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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지원
보령시,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지원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시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 안전한 화재 대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에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 7월 ‘보령시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방연마스크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장애인시설 2개소, 노인시설 8개소, 아동시설 7개소, 청소년시설 2개소, 기타복지시설 5개소 등 총 24개소에 1,200매를 배부했다.
배부된 방연마스크는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 흡입을 차단하는 습식 마스크로 재난상황에서 신속한 대피와 초기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경철 안전총괄과장은 “화재는 초기 대피가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취약계층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병행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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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공무원 및 수탁기관 종사자 대상 민간위탁 직무교육 실시
보령시, 공무원 및 수탁기관 종사자 대상 민간위탁 직무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20일부터 21일까지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민간위탁 사무 담당 공무원 및 수탁기관 종사자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일부 지자체의 민간위탁 사무의 의회 미동의 및 절차 생략, 수탁기관의 부정 채용 및 예산 부실 운영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보다 철저한 민간위탁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공공관리연구원 배성기 원장을 초청해 △민간위탁 사무의 선정 기준 △관계 법령의 준수 및 이행 절차 △예산의 적정성 검토 △지도·감독 및 성과 평가의 이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조례 전부개정 및 지침 제정을 통해 민간위탁 사무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민간위탁 운영평가위원회를 신설 · 운영해 신규 사무의 적절성 평가는 물론, 재위탁 및 재계약 절차 이행, 수탁자 선정 기준의 적정성 검토, 성과 평가의 합리적 지표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선규 행정복지국장은 “민간위탁 사무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공무원 대상 직무교육을 실시해 왔고 실질적 사무를 위탁받는 수탁기관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도 절실해 2개 과정으로 실시하게 됐다”며 “시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민간위탁 관리로 시민들에게 최선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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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드론 테러 대응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보령시, 드론 테러 대응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20일 고정국가산업단지 일대에서 드론 테러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경 통합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 중요시설 방호와 시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보령시를 비롯해 보령발전본부, 육군, 경찰서 소방서 해양경찰서 등 290여명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신속한 지휘 통제 아래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은 △육상 및 해상 상공 드론 탐지 및 진입 차단 △고정익 무인기 추락에 따른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훈련 종료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통제지원본부를 구성해 전 과정에서 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업을 강화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을지연습은 전시와 같은 비상상황에 대비하는 실전적 훈련”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 통합방위 태세를 한층 더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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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솔브레인 나눔재단에 감사장 전달
국립공주대, 솔브레인 나눔재단에 감사장 전달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가 20일 솔브레인 나눔재단을 찾아 감사장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와 대학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전달식은 솔브레인 두드림센터에서 열렸으며, 국립공주대 임경호 총장과 솔브레인 박영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 총장은 대학 발전기금 기탁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양 기관이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립공주대는 지역 인재 육성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산학협력 기반을 넓히고, 솔브레인 나눔재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임경호 총장은 “대학 발전을 위한 기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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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무용학과, 공주 아츠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포스터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무용학과와 모션크리에이티브 컴퍼니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공주 아츠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 작품은 무용 공연 <애프터바디(Afterbody)>다. ‘함께하는 순간’을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아츠페스티벌은 지역 전문예술가와 공연예술단체가 힘을 모아 공주의 문화예술적 깊이를 시민과 나누는 자리다.
<애프터바디>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실용무용 등 세 장르가 한 무대에서 ‘몸의 이후’를 탐구한다는 주제로 꾸며진다. 전통의 맥을 잇는 한국무용, 해체와 재구성을 통해 새로운 감각을 제시하는 현대무용, 리듬과 에너지로 가득한 실용무용이 각기 다른 언어로 ‘몸의 잔상’을 표현한다.
공연은 국립공주대 무용학과장 김경신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무용 전공생과 지역 공연팀이 함께 참여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담아냈다. 특히 지역 무용 인재들에게 실연 무대를 제공하고, 시민이 예술을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경신 교수는 “이번 무대가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무용 인재들이 현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를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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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래 경제 이끌 ‘유니콘’ 키운다
대한민국 미래 경제 이끌 ‘유니콘’ 키운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전국 최초 민간 참여 지역 모펀드를 결성, 대한민국 미래 경제를 이끌 ‘유니콘’을 키운다.
도는 20일 소노벨 천안에서 김태흠 지사와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김인태 IBK기업은행 부행장, 백남성 NH농협은행 부행장, 하나은행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 결성식을 개최했다.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는 비수도권 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중기부가 실시한 모펀드 공모에 도가 선정됨에 따라 조성한다.
펀드 규모는 1011억원으로 한국모태펀드 600억원에 도와 금융기관, 민간기업이 400억원을 더하고 한국벤처투자가 11억원을 출자한다.
비수도권에서 민간 기업 등이 참여하는 모펀드 조성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는 앞으로 3년 간 1500억원 이상의 자펀드를 조성하고 이 가운데 600억원 이상을 도내 창업·벤처 기업에 투자한다.
모펀드 운용은 한국벤처투자가 맡고 자펀드 운용은 운용사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도는 이번 펀드가 글로벌 경제 거점을 꿈꾸고 있는 베이밸리를 중심으로 한 도내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결성식은 도내 벤처 투자 생태계 비전 영상 상영,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 결성 기념의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는 비수도권 최초 광역 모펀드”며 “이 펀드를 통해 민간의 자본이 유입되고 도에서 추진하는 정책과 시너지를 내면, 충남에서도 유니콘이 나오는 것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남은 비수도권 경제 규모 1위에 만족하지 않고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베이밸리를 통해 ‘벤처 천국’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이를 위해 2028년까지 벤처 펀드를 1조 규모로 확대하고 천안·아산·예산을 중심으로 1300여 개의 창업 공간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우리가 살아남으려면 인공지능 같은 첨단 기술 분야에서 혁신이 따라줘야 한다”며 “그동안 대한민국이 부단한 혁신을 통해 ‘중진국 함정’도 벗어나고 여기까지 성장해 올 수 있었는데, 그 다음은 벤처와 스타트업이 해줘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현재까지 4914억원 규모의 벤처 투자 펀드를 조성했으며 이번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를 포함해 2028년까지 1조 원으로 2배 이상 벤처 투자 펀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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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재난의료 거점” 국립 아산경찰병원 예타 통과. 건립 본격화
“중부권 재난의료 거점” 국립 아산경찰병원 예타 통과. 건립 본격화
[세종타임즈] 아산경찰병원 건립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20일 회의에서 아산경찰병원 건립 사업을 최종 승인했다.
총사업비 1,724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300병상 규모 국립 공공종합병원 건립을 골자로 한다.
시는 2026년 설계예산을 확보해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7년 착공해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병원은 내과·외과·소아과·산부인과 등 필수 진료과를 포함한 24개 진료과와 심뇌혈관센터, 정신건강센터 등 6개 전문센터를 갖춘다.
일부 건축 규모는 조정됐지만, 8만1천118㎡ 부지를 유지해 향후 2단계 확장 기반도 마련했다.
시는 이번 결정으로 충남 북부권과 수도권 인접 지역의 의료 수요에 대응하고 대규모 재난·감염병 발생 시 중부권 대응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40만 시민의 힘으로 유치부터 예타 통과까지 이뤄낸 성과”며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 결실을 맺은 만큼, 2029년 준공까지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산경찰병원 건립은 2020년 코로나19 시기 아산이 우한 교민 528명을 수용하며 ‘재난극복 상징 도시’로 부각된 데서 비롯됐다.
같은 해 시는 중부권 재난전문병원 설립 필요성을 정부에 제안했고 2022년 12월 경찰청 전국 공모에서 최종 후보지로 확정됐다.
이후 1년 3개월간의 기재부 예타조사 절차를 거쳐 이번 성과를 거뒀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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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경찰병원 ‘예타’ 넘었다
아산 경찰병원 ‘예타’ 넘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2028년 개원을 목표로 220만 도민과 14만 경찰의 염원이 담긴 아산 경찰병원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20일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아산 경찰병원 건립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액 국비 사업인 아산 경찰병원은 총사업비 1770억원을 투입해 아산시 초사동 일원 경찰종합타운 내 8만 1118㎡ 부지에 심뇌혈관센터 등 6개 전문의료센터와 24개 진료과,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수준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의료진은 500여명이 상주하며 경찰공무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상시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아산 경찰병원이 개원하면 △도민 의료 서비스 개선 △필수·지역의료 확충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비수도권 경찰관 의료복지 제공 △지역 균형발전 촉진 △아산 서부권 발전 견인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인원 10만명에 이르는 경찰교육생이 안전하게 훈련을 받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만큼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도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2021년부터 아산 경찰병원 건립을 위해 경찰청 타당성조사용역 예산 확보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으며 2022년 12월 전국 공모에서 아산시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후보지 선정 이후에도 국회와 기재부를 지속 방문해 조속한 건립을 건의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 끝에 2024년 5월 신속예타 대상사업 선정에 이어 이번에 예타를 최종 통과했다.
도 관계자는 “아산 경찰병원 건립을 통해 종합병원급 공공의료 서비스를 도민과 경찰관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의료수요 확대에 맞춘 아산 경찰병원의 단계적 기능 강화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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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갤러리, 윤희수 작가 ‘윤희수:걸어둔 질문’ 개인전 개최
CN갤러리, 윤희수 작가 ‘윤희수:걸어둔 질문’ 개인전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청남도 문화예술 서울전시장 CN갤러리에서 2025년 제7차 정기대관 전시 ‘윤희수:걸어둔 질문’을 8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11일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우기 남기기’, ‘사유의 걸상’, ‘사라지는 것은 형상을 만든다’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달력, 인쇄물, 학생 과제 캔버스처럼 버려진 재료를 활용한 회화, 폐기된 나무 걸상과 책걸상으로 만든 설치, 나무토막을 모티브로 한 조각 등이 버려진 사물이 예술로 변모하는 과정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전시를 통해 △걸상은 교육 환경과 사회적 관계를, △나무토막은 자연의 소멸과 순환을 형상화하는 등 버려진 사물을 매개로 인간과 자연의 공존, 지속 가능한 삶을 표현한 작가의 흔적을 지우고 남기는 과정을 거쳐 생성과 소멸의 의미를 탐구과정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윤희수 작가는 공주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 임용을 계기로 공주에 정착해 활동해왔다.
제 7차 정기대관 전시 ‘윤희수:걸어둔 질문’은 8월 20일부터 시작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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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호서대 방문해 피지컬 AI 기술 활용 탄소중립 실현 모색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호서대 방문해 피지컬 AI 기술 활용 탄소중립 실현 모색
[세종타임즈] 아산시의회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20일 호서대학교 아산 캠퍼스에서 피지컬 AI 기술을 활용한 국내외 실현 사례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호서대학교 지능로봇학과 학생들의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한 피지컬 AI 기술을 활용한 연구 발표 중점으로 이뤄졌으며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미영과 김희영, 윤원준, 김은복 의원이 참석했고 그 외 호서대와 집행부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호서대학교 한승오 교수의 개회사와 김미영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호서대학교 지능로봇학과 학생들의 피지컬 AI를 활용한 탄소중립 실현 연구 발표 △질의응답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미영 위원장은 “피지컬 AI 기술을 활용한 로봇 산업과 자동화 설비, 국내외 사례 등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학생들의 연구 발표를 의원님들과 함께 공부하는 마음으로 경청했다”며 피지컬 AI 기술은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는 혁신 기술인 만큼 앞으로도 우리 지역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산업 발전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