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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건강도시 발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충남도의회 “도민 삶의질 향상 위한 건강생활 프로그램 필요”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충남 건강도시 발전과 전인건강 생활실천 연구모임’은 지난 4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이어 홍성 솔바람 테마파크로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사항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연구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구모임 대표인 이철수 의원을 비롯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글로컬건강도시연구원의 조무성 연구원장은 충남의 실정에 맞는 전인건강생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서는 민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충남 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후 홍성 솔바람 테마파크로의 현장방문에서는 연구모임 회원들이 숲 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솔바람 테마파크는 자연과 어우러진 건강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장소로, 도민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철수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개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와 현장방문을 통해 충남도의회는 건강도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개발과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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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경로당 97%, 2층 이상에 위치해도 엘리베이터 없어
안장헌 도의원 “2층 이상 경로당 97% 엘리베이터 미설치, 이용은 그림의 떡”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내 2층 이상에 위치한 경로당 중 약 97%가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지 않은 채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이 충청남도 경로보훈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충남도 내 488곳의 2층 이상 경로당 중 476곳이 엘리베이터 없이 운영 중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안 의원은 “전체 경로당 5,911곳 중 8%에 해당하는 488곳이 2층 이상에 위치하고 있지만, 이 중 96%는 엘리베이터조차 없어 노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실태는 경로당이 노인들에게 ‘그림의 떡’으로 전락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지역별로 2층 이상에 위치한 경로당 현황을 살펴보면, △부여 103곳 △논산 77곳 △천안 44곳 △서산 48곳 △예산 51곳 △홍성 25곳 △보령 24곳 △서천 24곳 △공주 22곳 △아산 19곳 △금산 15곳 △청양 13곳 △태안 14곳 △당진 7곳 등으로 분포되어 있다.
특히, 안 의원은 엘리베이터뿐만 아니라 경사로조차 설치되지 않은 경로당이 306곳에 달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이 마련되고 있지만, 실제 이용자들의 관점에서 복지시설 접근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실질적인 복지가 이루어질 수 없다”고 설명했다.
충남은 현재 ‘충남형 풀케어’라는 복지 정책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이지만, 저출생 정책에 중점을 두고 있는 상황이다. 안 의원은 충남의 노인 인구 비율이 21.8%에 달해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만큼,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정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기초적인 복지 서비스와 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다”며, 노인 복지 강화를 촉구했다.
충남도의 이러한 실태는 노인 복지시설의 접근성 개선과 기초적인 인프라 구축이 시급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 도 차원의 대응이 필요한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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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아라메조형예술협회’ 10주년 특별전 개최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 아라메조형예술협회 10주년 특별전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2일부터 31일까지 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아라메조형예술협회’의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민들과 예술적 소통을 도모하는 특별한 행사로 마련되었다.
‘아라메조형예술협회’는 10년 전 서산 지역 예술가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된 단체로, 지역 간의 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서산의 문화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활동해왔다.
협회는 바다를 뜻하는 고유어 ‘아라’와 산을 뜻하는 우리말 ‘메’를 합친 이름으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서산의 특색을 반영하고 있다.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조형 예술을 지향하는 협회의 이름은 이러한 철학을 잘 나타낸다.
협회는 매년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정기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서산 시민들이 목공예, 보태니컬 아트, 섬유미술, 사진, 우드버닝, 회화, 한국화, 한지공예, 칠보공예 등 다양한 미술 장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10주년 특별전에는 20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더욱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작가는 고승현, 고영진, 고정혜, 권효숙, 김서연, 맹현미, 맹현호, 문은영, 백은영, 이미영, 안향선, 오혜숙, 윤승호, 이태훈, 이현주, 원상호, 정주은, 정지연, 지연경, 함현구 등으로, 이들은 각자의 독창적인 작품을 통해 예술적 교감을 나누고자 한다. 목공예와 한지공예, 섬유미술, 칠보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이 작가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민들에게 예술의 깊이를 전달할 계획이다.
아라메조형예술협회의 회장인 고승현 작가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아라메조형예술협회가 더 많은 도민들과 예술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서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지역사회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도민들이 예술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전시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10주년을 기념하는 만큼, 협회의 지난 발자취와 앞으로의 비전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통해 도민들은 예술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서산 지역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작품 세계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전시가 도민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고, 지역 예술계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는 10월 한 달간 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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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7월 호우 피해 복구 재난구호금 지원받아
충남도의회, 시도의회의장협의회부터 재난구호금 천만원 지원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9월 30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 참석해, 지난 7월 호우 피해에 대한 재난구호금 천만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의장협의회 재난구호금은 각 시도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시도의회 건의와 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이번 지원은 충남이 올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충남에서는 주택, 소상공인 업체, 농경지 등 사유시설과 도로, 교량 등의 공공시설에서 총 1624억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충남도의회는 지원받은 재난구호금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기탁하여, 논산시, 금산군, 부여군, 서천군 등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재난구호금을 지원해 준 의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의회는 재난에 대비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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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적격’ 판정
충남도의회,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적격’ 판정
[세종타임즈]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9월 30일 열린 제2차 회의에서 후보자의 능력과 자격을 심의한 결과, '적격' 판정을 내렸다.
후보자는 중앙 농협에서 30년 이상 재직하며 다양한 업무 노하우를 쌓아온 경력을 바탕으로 재단 발전에 기여할 인물로 평가받았다.
이종화 위원장은 "오랜 경력을 가진 자질 있는 인물이 후보로 나와 신뢰할 수 있다"며, "임용 후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의 든든한 등대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은 "후보자가 임용 후 충남신용보증재단의 확장과 대외적 활동에 힘써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여러 위원들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재단의 역할을 강조하며, 후보자에게 경영 효율화와 홍보 강화 등의 과제를 제시했다.
김응규 위원은 재단이 도민들에게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으며, 안장헌 위원은 임용 규정의 일관성 문제를 언급하면서 인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정우 위원은 충남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후보자의 계획을 질의했고, 구형서 위원은 현실성 있는 후보자 추천 규정을 마련해 오해를 방지할 것을 요청했다.
김도훈 위원은 보증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과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제안했다.
주진하 위원은 군 단위 출장사무소의 업무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 임용될 후보자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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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후위기와 스마트시대 충남인삼산업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모색' 토론회 개최
충남도의회전경(사진=충남도의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9월 30일 금산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와 스마트시대 충남인삼산업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찾다’라는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복만 의원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김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토론회에서는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박지흥 원장이 ‘한국 인삼산업 유통선진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박범인 금산군수, 서울대학교 양태진 교수 등 인삼산업 관련 전문가 6명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와 스마트농업 시대에 맞춰 정체된 한국 인삼 산업을 진단하고, 금산 인삼을 중심으로 한 유통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박지흥 원장은 주제 발표에서 “금산인삼의 명성을 유지하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경작증명서 부착과 채굴 전 잔류농약 검사를 통한 안전한 거래를 정착시키고,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대학교 양태진 교수는 “국내 그린바이오산업과 인삼산업의 연계가 부족하다”며, 우수한 인삼 품종을 활용해 글로벌 명품 인삼 제품을 개발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브랜드 경쟁력이 떨어지는 금산인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정서적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충남 남부출장소 이만호 소장은 “충남인삼이 수삼 생산량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공급 과잉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고 과잉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잔류농약 검사 인증을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현호 충남도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 이사는 인삼에 대한 PLS 의무화와 관련해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GAP 인증 확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강상묵 금산인삼농협 조합장은 외국인 노동자 지원 확대와 농업 부문 고용허가제 완화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이상남 금산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장은 인삼 재배의 어려움을 지적하며, 정부와 지자체의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김복만 의원은 “우리 인삼 산업은 소비 감소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금산인삼이 다시 한번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농특산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삼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금산인삼을 포함한 한국 인삼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유통구조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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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다문화 학생 학교 적응력 향상 방안 모색
충남도의회, 다문화 학생 학교 적응력 향상 방안 모색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 교육환경 조성 연구모임’은 27일 서천군청 4층 상황실에서 3차 회의와 함께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충남지역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력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전익현 의원을 비롯해 대학교수 등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다문화 학생의 정서적 안정 도모와 안전한 학교생활, 학업중단 발생 최소화 방안에 관한 논의가 펼쳐졌다.
이날 김한중 한양대학교 교수는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교육 환경’에 대해 발표하고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다문화 학생의 안전한 학교 적응력 향상 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회원 간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전익현 의원은 “이번 3차 연구모임을 통해 충남교육의 발전 방향을 도출하고 다문화 학생들의 학업 중단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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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 개최
안장헌 충남도의원 “농업 경쟁력 위해 필수농자재 지원 확대해야”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안장헌 의원은 9월 27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남의 필수농자재 지원 현황을 논의하고, 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안 의원이 발의할 예정인 ‘충청남도 필수농자재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간담회에는 농업단체 대표, 공무원, 연구자 등 9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나눴다. 농업단체에서는 한국쌀전업농충남도연합회 유승종 회장, 한국후계농업경영인충청남도연합회 송태성 회장, 한국여성농업인충청남도연합회 박종민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충남도에서는 스마트농업과 장인동 과장과 충남연구원 강마야 연구위원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기후변화와 국제정세의 불안으로 필수농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농촌 인력 부족과 대형 농기계 지원 필요성, 현물과 현금 지원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도 이루어졌다.
안장헌 의원은 “농업의 위기는 대한민국 전체의 위기이며, 필수농자재 지원은 지방정부의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필수농자재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경영 안정화를 돕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박재영 정책위원장은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현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측면이 있음을 설명했다.
송태성 회장 역시 조례 제정이 실제 농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주어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인동 스마트농업과장은 “충남도는 상토, 토양개량제, 비료, 소형농기계 등 다양한 필수 농자재 지원을 추진 중”이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조례 제정이 필요함을 재차 강조하며, 충남도가 필수농자재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 다각도로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인의 현실적인 요구와 지역 농업의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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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동강령 자문위원회 2차 회의 개최
충남도의회 행동강령 준수 여부 점검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9월 26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의회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의원들의 행동강령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부서별 청렴 시책을 평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남도의회 의원들의 행동강령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부패행위 사전 예방을 강화하여 청렴한 조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외부 강의 등 신고 현황의 적절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러한 점검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욱 강화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졌다.
또한, 2024년도 충남도의회 내 12개 부서의 청렴 시책 추진 결과에 대한 평가도 진행됐다. 평가 기준은 △시책의 적정성 △참신성 △지속성 △환경 적응성 등 4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부서별 청렴 시책의 성과와 적합성을 면밀히 평가했다.
홍성현 의장은 "앞으로도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참신한 청렴 시책을 발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며, 청렴한 의정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평가 결과 우수부서로 총무담당관과 교육위원회가 선정되었으며, 우수부서에는 의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청렴한 의정 활동과 공정한 행정 구현을 위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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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논산 특화 관광상품 개발 위한 연구모임 개최
충남도의회, 지역 특성 살린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테마가 있는 지역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연구모임’은 9월 26일 제2차 연구모임을 열고 논산의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윤기형 의원과 오인환 의원을 비롯해 논산시 담당 공무원, 관련 단체 전문가, 외부 전문가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좋은마음 이창인 대표가 ‘논산특화여행’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논산의 고유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논산의 특색 있는 자원들을 어떻게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킬지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었다.
윤기형 의원은 “논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돈암서원을 비롯한 논산 11경과 논산 5품 등 풍부한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자원들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논산시가 충남의 관광산업을 선도하는 문화관광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대비하여 논산의 특성에 맞는 관광상품 개발을 목표로 지난 6월에 발족되었으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회의를 통해 논산의 고유한 문화와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으며, 충남 전체 관광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2024-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