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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한옥마을, 족욕체험장 등 편의시설 재개장
공주한옥마을, 족욕체험장 등 편의시설 재개장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운영을 중단했던 공주한옥마을의 북스테이와 족욕체험장 등 시민 편의시설이 재개장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북스테이와 족욕체험장은 7월 1일부터 무료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족욕체험장은 10명, 북스테이는 40명까지 사용 인원이 제한되며 매일 소독과 환기를 실시할 방침이다.
족욕체험장은 지난해 저잣거리 장옥에 족욕장과 세족장으로 조성했으며 인근에 위치한 금강온천과의 협약을 통해 100% 금강온천수를 원수로 활용한다.
또한 북스테이는 5개의 방에 생태·환경, 아동·만화, 문화·예술 등 각각의 주제에 관련된 7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원하는 방에 입실해 편안히 독서와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김미애 한옥마을팀장은 “시설 정상 운영을 위해 사전 점검과 방역 조치를 모두 마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방문객들께서도 개인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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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찾아가는 우리동네 이동복지관’ 본격 운영
공주시, ‘찾아가는 우리동네 이동복지관’ 본격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신풍면 청흥리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우리동네 이동복지관’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공주시가 지원하고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복지 욕구를 해소하고 소외된 읍·면 지역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공주시자원봉사센터, 충남전기안전기술단, 한국곰두리봉사회 공주시지회 등 10개 민·관 단체가 참여해 보건의료, 복지문화, 일상생활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코로나19 국면으로 고독감과 우울감 해소를 위한 우울증 검사, 노래건강체조, 식물재배 키트 제공,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정서 지원 서비스가 추가로 실시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참여자를 백신 접종 후 14일 경과한 자로 제한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우선순위를 정해 읍면 10개 지역을 선정, 오는 10월까지 총 10회 운영된다.
홍민숙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으로 더욱 위축되고 고립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 우울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정서지원 사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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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75세 이상 어르신 화이자 백신 접종 완료
공주시, 75세 이상 어르신 화이자 백신 접종 완료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15일부터 접종에 동의한 75세 이상 어르신 1만 1천여명을 대상으로 백제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이 가운데 1차 접종 완료자는 1만 1,085명이 1차 접종을 마쳤으며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대상자는 모두 1만 8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6월 중 접종에 동의하지 않았던 75세 이상 어르신 중 추가로 접종을 희망한 1,000여명에 대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백신을 공급받아 접종을 실시했다.
30세 미만의 보건의료인, 9세 이하 어린이집 교사, 사회취약 돌봄 종사자 등 사회필수인력 410명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도 완료했다.
시는 앞으로 6월 30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은 60세부터 74세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초과 예약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을 받더라도 예외 없이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적용된다”며 “충분한 면역력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마스크 착용, 충분한 환기 등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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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재난구호안전봉사회도 ‘가치가유 충남119’와 동행
대한재난구호안전봉사회도 ‘가치가유 충남119’와 동행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30일 대한재난구호안전봉사회와 재난구호·봉사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상호협력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및 재난대응 능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강종범 충남도 화재대책과장과 대한재난구호안전봉사회 현해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재난 발생 시 재난구호 및 봉사활동 지원, 자원봉사자 소방안전교육 지원, 재난구호 안전캠페인 활동 공동 협력 등으로 상호 교육 및 협력에 있어 우선적으로 협약 기관의 관련 법규를 준용하기로 했다.
먼저 대한재난구호안전봉사회는 소방본부에서 진행하는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100여명의 대한재난구호안전봉사회 자원봉사자는 도내 재난현장에서의 구호활동은 물론, 화재피해가구 집짓기 등 복구 활동과 사회소외계층 온정나눔 활동에도 힘을 보태 상당한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업무협약식에 이어 대한재난구호안전봉사회 회원 전원이 ‘가치가유 충남119’ 119원의 기부활동에도 동참하기로 해 훈훈함을 더했다.
앞서 충남소방본부는 ‘가치가유 충남119’ 사업 추진 파트너로 지난 2월 기금 운용을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 3월에는 집짓기 봉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와, 4월에는 긴급가정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네 번째로 화재피해가구 등의 긴급구호와 ‘가치가유 충남119’ 기부 동참을 위해 대한재난구호안전봉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강종범 화재대책과장은 “가치가유 충남119의 취지나 성과가 알려지면서 여러 봉사단체나 개인의 동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하고 “함께하는 분들의 정성을 더해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더 많이 찾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해 이사장도 “언론보도를 통해 가치가유 충남119의 참뜻을 알고 회원들과 함께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로 한 것”이라며 “이 사업이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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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돌발 병해’…적기방제 놓치지 마세요
‘벼 돌발 병해’…적기방제 놓치지 마세요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장마와 폭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벼 돌발 병해에 대비해 달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7월 2일을 전후로 제주부터 시작,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예년에 비해 집중호우나 폭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기상으로 인한 벼 병해는 크게 벼 흰잎마름병, 세균벼알마름병, 벼 잎집무늬마름병 등으로 구분된다.
벼흰잎마름병은 장마나 태풍이 지난 후 상시 침수가 잘되는 논과 해안 지역에서 많이 발생해 피해가 심하면 20~30%의 수량 감소를 가져올 수 있다.
세균벼알마름병은 꽃이 필 때나 이삭이 팰 때 고온다습하면 발생한다.
이삭이 패기 전후 등록된 적용 약제를 살포한다.
벼잎집무늬마름병은 7월 이후 고온다습한 상태가 지속되고 질소시비량이 과다해 벼가 밀식됐을 경우 발생이 심해진다.
잎집의 표면에 회록색 또는 암회색의 원형 또는 부정형의 구름 같은 무늬가 생기며 이것이 점차 회백색이 되면서 가장자리가 담갈색으로 변한다.
벼줄기의 밑부분을 약하게 해 도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주정일 친환경농업연구센터장은 “올 장마는 늦어지고 지역적으로 폭우가 예보돼 침수피해와 돌발 병해에 대비해야 한다”며 “벼 재배포장 병해 예찰을 주의 깊게 하고 예방적 방제와 발병 초기에 등록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최근 이상기상에 따라 돌발적으로 증가하는 벼 병해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해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수립하는 기후변화 영향·취약성 평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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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도립공원 탐방 환경 개선·정비 ‘박차’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도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대둔산도립공원 탐방 환경 개선·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탐방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억 9500만원을 투입, 예산 덕산과 청양 칠갑산, 논산 대둔산 등 3개 도립공원 내 산림복지 실현을 위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정비하는 대둔산도립공원 노면 훼손 구간은 등산객의 이용도가 높은 장군약수터, 배티재 능선 등 주로 금산구역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낙석 위험지 암반 제거 돌계단 및 안전 난간대 설치 배티재 데크 전망대 보수 장군약수터 돌흙막이 설치 안내판 64개소 정비 등이다.
또 논산구역에는 탐방 안내소를 설치해 이달부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공원 이용 안내 및 자연·문화자원에 대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지난해 조성한 ‘행정저수지 무장애길’ 연장을 추진해 보행 약자층이 불편 없이 쉽고 즐겁게 도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산림복지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태윤 도 산림자원연구소 도립공원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스포츠보다 야외 활동이 늘어난 만큼 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불편을 느끼는 부분이 없는지 미리 살펴 개선하는 등 안전한 산행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하루하루 코로나19로 지쳐가고 있는 요즘, 대둔산을 비롯한 도내 3개 도립공원을 활력 재충전을 위한 장소로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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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온라인 홍보 비용 지원한다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비대면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도내 소상공인이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비대면 판로 활성화를 지원한다.
도는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21년 하반기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홍보 비용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도는 최근 온라인 소비시장이 확장됨에 따라 도내 소상공인의 수요를 반영해 상반기 150개 업체를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100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분야는 키워드·배너 광고 누리소통망 마케팅 온라인 쇼핑몰 상세페이지 제작 및 상품 노출 중개플랫폼 광고 서비스 이용 모바일·반응형 누리집 제작 등 온라인 홍보에 쓴 비용으로 최대 4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충청남도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소상공인이며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 및 사치 향락적 소비·투기 조장 업종,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휴·폐업 중인 업체, 지방세 체납 중인 업체는 제외한다.
지원 신청은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성일 도 소상공기업과장은 “이번 마케팅 비용 지원이 도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원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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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행복한 충남’ 위해 직원 건강 챙긴다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와 행정 환경변화 등으로 직원들의 건강관리 필요성이 커진데 따른 조치다.
주요 내용은 몸과 마음관리를 위한 건강특강과 캠페인, 마음건강 치유를 위한 힐링프로그램 등이다.
먼저 몸 건강 취약계층인 4∼50대를 중심으로 건강특강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상대적으로 스트레스에 취약한 20∼30대 등 세대별로 마음 건강 치유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충남형 주니어보드’ 회의를 힐링프로그램과 연계 추진한다.
건강특강은 총 2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1일에는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신장내과 길효욱 교수를 초빙해 ‘100세에도 건강한 신장(콩팥) 만들기’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오는 8월 25일에는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윤현민 교수가 ‘한의학적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활기찬 조직문화 만들기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건강특강과 함께 도청 본관 지하 1층에서는 건강증진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곳에서는 몸과 마음건강 관리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건강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작 등이 전시된다.
마음 건강 치유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은 4∼50대, 2∼30대, 주니어보드 등 세대별로 3일(13·14·15일) 간 공주시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각각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직원들의 몸과 마음 건강관리 교육과 힐링 체험으로 건강한 근무환경을 만들고 의견수렴 등을 통해 내년도 건강증진 신규 시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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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부 경제위기 대응’ 연구로 박사학위
‘지방정부 경제위기 대응’ 연구로 박사학위
[세종타임즈] 충남도 현직 공무원이 지방정부 경제위기 대응을 주제로 한 연구를 통해 국내 두 번째 재난관리학 박사학위를 받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도는 인사과 소속으로 자치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 교육을 받고 있는 유재룡 부이사관이 ‘리질리언스 구성 요소를 적용한 충청남도 경제위기 대응 시스템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다음 달 부산 동아대에서 재난관리학박사학위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유 부이사관은 동아대 대학원 이동규 교수 지도로 ‘리질리언스 구성 요소’를 적용하고 정성적·정량적 지표에 기반을 둔 지역 경제위기 대응 시스템을 구축, 경제위기를 극복하며 지역의 회복력과 탄력성을 높이는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에서 유 부이사관은 지역에 경제위기가 발생했을 때 충격의 강도에는 내구성과 가외성이, 위기 극복을 위한 회복력과 탄력성에는 신속성과 자원부존성, 거버넌스 체계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증명했다.
또 리질리언스 구성 요소인 신속성, 내구성, 자원부존성, 거버넌스 체계를 적용해 정성적 지표 25개와 정량적 지표 50개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유 부이사관은 지역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신속한 대응과 견고한 시스템이 우선돼야 하며 지역 위기 대응 능력 제고 시스템 지방정부 차원의 리질리언스 적용 위기 대응 시스템 정책 공동 생산과 실행을 통한 지역의 거버넌스 체계 구축 조기 경보 체계 고도화 위기 극복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치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부이사관은 이와 함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해야 할 과제로 지역산업 위기 대응 특별법 조속 제정 극심한 경제위기, 재난 범위 포함 지역 경제위기 발생 시 활용 가능한 예비비 제도 도입 경제 관련 통계 작성·발표 주기 1개월로 단축 경제위기 대응 상시 협의체 구성 산업 위기 특별 대응 지역 및 고용 위기 지역 지정 조건 개선 등을 제시했다.
유 부이사관은 “그동안 공직자로서 지역의 선순환 체계 구축과 내생적 발전에 관심을 갖고 그 방법론으로 리질리언스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이번 연구가 지역 경제위기 대응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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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33개 지정 해수욕장 오는 3일 개장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충남도 내 33개 지정 해수욕장이 오는 3일부터 본격 개장한다.
이에 따라 도는 개장일부터 8월 중순까지 해수욕장 운영 기간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시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철저한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 수는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937만명 대비 54.8% 감소한 513만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는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백신 접종자 확대로 도내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해수욕장별 안심콜 운영 체온 스티커 및 손목밴드 배부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사전 예약제, 한적한 해수욕장 운영 공유수면 내 야간 취식 금지 등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 방역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은 33개 지정 해수욕장 방문 시 안심콜 번호로 전화해 방문 이력을 등록하고 2m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기본 수칙을 지켜야 한다.
특히 이용객 15만명 이상 7개 해수욕장은 주 출입구 도로 검역소를 운영해 발열 확인 등 방역 활동을 철저히 하고 30만명 이상 이용하는 대천, 춘장대, 만리포해수욕장에서는 야간 음주·취식을 전면 금지한다.
도는 해수욕장 곳곳에 안내 홍보물을 게시해 국민의 참여를 높여나갈 계획이며 개장일부터 해수부와 함께 대천해수욕장 현장 점검 및 캠페인 등 다양한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방역 기본 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혼잡도 신호등과 사전 예약제 등을 통해 밀집을 피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달 중 개최 예정인 보령머드축제와 보령국제요트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앞으로 보령 해저터널 개통,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등을 추진해 충남 서해안을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선도할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