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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김장철 맞아 로컬푸드 김장 채소 안전성 검사 실시
공주시, 김장철 농산물 지속적인 안전관리 강화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김장 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배추, 무, 마늘, 생강, 갓 등 주요 김장 채소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지역 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유통 중인 김장 채소 40점으로, 시는 이들 농산물을 오는 29일까지 집중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검사에서는 잔류농약의 허용 기준을 초과한 제품이 있는지와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기준 위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만 유통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부적합 판정된 농산물은 판매가 금지되며, 관련 사항은 즉시 직매장에 통보되어 추가적인 유통이 차단된다.
또한, 공주시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와 직매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홍보를 통해 올바른 농산물 관리와 안전기준 준수를 지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산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1:1 맞춤 교육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농산물 유통의 안전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공주시는 지난해에도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된 김장 채소류 44점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했으며,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산물 소비 경향을 반영해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역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의 식탁에 오르는 김장 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공주시가 지역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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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석장리 유적 발굴 6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공주시, 석장리박물관 유적 발굴 6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구석기학회가 주관한 석장리 유적 발굴 6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지난 9일 석장리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는 강관식 공주시 부시장, 이성주 한국고고학회장, 공수진 한국구석기학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구석기 연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장리 유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구석기 연구의 최신 성과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기조 강연과 심층 발표로 진행되었다.
기조 강연에는 한창균 전 연세대학교 파른 석좌교수와 암비루 마사오 메이지대학교 명예교수가 참여해, 석장리 유적의 발굴 배경과 진행 과정, 그 학술적 성과를 돌아보며 유적의 학문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석장리 유적이 한국 구석기 연구의 상징적인 시작점이자, 구석기 시대 생활상을 밝히는 귀중한 자료임을 언급하며 유적이 지닌 역사적 가치를 재확인했다.
이어서 국내 연구자들이 참여해 석장리 유적의 최근 발굴 성과와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발표 주제로는 석장리 유적의 고고지질학적 접근, 돌감의 획득과 이용 전략, 쓴자국 분석을 통한 석기 기능 연구 등이 다루어졌다.
각 연구자들은 석장리 유적의 발굴 과정에서 발견된 자료를 기반으로 구석기 시대 인류의 생활 방식을 다양한 관점에서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공주시 강관식 부시장은 “공주시는 석장리 유적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지난해 방문자 센터 준공과 상설 전시관 개선 사업을 완료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2026년 세계 구석기 공원 건립, 2030년 세계 구석기 박람회 개최를 목표로 유적의 학문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고자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 부시장은 “시는 독일 네안데르탈 박물관과 유럽 구석기 박물관 네트워크와의 협약을 통해 국제적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구석기 연구자들이 석장리 유적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공주시는 석장리 유적을 통해 한국 구석기 시대의 연구를 한층 심화하고, 국제적 교류를 통해 유적의 학술적 위상을 높이며 향후 공주시가 세계 구석기 연구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연구 성과는 향후 석장리 유적의 연구 및 보존 활동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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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공주시, 제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대상’ 수상 쾌거
[세종타임즈]공주시는 국내 평생교육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교육부 주관 ‘제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공주시가 시민의 보편적 학습권을 보장하고,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공주시는 ‘시간·공간·인간, 삼간을 연결한 평생학습생태계 조성’이라는 독창적인 학습 모델을 통해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이 모델은 △[시간] 모든 연령대에 맞춘 생애 주기별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평생학습도시, △[인간] 시민 주도형 학습 네트워크와 포용적 학습 환경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를 통해 공주시는 다양한 배경과 관심을 가진 시민들이 서로 협력하며 학습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공주시는 아동, 청소년, 성인 등 생애 주기별 학습 지원을 위해 지역의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학습이 삶의 일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각 읍면동에 구성된 평생교육협의회는 마을과 주민을 잇는 역할을 하며, 학습과 삶의 연계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공주시는 201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평생학습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고마학습나루로 이어지는 촘촘한 학습 전달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이 손쉽게 학습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왔다.
또한, 올해 평생학습도시 2주기 평가에서 우수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6개 도시 중 하나로 뽑혀 교육부장관 표창과 동판을 수여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강관식 공주시 부시장은 “공주는 구석기 시대부터 백제 왕도, 근현대까지의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이 하나로 어우러진 학습 공간”이라며, “이러한 자원을 바탕으로 시민 누구나 학습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평생학습 생태계를 공주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을 계기로 공주시는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 활성화에 더욱 힘쓰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활용한 학습 모델을 확산시켜 전국적 모범이 되는 평생학습 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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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의원, 윤석열 정부에 총리 포함 내각 총사퇴 촉구
[세종타임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8일 열린 예결위 회의에서 국무총리가 나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내각 총사퇴를 건의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17%까지 하락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직전 상황과 유사한 정치적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하며, 향후 10일간의 정부 대응이 정권의 명운을 가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수현 의원은 지난 7일 발표된 윤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 언론이 부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며, 중앙일보 기사 제목 “윤 대통령 어찌됐든 사과, 고개 숙였지만, 국민은 사과받지 못했다”를 언급했다. 그는 담화가 진보와 보수를 막론하고 전반적으로 비판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박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특검을 반대하며 제시한 논리가 역대 사례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이 ‘여당이 반대하는 특검 임명은 헌법에 반한다’고 주장했으나, 역대 특검 중 여야 미합의 상태로 통과된 특검이 4건(대북송금, BBK, 내곡동 사저, 세월호)이 있었음을 강조하며, 이는 헌법적 문제와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특히,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반헌법적이라 주장한 데 대해 박 의원은 “2016년 국정농단 특검에서 당시 여당의 추천권이 배제된 상태였음에도 헌법재판소가 합헌 판결을 내린 사례가 있다”며 대통령의 주장이 근거 부족임을 지적했다.
박수현 의원은 최근 갤럽조사와 문화일보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17%로 하락했고, NBS 여론조사에서도 19%로 기록되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는 보수 성향이 강한 조사기관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도 지지율이 17%를 기록한 지 일주일 만에 5%로 급락했고, 탄핵 찬성 여론이 80%를 넘으며 실제 탄핵으로 이어졌다”며, 윤석열 정부도 민심 수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없다면 불행한 사태를 피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박 의원은 “총리를 포함한 국무위원 전원 사퇴를 통해 국정 기조를 전환하고 국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며, “향후 10일이 윤석열 정권의 향방을 결정할 중대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박수현 의원의 발언은 민심 악화를 경고하며, 윤석열 정부가 총체적 위기 극복을 위해 정치적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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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관광재단, ‘2024 차세대 작가전-백경호 초록색의 꿈 展’ 개최
공주문화관광재단, 2024 차세대 작가전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은 11월 7일부터 17일까지 아트센터고마에서 ‘2024 공주 차세대 작가전-백경호 초록색의 꿈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공주 지역 신진작가인 백경호 작가의 도예 작품들을 통해 그가 어린 시절부터 선호해 온 초록색의 의미와 자연, 희망, 성장을 주제로 한 예술적 비전을 선보인다.
‘2024 공주 차세대 작가전’은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젊고 유망한 작가들이 지역 사회에 자신들의 예술적 메시지를 전할 기회를 제공한다. 백경호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초록색을 통해 관람객에게 색이 주는 편안함과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작품은 초록색의 다채로운 조합을 통해 자연과의 유대, 희망의 상징성을 도예 작품에 표현하며, 색채의 안정감을 작품 전반에 녹여내어 관람객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한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가 공주 시각예술분야를 활성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시는 아트센터고마 전시실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중 화요일·수요일·목요일·토요일 오후 2시와 4시에 전시 해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공주문화관광재단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가 인터뷰와 전시 영상이 제공되어, 온라인으로도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차세대 작가전을 통해 지역 신진작가들이 공주 시민들과 소통하며 예술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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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공주문학주간 – 읽고 쓰고 사랑하라
2024 공주문학주간 – 읽고 쓰고 사랑하라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2일 공주 지역 문학가들과 시민들의 축제의 장인 ‘2024 공주문학주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읽고 쓰고 사랑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문학주간은 공주문화관광재단에서 선정한 작가 6명의 북 콘서트로 막을 올렸다.
이 시대의 문학인, 올해의 문학인, 신진 문학인 등 올해 선정된 작가들이 관객과 소통하며 현장을 문학의 향기로 수놓았다.
동시에 야외 현장에서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사행시 짓기, 한글 초콜릿 만들기 및 비즈팔찌 만들기, 공주 책빵, 네컷 사진 등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가 설치되어 현장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문학단체 홍보 부스를 통해 공주 지역 문학인들의 활발한 작품 활동을 확인하고 문학인과 관람객이 상호 교류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소설 ‘미실’의 작가 김별아의 초청강연회도 진행해 관람객에게 문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뮤지컬 배우인 카운트테너 루이스 초이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출판기념회가 열려 다시금 행사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공주 문학인 출판사업 선정작가 6명, 나태주 시인,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내 문학 관련 인사와 문학단체 회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이번 2024 공주문학주간은 ‘공주문화관광재단’의 주최·주관으로 ‘2024 공주문학주간추진위원회’ 와 ‘공주문학사랑방 운영위원회’ 가 공동으로 운영해 진행됐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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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사과 따기 및 요리 체험 행사 진행
공주시, 드림스타트 ‘사과 따기 체험’ 진행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7일 관내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사과 따기와 사과파이 만들기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부 활동이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자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제철 과일인 사과를 수확하고 요리로 만들어보며 농업과 자연의 가치를 배우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체험에는 드림스타트 가정 23가구, 총 40명이 참여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사과밭을 방문했다.
아이들은 나무에 달린 빨간 사과를 직접 따며 자연을 체험하고, 이어서 갓 수확한 사과를 활용해 사과파이를 만드는 요리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사과의 영양과 다양한 요리법을 배우며, 농업의 소중함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빨간 사과를 직접 따는 게 재미있었지만, 계속하다 보니 농부들의 수고가 느껴졌다”며 농업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체험 학습과 함께 공주시는 안전체험공원과 연계하여 아이들이 자연재해 대비 방법과 소방·교통 안전 교육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화재, 지진 등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처하는 방법과 안전 수칙을 배우며, 일상에서 필요한 안전 의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형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체험이 아동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함께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만 해도 3개 영역에서 34개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과 따기 체험 학습은 아이들에게 자연 체험과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공주시의 적극적인 아동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평가되고 있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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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씨마트 코리아, 공주시 아동·청소년에 운동화 700족 기탁
㈜에이비씨마트 코리아, 공주시에 운동화 700족 기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7일 ㈜에이비씨마트 코리아가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해 운동화 700족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는 에이비씨마트 코리아 임직원 400여 명이 참여한 공주 워크숍을 기념하며,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함께하고자 이루어졌다.
㈜에이비씨마트 코리아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공주 한옥마을과 아트센터 고마에서 워크숍을 진행하며 공주시와의 인연을 쌓았다.
워크숍 일정 중, 공주시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자 운동화 700족을 기탁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공주시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이기호 대표는 “아이들이 운동화를 신고 마음껏 뛰놀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주시 강관식 부시장은 “공주에서의 뜻깊은 워크숍에 이어 지역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기부해주신 에이비씨마트 코리아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운동화는 아이들에게 잘 전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듯 기뻐할 모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2002년 설립된 ㈜에이비씨마트 코리아는 서울 압구정동에서 첫 매장을 연 이후 현재 30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며, 150여 개의 브랜드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신발 유통 기업으로 성장했다.
2023년 기준 연 매출 7000억 원에 달하는 에이비씨마트 코리아는 ESG 경영 실천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며 지역 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공주시는 이번 운동화 기탁을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기부로 공주 지역사회는 기업과 지역이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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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4년산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4910톤 매입 추진
공주시, 2024년산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4910톤 매입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총 4910톤을 오는 12월 말까지 매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매입은 수확기 쌀값을 안정시키고 벼 재배 농가의 소득 보전을 지원하기 위해 건조벼 3742톤과 산물벼 1168톤을 포함해 일괄 매입하는 계획이다.
매입량에는 가루쌀단지와 벼 감축 협약에 따른 추가 물량도 포함되어 있다.
공주시는 올해 7∼9월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벼멸구 피해와 수발아 피해를 겪은 농가의 손실을 줄이고 저가미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농가의 희망 물량 525톤을 별도로 구분하여 11월 중 우선 매입할 예정이다.
이번 매입은 수확기 농가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건조벼는 11월 8일부터 12월 말까지 매입을 진행하며, 산물벼는 이미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입을 완료했다.
공공비축미의 매입 가격은 12월 말 통계청이 조사하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2017년부터 3만원으로 동결되었던 중간 정산금은 올해 4만원으로 인상되어 농업인들에게 매입 직후 지급되며,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공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매입 과정에서 품종 검정제를 적용해 매입 품종 이외의 다른 품종이 혼입된 사실이 확인될 경우 해당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농가들이 정해진 품종으로만 매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전경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매입이 농가 소득 보전과 쌀값 하락 방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차질 없는 매입으로 벼 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공비축미 매입은 수확기 쌀값 안정과 농가 소득 보장을 위해 공주시가 농민들과 함께하는 중요한 지원책으로 평가된다.
공주시는 이번 매입을 통해 농가의 자금 흐름을 원활히 하고, 쌀 산업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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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서 충남 대표로 혁신 콘텐츠 전시
공주시,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서 충남 대표로 콘텐츠 전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024년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서 충청남도를 대표해 두 가지 혁신 콘텐츠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주최하며, 정부 혁신 성과와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미래 청사진을 국민에게 알리고 혁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정부박람회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관련 기업 등 총 130개 기관이 참가해 약 2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박람회는 ‘편리한 서비스’, ‘똑똑한 정부’, ‘안전한 사회’ 등 세 가지 구역으로 구성되며, 각 기관의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전시한다.
공주시는 ‘편리한 서비스’ 구역에 ‘공주시, 드론과 함께 비상하다’를 주제로 참여해 드론 기술을 활용한 행정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이 프로젝트는 공주시 미래전략실에서 주도하며, 드론을 활용해 재난 상황 대응, 교통 관리, 환경 감시 등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똑똑한 정부’ 구역에서는 ‘행복 이어유~ 공주시 스마트경로당’ 주제를 통해 고령층 복지 서비스를 강화한 공주시의 스마트경로당 사업을 선보인다.
공주시 경로장애인과가 추진한 이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경로당에서 건강 관리, 정보 제공,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복지 서비스다.
공주시 기획감사실 조선기 실장은 “공주시의 주요 혁신 시책이 범정부적인 박람회에서 충남 대표로 전시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디지털 행정과 복지 서비스의 다양한 혁신 사례를 알리며, 다른 기관들과의 혁신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가 공주시의 혁신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