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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본격 추진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의 마음 회복과 자립을 목표로 고립·은둔 청년을 발굴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년 개인의 자율성과 회복 속도에 맞춘 지원체계를 통해 삶의 재도약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지난 19일 고립 청년 대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11월 13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은둔 청년 대상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주요 사업은 △개인상담 및 고립척도 진단 △유형별 지원전략 수립 △ 사례관리 및 자기·관계·진로 회복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 취업·상담 등 후속 연계 및 사후관리로 구성된다.
천안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립·은둔 청년의 심리 회복은 물론 사회 진입 장벽을 완화하고 청년 개개인의 변화와 자립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사회와 단절된 채 고립된 삶을 이어가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변화의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추진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든든한 연결 통로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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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복지정책, 나눔의 선순환으로 이어져
천안시 복지정책, 나눔의 선순환으로 이어져
[세종타임즈] 홀로 사는 70대 어르신이 천안시에 시 복지 정책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편지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천안시는 중증장애인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인 김 모 씨는 편지를 통해 과거 생활의 어려움을 천안시 복지서비스를 통해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이 과정에서 도움을 준 복지담당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또 다른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지만 보탬이 되고 싶다며 후원금 20만원을 전달했다.
시는 이번 사례가 보여주듯 복지 혜택이 단순한 일시적 지원을 넘어 시민 스스로가 다시 사회에 기여하는 ‘나눔의 선순환’ 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촘촘한 맞춤형 복지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행복안부 365’,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해 시민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또 도움을 나눌 수 있는 복지공동체 천안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 사례는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한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다시 이웃을 향한 나눔으로 이어진 뜻깊은 사례”며 “전달된 기부금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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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특별재난 지역 세제 지원 추진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수재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세 세제 지원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방세 감면과 납부 유예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침수피해 본 재산에 대해 재산세와 자동차세를 100% 전액 감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시세 감면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다음 달 10일 열리는 제282회 임시회에서 의결 시 신속히 감면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취득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재산세 징수 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의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멸실·파손된 재산은 향후 2년 내 대체 취득 시 취득세와 등록면허세 면제 혜택이 적용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집중호우로 피해 본 시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지방세 감면과 납부 유예 등 세제 지원을 신속히 추진해 시민 부담을 덜고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겠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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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사랑카드 소비쿠폰, ‘먹고 장보고’ 소비 효과 톡톡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 지역사랑상품권 ‘천안사랑카드’로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가장 많이 사용된 곳은 음식점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17일 기준 천안사랑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 373억원 중 282억원이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천안사랑카드 지급된 소비쿠폰의 업종별 사용액을 보면 음식점에서의 사용액이 86억원으로 전체 사용액의 32%를 차지하고 있다.
뒤를 이어 마트·편의점, 교육·학원, 4위 병원·약국, 제과·카페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소비쿠폰이 주로 생활밀착형 업종에서 사용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분석했다.
천안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은 98%를 돌파했으며 시는 소비 촉진을 위한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1만원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소비쿠폰을 계기로 지역 내 소상공인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천안시도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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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주택관리사 대상 위기가구 발굴 홍보나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19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주택관리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시는 ‘생활 속 복지 파수꾼’ 으로 불리는 주택관리사들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홍보를 추진하게 됐다.
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 내용과 위기가구 발굴 방법을 안내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신고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주택관리사분들이 생활 현장에서 든든한 복지 안전망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를 비롯해 30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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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전통의 울림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공연’ 개최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전통의 울림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공연’ 개최
[세종타임즈]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는 30일 센터 대공연장에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담은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공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천안청소년국악관현악단 창립과 국악교육 활성화를 기념해 마련된 주민초청 특별공연이다.
공연은 ‘농부가 설장구’, ‘사물판굿’, ‘개인놀이’ 등으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전통의 흥과 멋이 살아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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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2회 빵빵 베이커리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천안시, ‘제2회 빵빵 베이커리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제2회 천안시 빵빵 베이커리 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백석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와 백석문화대학교, RISE사업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다음달 19일 백석문화대학교 글로벌외식산업관에서 열린다.
대회는 호두, 멜론 등 천안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한 베이커리 제품을 개발해 ‘빵의 도시 천안’ 이미지를 확산하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 부문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구분되며 학생부에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우편, 전자우편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서류심사를 거쳐 일반부 23팀, 학생부 15팀 등 총 38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총 6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10월 열리는 ‘2025 빵빵데이 천안’ 축제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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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물놀이형 수경시설 집중 점검
천안시, 물놀이형 수경시설 집중 점검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다음 달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집중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본격적인 물놀이철을 맞아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35개소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 등 수질검사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또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 기준인 △수심유지 △안내판 설치 △관리카드 작성 등의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 사항 발견 시 과태료 부과, 수질기준을 초과할 경우 즉시 시설 운영을 중단한 뒤 조치 완료 후 재개방할 예정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이용해 조성된 분수, 연못, 폭포 등의 인공시설물 중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하며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올여름 무더위로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모두가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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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선도도시 천안…2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2025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청년정책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정책·입법·소통 등 청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천안시는 2022년과 2023년 정책대상을 연속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 종합대상을 거머쥐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천안시는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전담공간 활성화 △청년 관련 행사 개최 △청년 참여 프로그램 상설화 △청년활동 지원사업 △12개 대학 연합축제 등의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시의 청년정책이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행정의 노력만이 아니라,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만들어온 성과”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다음 달 13일 열리는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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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간호학과 대상 보건소 현장실습 지도 나서
천안시, 간호학과 대상 보건소 현장실습 지도 나서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오는 12월 5일까지 간호학과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보건소 현장실습 지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실습에는 상명대학교, 선문대학교, 호서대학교, 순천향대학교,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총 6개 대학의 간호학과 학생 231명이 참여한다.
실습생들은 서북구·동남구보건소의 방문간호, 예방접종실, 치매안심센터 등에 배치돼 보건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습득하고 만성질환 관리, 정신건강·자살예방 교육 등 다양한 현장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실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습을 통해 보건소에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직접 방문간호를 실습해보니 곳곳에 건강관리 및 교육이 필요한 사람이 많다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내 전문인력이 될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유관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및 의료 자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