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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농업인 농지임차료 지원사업 실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2025년 청년농업인 농지임차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농 초기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에게 농지 임차료 지원을 통한 경영부담 완화 및 안정적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총 사업비 1억 5,000만원이 투입되며 지원 대상은 농지은행, 국공유지, 또는 사인 간 농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농업경영체 경영주로 등록된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의 천안시 거주 청년농업인이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계약한 농지 임차료의 70%를 연간 3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3년까지 지원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이달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농업 기반을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청년농업인 68명이 총 1억 400만원을 지원받았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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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21회 기업인의 상 후보자 모집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이달 31일까지 ‘제21회 천안시 기업인의 상’ 후보자를 신청 또는 추천을 받는다.
시는 기업인과 근로자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 도모를 위해 중소기업 발전·육성에 공로가 있으며 산업발전에 모범이 되는 우수기업과 모범근로자, 중소기업지원 유공자를 매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천안시에서 공장을 등록하고 3년 이상 운영 중인 기업 또는 산업발전에 기여한 모범 근로자 등이다.
또 중소기업 지원관련 업무를 취급하는 기관·단체의 임직원을 선정해 중소기업 유공자상을 수여한다.
선정 규모는 종합 대상 1개 업체, 경영·기술·수출·창업 4개 업체, 우수기업인상 5개 업체, 모범근로자 15명, 중소기업지원기관 유공자 2명 등 총 27명이다.
수상자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시는 수상업체에 내년도 경영개선보조금을 지급하고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 보전 우대, 기업애로사항 컨설팅 지원, 각종 기업지원사업 가점부여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 기업인의 상은 기업의 경영 및 기술력 등을 인정받는 영예로운 상으로 많은 기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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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정산농협이 함께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더하다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과 정산농협이 지역혁신모델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함께 추진한 먹거리 상생센터가 완공돼 2일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을 가졌다.
먹거리 상생센터는 2022년 충청남도 지역혁신모델 구축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65억원이 투입됐다.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해 두부·반찬 제조시설, 체험 및 교육 공간 등이 갖춰져 있어 정산 지역 4개 면의 먹거리 산업을 이끌 혁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먹거리 상생센터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판매함은 물론, 주민 역량 강화 교육, 온라인 판매망 구축, 상권 강화 사업 등을 연계 추진해 청양군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함으로써 생산 농가 및 지역 상권의 소득 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한 콩을 활용한 즉석 두부 제조·판매 시설과 지역 우수 농산물로 만든 반찬 제조·판매 시설은 대표적인 특색 코너로 눈길을 끌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앞으로 먹거리 상생센터가 단순히 농산물을 사고 파는 공간을 넘어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 제공과 함께 청양군 음식문화와 먹거리 산업을 이끌어가는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 지역혁신모델 구축사업은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농협이 주도하고 행정은 후방에서 지원함으로써 민·관 상생을 통한 지역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내기 위한 사업이다.
청양군은 이 사업으로 2022년 비봉면에 도농 교류 웰컴센터를 세워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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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5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
천안시, 2025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
[세종타임즈]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는 2025년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본부는 수돗물을 공급받는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상수도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 수돗물 품질보고서에는 정수장 시설현황, 수돗물의 생산·공급과정, 원수·정수 수질정보 등 실생활에 유용한 수돗물 관련 정보가 담겼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시청을 비롯해 구청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교육기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시와 맑은물사업본부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웅 본부장은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해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언제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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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 건설과, 상반기 신속집행 100% 달성
천안시 동남구 건설과, 상반기 신속집행 100% 달성
[세종타임즈] 천안시 동남구는 건설과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93억원을 100%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100% 달성은 동남구·서북구 개청 이래 처음으로 달성한 성과로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여름철 재난대비 안전망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건설과는 상반기에 도로개설사업과 도로 및 시설물 유지보수 사업, 배수시설 정비, 지하차도 점검 등 재난과 관련된 사업을 최우선으로 진행하며 선제적으로 대비했다.
맹영호 구청장은 “상반기 신속집행 100% 달성은 시민의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동남구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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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대홍2리, 충청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장려상
천안 대홍2리, 충청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장려상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성환읍 대홍2리가 ‘2025년 충청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만들기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지역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고 공동체 중심의 지속 가능한 농촌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마을만들기, 농촌만들기, 빈집재생, 우수주민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충남 9개 시군 10개 마을이 참여해 각 마을의 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대홍2리 무궁화마을은 주민주도의 마을 발전계획 수립, 특화된 경관 및 환경개선, 지역단체간 연계를 통한 소통 프로그램 운영 등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홍2리는 지난 2017년부터 마을만들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으며 단계별 지원사업을 거치며 체계적으로 성장해 왔다.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대홍저수지 주변에 마을 정원을 조성하고 매년‘해맞이 축제’ 및 ‘꽃길만 걷자’ 축제를 개최하는 등 마을 특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왔다.
또 지역 단체 및 대학과 연계해 농촌체험활동 등 도농교류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이룬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마을단위의 주민역량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활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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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전 직원 대상 재난안전체험교육 실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2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전 직원 2,4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완강기 사용법, 자연·사회재난 대응, 응급처치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첫날인 2일 직원들은 실제 장비를 사용해 탈출 훈련을 받았으며 태풍, 홍수, 지진 등 자연재난과 테러, 대규모 사고 등 사회재난 발생 시뮬레이션을 통해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했다.
또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처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배우고 실습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재난 대응 능력과 안전 의식을 높였다”며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안전 관리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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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외국인 유학생 지역 정착 돕는다…기업 인턴십
천안시, 외국인 유학생 지역 정착 돕는다…기업 인턴십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 예정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기업과 연계한 인턴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달부터 9월까지 2개월간 운영된다.
올해 인턴십에는 총 6개 기업이 참여하며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에콰도르 등 다양한 국가 출신 1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각 기업에 배치돼 인턴 근무를 시작했다.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월 210만원의 인건비가 제공된다.
참여자들은 인턴 근무를 통해 천안시의 글로벌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업 기반을 다지는 한편 향후 해외지사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인재로 성장해 기업과 상생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인턴십은 유학생들에게 실무 경험과 국내 직무 환경에 대한 이해 기회를, 기업에게 글로벌 인재와의 협업 경험을 제공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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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여는 기후테크의 미래, 천안 스타트업에서 찾다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그린스타트업타운에서 열린 ‘2025 그린테크 스타트업 포럼’ 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충남콘텐츠진흥원과 지역투자자인 CC벤처스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난 1일 외교부가 개최한 ‘2025 AI와 기후변화 대응 국제 컨퍼런스’의 후속 행사로 ‘AI 와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글로벌 기후테크 전문가, 민간 투자사, 관내 스타트업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후테크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데니스 셀든 미국 렌셀러공과대 교수가 ‘AI기반 에너지관리 및 소비 최적화’ 주제로 강연했으며 ‘AI기반 기후테크 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또 스타트업과 글로벌 전문가·투자사 간 1대 1 밋업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기술 검증과 글로벌 투자 연계를 위한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졌다.
천안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AI와 기후테크 등 미래산업을 선도할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포럼은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과 혁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미래를 향한 실질적인 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종택 전략산업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기후테크 산업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천안시는 대한민국 1호 복합형스타트업파크를 중심으로 기후테크를 비롯한 미래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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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의 염원 ‘천안역’ 22년만에 착공식…22일 개최
천안시민의 염원 ‘천안역’ 22년만에 착공식…22일 개최
[세종타임즈] 2003년부터 임시 역사로 운영되고 있는 천안역이 착공식이 22년 만에 열린다.
천안시는 이달 22일 오후 1시 30분 천안역 동부광장에서 천안역 증개축 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국가철도공단이 지난 4월 25일 시공사인 유창이앤씨 컨소시엄과 천안역 증개축 사업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그달 착공식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6월 3일 대통령 선거 실시가 확정됨에 따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문제가 우려돼 일정을 조정했다.
시는 착공식을 열고 천안역 증개축 사업 시작을 시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알리고자 한다.
착공식에는 시민과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1,12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4,263㎡ 규모의 통합역사를 건설한다.
당초 면적인 4,440㎡를 개축하고 9,823㎡를 증축하는 사업으로 여객·역무·지원·환승시설과 함께 시민 편의시설을 갖춘다.
공사기간은 약 37개월로 2028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천안역은 민자역사 사업 무산 이후 2003년부터 20년 넘게 임시역사로 운영돼 왔다.
시는 천안역 증개축 사업을 통해 천안역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등 미래 철도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중부권 핵심 인프라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천안시는 공사 일정에 따라 역사 주변 교통 및 보행 환경 개선 등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착공식은 단순한 공사 시작을 넘어, 22년간 이어진 시민 염원의 결실이자 천안 원도심 부흥의 신호탄”이라며 “천안역은 앞으로 교통·문화·상업이 어우러진 지역 성장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