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공주시,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 징수 돌입
공주시,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9월부터 11월 말까지를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9월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방세 체납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발전과 복지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공주시는 먼저 체납고지서와 함께 자동차 번호판 영치 예고 안내문을 체납자들에게 일괄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체납자들이 납부 의지를 가지고 기한 내에 납부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지방세를 납부하기 힘든 생계형 체납자, 영세기업,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나 영치 유예 등의 탄력적인 대책을 마련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자발적인 납부를 촉진하려는 것이다.
반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부동산과 차량의 공매 처분은 물론, 예금, 매출채권, 급여, 금융자산에 대한 추심을 통해 체납액을 회수할 방침이다.
또한,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등 행정제재도 병행하여 체납액 징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공주시는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공주경찰서와 협력하여 주야간 영치 활동을 강화하고, 체납 차량을 적극적으로 단속하여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기분 세무과장은 “지방세는 시민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에 필수적인 재원”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체납 지방세를 자발적으로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하반기 지방세 체납 정리 기간 동안 공주시는 자진 납부 유도와 강력한 제재를 병행하여, 지방세 체납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재정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20
-
공주시, 탄소중립 확산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실행계획 시행
공주시, 탄소중립 실천 문화 앞장…온실가스 감축 실행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실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9월 2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정착시켜, 시민들이 함께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탄소중립이란 우리가 배출하는 탄소량과 흡수·제거하는 탄소량을 같게 하여, 2050년까지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공주시는 다양한 실천 방안을 도입하고, 전 직원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우선, 공주시 청사 내에서는 1회용품 사용 제로화와 종이 사용 50퍼센트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모든 직원이 텀블러를 사용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위한 ‘탄소업슈 앱’을 활용하는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청사 내 카페는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전용매장을 운영하며, 회의나 행사 시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도시락 등 배달 주문으로 인한 쓰레기 배출도 자제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보고자료 간소화와 전자패드 활용, 자료 출력 시 양면 인쇄 및 모아찍기, 쪽지 등 전자파일 활용, 복사지 재생용지 사용 등 8가지 세부 수칙이 실천되고 있다. 이러한 실천들은 작은 변화로 시작하지만, 장기적으로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중요한 노력들이다.
공주시의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는 최원철 시장이 앞장서고 있다. 최 시장은 공직 사회가 먼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온실가스 감축 실행계획 수립을 강력히 주문했다.
지난 6월에는 공주시와 지역 환경단체, 기업인협의회 등이 함께 ‘2050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를 열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최원철 시장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범시민 운동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공무원과 공공기관이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공주시의 실행계획은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두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20
-
공주시, ㈜선양소주와 제70회 백제문화제 홍보 협력
공주시, ‘제70회 백제문화제’ 홍보 ㈜선양소주도 나선다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오는 9월 28일 개막하는 제70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선양소주와 손을 맞잡았다.
이를 위해 9월 19일, 공주시청 상황실에서 최원철 공주시장과 ㈜선양소주 강재규 영업본부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0회 백제문화제 보조상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선양소주는 공주 백제문화제 홍보 이미지가 담긴 보조상표를 부착한 ‘맑을 린’ 소주 20만 병을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유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자들에게 백제문화제를 널리 알리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양소주는 올해 창립 51주년을 맞이한 대전·세종·충남 지역 대표 주류기업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계족산황톳길 조성과 관리, 선양·맑을린 오페라단 운영, 지역사랑장학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의 길을 모색해 왔다.
㈜선양소주 강재규 영업본부장은 “제70회 백제문화제가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맑을 린’ 소주를 통해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 관계에 감사드리며, 축제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역 제품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선양소주의 홍보 지원 덕분에 백제문화제를 타 지역 시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더욱 다양한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해 제70회 백제문화제를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70회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문화, 70번째 위대한 발걸음 - 수호신 진묘수, 웅진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공주 금강신관공원, 공산성, 무령왕릉, 제민천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백제의 찬란한 역사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2024-09-20
-
공주시, 수촌리 고분군 방문자센터 개관
공주시, ‘수촌리 고분군 방문자센터’ 개관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백제 무령왕릉 이후 최대의 고분 발굴 성과로 평가받는 수촌리 고분군에 대한 방문자센터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9월 19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수촌리 주민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수촌리 고분군 방문자센터는 문화유산보수정비 국고보조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되었으며, 총사업비 14억8000만원이 투입되었다.
센터는 총면적 496.46㎡의 규모로, 지상 1층 건물 안에 다목적실, 발굴체험실, 준비실, 사무실, 교사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방문자센터는 웅진 백제 시대의 역사적 가치가 큰 수촌리 고분군을 기반으로 방문객들에게 이 지역의 역사적 유적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문자들은 백제의 고분 문화와 발굴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백제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시민 등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수촌리 고분군 발굴 체험, 역사 탐방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포함하며,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개관식에서 “내년은 백제역사유적이 세계유산에 등재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확장 등재를 추진하고, 수촌리 고분군의 문화유산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자센터의 개관과 함께, 공주시는 수촌리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교육 및 관광 자원으로서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09-20
-
공주시, 재해예방사업 대대적 추진
공주시, 1288억원 투입 재해예방사업 속도 ‘시민 안전 최우선’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대대적인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9월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과거 재해가 발생했거나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선제적으로 정비해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공주시는 최원철 시장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며,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현재 공주시에서 추진 중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추계지구 △유구수촌지구 △연암지구 △반촌지구 △가느니지구 등 총 5곳에서 진행된다.
가장 먼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추계지구 정비사업에는 국비 199억원을 포함해 총 398억원이 투입된다.
해당 지구는 유구읍 추계리, 명곡리, 신달리 일대로, 유구천 통수단면이 부족하고 내수 배제 불량 문제로 농경지와 주택이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를 겪어왔다.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으로 내년 하반기 착공,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구수촌지구는 유구읍 유구리와 석남리 일원에 위치하며, 유구천 제방 유실과 내수 배제 불량 문제로 인해 하천 정비가 시급한 곳이다. 총 450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7년 하반기 준공을 예정하고 있다.
우성면 귀산리와 목천리에 위치한 연암지구에서는 총 221억원을 투입해 저지대 농경지 침수를 예방하고, 목천배수장의 용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배수장 설치 사업이 진행된다. 이 사업은 2026년 상반기에 완료될 계획이다.
반촌지구는 우성면 귀산리와 월미동 일대에서 진행되며, 하천 단면 부족과 낮은 제방 높이로 인해 월류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곳이다. 이곳에는 142억원이 투입되어 2026년 하반기까지 정비가 완료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가느니지구는 우성면 상서리에 위치해 있으며, 저지대 내수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천 정비 사업이다. 총 77억원이 투입되어 2025년 하반기 착공, 2027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
이번 재해예방사업을 통해 공주시는 농경지 및 주택의 침수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시민의 일상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해예방사업을 발굴해 시민의 일상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2024-09-20
-
국립공주대학교, 개교 77주년 기념 기부 릴레이 전개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는 12일부터 개교 77주년을 기념해 대학 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기부 릴레이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릴레이는 2025년 개교 77주년과 연계해 진행되며, 1천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아너스클럽 77인 기부릴레이”와 “우공이산 기부릴레이”로 나뉘어 진행된다. 국립공주대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너스클럽 77인 기부릴레이 1호 기부자인 임경호 총장은“1호 기부자가 되어 기쁘고 의미 있게 생각하고, 국립공주대의 소중한 발자취, 그 가치를 열어가는 새로운 100년의 여정에 여러분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대학사랑과 의미 있는 국립공주대 기억 만들기에 구성원, 동문, 지역사회가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를 통한 모금액은 교육 및 연구 인프라 확충, 장학금 지원 확대, 지역사회 공헌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대학 첨단 IT 서비스 제공을 위한 캠퍼스 숙원 사업인 IT융합정보관 신축과 각 단과대학의 특화 건물 신축, 그리고 학과 발전 등 다양한 목적에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국립공주대는 대학 발전을 위해 기부하신 분들을 위해 기부 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기념식수, 건물 및 시설물 명칭에 기부자명 부여, 장학기금 명칭 부여, 명예의 전단 명패 등재, 대천수련원 이용 및 요금 할인 등 여러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국립공주대학교 개교 77주년 기념 발전기금 모금 기부 릴레이는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외협력실(041-850-892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4-09-19
-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주도 봉사활동 ‘가치 있는 봉사 찾아 두리번 두리번’ 성료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Do리번 Do리번’ 봉사활동 마무리
[세종타임즈]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충청남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소년 자기주도 봉사활동 ‘가치 있는 봉사 찾아 두리번 두리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며 직접 실행에 옮긴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공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의회 소속 청소년들이 협력하여 교통약자 인식 개선과 환경 정화 활동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청소년들은 공주시내 버스정류장 주변을 대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교통약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버스정보 단말기가 설치되지 않은 버스정류장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버스정류장 이용안내판을 부착하여 시민들이 실시간 버스정보시스템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어르신들에게 사용 방법을 친절하게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청소년들은 버스정류장의 개선 사항과 교통약자 이동 수단에 대한 제안을 담은 의견서를 작성해 공주시청 교통과에 직접 전달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이미경 관장은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한 특성화된 봉사활동을 개발하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경험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2024-09-19
-
공주시,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 탐구생활’ 프로그램 운영
공주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결혼이민자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공주시가족센터에서 ‘한국어 탐구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9월 3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어 탐구생활’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원활한 의사소통과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초 한국어 활용 과정 초급·중급·심화반,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이 운영되며, 공주시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역 문화 체험 과정도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를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한국어 수업은 학습자들의 수준에 맞추어 단계별로 나뉘어 진행되며, 이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공주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고,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의 교육 대상자는 상시 모집 중이며, 상반기에 진행된 한국어 수업에는 총 49명이 참여했다. 당시 프로그램은 기초 한국어 초급반과 중급반, 국적 취득 준비 과정, 케이팝 가사 배우기 등의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주시의 다문화 인구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문화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한국어 탐구생활’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실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19
-
공주시,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 139억원 부과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8만 7498건, 139억원을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토지분 133억원과 주택 2기분 6억원을 합한 금액으로, 과세기준일 현재 토지와 주택을 소유한 납세자에게 부과되었다.
토지분 재산세는 매년 9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연간 부과 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나누어 부과된다. 반면, 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로, 납세자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나 통장을 이용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가상계좌, 위택스, 지로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
김기분 공주시 세무과장은 "재산세는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원인 만큼, 납세자들이 기한 내에 성실히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번 재산세 부과는 지역 발전을 위한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공주시는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를 독려하며 다양한 납부 방법을 제공해 편리함을 더하고 있다.
2024-09-19
-
공주시, 1사1촌 교류활동으로 농촌 활력 증진
공주시, 1사1촌 자매결연으로 도농 교류 활발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농촌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1사1촌 교류활동이 민선8기 들어 더욱 활발히 진행되며 농촌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9일 공주시에 따르면, 민선8기 출범 이후 생활인구 증대를 목표로 도농 교류활동을 적극 추진한 결과, 지난해 서울, 아산, 세종 등 관외 지역 17곳과 새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올해도 4건의 자매결연이 이미 완료되었으며, 추가로 4건의 자매결연 체결이 예정되어 있다.
자매결연을 맺은 기관과 단체들은 그동안 지역축제와 행사 참가, 농촌일손돕기, 수해복구 자원봉사,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등 총 106건에 이르는 교류활동을 펼치며 농촌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공주시 의당면 두만리 예하지마을과 지밸리경영자협의회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지밸리경영자협의회는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디지털산업단지 내 기업 대표들의 모임으로, 입주 기업 수만 1만 5000곳에 달하는 영향력 있는 단체이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밸리경영자협의회장인 이재우 회장의 고향이 의당면 두만리인 인연을 통해 추진되었다.
자매결연식에는 지밸리경영자협의회 회원 10명을 포함한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하여 활발한 교류를 약속했다. 이재우 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11월 초 두만리 지달구축제에도 방문하는 등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생활인구 확대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신5도2촌 사업을 통해 도농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생활인구 증가와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도농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