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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가족어울림센터 여름방학 가족골든벨 행사 성황리 마쳐
지난 12일 오전 10시 센터 5층 나래홀에서 총 60가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방학 가족골든벨 ‘위퀴즈 온더 어울림’이 성황리에 종료됐다.(사진=홍성군)
[세종타임즈] 홍성가족어울센터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센터 5층 나래홀에서 총 60가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방학 가족골든벨 ‘위퀴즈 온더 어울림’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육아상식, 홍성가족어울림센터 및 만화, 동요 등의 퀴즈 문제를 온 가족이 함께 풀어가며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문제를 풀기 전 참여자들의 긴장감을 풀고 친밀도를 높이는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장기자랑을 진행하고 행사 중간에 미션 게임을 통해 가족 간에 친밀감 향상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 이벤트로 이용록 홍성군수가 참석해 문제 출제와 레크리에이션 게임에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TV에서 봤던 골든벨 프로그램처럼 흥미진진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아이들과 함께 응원도 하고 문제를 풀다 보니 가족이 하나로 단합된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용록 군수는 “이번 가족골든벨을 통해 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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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발걸음, 광복절에 이어지는 홍주성지 순례길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항일운동의 중심지였던 홍주읍성을 찾는 숭고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홍성군)
[세종타임즈]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항일운동의 중심지였던 홍주읍성을 찾는 숭고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전주에서 약 300명의 순례객이 최초의 천주교 성지이자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순교자가 탄생한 홍주성지에 방문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 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순례객들의 미사가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온열질환 환자 발생을 막기 위해 홍성군은 홍주읍성 내에 쿨링 포그 미스트 바를 설치하고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부채와 얼음 생수를 보급했다.
홍주성지를 찾는 순례객들은 제1순교터 홍주읍성 내 동헌을 시작으로 제2순교터 옥사터, 제3순교터 동헌, 제4순교터 저잣거리, 제5순교터 참수터, 제6순교터 생매장터와 십자가의 길을 차례로 순례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연일 35도가 넘는 무더위에도 홍주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수많은 위인을 배출한 역사문화의 고장 홍성군에 오신 순례객 여러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순례객들과 관광객들이 찾는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군을 찾은 순례객을 위해 지속적으로 편의를 제공해오고 있는데 지난 6월에는 서울에서 방문한 600여명의 순례객들을 위해 홍성역에서 홍주읍성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했고 순례지를 걷는 동안 무더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부채와 물병을 제공한 바 있다.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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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항면, 감액없는 직불금 위해 마을로 직접 뛰어
지난 9일을 시작으로 17일까지 공익직불제 신청자 중 의무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마을별 찾아가는 순회 교육을 실시 중이다.(사진=홍성군)
[세종타임즈] 구항면은 지난 9일을 시작으로 17일까지 공익직불제 신청자 중 의무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마을별 찾아가는 순회 교육을 실시 중이다.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 따르면 직불금을 수령하는 자는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함에 따라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직불금의 10%가 감액된다.
이에 따라 구항면은 PC를 통한 교육에 익숙하지 않은 농민들을 위해 각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직불제에 대한 공익기능과 농업인의 역할, 실천방법 등을 설명하고 시청각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이번 순회교육은 의무교육 이수뿐만 아니라 마을공동체 활동도 동시에 인정되어 직불제 신청자의 감액률 0%에 도전한다는 것이 구항면의 방침이다.
이기태 구항면장은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업구조 개선을 위해 지원되는 직불금이 의무교육 미이수로 감액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모든 농민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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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
포스터(사진=홍성군)
[세종타임즈]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7월 진행한 채취 가검물 검사에서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홍성군보건소는 군민에게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으로 감염된다.
증상은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중독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해 치사율이 50% 전후로 매우 높은 편이므로 여름철에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
홍성군보건소는 4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가검물 수거·검사를 진행해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조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구해 군민들에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준수를 홍보하고 있다.
김정식 홍성군보건소장은 “최근 폭염으로 인해 해수 온도가 상승해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상처에 바닷물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하며 어패류, 게, 새우 등 날 것 섭취를 피하고 조리해 먹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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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3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2023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사진=홍성군)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국가비상 대비체계를 확립하고 국가위기를 효과적으로 예방·대비, 비상사태 시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23 을지연습”에 따른 홍성군통합방위협의회를 10일 개최했다.
이는 평시 민·관·군·경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상호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함과 동시에 지역발전을 위한 일체감 조성과 지역방위태세를 공고히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국가 위기관리와 총력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완벽한 국가비상 대비태세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해 안보환경에 적합한 실전 연습 위주로 중점 훈련할 계획이다.
2023년 을지연습은 15일 국가위기관리 연습을 시작으로 21일부터 24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홍성군에서도 민·관·군·경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사시 국가안보와 군민안전을 위한 비상대비절차 숙달 훈련과 실제훈련을 한다.
을지연습 주요내용은 국가위기관리 연습기간 ‘홍성군 통합방위협의회’개최, 을지연습장에서 ‘통합방위지원본부’구성·운영, 을지연습기간에는 공무원의 전시임무 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비상소집 실시, 전시 상황을 가정한 부서 단위별 직제를 실제 편성해 전쟁 수행기구로서 임무 수행 등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전시 사변 또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적으로부터 국지도발 시 초기 대응과 총체적 위기관리능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지진 및 대형 자연재해나 재난사고 발생 시 행동 매뉴얼을 숙지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한 치의 오차 없이 을지연습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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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면 청소년 문화기획단 '스스로' 1기 성료
2023년 시민문화공유공간 문화터 지원사업에 선정된 ‘ㅋㅋ만화방(햇살배움터마을교육사회적협동조합)’의 청소년 문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사진=홍성군)
[세종타임즈] 홍성문화도시센터의 2023년 시민문화공유공간 문화터 지원사업에 선정된 ‘ㅋㅋ만화방’의 청소년 문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홍동 지역 청소년 거점 문화공간인 ㅋㅋ만화방은 지난 4월 홍동 청소년 문화기획단 ‘스스로’ 1기를 구성해 지역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청소년의 시야에서 기획된 맞춤형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속에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고 ㅋㅋ만화방의 공간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번 스스로 1기가 기획한 청소년 프로그램은 내 그림으로 굿즈 만들기 코바늘 가방 만들기 보드게임 놀다가 만들다가 등으로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활달하게 운영됐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홍성군 청소년들이 문화활동에 참여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며 “홍성군과 청소년의 상호작용을 촉진해 문화도시 홍성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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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알코올 중독자를 위한 자조모임 큰 호응
알코올 중독자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운영중인 알코올 자조모임 '알리바바(Alcoholic-Life-ByeBye)'가 큰 호응을 얻고있다. (사진=홍성군)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알코올 중독자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운영중인 알코올 자조모임 '알리바바'가 큰 호응을 얻고있다.
알리바바 모임은 참여자들에게 동료 정신을 북돋우며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응원하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회복하고 음주문제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자조모임이다.
알리바바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청년공유공간 모임하기좋은시간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실제로 모임을 통해 다수의 참가자가 음주문제를 이겨냈고 이러한 성공 사례들은 알코올 중독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 중 한 사람인 문 씨도 타참가자들의 단주사례를 통해 단주에 대한 희망을 키우게 되어 도전에 성공한 사례이다.
문 씨는 과거 가족의 불행한 사고로 인해 시작한 음주가 알코올 중독까지 이어졌으나 우연히 알게 된 알리바바 모임에 참여해 동료들의 음주 극복 사례와 격려로 인해 6년간 음주 없이 건강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문 씨는 “막막하고 자신 없기만 했던 ‘단주’에 대한 의지를 다지게 해준 알리바바 모임과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동료들이 나와 같이 음주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서일원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알리바바 모임을 활성화해 알코올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과 그 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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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4년 생계급여 인상 적극 ‘홍보’
홍성군, 2024년 생계급여 인상 적극 ‘홍보’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2024년 생계급여 지원기준이 올해 대비 13.16%로 역대 최대 수준으로 인상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4인 가구 기준 2024년 생계급여 지원기준이 올해 대비 13.16%로 역대 최대 수준으로 인상됐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 최대 급여액은 4인가구 기준 올해 162만 289원에서 2024년 183만 3,572원으로 13.16% 인상된다.
이는 보건복지부 제70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 개최 결과, 기초생활보장 및 그 밖의 각종 복지사업의 기준이 되는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과 급여별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수준이 이같이 의결된 것이다.
아울러 2024년도 생계급여 선정기준은 2017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 중위소득의 30%에서 32%로 상향되어 이를 통해 홍성군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함과 동시에 취약계층의 생활여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서일원 복지정책과장은 “생계급여 수급자의 약 80%를 차지하는 1인 가구 생계급여 또한 23년 62만 3천원에서 71만 3천원으로 인상되어 최빈곤층의 생활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생계급여 지원기준 인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부터 적용되며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생계급여 신청 가능하다.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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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추석 전 갈산 와룡교 보수 완료 한다
홍성군청(사진=홍성군)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추석 전까지 공사 완료를 목표로 8월 11일 갈산 와룡교 보강공사를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교량 노후화 등으로 인한 펀칭 파손된 와룡교에 대해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긴급안전점검용역을 추진한 후 보수공사에 들어갔다.
군은 긴급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보수보강이 필요한 구간에 대해 표면과 단면 보수 등을 시행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며 차량 통행 제한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지속 제기되는 만큼 추석 전 보수·보강공사를 완료해 차량 통행 제한 해제 및 도로 개통으로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할 예정이다.
육헌근 건설교통과 과장은 “와룡교 보수·보강공사를 통해 교량의 안전성과 효용성을 확보하고 신속한 공사 추진으로 교량을 이용하는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도11호에 위치한 와룡교는 1985년 준공되어 장기 공용 중으로 교량 노후화와 4월 발생한 서부면 대형산불로 인한 대형 중장비 차량의 잦은 이동으로 교량에 하중이 집중되어 펀칭 파괴된 것으로 추정된다.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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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창의적 인재 육성 위한 4-H 문화탐방 성황리 개최
서울시 일원에서 4-H연합회 소속 학생, 청년농업인 등 180명이 참여한 차세대 지역인재 육성 프로그램 ‘문화탐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사진=홍성군)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로 서울시 일원에서 4-H연합회 소속 학생, 청년농업인 등 180명이 참여한 차세대 지역인재 육성 프로그램 ‘문화탐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4-H 문화탐방은 지역 중·고등학생과 청년농업인이 농촌을 벗어나 도시 문화체험을 통해 협동심을 함양하고 폭넓은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보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자주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는 대학로 연극관람과 자립심 향상을 위한 조별활동, 4-H단체 교육,주요기관 견학으로 구성됐는데, 청와대와 국회의사당 등 주요 국가기관 관람을 통해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행사 둘째 날 추진된 국회의사당 관람에는 홍문표 국회의원이 직접 국회 본회의장 안내와 국회에서 하는 의정활동과 의회의 역할, 민주주의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학생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35℃가 넘는 폭염 속에서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였음에도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행사를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했던 4-H청년회원들과 각 학교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3-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