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공주시, 60세 이상 저소득층에 요실금 치료비 지원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보건복지부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관내 60세 이상 저소득층 시민을 대상으로 요실금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요실금 치료를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지원 대상자는 의료기관에서 요실금으로 진단받고 치료비를 지출한 60세 이상의 시민이다. 지원 범위에는 요실금 관련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 치료에 필요한 본인부담 의료비가 포함되며,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된다.
상반기에 지출된 의료비도 소급 적용이 가능해, 해당 기간 동안 요실금 치료를 받은 어르신들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간병비나 상급병실 입원료와 같은 비급여 항목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상병코드가 명시된 진단서 또는 의사소견서 영수증 등을 지참해 공주시보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요실금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는 질환”이라며, “적절한 치료를 통해 100세 시대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요실금 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공주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이 치료비 부담을 덜고,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4-10-10
-
공주시, 제7회 풀꽃문학제 개최…‘먼 길’ 주제로 다양한 문학 행사 열려
공주시, ‘제7회 풀꽃문학제’ 오는 12~13일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하숙마을 일원에서 ‘먼 길’을 주제로 제7회 풀꽃문학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 충청남도, 나태주풀꽃문학관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며, 풀꽃문학상 시상식과 더불어 다양한 문학적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풀꽃문학제는 2014년 나태주 시인의 대표작 풀꽃 탄생을 기념해 시작된 문학상 시상에서 출발했다. 당시 풀꽃문학상은 전국의 우수 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였으나, 2018년부터 다양한 문학 행사들이 추가되며 풀꽃문학제로 확대됐다.
이제는 지역 문인뿐 아니라 전국에서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이 모이는 대표 문학 축제로 자리잡았다.
행사는 12일 제11회 풀꽃문학상 시상식으로 시작된다. 이어 풀꽃 음악회와 문학 토크쇼가 열려 참가자들에게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13일에는 제8회 전국풀꽃시낭송대회, 가족백일장, 제2회 나태주시노래창작음악제, 나태주 시인 사인회, 그리고 시상식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11주년을 맞이한 풀꽃문학상은 풀꽃상, 대숲상 외에 고마상을 추가하여 총 3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풀꽃문학상은 그동안 전국 문인들이 동경하는 상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역 문학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풀꽃문학제가 앞으로도 전국 문인들과 시민들이 문학적 교류와 사색을 나누는 중요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태주 시인이라는 공주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지역 활성화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태주 풀꽃문학관은 현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공사 중이며,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69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문학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수장고, 북 라운지, 스튜디오, 기획전시실 등 다양한 문학 관련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주시는 문학관이 완공되면 공립 문학관으로 등록하고, 나태주 시인의 문학적 가치를 보존하며 문학적 소통의 중심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풀꽃문학제와 문학관 건립을 통해 공주시는 문학과 예술을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나태주 시인의 문학적 유산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0
-
공주시, 쌀·밤 활용 간식 제조 지원사업 추진
공주시, 쌀과 밤 활용한 간식 상품화…최대 1억 2천만원 지원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특산자원 활용 기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공주 특산자원인 쌀과 밤을 원료로 한 간식 제조와 상품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주의 주요 특산물인 쌀과 밤을 가공한 쌀가루와 밤잼을 활용해 빵, 쿠키 등 다양한 간식을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주시는 이를 통해 지역 농가와 관광업체 간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주요 지원 내용은 간식 제조시설 개선, 가공 장비 구입, 신제품 개발을 위한 컨설팅, 홍보비 지원 등이다. 특히, 쌀가루와 밤잼을 활용해 지역 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상품화할 수 있는 제과·제빵 및 떡 제조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공주시 주요 관광지 주변에 위치한 떡, 제과, 제빵 제조가 가능한 중소형 매장 3개소와 대형 매장 2개소 등 총 5개소다. 지원 규모는 중소형 매장의 경우 연면적 165㎡ 이하일 때 최대 5000만원, 대형 매장은 165㎡를 초과할 경우 최대 1억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관내에서 생산된 쌀가루와 밤잼을 최소 5년 이상 구매할 것을 조건으로 하며,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지속적인 소비를 촉진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10월 25일까지 공주시청 누리집 또는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는 게시된 내용을 참고하여 사업 신청서를 작성한 후 농촌진흥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10월 중 서면 및 현지 심사를 거쳐 외부 평가위원회에서 예비 대상자를 발표한 후, 농업산학협동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사업대상자가 확정된다.
전경규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 상반기 추진 중인 쌀가루와 밤잼 가공공장 건축공사가 완료되면, 이들 중간 소재를 지역 내 관광지 카페 등에 납품하여 상생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특화작목의 지속적인 성장과 차별화된 먹거리 생산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주시는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특산물 기반의 차별화된 먹거리를 생산함으로써 공주의 농업과 관광 산업 모두를 발전시키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0
-
공연전문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4 미래유산도시페스타 “웰컴투신관동” 행사 성료
공연전문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4 미래유산도시페스타 “웰컴투신관동” 행사 성료
[세종타임즈] 공주시를 대표하는 거리공연축제 2024 미래유산도시페스타 “웰컴투신관동” 행사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지역 주민들과 전국 관광객 5만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공주시와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제3회 웰컴투신관동 축제는 본 행사와 마켓꼼, 맥주페스타 등 지역상인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상인들의 호응도 높았다.
행사 첫날은 맥주페스타와 함께 공주하숙문화를 콘텐츠화한 뮤지컬 공연과 스위스문화협회가 진행한 스위스 전통공연, 지역 청년의 버스킹 등이 진행됐다.
둘째 날과 마지막 날은 마켓꼼, 웰컴투신관동 메인 공연이 진행되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과 함께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됐다.
공주시의 도심이자 지역 청년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신관동이 중심이 된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의 버스킹 공연, 날다, 흔둘흔둘, 지그재그 호레이, 충남태권도 시범단, 어린이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인형극 등 다채로운 거리 공연들로 진행됐고 뉴진스님과 함께 한 EDM 파티, 키드밀리와 함께 한 힙합파티처럼 청년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거리 공연 축제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이번 축제는 지역민과 함께 한 것이 특징이며 특히 맥주페스타와 마켓꼼은 인근 지역 상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2024 미래유산도시페스타 웰컴투신관동 행사에는 공주시민을 포함, 세종, 대전, 서울, 성남, 순천, 의정부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약 5만명의 관람객들이 찾아 축제를 즐겼고 부대 프로그램의 경우 신관동맥주페스타를 통해 지역 상권 매출이 약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긍정적 기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도시 공주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고 대도시에 버금가는 공연 전문 축제를 선보일 수 있다는 확신을 느꼈다“며 ”이를 바탕으로 한류의 본고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욱더 알찬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4-10-10
-
공주문화관광재단, ‘공주 계룡산의 가치와 미래’ 제2회 공주관광포럼 성료
[세종타임즈] (재)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은 지난 2일 국립공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에서 국립공주대학교 LINC3.0사업단 CORE-ICC와 함께 ‘공주 계룡산의 가치와 미래’를 주제로 제2회 공주관광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 사회 및 관광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주 계룡산의 역사적,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공주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에서는 계룡산 국립공원 현황, 계룡산의 역사·문화적 가치, 개발과 보존에 대한 검토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국립공원공단과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을 비롯한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으며, 공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와 지리학과 학생들도 참석해 지역 사회와 자연 환경의 조화로운 공존에 대한 중요한 논의에 동참했다.
(재)공주문화관광재단과 국립공주대학교 LINC3.0사업단 CORE-ICC는 앞으로도 공주시의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지역 학계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지속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계룡산의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지역의 미래유산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포럼이 공주시가 자연과 역사,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명품 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09
-
공주시산악구조대,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 개최
공주시 산악구조대, ‘아름다운 동행’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산악구조대는 지난 6일, 공주 금학동 주미산 치유의 숲에서 ‘공주시산악구조대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공주시 산악연맹과 합동새마을금고 자율방범기동대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주시 자율방범기동대와 개인 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27명이 봉사자들과 함께 주미산을 오르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도 등산에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참가자들은 주미산의 맑은 계곡물과 청명한 새소리, 그리고 수많은 야생화를 직접 체험하며 자연이 주는 감동을 느꼈다.
공주시산악구조대 서영식 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아름다운 공주의 산을 오르며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이런 교류가 확산되어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주미산 치유의 숲이 공주시민 모두가 즐기며 심신의 피로를 풀 수 있는 명품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공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힐링과 교류의 장을 마련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2024-10-08
-
공주시, '2024 계룡산철화분청 도자문화전' 개최
공주시, ‘2024 계룡산철화분청 도자문화전’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7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2024 계룡산철화분청 도자문화전'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철화분청사기의 창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으며,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예가, 반포면 주민자치회,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도자문화전은 공주시 반포면 주민자치회의 제안으로 시작된 철화분청사기 주민체험교육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해당 교육은 2024년도 충청남도 도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시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교육을 받은 수강생들이 만든 철화분청사기 작품 120점과 지역 공방 작가들의 작품 11점이 전시되었다.
이번 전시는 반포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여 10월 9일까지 진행되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철화분청사기 체험교육의 결과물들이 전시장을 채웠다.
철화분청사기 체험교육은 초급반 8회차, 중급반 15회차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총 60명의 시민이 교육에 참여했다. 접수일 이전에 신청 인원이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철화분청사기가 시민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을 주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철화분청사기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문화유산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도자문화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공주시의 문화자산인 철화분청사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며, 지역 도자문화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2024-10-08
-
공주시, ‘걸어서 가을 속으로’ 건강 걷기 챌린지 운영
공주시, ‘걸어서 가을 속으로’ 건강 걷기 챌린지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8일, 생활 속 걷기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걸어서 가을 속으로’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가을철을 맞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걷기 챌린지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걷쥬’ 앱을 통해 진행된다. 챌린지는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1회차는 10월 8일부터 21일까지, 2회차는 10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열린다.
참가자들은 연령에 따라 걸음 수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65세 이상은 10만보, 65세 미만은 14만보를 달성하면 지역화폐가 지급된다. 또한,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참가자 중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된다.
참여 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걷쥬 앱을 설치하고 가입 △공주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 △챌린지 참여 신청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김기남 공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를 자연스럽게 실천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공주시가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2024-10-08
-
공주시, 웅진식품 통합물류센터 확장 준공식 개최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8일 유구농공단지에서 웅진식품 통합물류센터 확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유니프레지던트그룹 알렉스 로 회장, 웅진식품 이지호 대표이사 및 임직원, 마을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유구읍 유구리 산52번지 일원에 위치한 웅진식품 통합물류센터는 실수요자 방식으로 2022년 9월에 착공되어 이번에 준공되었으며, 총 사업비는 430억원이 투입되었다.
이 중 400억원은 웅진식품이 자부담하고, 나머지 30억원은 공주시와 충청남도가 외국인 투자기업 설비투자 지원금으로 절반씩 부담했다.
통합물류센터는 총 면적 5만 1735.8㎡ 규모로, 물류센터는 2만 4559.4㎡에 달하는 4층 건물로 지어졌다. 이 시설은 물류 유통 및 제품 보관을 위한 목적으로 설계되어 웅진식품의 물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물류센터의 건립은 유구농공단지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웅진식품의 대규모 투자로 인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웅진식품은 1976년 설립 이후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담은 건강한 식품을 제공해온 기업으로, 공주시와 함께 성장해 왔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대규모 투자를 해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내년에 3억원을 투입해 유구농공단지 내 아스콘 재포장 공사를 시행하는 등 입주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며 농공단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0-08
-
공주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기관 선정
공주시,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특화자원 개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추진한 우수 시책을 공모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시상하는 자리다.
공주시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특화 시책을 개발해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지역 내 경제활동의 선순환을 확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단계별 농촌 기반 지역활동조직 육성, 새로운 농촌 공동체 기업 모델 발굴, 농산업 분야의 다각적 확장을 위한 청년 벤처 유치 등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농촌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 조성, 지역 현안인 축사 문제 해결형 축제 개최, 로컬 큐레이션 공동브랜드 ‘고마바우’ 개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등이 모범적인 사례로 꼽혔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다양한 시책을 통해 공주시의 경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공주시의 농촌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발전 전략이 전국적인 인정을 받은 결과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