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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구드래 조각공원 음악분수 가동 개시
부여군, 구드래 조각공원 음악분수 가동 개시
[세종타임즈] 부여의 대표 휴식공간인 구드래 조각공원에 설치된 음악분수가 본격 가동을 개시했다.
지름 34m 규모의 음악분수는 하루 3회 20분간 운영된다.
야간에는 LED조명과 분수가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여름 무더위가 지속되는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바닥 분수와 어린이 물놀이 시설도 하루 10회 20분간 운영한다.
이 시설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운행이 중단됐다.
군 관계자는 “음악분수가 선사하는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풍경을 감상하며 지친 일상에 큰 위로를 얻기를 바란다”며 “음악분수가 가족친화적 관광·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성 들여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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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개강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개강
[세종타임즈]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9일 부여군 가족행복센터에서 2022년 여성가족부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을 개강했다.
‘사회복지사 실무 전문가 양성과정’과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위한 마켓셀러 양성과정’ 2개 과정을 운영한다.
‘사회복지사 실무 전문가 양성과정’은 9일부터 방역수칙을 준수 하에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7월 1일까지 훈련생 17명을 대상으로 총 154시간의 과정이 펼쳐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령화 시대 복지시설 증가에 따라 사회복지 직종의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했다.
사회복지사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으로 사회복지시설 수요에 맞는 사회복지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과정이다.
전문교육인 컴퓨터 활용, 사회복지정보시스템 사용, 미술지도교육, 사회복지 행정실무교육 등으로 채워졌다.
면접 등 취업교육과 함께 현장견학도 진행된다.
같은 날 개강한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위한 마켓셀러 양성과정’도 오는 29일까지 훈련생 9명을 대상으로 40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특색에 맞춰 농산물 마케팅 차별화 전략 및 농산물 가공식품 창업 교육 등 고객을 세분화하고 로컬판매 성공을 위한 전략적 분석 방법을 훈련한다.
농산품 온오프라인 판매 콘텐츠 전략 및 현장실습을 통해 새로운 창업 유통판로를 개척하도록 훈련하는 과정이다.
군 관계자는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경쟁력 있는 개인의 역량을 갖춰 변화하는 취·창업의 현장에서 진취적으로 더 많은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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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시행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올해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건물주를 대상으로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
감면 세목은 건축물분 재산세로 임대료 인하 비율만큼 10%에서 50%까지 최대 50만원 한도로 감면받을 수 있다.
2021년 6월 1일부터 2022년 5월 31일까지 소상공인인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1개월 이상 인하한 건물주가 대상이다.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은 2020년부터 매년 해당연도 재산세에 대해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고급오락장, 유흥업 및 도박 사행성 업종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2022년 6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다.
관련서류를 구비해 부여군청 재무회계실 및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김학준 재무회계실장은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이 임대인과 임차인의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임대인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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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역사문화도시 특색 살린 직업체험 프로그램 ‘눈길’
부여군, 역사문화도시 특색 살린 직업체험 프로그램 ‘눈길’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역사문화도시로서 특색을 반영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부여정보고등학교와 협력해 도예 분야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다.
고등학생들에게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과 사회 적응력을 길러주자는 취지다.
국내 최대 백제시대 기와생산 유적인 사적 제373호 부여 정암리 와요지에 자리한 백제기와문화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도예가 직업소개, 도자기 제작체험, 도예작품 발표회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된다.
체험강사 김상희씨의 도예가 활동 경험과 지역사회 프리랜서 예술가로서의 생생한 이야기가 곁들여 펼쳐진다.
통합직업교육에 참가하는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상반기·하반기 10회씩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며 “관내 학생들이 백제고도 부여의 일원으로 청소년기부터 전통문화에 대한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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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가족센터, ‘아버지 학교’ 개강
부여군 가족센터, ‘아버지 학교’ 개강
[세종타임즈] 부여군 가족센터는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다문화가족 아버지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아버지 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가정에서 아버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먼 외국에서 자신만을 바라보고 온 결혼이주 아내의 소중함과 사는 데 바빠 미처 실천하지 못한 자녀 사랑의 의미를 오롯이 깨닫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의도도 담았다.
첫 수업은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아버지들을 응원하고 아버지의 존재 의미와 가치를 일깨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5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부여군 가족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버지 학교 1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여군 다문화협의회 배정현 회장은 “다문화 아버지 학교를 통해 다문화 가정이 국내 결혼 가정보다 더 큰 사랑으로 더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부여군 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 아버지들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고 자기성찰로 올바른 가족관을 확립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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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백마강 달밤야시장 개장 이틀간 3500명 찾아
2022 백마강 달밤야시장 개장 이틀간 3500명 찾아
[세종타임즈] 지난 6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7일 개장한 부여 백마강 달밤야시장이 주민과 관광객 3500여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30여 개의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선보이며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과 야시장 게임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전야제와 개장식에는 밴드 푸른달, 홍산비홍난타, 예결밴드, 제이모닝 등의 공연이 펼쳐져 참여한 이들의 흥을 돋웠다.
달밤야시장은 오는 10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부여시장광장에서 총 43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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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관내 기업인 생산제품 우선구매 적극 추진
부여군, 관내 기업인 생산제품 우선구매 적극 추진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올해 들어 관내 기업인 생산제품에 대한 우선구매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수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앞서 군은 지난 2월 본청과 산하기관이 물품을 구매할 때 관내 생산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는 ‘부여군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3월에는 부여군기업인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관계 공무원과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장 간 면담자리를 마련해 판로와 관련한 지역상품 우선구매 방안을 마련했다.
양 기관은 지역상품 우선구매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앞으로 추진되는 ‘부여군 공기관 대행 위탁사업’을 통해 관급자재를 구매할 때 지역생산 자재를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사전승인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군은 지역상품우선구매 조례 정착을 위한 산하 공공기관 협조 요청 분기별 실적관리 및 구매율 저조 기관 지속 독려 구매 가능 품목에 맞춤 컨설팅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중소기업 보호를 통해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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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금강자전거길, 위치 파악 쉬워졌다
부여군 금강자전거길, 위치 파악 쉬워졌다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석성면 봉정리에서 부여읍 저석리에 이르는 27.4km 구간 금강자전거길 노면에 위치를 표시하고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건물 등이 없어 위치 파악이 어려운 자전거도로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가 어려운 점을 고려한 조치다.
2021년 행정안전부 고시로 도로명이 부여된 금강자전거길 구간에 해당 위치의 도로명주소인 기초번호를 약 1km 간격으로 총 29곳에 노면 표시를 완료했다.
또 자전거도로 내 지주식 시설에 해당 위치를 나타내는 기초번호판 27개를 설치했다.
아울러 주야간 관계없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했다.
낮에는 태양광을 충전하고 밤에는 별도 전기 공급 없이 조명을 밝힐 수 있는 친환경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을 추가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소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해 군민과 부여를 찾는 관광객이 쉽고 편리하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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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문화재활용기획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부여군, ‘문화재활용기획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오는 13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문화재활용기획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창조적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재활용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추세에 적극 대응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최근 문화재 정책은 ‘단순 보호’에서 ‘적극적 보존’ 개념으로 전환하고 있다.
유·무형문화재 활용기획 문화재 활용형 축제 문화재와 홍보마케팅 해외 문화재활용 사례 정부정책 등 문화재활용 기획 및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강의들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수료자는 문화재청 등록 민간자격증인‘문화재활용기획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문화재활용기획사 자격증 발급 과정 개설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도된다.
교육은 5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부여 여성문화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재활용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활용사업 수행단체, 문화해설사 등 희망하는 자 중에서 해당 분야에 역량 있는 사람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문화재를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양성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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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사비골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
부여군, ‘사비골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
[세종타임즈] 사비골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가 지난 4일 저녁 6시부터 사비골어린이날큰잔치추진위원회 주최로 부여 구드래조각공원 둔치에서 열렸다.
2020년 코로나19로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된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행사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전부터 밀집도가 덜한 자동차극장을 주 행사장으로 기획해 진행됐다.
적지 않은 시군이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했지만, 부여군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안전하게 행사를 치를 수 있는 방안을 고심했다.
코로나19를 이겨낸 부여군 어린이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물하자는 취지였다.
부여교육지원청과 부여군학부모연합회, 어린이집연합회부여군지부, 전교조부여군지부 등 여러 단체의 도움을 받아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에서 처음 시도하는 자동차극장 행사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면서 400대 사전신청은 30분 만에 마감됐다.
행사 당일에도 많은 차량이 몰려서 뒤쪽에 주차한 차량은 스크린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지만, 스크린 앞 의자와 제방 계단 등에서 관람할 수 있었다.
영화상영에 앞서 지역참가팀의 경연과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참여자들에게는 간식 등 선물꾸러미가 지급됐다.
행사를 준비한 박대열 사비골어린이날큰잔치 추진위원장은 “미흡하게 준비된 행사임에도 많은 어린이가 참여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돼 내년부터는 여러 단체가 협력해 더 즐겁고 성대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2-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