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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을지연습·화랑훈련 대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을지연습·화랑훈련 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필수연습 위주의 을지연습과 기존과 같이 진행되는 화랑훈련에 대비해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확립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지역방위 태세를 유지하고 시민 안전과 지역 안보를 지키기 위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집중호우 시 민·관·군이 하나로 뭉쳐 복구작업에 참여한 것처럼, 지역방위에도 통합된 힘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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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별빛우물 성정시장 개선 완료…유니버셜디자인 적용
천안시, 별빛우물 성정시장 개선 완료…유니버셜디자인 적용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천안 별빛우물 성정시장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천안 별빛우물 성정시장 개선사업이 행정안전부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4억 5,000만원 등 총 9억원을 투입해 시장 게이트 6개소, 매대 및 보행로 안내 사인, 상인회 건물 내 쉼터 및 주차장 등에 유니버셜디자인을 적용해 개선했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심미성과 편의성을 갖춘 성정시장 디자인 개선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 이미지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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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고려 태조 왕건의 사찰 천흥사지’ 사적 지정 추진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14일 천안박물관 강당에서 ‘고려 태조 왕건의 사찰, 천흥사지 고고부문’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한국중세고고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 천흥사지 발굴조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적 지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원창 국가문화유산연구원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사찰의 창건과 사역의 공간적 범위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발표했다.
통일신라시기 및 나말여초기로 편년된 수막새와의 고고학적 비교를 통해 천흥사의 창건시기를 ‘통일신라 및 고려 초기’로 판단했다.
특히 천흥천을 중심으로 서쪽에 신앙을 위한 ‘사찰영역’을 조성하고 동쪽에는 거주를 위한 ‘원의 영역’ 으로 구분해 조영됐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지는 발표에서도 천흥사지의 고고 미술사학적 가치에 대한 새로운 의견들이 제시됐다.
엄기표 단국대학교 교수는 ‘천안 천흥사지 오층석탑과 당간지주의 특징과 가치’에 대해 발표했으며 김수현 고양시청 학예연구사는 ‘1010년 천안 천흥사 범종의 제작과 의미’에 대해 공유했다.
이승연 건축문헌고고스튜디오 실장은 ‘조영배경과 종파를 통해 본 천흥사지 공간구성의 특징과 변천’과 관련한 다양한 해석을 제시했다.
홍영의 국민대학교 교수는 ‘천안부와 천흥사 창건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향후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를 끌어냈다.
종합토론에서는 지병목 전 국립문화유산연구원장이 좌장으로 국가유산 ‘사적’ 지정을 위한 천흥사의 고고·미술사적 가치 제고와 함께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천안시는 발굴조사의 성과와 학술 논의들을 종합해 천안 천흥사지의 국가 ‘사적’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네 차례에 걸친 발굴조사를 통해 고려 당시의 사찰 건물터를 확인했다.
최근 4차 발굴에서는 길이가 84m에 이르는 대형 건물이 확인되는 등 건물지 양상과 유물 출토 양상을 미루어 보아 고려 왕실사찰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천흥사지의 전체적인 사역을 확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굴조사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학술대회를 계기로 천흥사지가 고려의 상징적 유산으로 확고히 자리잡고 나아가 사적 지정의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며 “천안시는 고려와 깊은 인연이 있는 도시로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가기 위해 지속적인 발굴과 연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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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삼거리공원 9월 개장 준비 박차…천안시, 현장점검 실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다음달 1일 천안삼거리공원 개장을 앞두고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4일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삼거리공원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개장 전 공원 내 주요 시설물과 조경 상태 등을 살폈다.
이번 점검은 개장 전 주요 시설물을 보완하고 개장 이후 이용객 방문에 따른 교통·주차 대책, 안전관리 요원 배치, 비상 상황 대응 매뉴얼 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천안시는 천안삼거리공원의 명성을 높이고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며 볼거리가 풍성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720억원을 투입해 천안삼거리공원 부지 17만 3,364㎡에 지하 주차장, 잔디광장, 음악분수 등을 조성하고 조경 개선과 문화시설 확충, 편의시설 정비를 마쳤다.
시는 지난 6월 말 일부 구간을 개방하려 했으나 잔디광장과 조경수의 활착 안정화와 CCTV 등 공공안전시설 보완으로 공원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개방 시기를 9월로 조정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천안삼거리공원이 천안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장 전까지 모든 세부 사항을 점검·보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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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운전지구 배수개선사업 본격 추진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운전지구 배수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운전지구 배수개선사업 시행계획이 최근 충청남도로부터 승인받게 됨에 따라 국비 15억원을 투입해 목천읍 운전리·동평리, 수신면 속창리 일원 상습 침수 피해지역 73.7ha에 배수펌프장 2개소 신설, 배수로 2조 정비, 개간 5.9ha 등을 추진한다.
운전지구는 집중호우 발생 시 상습적인 농경지 침수 피해를 본 지역이다.
시는 운전지구가 2021년 기본 대상지구, 2022년 신규 착수지구에 선정됨에 따라 같은 해 7월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와 설계·시공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나, 공정관리를 통해 공사 기간을 단축해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천안시는 배수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농경지 상습 침수 해소로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과 농촌지역 활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농경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운전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조기 준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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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독려…‘천안사랑카드’ 캐시백 지급 이벤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독려…‘천안사랑카드’ 캐시백 지급 이벤트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독려하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지급 이벤트를 추진한다.
시는 소비 활성화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천안사랑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 전액을 사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캐시백 1만원을 지급한다.
천안시는 다음달 초 천안사랑카드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에 추첨을 의뢰해 캐시백 지급대상자 5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는 천안사랑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 전액 사용 시 자동 응모된다.
다만, 천안사랑카드 앱 정회원으로 소비쿠폰을 지급받은 카드가 앱에 정상 등록된 경우에만 캐시백 지급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다.
천안시는 12일 현재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급 대상자 65만 9,434명 중 97%에게 총 1,212억원의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했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3%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이벤트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소상공인들을 위해 전통시장과 동네 상점가에서 많이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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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한다”…천안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천안의 국립망향의동산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희생을 기리고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다.
천안시는 이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2017년 12월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8월 14일은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이날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은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와 고 김학순·김복동 할머니 묘역에 헌화하며 넋을 기렸다.
국립망향의동산에는 총 57명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안장돼 있다.
천안시는 앞서 지난 8일부터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시민 누구나 천안시청 누리집에 접속해 헌화와 추모 글을 남기며 피해자들을 기릴 수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참혹한 역사를 기억하는 일은 우리가 지켜야 할 의무이자, 다음 세대를 위한 약속”이라며 “여성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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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부성1동, 두정역 보안등 설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천안시 부성1동, 두정역 보안등 설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세종타임즈] 천안시 부성1동은 두정역 인근 캐노피에 디자인 보안등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성1동은 두정역 1번 출구에서 두정역사거리까지 어두운 보행환경으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보안등 설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보안등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4,000만원으로 도비와 시비가 각각 50%씩 투입됐다.
캐노피를 활용한 고효율LED 보안등은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갖추고 있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은 물론 시각적 즐거움을 통해 지역 분위기를 한층 환하게 밝히고 있다.
특히 두정역 1번 출구 택시승강장 앞에는 따뜻한 응원 문구가 삽입된 조명을 설치해 청년들에게 정서적 위로를 전하고 있다.
정선하 동장은 “이번 사업이 시민의 발걸음을 밝히는 것뿐만 아니라 두정역을 통해 통근, 통학하는 시민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전하는 지역의 새로운 소통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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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도시공사, 광덕면 농가에 ‘커피박 천연퇴비’ 기증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도시공사는 13일 천안시 광덕면 원덕리 농가에 커피박 업사이클링 천연퇴비 60kg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커피박은 원두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로 질소와 칼륨 등 식물 생육에 필요한 영양분이 풍부해 퇴비 원료로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천안추모공원 내 카페에서 발생하는 커피박 활용 방안을 모색, 한국업사이클링협회와 협약을 맺고 커피박의 발효·가공 과정을 거쳐 천연퇴비로 재생산에 성공했다.
천연퇴비는 지역 농가에 전달돼 탄소 배출 저감과 토양 개선, 친환경 농업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신광호 사장은 “커피박 업사이클링 사업은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상생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며 “앞으로도 사회와 환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협회와의 업사이클링 협업을 통해 플라스틱 조화 조명 등 폐기물 처리량을 감소시키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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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쌍용도서관, 오는 9월 ‘떠나요 도서관으로’ 운영
천안시 쌍용도서관, 오는 9월 ‘떠나요 도서관으로’ 운영
[세종타임즈] 천안시 쌍용도서관은 오는 9월 10일~ 11월 27일 하반기 유아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떠나요 도서관으로’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서관은 천안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 및 예절교육, 동화구연, 대출·반납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과 방문, 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쌍용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아이들에게 열린 공간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책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