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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보건소, 구강질환 예방 위한 민관협약 체결
부여군보건소, 구강질환 예방 위한 민관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부여군 보건소는 구강질환 예방 및 발생률 감소를 위해 지역 내 15개 민간치과의원과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강질환 예방 및 관리와 지역사회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나아가 부여군치과의사회의 및 구강전문가 자문을 통해 구강보건사업을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특히 2대 구강질환인 치아우식증 및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불소도포’, 아동청소년 ‘치아 홈 메우기’와 성인 ‘스케일링’ 이용률을 높일 전망이다.
보건소 중심의 구강보건사업이 아닌 민관이 상호 협력해 지역주민에게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구강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했던 민관협력 구강건강증진사업은 12개 치과의원으로 시작해 올해 15개 치과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구강질환 예방처치율은 사업 전 7.6%에서 사업 후 12.2%로 4.6%가 향상됐다.
올해는 불소도포를 추가로 도입하면서 구강질환예방처치의 점진적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민간치과 의료기관과 협력을 계기로 구강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치료도 충족시켜 구강건강증진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구강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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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홍산보부상문화보존회, ‘반수 김상기 추모제’ 거행
부여 홍산보부상문화보존회, ‘반수 김상기 추모제’ 거행
[세종타임즈] 부여 홍산보부상문화보존회는 지난 6일 한식을 맞아 홍산면 상천리에 있는 묘역에서 반수 김상기를 기리는 추모제를 진행했다.
이날 제례에는 보부상 정신을 계승하고 계율을 지켜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 하며 보부상보존회 임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반수 김상기는 저산팔읍상무사에서 활동한 인물이다.
구전에 의하면 후손이 없던 그는 재산을 상무사에 헌납하고 보부상 활동에 기여하던 중 동사했다고 전해진다.
홍산보부상문화보존회는 후손을 두지 않은 고인을 위해 지난해부터 한식을 맞이해 추모하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김상기 묘의 상석 앞부분에는 ‘상무좌사관리반수김상기지묘’라고 새겨져있고 그 옆에 ‘경자 4월 25일 홍산처소 일동 설립’이라고 음각돼 있다.
상무사 조직은 최고 고문격인 영위와 보부상의 우두머리인 반수와 접장, 실무를 담당하던 장무원 등으로 이뤄져 체계를 갖추고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로 미루어 묘지 주인공인 반수 김상기는 보부상의 우두머리였던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진수범 홍산보부상문화보존회장은 “이번 행사는 반수 김상기만이 아니라 무명 보부상의 넋도 함께 기린다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부상 고유의 민속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홍산현 관아와 시가지 일원에서 제8회 홍산 보부상공문제를 개최한다”며 “보부상의 무형자산을 알리고 문화재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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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폐양액 재활용으로 저탄소 농업기술 보급 주력
부여군, 폐양액 재활용으로 저탄소 농업기술 보급 주력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중·소농가 폐양액 재활용 시범사업 평가회를 지난 6일 장암면 석동리 토마토 농장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추진된 이 사업은 중·소농가에 폐양액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집수탱크와 여과장치, 배관설비를 보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폐양액을 재활용하는 순환식 수경재배기술은 친환경 저탄소 농업기술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전국 최대 규모 시설원예 단지를 자랑하는 부여군은 수경재배 면적이 매년 증가해 지난해에는 그 면적이 73.6ha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런데 중·소농가에서 비순환 방식으로 이뤄지는 수경재배는 폐양액이 외부로 배출될 수밖에 없어 환경오염 우려가 컸다.
여기에 최근 비료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부담도 만만치 않았다.
이에 군은 중·소농 수경재배에 적합한 폐양액 재활용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에 보급한 재활용 시스템은 미세필터를 통해 일부 바이러스와 세균, 곰팡이를 여과한 후 재활용하는 방식이어서 유지 관리비용이 적게 들고 활용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으로 수경재배 폐양액 외부배출량을 줄이고 양액비료 비용이 36%나 절감되는 효과가 나타나면서 관내 수경재배 농업인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농촌진흥청과 기술협력으로 폐양액 재활용 표준모델을 구축하고 친환경 저탄소 농업기반을 확충해 굿뜨래 브랜드 위상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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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굿뜨래’, 국가브랜드대상 11년 연속 수상 대기록
부여군 ‘굿뜨래’, 국가브랜드대상 11년 연속 수상 대기록
[세종타임즈]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지난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2022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공동브랜드 부문 1위를 거머쥐며 대상을 받았다.
국가브랜드 11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굿뜨래는 이로써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공동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대한민국의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 있는 국가브랜드에 주어지는 상이다.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 평가를 통해 문화·산업·도시·농식품 등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시상한다.
부여군은 ‘좋은 들에서 생산된 좋은 상품’이라는 브랜드 가치 실현을 목표로 위생상태, 품질기준, 농약안전 사용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실천해 왔다.
영농경력 자체 품질관리 영농 입지조건 유통 상태 대외신용도 등 12개 항목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한 생산자·단체에만 브랜드 사용을 승인하고 있다.
아울러 사용조직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경영 및 마케팅 관련 전문 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품질관리 전담인력 배치를 통해 작물 재배에서 상품 출하까지 품질규격, 포장재 상태, 품질기준 준수여부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등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온 힘을 쏟아왔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굿뜨래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액 2,500억원을 달성하고 러시아, 일본, 대만 등에 1억 3천만 달러를 수출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한편 국가브랜드대상 운영위원회는 대한민국 브랜드 발전에 기여한 최고의 공로자에게 주어지는 ‘뉴욕페스티벌 명예의 전당’에 굿뜨래의 인지도 제고와 브랜드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해 박정현 부여군수를 선정했다.
박정현 군수는 “국가브랜드대상 11년 연속 수상은 굿뜨래 브랜드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굿뜨래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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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공무원노동조합, ‘사랑의 헌혈 나눔행사’ 진행
부여군 공무원노동조합, ‘사랑의 헌혈 나눔행사’ 진행
[세종타임즈] 부여군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군청 앞마당에서 ‘사랑의 헌혈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부여군 공무원노동조합, 부여군보건소 및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혈액원과 함께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부여군청 직원과 주민 등 33명이 헌혈에 참여해 헌혈증 10매를 기증했다.
군 보건소는 헌혈에 참여한 사람에게 굿뜨래페이 1만원을 지원하는 등 헌혈을 독려하고 있다.
정하승 부여군 공무원노조 지부장은 “우리 공무원 조합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혈액 부족상황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대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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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77회 식목일 기념행사 개최
부여군, 제77회 식목일 기념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5일 옥산면 봉산리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과 규모를 최소화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임업인 단체, 부여군산림조합, 주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소나무 4천 그루를 식재했다.
특히 나무와 숲의 중요성에 대한 전 군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왕대추, 체리나무 묘목 150주를 나눠주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함께 추진했다.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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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통 부여시장, 상인회장 이·취임식 개최
100년 전통 부여시장, 상인회장 이·취임식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시장 상인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일 상인회 교육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충남도의회 의원, 군의회 의원, 사비로·석탑로 상가번영회 회장,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대표이사, 상인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3년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임하는 이영선 5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상인 회원들 모두가 합심해 적극적으로 회장을 도와줘야 한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6대 부여시장 상인회장으로 취임한 김숙자 회장은 취임사에서 “임기 3년 동안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임원진과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정현 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부여시장 상인회장 이·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서비스와 제품의 질 등 경쟁력을 높여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셨으면 좋겠다”며 “김숙자 신임회장이 상권을 살리기 위해 회장님을 중심으로 상인 여러분이 함께 단결해야 하며 힘을 합쳐 더 나은 부여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굿뜨래페이를 언급하며 “코로나19 등 어려움 속에서도 부여군 소상공인의 매출은 20~30% 증가했으며 지역화폐를 활용한 정책발행 등 시장 활성화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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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홍산 보부상 시간여행길 조성사업’ 이달 착공
부여군, ‘홍산 보부상 시간여행길 조성사업’ 이달 착공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2019년부터 추진해 온 ‘홍산 보부상 시간여행길 조성사업’이 이달 착공에 들어간다.
부여 홍산면에 근대건축물 리모델링을 통한 관광 거점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과거 저산팔읍의 중심으로 충남에서 가장 오래되고 활발했던 홍산 보부상 브랜드를 특화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에서 비롯됐다.
홍산이 품고 있는 다양한 시기별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국토부 지역수요맞춤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19억1800만원에 군비 6억1600만원을 합쳐 총 25억3400만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마스터플랜 수립과 실시설계를 마치고 이달 중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옛 저포조합 건물과 홍산 동아다방이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보부상 교역의 거점이었던 저포조합 건물은 역사문화 전시관으로 탈바꿈한다.
또 1930년대 보부상들의 쉼터였던 동아다방 건물은 문화다방으로 조성된다.
이들 공간에는 주민쉼터, 사랑방, 마을카페, 전시관, 마을여행사 등이 들어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더해 주민역량강화사업과 마을협동조합 설립도 함께 추진된다.
새로운 지역 비즈니스 모델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나아가 도시재생뉴딜사업, 홍산시장 활성화사업, 문화재 원형복원사업, 전선 지중화사업 등과도 연계돼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도시재생대학, 주민협의체 구성, 도시재생 예비사업 등 뉴딜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행정절차도 2024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을 목표로 탄탄하게 진행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홍산시장과 5일장 경쟁력이 약화하면서 지역경제가 쇠락했는데 이번 사업으로 기반시설과 문화컨텐츠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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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노후 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 지원사업 추진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노후 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한다.
노후한 농업기계 폐차에 보조금을 지원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지원대상은 2013년 이전 생산된 경유 트랙터와 콤바인 소유자다.
올해 보조금 산정기준에 따라 트랙터는 최대 2,249만원, 콤바인은 1,31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부여군에 주민등록을 한 경작자로 한정된다.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련 서류를 구비해 지참한 뒤 부여군청 농업정책과 식량산업팀에 오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연식이 오래된 농업기계일수록 선정에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 농업정책과 식량산업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현 군수는 “최근 농업기계의 가격이 증가하고 있다”며 “고령 농가들을 위해 사용률이 높은 트랙터, 콤바인 등에 대한 폐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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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굿뜨래페이, ‘지속가능한 순환자립형 지역화폐’ 향한 닻 올려
부여 굿뜨래페이, ‘지속가능한 순환자립형 지역화폐’ 향한 닻 올려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전국 유일의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의 지속가능한 안정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균형 있는 경기활성화를 도모하면서도 정부 지원으로부터 점차 자립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이달 4일부터 굿뜨래페이 인센티브 제도를 조정하기로 했다.
기존 월 100만원이던 충전한도 폐지 소비인센티브 대상 금액에 대한 지원한도 확대 순환인센티브 월 결제금액 800만원으로 제한 등이 골자다.
굿뜨래페이 도입 초기 활성화의 한 요소로 작용했던 정부 지원이 최근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군 차원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또 공동체 순환 생태계가 유통량 측면에서도 충분히 자리 잡았다는 자신감도 작용했다.
실제로 2022년 기준 충남도 평균 2.6배에 달하는 정책발행을 통해 농민수당, 여성바우처사업 등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한 유통물량을 확보했다.
공동체 정신에 기초한 지역민 참여로 누적 일반충전액은 1350억원에 이른다.
굿뜨래페이는 지난 3월 말 현재 출시 2년 4개월 만에 화폐 발행액 2250억, 이용액 2360억 돌파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사용인원은 부여군 전체 인구의 94%인 60,107명에 육박한다.
전국 유일의 독자 개발 순환형 시스템 덕분에 0.7~1.6%가량의 가맹점 카드결제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부여군 전체 소상공인 등이 절약한 카드 수수료 총액은 약 16~38억원에 이른다.
또 순환부가가치가 221억이 발생하고 있어 할인예산 고갈 위험에서도 다른 지자체에 견줘 자유롭다.
이번 인센티브 제도 정비로 충전한도를 폐지하면서 소비인센티브 대상 금액에 대한 지원한도가 확대된다.
기존에는 월 100만원 한도 충전금액 내에서만 소비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앞으론 0~6%의 소비인센티브 대상 액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100만원 넘는 금액을 충전해 이용해도 소비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전체 가맹점의 78%를 차지하는 월 3백만원 이하 가맹점에선 6%의 소비인센티브를, 전체 가맹점의 21%에 해당하는 월 3백만원 초과 4천만원 이하 가맹점에선 2%를 지급받을 수 있다.
전체 가맹점의 1%인 월매출 4천만원 초과 가맹점을 이용할 경우 소비인센티브를 받을 수 없다.
‘개념소비’를 통해 공동체 경기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그러면서도 정부 지원예산 축소 경향에 대응해 미성년자에게는 월 30만원까지, 일반인에겐 월 100만원까지 충전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초과 충전하는 경우엔 충전인센티브 없이 소비인센티브만 받을 수 있다.
가맹점에 지급됐던 순환인센티브는 지급 대상금액을 월 800만원까지로 한정한다.
박정현 군수는 “굿뜨래페이는 2년 4개월의 운영을 통해 우리 군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낸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로 자리잡았다 우리가 가꿔 낸 지역화폐에 대한 정부 지원책이 축소되더라도 경기활성화와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역화폐 운영위원회의 사회적 합의를 거쳐 인센티브 정책을 변경했다”며 “앞으로 굿뜨래페이 내에 직거래 플랫폼, 배달 기능 등을 담아 알뜰하게 운영하면서도 공동체 문화의 핵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