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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기적의도서관 이용자 인식 조사 실시
공주기적의도서관, ‘이용자 인식 조사’ 시민 만족도 제고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1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도서관 이용자와 비이용자를 대상으로 ‘공주기적의도서관 이용자 인식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서관 이용 경험, 전반적인 만족도, 도서관의 사회적 기여도 및 의미 등 총 29개 항목에 걸쳐 이루어진다. 설문은 네이버폼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과 도서관 로비 및 종합자료실에서의 오프라인 방식으로 병행 실시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공주시는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수집된 의견을 바탕으로 도서관 서비스 개선과 이용자 중심의 정책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설문 결과는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지역민의 요구를 반영한 도서관 운영 방향 설정, 그리고 지역사회 문화 발전을 위한 전략 마련 등 다방면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공주기적의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제공의 공간을 넘어 지역민들의 문화와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는 공공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도서관이 지역사회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요구에 더욱 충실히 응답할 계획이다.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도서관 서비스와 환경 개선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공주기적의도서관이 더 나은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주시의 이번 조사는 도서관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으로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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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공주향우회, 공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전달
재경공주향우회, 애향심 담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실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1일 재경공주향우회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는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2024 재경공주향우회 송년회’에서 진행됐다. 김영복 상임부회장과 김성복 전임 회장은 고향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각각 200만원과 300만원의 기부금을 최원철 공주시장에게 전달했다.
재경공주향우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0만원 이상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2년 연속으로 고향 발전을 위한 꾸준한 애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의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소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영복 상임부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제도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기부가 고향 공주를 더욱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작은 기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복 전임 회장은 “고향 공주를 위한 작지만 뜻깊은 기부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기부금이 공주시에서 유익하게 사용되어, 공주가 더욱 행복한 도시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재경공주향우회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공주시에 꼭 필요한 분야에 기금을 사용할 것이며, 이를 통해 고향을 더욱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경제와 복지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제도로 자리 잡고 있으며,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고향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전국 NH농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5년 1월 1일부터는 기부한도가 연간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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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내년 본예산 1조 65억원 편성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편성해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 편성 규모는 올해 9994억원보다 0.7%, 71억원 증가한 1조 65억원으로 일반회계 9333억원, 특별회계 732억원이다.
시는 현안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래인재 육성 등에 중점을 두고 가용 재원을 최대한 투입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예산으로 공주페이 발행 50억원, 소상공인 카드가맹점 수수료 지원 10억원, 산성시장 제2공영주차장 조성 30억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따른 내년도 사업비 57억원, 중학생 국외 현장체험학습 등 교육경비 40억원, 진로교육센터 조성 27억원 등 양질의 교육을 통한 지역 인재 육성 예산도 집중 투자됐다.
이와 함께 유구 직물폐공장 문화예술공간 조성 20억원, 지식산업센터 조성 18억원, 백제문화스타케이션 조성 161억원, 세계구석기공원 조성 132억원, 금흥동 서우마트~공주정보고 도로개설 110억원 등 대규모 사업의 조기 완공을 위한 예산도 차질 없이 반영됐다.
내년도 공주시 본예산안은 공주시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13일 확정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성과를 가시화하고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원활한 예산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의회와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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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응급환자 이송병원 선정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 시행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적정한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 및 병원 선정 체계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는 119구급대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해 환자의 초기평가(심정지 및 의식장애 여부 등) 후 주증상별 카테고리를 선택해 ▷사고기전 ▷통증부위 ▷동반증상 ▷활력징후 등 1·2차 고려사항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응급환자가 병원에 이송되지 못하고 응급실을 연이어 방문(일명‘응급실 뺑뺑이’)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 도입 및 운영을 위해 119구급대원 전원이 사전교육을 이수하고 현장에서 시행 중이다.
류일희 소방서장은 “응급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환자 분류와 병원선정, 분산 이송 등 시민 한 분 한 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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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최우수 기관상 수상
공주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성과 ‘최우수기관’ 수상 쾌거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24년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농작업 안전문화 확산과 관련 사업에서 공주시의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평가회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와 농업인 단체를 발굴하고, 농작업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시는 국고보조금 집행률 95% 달성, 농업인 학습단체를 대상으로 한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 적극 추진, 폭염 및 화재 예방 활동 강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 및 홍보 등의 성과를 통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공주시가 추진한 농작업 안전 분야 시범사업은 작목반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농업인 스스로 안전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평가 결과, 작목반의 안전관리 수준은 28.5% 향상되었으며, 농업인의 안전 인식은 24.5%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업인과 행정기관이 협력해 이루어낸 실질적인 변화로, 다른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공주시는 또한 폭염과 같은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농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은 농작업 환경의 안전성을 높이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 단체가 협력해 농작업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작업 안전교육과 홍보, 시범사업을 균형 있게 추진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업인의 안전문화 확산을 더욱 강화하고, 농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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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70회 백제문화제 피너클 어워드 동상 수상
공주시 ‘백제문화제’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수상 쾌거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70회 백제문화제’가 제18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야간크리에이티브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2007년부터 주최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세계적 축제와의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 대회는 금산군 다락원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50개 지자체와 재단에서 70개의 축제를 출품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프로그램 부문과 미디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공주시의 백제문화제가 야간 경관과 창의적 프로그램 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주시가 주최한 제70회 백제문화제는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되며 백제의 역사문화와 축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주 행사장과 미르섬, 공산성 일대에서 선보인 ‘웅진백제등불향연’과 ‘웅진백제별빛정원’은 백제만의 독창적인 정체성을 담은 야간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백제문화제의 야경과 조명 디자인은 현대적 감각으로 백제의 문화와 역사를 재해석하며, 예술적 요소와 기술적 완성도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이 프로그램들은 웅진 백제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적 유산을 창의적이고 감각적으로 풀어내며 관람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피너클 어워드 수상은 공주시와 백제문화제의 문화적 가치와 창의성을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라며 “문화강국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백제문화제를 세계적 축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더욱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공주시의 이번 성과는 백제문화제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축제로 도약할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으며, 앞으로 축제의 발전 방향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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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신관동 옛 버스터미널 개발사업 첫 관문 통과
공주시, 신관동 옛 버스터미널 개발사업 ‘한걸음 진척’
[세종타임즈] 세계유산도시 충남 공주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신관동 옛 버스터미널 부지 개발사업이 마침내 첫 관문을 넘었다.
공주시는 21일, 옛 버스터미널 부지 개발사업이 최근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세계유산분과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15년 동안 방치된 옛 버스터미널 부지의 개발 정상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옛 버스터미널 부지는 공산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국가유산청 심의와 세계유산영향평가를 받아야 하는 제약으로 인해 개발이 지연돼 왔다. 해당 부지는 문화유산 보존지역에 속하지 않지만, 공산성 주변 경관과 역사적 환경 보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각종 제약 속에서 사실상 방치된 상태였다.
시는 그동안 민간사업자 유치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국가유산청 세계유산분과 위원들에게 개발사업의 필요성과 지역사회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설명하며 심의를 통과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이번 심의 통과는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심의 승인은 공산성의 역사문화적 환경을 보존하면서도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유지할 수 있는 경관 기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 통과는 공주시가 문화유산 보존과 지역 개발의 상생을 실현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한 중요한 계기”라고 설명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주는 백제의 왕도이자 세계유산도시로, 중부권 역사문화관광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하지만 15년간 방치된 옛 버스터미널 부지는 경관과 안전 측면에서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심의 통과는 공주시에게 매우 뜻깊은 일이지만, 당초 계획보다 개발 규모가 축소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계획은 지난해 초 처음 제출된 이후 7차례의 수정과 전문가 자문,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승인됐다. 특히 가장 큰 쟁점이었던 건축물의 층수는 당초 46층에서 공산성의 최고 높이인 광복루(109.2미터)를 고려해 26층으로 대폭 조정됐다.
최 시장은 “터미널 개발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문화유산 보존과 지역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상생 도시로 공주를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발사업은 공산성의 경관 보존과 도시재생의 조화를 모색하며, 공주시가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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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관광재단, ‘2024 공주 올해의 작가전-김도경 가위바위보 展’ 개최
공주문화관광재단, 2024 올해의 작가전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은 11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아트센터고마에서 ‘2024 공주 올해의 작가전-김도경 가위바위보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공주지역의 역량 있는 중견작가를 발굴하고, 그들의 작품 발표를 지원해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2024 공주 올해의 작가전’은 올해 2명의 작가를 선정해 기획 초대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중 김도경 작가의 전시가 아트센터고마에서 열린다. 김도경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일상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경험하고 소비하는 작은 순간들이 지닌 문화적·역사적 의미를 탐구한다.
김도경 작가는 흔히 접하는 일상적인 놀이와 동작에서 철학적 깊이와 예술적 가치를 발견해 이를 작품에 담아낸다. 전시의 주제인 ‘가위·바위·보’는 단순한 게임이지만, 작가는 이를 통해 손의 움직임, 선택의 순간, 기다림의 시간, 위태로움 등 삶의 다양한 요소를 예술적으로 탐구하며,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문다. 작품을 통해 관객은 놀이의 단순한 동작 속에 숨겨진 심리적, 문화적 의미를 새롭게 느낄 수 있다.
전시는 아트센터고마 전시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시 기간 중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토요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전시 해설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이 작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전시장을 찾지 못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가 인터뷰와 전시 영상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작가의 철학과 작품 세계를 접할 수 있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공주 시각예술분야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다채로운 작품과 아카이브를 통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공주문화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관객들에게 일상 속 예술적 발견의 기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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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예회관, ‘김광석과 친구들’ 공연 개최
공주문예회관 ‘김광석과 친구들’ 연말 공연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문예회관은 오는 12월 13일 저녁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김광석과 친구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찬 바람이 부는 겨울, 많은 이들에게 추억과 따뜻함을 선사했던 음악들로 구성돼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故김광석은 생전 남긴 수많은 명곡으로 대한민국 포크송 붐을 이끌었으며, 세상을 떠난 뒤에도 사람들의 삶 속에 여전히 살아 숨 쉬며 사랑받는 가수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광석의 동료 가수들인 ‘동물원’, ‘박학기’, ‘장필순’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그의 음악과 그 시대의 감성을 되살린다.
‘동물원’은 1990년대 젊은 세대의 꿈과 일상을 노래하며 소박한 서정미로 사랑받은 팀이다.
‘박학기’는 섬세한 음색과 감미로운 멜로디로 포크 음악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싱어송라이터로, 그의 따뜻한 음악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장필순’은 1988년 첫 앨범 이후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가수로, 그녀의 대표곡 ‘나의 외로움이 너를 부를 때’를 비롯해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등병의 편지’ 등 주옥같은 곡들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故김광석은 진솔하고 감동적인 목소리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노래하며 한국인의 삶과 감성을 감미롭게 표현한 전설적인 가수로 평가받는다.
그의 노래는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공연은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의 티켓 가격으로 진행된다.
공연 시간은 100분이며, 티켓 예매와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나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공주문예회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김광석과 친구들’ 공연은 故김광석의 명곡과 동료 가수들의 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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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송악동네사람들 방문해 평생학습 활성화 방안 모색
공주시, 읍면 평생교육협의회 평생교육 현장 견학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1월 19일 읍면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및 관계자 50여 명이 아산시 송악면에 위치한 ‘송악동네사람들’을 방문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송악동네사람들’은 혁신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 사회적 경제활동을 병행하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이번 견학은 공주시 읍면 평생교육협의회의 내실을 다지고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마을과 연계한 평생학습의 시작’을 주제로 한 송악동네사람들 유채영 상임이사의 특강이 열렸다.
특강에서는 지역사회와 평생학습의 다양한 연결 가능성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다.
오후에는 송악마을공간 ‘해유’를 방문해 실제 평생학습 실행 사례를 공유하고, 마을교육공동체와 연계한 평생학습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마을교육공동체가 지역사회 발전과 평생학습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밀랍랩과 밀랍캔들 제작, 찜질팩 만들기 등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이 직접 실습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평생학습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과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교육의 경계를 확장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교육공동체와 협력하여 평생학습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이번 견학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평생학습의 가능성을 모색하며, 배움과 실천이 조화를 이루는 평생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