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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과 시계열 데이터로 미래 행정 준비하는 청양군
드론과 시계열 데이터로 미래 행정 준비하는 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드론을 활용한 시계열 자료 구축을 통해 행정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공간정보 행정을 선도하고 있다.
군은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항공영상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축적해 주요 지역과 사업 현장의 변화를 정밀하게 기록하는 시계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중이다.
이를 통해 개발사업의 단계별 진행 상황을 군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민원 발생 시 객관적 자료로 활용해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그동안 군은 국·공유지 조사, 도시재생사업, 재해취약지역 관리 등 공공 분야에 드론을 접목해 왔다.
특히 지적 재조사 사업에서는 종전 → 확정예정 → 확정 단계별 경계를 시계열로 기록·관리하고 사업 예정지 면적과 불법 훼손 면적까지 산출함으로써 주민 협의 과정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아울러 축제와 관광자원에도 드론 영상을 적극 활용해 칠갑산과 청양고추구기자축제 등 지역 대표 명소와 문화 행사를 시계열로 기록함으로써 군민 자긍심을 높이고 대외 홍보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계열 자료 구축은 단순한 영상 기록을 넘어 미래 행정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드론과 공간정보를 적극 활용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고 나아가 청양군을 공간정보 행정의 선도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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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면 달려가유” 청양군 ‘心부름꾼’ 서비스 군민 호응 속 확산
“부르면 달려가유” 청양군 ‘心부름꾼’ 서비스 군민 호응 속 확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전국 기초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선보인 ‘주민 心부름꾼, 부르면 달려가유’ 사업이 군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어 주목된다.
이 사업은 누구나·언제든지·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생활 편의를 제공하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다.
사업은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이 수행하며 주민 누구나 전화 한 통으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과 연계돼 수리, 청소, 생필품 배송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다.
군은 서비스 이용 직접 비용 외 배달이나 출장 수수료를 지원해 준다.
군은 지난 해 8월부터 10월까지 남양·화성·비봉면을 대상으로 3개월간 시범 운영을 진행한 뒤, 주민 만족도와 성과를 토대로 11월부터 청양군 10개 읍·면 전체로 사업을 확대했다.
그 결과 시범 운영 기간 동안 107건에 불과했던 이용 건수가 7월 기준 1,394건으로 급증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포함한 17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들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온라인·모바일 앱과 오프라인 플랫폼을 병행 운영해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은 물론 모바일 활용에 익숙한 젊은 세대까지 누구나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사업은 군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젊은 세대에 집중됐던 서비스 수요를 노인 등 정보 취약계층으로까지 확대해 모든 군민이 보편적인 생활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플랫폼 체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지역 상권의 활력이 새로운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면 단위 지역까지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심부름꾼 사업은 단순한 생활편의 제공을 넘어 군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행정 서비스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를 세심히 반영해 더 촘촘한 생활 편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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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호우 피해 성금 5백만원 기탁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호우 피해 성금 5백만원 기탁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지난 20일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집중호우 피해 성금으로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두 협의회 사무총장, 김종오 협의회 행정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동두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주민의 아픔에 공감하며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온정으로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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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네 멋대로 해라’ 영상공모전 개최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네 멋대로 해라’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자유로운 발상과 창의성을 가진 직원 발굴,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시정 홍보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주제와 형식에 제한 없는 자유 영상을 접수할 예정이며 우수작 6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서산시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시민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김덕제 서산시 공보담당관은 “파격적인 공모명처럼 직원들의 잠재력이 마음껏 발휘된 영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이 서산 홍보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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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화재 시 ‘완강기 올바른 사용법’ 홍보
공주소방서, 화재 시 ‘완강기 올바른 사용법’ 홍보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화재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계단이나 복도를 통한 대피가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완강기 사용법 홍보에 나섰다.
완강기는 공동주택·숙박시설·업무시설·복합건축물 등 3층 이상 10층 이하 건물에 설치된 피난기구로, 일반 대피로가 막혔을 때 안전하게 지상으로 탈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 방법은 ▶완강기 고리를 지지대에 걸고 잠근 뒤 지지대를 창 밖으로 밀어 고정 ▶창 아래에 사람이 없는지 확인 후 줄(릴)을 지상으로 내림 ▶안전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착용하고 고정링을 당겨 조여 고정 ▶양팔을 앞으로 뻗어 벽을 짚으면서 천천히 하강하는 순서다.
공주소방서는 지난해 8월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 사례를 언급하며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 시 대피로가 막힐 경우 완강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숙박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완강기 사용법과 소화설비 점검 요령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소방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교육과 체험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화재 시 유독가스로 인해 복도와 계단이 차단될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완강기 사용법을 꼭 숙지해 위급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완강기 사용법 체험 및 교육 관련 문의는 공주소방서 예방안전과 안전문화팀(☎041-851-023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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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초청 ‘제91회 서산아카데미 개최’
서산시,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초청 ‘제91회 서산아카데미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를 초청, 오는 27일 오후 7시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91회 서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산아카데미는 ‘서로가 성장하는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일상에서 더 나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소통법,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알베르토 몬디는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인턴, 한국조세연구원 대외협력 업무를 거쳐,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축구 칼럼니스트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며 JTBC ‘비정상회담’, ‘냉장고를 부탁해’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다.
‘지극히 사적인 이탈리아’, ‘널 보러 왔어’, ‘이탈리아의 사생활’ 등 저서를 통해 독자에게 이탈리아 문화와 소통의 지혜를 전하기도 했다.
서산아카데미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시는 27일 오후 6시부터 서산시 문화회관 1층에서 입장권을 1인당 1매씩 배부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강연이 다양성을 존중하는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일상에서 더 나은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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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취약계층 아동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 실시
당진시, 취약계층 아동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드림스타트에서 지역 내 아동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회기 동안 약 40명의 아동이 참여해 개인정보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유출 사고 사례, 유출 시 대응 방법까지 폭넓게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디지털 환경에서 아동들이 더욱 안전하게 인터넷과 스마트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개인정보란 무엇인가 △실제 유출 사고 사례 △유출 시 대처 방법 등을 설명하고 퀴즈와 영상 시청 등을 통해 흥미롭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 게임, 유튜브 등과 연계해 실질적인 위험성과 예방법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사진이나 학교 이름도 개인정보라는 걸 알게 돼 놀랐다”며 “앞으로는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물을 무분별하게 올리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는 아동들에게 개인정보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정보보호 교육을 통해 아동뿐만 아니라 전 시민의 보안 의식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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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벼 직파협의회, 현장견학 실시
당진시 벼 직파협의회, 현장견학 실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벼 직파재배의 안정적 정착과 최신 기술 습득을 위해 지난 20일 당진시 벼 직파협의회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전남 장성군 G금강이엔지 공장과 △나주시 건답직파 전시단지에서 진행됐다.
회원들은 G금강이엔지 공장에서 직파기 등 벼 직파 관련 농기계 제작 과정을 둘러보고 직파재배 핵심 장비 활용법과 운용 교육을 받았다.
이어 나주 건답직파 전시단지에서는 실제 직파재배 포장을 관찰하며 파종 적기, 잡초 관리, 입모 안정화 등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을 통해 벼 직파협의회원들은 직파재배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당진시 벼 재배 현장에 적합한 효율적 재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직파재배는 노동력과 생산비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기술”이라며 “견학과 교육 등을 통해 직파협의회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직파재배 확산의 선도적 역할을 다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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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촉진 캠페인 전개
당진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촉진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8월 20일과 21일 2일간 당진전통시장, 합덕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각 시장 장날에 맞춰 당진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T/F팀과 소비자교육중앙회 당진시지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적극적인 사용을 독려하고 소비쿠폰 사용처 스티커 미부착 업체를 대상으로 스티커를 배부했다.
또한 지난 7월 호우피해로 피해를 본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분위기를 확산을 위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어르신 대상 ‘장바구니 들어드리기’ 활동도 함께 펼쳤다.
시 관계자는 “소비쿠폰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소비 촉진 활동을 강화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은 8월 19일 기준 97.3%에 달했으며 시는 남은 미지급 대상자를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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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도로 결빙 사고 예방 위해 자동염수분사장치 사업 추진
당진시, 도로 결빙 사고 예방 위해 자동염수분사장치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17억 5000만원을 투입, 올해 말까지 5개소를 포함해 전체 11개소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도로결빙 우려 구간을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추진된다.
올해는 2월 착공에 들어가 10월 준공을 목표로 기존 6개소에 더해 신규 5개소가 설치된다.
자동염수분사장치는 결빙 취약 구간에 센서를 설치해 기온이 0℃ 이하로 떨어지고 노면 온도가 하강할 경우 자동으로 염수를 분사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결빙 예방과 신속한 제설 작업이 가능해 도로 안전성을 크게 높인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6개소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운영 중한 결과, 해당 구간의 결빙 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과 관계자는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로 겨울철 결빙 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로 교통안전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