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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공주시, 2024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1월 19일 공주교육대학교 월은홀에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공주경찰서, 공주교육지원청 등 아동학대 대응 관계기관 및 단체 관계자,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에서는 공주시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아동학대 바로알기 교실’의 인형극이 시연되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아동학대 유형과 이를 예방하는 방법을 알렸다.
생동감 있는 인형극은 참여자들에게 아동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아동학대 없는 세상 공동실천선언’과 ‘아동학대 예방 퍼포먼스’,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 시간은 관계기관과 시민들이 함께 아동학대 근절의 의지를 다지고, 실질적인 예방과 대처 방안을 고민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사랑받는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의 시작임을 모두가 인식해야 한다”며 “아동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주시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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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웅진도서관, 북큐레이션 활동 자료집 발간
‘책과 책을 이어서’, 도서관을 신나는 책 놀이터로
[세종타임즈] 공주시 웅진도서관은 웅진북큐레이션 동아리의 활동을 정리한 자료집 ‘책과 책을 이어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웅진북큐레이션 동아리가 진행한 2년간의 다양한 활동을 담고 있다.
주제별 추천 도서 목록, 서평, 활동 소감 등 풍부한 내용을 포함하여 독서와 북큐레이션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웅진북큐레이션 동아리는 지난 2020년 도서관에서 진행한 북큐레이터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생 10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회원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와 북큐레이션을 결합해 독창적이고 깊이 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리는 ‘책슐랭, 맛있는 책을 골라드립니다’ 코너를 운영하며 주제별로 선정한 책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북큐레이션 전문가 특강, 도서관의 날 및 책 축제에서 큐레이션 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또한, 선진 도서관 견학과 같은 활동을 통해 북큐레이션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며 도서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자료집은 공주시 웅진도서관뿐만 아니라 도내 다른 공공도서관에도 배포되어, 북큐레이션 활동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안명 공주시 평생교육과장은 “*‘책과 책을 이어서’*가 공공도서관에서 유익한 참고자료로 사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책과 사람을 잇는 북큐레이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어, 도서관이 신나는 책 놀이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 웅진도서관은 앞으로도 북큐레이션을 통한 독서문화 활성화와 시민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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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전자게시대 설치로 행정 정보 접근성 강화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행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청과 석장리박물관에 전자게시대 2개소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자게시대 설치는 2023년 공공 게시시설 확충사업에 공주시가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총사업비 1억 2천만원을 투입해 공공과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정보 제공을 강화하며, 종이 게시판을 대체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치됐다.
시청 정문 옆에 설치된 전자게시대는 공주시의 각종 고시·공고, 행사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신속히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석장리박물관 입구에 설치된 전자게시대는 박물관의 행사 정보 및 관람객을 위한 주요 안내 사항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관람 편의를 높이고 정보 접근성을 강화한다.
전자게시대는 기존의 종이 기반 게시판의 한계를 극복하며 공공 정보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종이 낭비를 줄임으로써 환경 보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윤석봉 도시정책과장은 “전자게시대는 시민들이 필요한 행정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유용한 도구”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와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행정 서비스를 더욱 디지털화하고, 정보 전달 체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이번 전자게시대 설치를 시작으로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시민 중심의 효율적인 행정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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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병역명문가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공주시, ‘병역명문가의 집’ 문패 달아드립니다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대대로 병역 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한 병역명문가를 대상으로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가문에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지난 19일 올해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 중 석장리동 김명종 씨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문패를 달아드리며 가족 모두의 국가 헌신에 대한 깊은 감사를 전했다.
올해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공주시의 가문은 김명종 씨 가문 외에도 송기범 가문과 유창기 가문 등 총 3가문이다.
해당 가문들의 자택에는 각 읍·동장이 공주시장을 대신해 문패를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병역명문가는 3대에 걸쳐 가족 모두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대상으로 병무청이 선정하는 제도로, 200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공주시는 올해 새롭게 선정된 3가문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2개 가문이 병역명문가로 등재되었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는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보건소 진료비 할인,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는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가문에 대한 예우와 함께, 국가를 위해 헌신한 가족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기 위한 조치다.
최원철 시장은 “3대에 걸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병역명문가에게 문패를 직접 달아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사업이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사람들이 존경받고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며, 병역 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건강한 병역문화 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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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 의료정보학과 이아연 학생,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학술대회 우수상 수상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의료정보학과 이아연 대학원생(지도교수 이수현)이 지난달 25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2024년도 후기 학술대회에서 ‘HPV 감염 질환에서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이라는 연구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에는 이아연 학생을 포함해 김민주, 홍경우, 심우정 연구원이 함께 참여했다.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는 2006년 창립 이후 국내외 보건의료기술평가 동향과 정책을 논의하며, 평가 방법론의 확산을 위해 매년 정기 학술대회와 연수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이아연 학생의 연구는 HPV 감염 질환이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학술적 및 정책적 가치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립공주대학교 의료정보학과는 보건의료정보관리 교육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문성을 갖춘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석사 연계 과정과 박사 과정을 신설 운영하여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의료정보학과는 학문적으로도 의의 있는 연구 성과를 꾸준히 발표하며, 국내 보건의료정책 의사결정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임경호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은 “이아연 학생의 수상은 의료정보학과와 대학원생들이 이루어낸 학문적 성과의 결과”라며 “국립공주대학교는 앞으로도 보건의료 분야에서 학문적 성과를 창출하고,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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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다문화가족 송년회 ‘징글벨을 울려라’ 성황리 개최
공주시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 송년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8일 월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송년회 ‘징글벨을 울려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주시 다문화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식사하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친밀감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식사 후에는 한국 문화 퀴즈가 이어져 참가자들이 즐겁게 한국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4년 가족센터 프로그램 활동 영상이 상영돼,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올 한 해를 돌아보고 소중한 추억을 되새겼다.
송년회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연말을 맞아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다문화가족들과 교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형인 공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서로에게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화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이번 송년회를 계기로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며,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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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바로마켓 백제금강점’ 김장 나눔 및 체험행사 성황리 종료
공주시, ‘바로마켓 백제금강점’ 김장 나눔 행사 성료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충남의 대표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에서 지난 주말 진행된 ‘김장 나눔 및 체험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공주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20여 명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활동에 참여해 정성껏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 김치는 공주시 관내 홀몸 어르신 60세대에 전달돼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행사는 큰 인기를 끌며,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가 조기에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김장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 문화를 배우고 직접 담근 김치를 가져가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체험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바로마켓 백제금강점 참여 농가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전액 기부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강관식 공주시 부시장은 “행사에 참여해 김장 나눔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은 충남도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직거래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직거래장터로, 올해 3년째를 맞이했다. 특히 천 원 단위의 저렴한 가격으로 농산물을 판매하는 ‘천원샵’이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백제금강점은 오는 12월 1일 올해 하반기 장터를 마무리하며, 내년도 바로마켓 사업을 준비할 예정이다. 공주시는 내년에도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와의 신뢰를 강화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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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서 인기 부스·캐릭터 선정
공주시,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서 ‘혁신사례’ 주목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024년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서 충남을 대표해 참가하며 인기 부스 BEST20과 인기 캐릭터 BEST5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공동 주최해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관련 기업 등 총 130개 기관이 참여해 △편리한 서비스 △똑똑한 정부 △안전한 사회라는 세 가지 영역으로 나뉘어 총 206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혁신 사례를 선보였다.
충남에서 유일하게 참가한 공주시는 ‘편리한 서비스’ 분야에서 미래전략실이 추진한 ‘공주시, 드론과 함께 비상하다’를, ‘똑똑한 정부’ 분야에서는 경로장애인과의 ‘행복 이어유~ 공주시 스마트경로당’을 소개했다.
‘공주시, 드론과 함께 비상하다’는 드론을 활용한 행정업무 개선과 미래 도시 전략을 담은 혁신 사례로 주목받았다. 공주시는 드론 기술을 통해 재난 대응, 환경 관리, 도시 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행복 이어유~ 공주시 스마트경로당’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노인 복지를 강화한 사례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건강 관리와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인 점이 돋보였다.
박람회 기간 동안 현장 투표로 진행된 인기 부스 선정에서 공주시의 두 콘텐츠가 모두 BEST20에 이름을 올리며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행된 캐릭터 홍보 퍼레이드에서 공주시의 마스코트 ‘고마곰과 공주’가 참여해 인기 캐릭터 BEST5에 선정되며 공주시의 매력을 알렸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공주시의 핵심 정책 두 가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은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기술과 혁신 정책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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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환경미화원 안전 위한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 첫 도입
공주시,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 첫 도입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환경미화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장치를 갖춘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를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는 환경부가 2018년 환경미화원의 노동환경 개선을 목표로 개발한 차량으로, 작업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크게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 청소차는 운전석과 적재함 사이에 낮은 탑승 공간을 마련해 환경미화원들이 차량에 쉽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양손으로 조작하는 방식의 안전 스위치와 작업 환경을 360도로 확인할 수 있는 카메라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장치를 갖췄다.
기존 청소차는 차체가 높아 환경미화원들이 반복적으로 차량에 오르내리기 불편했고, 이로 인해 차량 뒤 발판에 매달려 작업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작업 방식은 근골격계 부상의 위험을 높이는 원인으로 지적돼왔다.
공주시가 도입한 청소차는 5.8톤 압축진개차로, 대당 1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왕도심 지역에 우선 배치되어 운행을 시작하며, 오는 12월에 1대를 추가 도입하고 2025년에는 2대를 추가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는 내구연한이 만료된 차량을 매년 순차적으로 교체해 작업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첫 시승식에서 “깨끗한 거리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헌신하는 환경미화원과 운전직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이번 저상형 청소차 도입을 계기로 환경미화원의 안전과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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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공주시장, 불량 비료 근절 위한 비료관리법 개정 건의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최원철 공주시장은 각종 폐기물을 원료로 제조한 부산물비료의 사용 전 신고를 의무화해 불량비료의 공급과 사용을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19일 논산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열린 민선8기 3차년도 제3차 충청남도 시장군협의회에서 이같이 발언하며, 비료관리법 신고 대상 기준을 개정해 불량비료 유통을 차단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할 것을 건의했다.
현재 영농 부산물, 분뇨, 음식물류 폐기물 등을 이용해 제조한 부산물비료는 1톤 이상 포장하거나 유통할 경우 관할 시군구에 최소 7일 전까지 신고해야 한다. 폐기물 처리업체가 비료 생산업에 등록하면 음식물 폐기물이나 폐수 처리 오니 등 자원 재활용 물질을 이용해 비료를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업체는 비료 생산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발효나 부숙과 같은 필수 가공 과정을 생략하거나, 품질이 낮은 불량비료를 품질 좋은 비료로 위장해 농민들에게 판매해왔다. 또한, 1톤 미만으로 포장해 신고 의무를 회피하며 불법 유통하는 사례도 적발됐다.
이로 인해 일부 농지에서는 비료로 위장한 폐기물이 대량으로 살포되거나 매립되면서 악취와 수질오염 등 환경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주민들은 심각한 환경 피해를 겪고 있으며, 비료가 토양과 혼합된 후에는 품질검사가 무효화되어 불량비료를 공급한 업체를 처벌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최 시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음식물 폐기물, 폐수 처리 오니 등 폐기물을 원료로 한 부산물비료는 중량이나 용량에 관계없이 사용 전 신고를 의무화하도록 비료관리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번 건의를 통해 농민들이 안전하고 품질 좋은 비료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농업 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불량비료 유통을 방지하고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농업 환경 보호와 주민 생활 개선을 위한 제도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공주시는 관련 법률 개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4-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