해당 용지를 사업 후보지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러한 결정은 정부가 추진하던 도시 내 물류시설 확충정책을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에 맞게 조정한 사례로 광주시와 안 의원실의 지속적인 협력과 주민 의견수렴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광주시는 지난 5월, 해당 부지에 체육시설의 설치를 위한 도로점용허가 및 주민 건의서를 한국도로공사에 제출했고 6월에는 경북 김천시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안태준 의원도 주변 교통여건 악화 우려 제기와 주민의 체육 인프라 확대 요구가 적지 않다는 점 등을 함께 고려해 한국도로공사 측에 물류시설 설치의 원점에서의 재검토를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안 의원은 “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뜻깊은 결정으로 마음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체육시설 설치를 통해 오포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추자1교 하부 공간에는 주민들을 위한 체육 인프라 조성이 추진될 예정이며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및 생활 복지 향상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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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 대표발의
이수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 대표발의
[세종타임즈] 이수진 의원이‘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3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응급의료기관이 응급환자를 24시간 진료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기관의 지정기준에 따라 시설, 인력, 장비 등을 운영하도록 하고 있으며 응급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응급의료센터 등의 업무에 필요한 정보통신망을 구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응급의료기관의 운영 상황을 정보통신망에 등록해야 하는 구체적 사항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지 않고 정보를 등록하지 않거나 허위로 등록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제재규정도 없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시스템상에 공개된 정보가 실제 운영 상황과 달라 응급환자와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구급대 등에게 오히려 혼란을 주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시스템상에 등록되어 있는 응급의료기관의 시설, 인력, 장비 등의 정보가 사실과 다른 경우가 있으며 진료를 하지 않는 상황에도 마치 진료를 하고 있는 것처럼 허위로 등록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허위정보를 등록하는 행위는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하려는 환자와 그 보호자,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구급대 등에게 오히려 혼란을 주어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또한, 응급의료기관이 응급의료를 하지 않고 있음에도 응급의료에 관한 정부 지원을 받는 것은 부정수급에 해당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따라서 응급의료기관이 운영 상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등록하도록 보완하는 입법 조치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수진 의원이 발의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는 응급의료기관 장이 응급의료기관의 시설·인력·장비 등의 운영 상황과 수용능력 확인에 필요한 사항을 중앙응급의료센터에 통보하도록 하고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이를 응급의료정보통신망을 통해 공개하도록 했다.
이를 위반할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수진의원은 “응급의료기관의 운영 상황에 관한 정보는 1분 1초가 소중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매우 중요하다”며 “응급환자 이송지연으로 생명을 잃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이번 법안이 조속히 통과되어 국민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응급의료기관의 운영정보 허위 등록이 반드시 근절되길 바란다”며 법안 발의 소감을 밝혔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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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와 함께하는 제품안전정책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민 안전을 위한 제품안전 정책의 실효성과 현장 연계를 강화하고자 소비자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7월 4일 오전 11시, 서울에서 열렸으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문미란 회장을 비롯해 11개 주요 소비자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제품안전 정책 방향과 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나누었다.
간담회는 먼저, 지난 회의에서 소비자단체들이 제기한 의견들의 정책반영 및 조치 현황을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2025년도 제품안전 정책의 주요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해외직구제품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관리체계 정비, ‘25년 제품 안전성조사 추진현황, AI활용 제품안전 정보수집·보급, 가정용 전기용품 안전기준 최신 IEC 국제표준 부합화, 생활·어린이제품 안전기준 정비계획 자유토론에서는 소비자단체들이 해외직구 확대, 중고거래 플랫폼 및 AI 기술 발전 등에 따른 다양한 의견과 현장 경험을 제시했으며 국표원은 이를 향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제품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제6차 제품안전종합계획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제품안전관리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문미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은 “소비자단체는 국민의 눈높이에맞는 제품안전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정부와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