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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 집중안전점검’ 61% 완료
공주시, ‘2025 집중안전점검’ 61% 완료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중간 보고회’를 열고 점검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21개 시설 관리 부서와 안전관리 자문단 등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공주시 전역에서 재난 및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101개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에는 공장, 공동주택, 자동차 수리업소 등이 포함되며 점검반은 직접 현장을 찾아 시설 안전, 불꽃시설, 기름·가스류 취급, 산업안전 전반에 대한 정밀 점검을 진행 중이다.
특히 5월에는 자치안전국, 경제문화국, 건설도시국의 국장들이 소관 시설에 대해 직접 현장 점검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열린 보고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61개 시설의 점검을 마쳐 전체 점검 대상 대비 61%의 추진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추진 부서 담당자들은 점검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후속 조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오는 6월 5일까지 남은 시설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마무리하고 점검 결과 보수 또는 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히 예산을 확보해 개선하는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송무경 부시장은 “안전 점검 시 해당 부서의 담당자가 반드시 참석해 민간 전문가와 긴밀히 협의하며 실효성 있는 점검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이번 점검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정인 만큼 남은 기간에도 꼼꼼한 점검과 신속한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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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60만원까지 지원
공주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60만원까지 지원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소상공인 카드가맹점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에서 공주시가 유일하게 추진 중인 시책으로 지난해에는 관내 2061개소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았다.
시는 소상공인들의 호응이 컸던 만큼 올해는 기존 최대 50만원이던 지원 한도를 60만원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실질적 도움을 줄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공주시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2024년도 연 매출이 5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원철 시장은 “국내외적으로 경제 여건이 어려운 시기에, 카드수수료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확대 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이 보다 안정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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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 결사반대”
[세종타임즈] 공주시의회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해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공주시의회(의장 임달희)는 14일 오후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열릴 예정이던 송전선로 건설 주민설명회에 앞서 집회를 열고 사업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현장에는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장을 비롯해 이용성 부의장, 임규연, 강현철, 송영월, 김권한 의원과 충남도의회 박기영, 박미옥, 고광철 의원이 함께 참석해 “해당 사업은 지역을 외면한 결정이며,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원들은 특히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의 불공정성을 지적했다. 총 221명의 위원 가운데 공주시 출신 위원은 15명에 불과한 반면, 대전 86명, 청주 42명, 세종 25명, 천안 25명 등 타 지역 위원들이 압도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공주시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의원들은 “공주시가 송전선로 경과지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공정한 절차가 전혀 보장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한국전력은 기존 송전선로 확장 방안도 검토할 수 있었지만, 타 지역의 민원 가능성만 우려해 새로운 선로 건설을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임달희 의장은 “수도권 전력공급을 이유로 공주시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송전선로 건설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며, “한국전력공사는 기존 노선을 증설하고, 현재의 송전선로 건설 계획은 전면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예정되어 있던 주민설명회는 시민들과 시의회의 반발로 결국 열리지 못했다. 현장에는 공주시민 약 350명이 모여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한전 측에 강력한 항의를 전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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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청각·언어장애인 위한 119 '3자 영상통화 서비스’ 도입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가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119 신고 전용 ‘3자 영상통화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청각 및 언어장애인의 응급상황 대응을 강화하고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청각·언어장애인은 문자 전송이나 손말이음센터를 통한 간접 신고 방식에 의존해 왔다. 이 경우 통역사가 대신 119에 신고하는 구조로 인해 신고자의 휴대전화 위치 정보 확인이 불가능하고, 출동 지연이나 위치 착오 문제가 빈번히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공주소방서는 청각·언어장애인이 직접 119에 영상통화로 신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신고자가 119로 영상통화를 걸면, 종합상황실이 버튼 조작 한 번으로 손말이음센터를 연결해 실시간 3자 영상통화(신고자-119-통역사)가 즉시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실시간 조회할 수 있어, 출동 지령과 응급처치가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희경 공주소방서장은 “청각·언어장애인의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서비스가 드디어 실현됐다”며,“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소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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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엄마의 영양찬 손맛 협동조합 창업과정’ 개강
공주시, ‘엄마의 영양찬 손맛 협동조합 창업과정’ 개강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4일 국립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직업교육훈련 과정인 ‘엄마의 영양 가득 손맛 협동조합 창업과정’의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여성들이 음식 조리 관련 창업 아이템을 바탕으로 창업의 기본 개념과 준비 과정을 이해하고 개인 창업은 물론 협동조합 설립까지 실행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5월 14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36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저출산과 고령화 등 가족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안으로 아동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요리 실습과 현장 체험학습도 포함돼 교육생들의 실전 감각을 높일 예정이다.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교육 종료 후에도 창업 성공과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사후관리 사업과 함께 여성가족부 공모 사업인 ‘2025년 찾아가는 창업조언’과 연계한 맞춤형 창업 조언도 제공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지형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여성 창업자로 성장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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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9월까지 운영
공주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9월까지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폭염 기간 동안 응급실을 방문한 온열질환자의 발생현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그 발생 정보를 공유해 시민들의 주의 환기와 예방활동을 유도하는 제도로 공주 지역에서는 공주의료원이 이 체계에 참여하고 있다.
보건소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온열질환자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발생 장소는 대부분 논밭 등 야외 작업 환경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상청의 3개월 기온 전망에 따르면 모든 달에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한 장소에서 머무르기 △무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 등 폭염대비 3대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폭염에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며 “특히 어린이,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체온 조절이 어려운 분들은 무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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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밤나무해충 드론방제 지원사업 교부신청 접수
공주시, 밤나무해충 드론방제 지원사업 교부신청 접수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025년도 ‘밤나무해충 드론방제 지원사업’의 교부신청을 오는 5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밤나무 종실에 피해를 주는 복숭아명나방의 확산을 막고 임업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방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공주시 관내 밤나무 재배 농가로 지난 2월에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1차 적절성 검토를 마친 농가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총 7억 7642만원을 투입해 농가의 방제 부담을 줄일 계획이며 지원 단가는 ㏊당 17만원, 지원 비율은 보조 80%, 자부담 20%다.
다만, 친환경 농산물 재배지나 양봉 농가로부터 30m 이내 지역은 방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교부신청은 5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서는 임산물 재배지가 속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교부가 확정된 농가는 오는 6월부터 8월 사이 드론 방제 업체를 선정해 방제 작업을 진행하게 되며 10월 중 사업 정산 절차를 밟게 된다.
시 담당자는 “밤 재배 농가의 오랜 고민인 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방제를 시행하게 됐다”며 “오는 6월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적기에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고품질 밤 생산과 농가의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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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한국문화연수원과 관광홍보관 운영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5일 공주 사곡면에 위치한 한국문화연수원과 공주시 관광홍보관의 원활한 운영과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공주시의 관광기념품과 지역특산품의 홍보 및 판매 경로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금오 스님, 관광기념품·특산물 입점 업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문화연수원은 연수원 내 홍보·판매 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공주시는 관광기념품 및 특산물의 납품·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무인판매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관광홍보관에서는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 봉제인형을 비롯한 관광기념품 18종과 밤잼, 아카시아 꿀, 약과 등 지역특산물 20종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한국문화연수원은 연 평균 3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규모 힐링 연수 공간으로 템플스테이와 명상, 도자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공주시는 향후 이 홍보관을 통해 생활형 관광 플랫폼 및 공주 농특산물 판로 확대의 거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협약은 공주시의 관광자원과 지역산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앞으로도 연수원과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하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금오 스님은 “우리 연수원은 전국 불교 신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꾸준히 찾는 치유 공간”이라며 “공주시 관광홍보관 운영을 통해 연수원 방문객에게 공주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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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하세요”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최근 소방공무원과 소방기관을 사칭한 사기 시도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 사례도 있었다. 공주시에 거주하는 한 인테리어 업체 대표는 최근 '세종 소재 소방서 소속 소방관'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인물로부터 방화복을 대리 구매해 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해당 사칭자는 문자 메시지로 실제처럼 꾸민 명함 이미지까지 보내며 신뢰를 유도했지만, 업체 대표는 수상함을 느껴 공주소방서에 즉시 사실 여부를 문의했고, 소방서 측의 안내를 통해 사기를 인지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처럼 최근 소방공무원 및 소방기관을 사칭한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기관은 일반 민간 업체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물품 대리 구매를 요청하거나 문자로 결제 지시 및 확약서를 발송해 물품 구매를 진행하는 일은 절대 없다. 또한, 이러한 요구를 받았다면 즉시 112나 가까운 소방서로 신고해 주시길 당부했다
송희경 서장은 “공공기관을 사칭해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사기 행위는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라며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면 지체 없이 소방서에 문의해달라”고 강조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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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여교수회, 장애인복지 향한 따뜻한 손길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여교수회(회장 노혜신, 도자문화융합디자인학과 교수)가 지역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여교수회는 지난 13일 공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립공주대 여교수회는 총 129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2차례씩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와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복지관이 운영하는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과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노혜신 여교수회 회장은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직원 여러분의 수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애란 공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지역 내 장애인 복지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관으로서 앞으로도 소외 없는 포용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