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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밤·임산업 활성화 특별위원회 출범
‘충남 밤·임산업특위’ 박미옥 위원장·이정우 부위원장 선임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10일 ‘충청남도 밤·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박미옥 의원을 위원장으로, 이정우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충남이 전국 밤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는 대표 임산물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임산업의 정체와 밤 생산량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자 구성되었으며, 2025년 12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윤기형, 김민수, 신순옥, 박정수, 신영호, 고광철, 방한일 의원 등 총 9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충남 밤·임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주, 부여, 청양, 천안 등 주산지 중심의 임산물 유통센터와 연구소 조성 지원, 산림의 공익적 가치 향상을 위한 방안 논의, 청년 임업인 일자리 지원 및 소상공인 육성을 통한 유통 활성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박미옥 위원장은 “농촌 고령화와 내수·수출 부진 등으로 인해 밤 생산량이 줄고 임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충남 밤·임산업의 발전과 임업인 소득 보전을 위해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충남 밤 산업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생산, 가공, 유통 전반에 걸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안정적인 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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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 행정기구 조례 일부개정안 의결… 문화유산 업무 조정
행정문화위원회 “조직개편 시 업무 특성 고려해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9일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의안을 심사·의결했다.
이는 지난 4일 제355회 임시회 제3차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반영해 수정한 내용이다.
당시 위원회에서는 신설 및 조정되는 2개 국과 4개 과, 일부 사업소 부서 기능 조정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심사를 보류한 바 있다. 특히 문화유산 관련 업무가 건축도시국으로 이관되는 부분에 대해 위원들이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충남도는 위원회 의견을 종합해 수정안을 발의했다. 수정안에는 건축도시국으로 이관하려던 문화유산 관리·보수·정비 업무를 문화체육관광국에 존치시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이를 통해 문화유산 업무가 보다 전문적인 부서에서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박기영 행정문화위원장은 “앞으로 조직 개편 시 업무 특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하며, 이번 심의 과정에서 반영되지 않은 사항들도 향후 지속적인 조직 진단을 통해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 의결은 충남도의 조직 운영과 문화유산 관리에 있어 중요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조직 개편과 업무 조정에 대한 꾸준한 점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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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 ‘2024 대한민국ESG대상’ 통일부장관상 수상
이상근 충남도의원, ‘2024 대한민국ESG대상’ 수상 영예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이 지난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9회 2024 대한민국ESG대상’에서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하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에 앞장서고 환경 보호에 기여한 단체, 기업, 개인을 부문별로 선정해 수여한다.
이상근 의원은 충남도의회에서 ESG 관련 자치입법을 입안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ESG의 인식 전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되었다.
특히, 그는 ‘충청남도교육청 이에스지 경영 활성화 조례’를 공동 발의하며, 근로자의 처우 개선 및 인권 증진을 위한 법률 제정에도 앞장서 왔다.
또한, 홍성 지역의 오랜 문제였던 축산 악취 해결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축사 이전 후 유휴부지에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는 등 환경보호와 지역 발전을 동시에 추진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의원은 이러한 활동 외에도 행정사무감사와 예·결산 심사에서 행정편의를 지적하며, 공공행정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수상 소감에서 이상근 의원은 “탄소중립경제 특별도인 충남도의 의원으로서 ESG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근 의원의 이번 수상은 그의 의정활동이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보호,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정책 추진에 큰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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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2024 한국유교문화축전’ 개막식 참석
행정문화위원회 ‘2024 한국유교문화축전’ 개막식 참석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9월 6일, 제355회 임시회 기간 중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열린 ‘2024 한국유교문화축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축전은 한국 유교문화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충남도와 논산시가 공동 주최하며, 9월 4일부터 8일까지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2024 한국유교문화축전’은 ‘K-유교,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유교문화의 현대적 재해석과 이를 통해 세계와의 소통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유교의 전통과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대중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유교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이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정문화위원회 박기영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위원들은 개막식에 참석해 축전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행사 준비와 진행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위원들은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유교문화의 현대적 변화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 구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박기영 위원장은 개막식 축하 인사에서 “이번에 첫 번째로 개최되는 한국유교문화축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유교문화는 매우 중요한 문화유산이지만, 일부에서는 그 가치가 경직되고 어려운 것으로 인식될 수 있다.
앞으로도 유교문화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도민들이 유교문화에 대한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전에서는 유교문화의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재해석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었다. 전통 예절 교육, 유교 관련 학술 강연, 유교의 현대적 해석을 담은 공연과 전시 등이 축전 기간 동안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유교문화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외국인 참가자들을 위한 통역 서비스와 글로벌 프로그램도 제공되어, 유교문화의 세계화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이번 축전이 한국 유교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교문화의 가치를 도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축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유교문화가 대중 속으로 더욱 깊숙이 스며들고, 세계 무대에서도 한국의 전통 문화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 한국유교문화축전’은 9월 8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교문화의 매력을 도민들과 공유하며, 충남지역의 문화유산을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하는 중요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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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작가와의 만남 행사 개최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 전시 작가와 만남의 날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9월 6일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열린 9차 전시전 ‘時空-시선이 흐르다’의 안정연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증진하고 지역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다움아트홀의 운영 취지에 맞춰, 작가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안정연 작가는 서양화를 전공한 후, 약 10년간 창작 활동을 쉬며 자신만의 예술적 정체성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침묵을 깨고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한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안 작가는 그동안 다수의 전시와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현재 서산 이마트 문화센터와 성연, 행정자치센터에서 미술 강사로 활동하며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전 ‘時空-시선이 흐르다’는 안 작가의 첫 전업 작가로서의 전시회로, 그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작가는 ‘Ari-ang’이라는 예명으로 전시를 열며, 작품 속에 담긴 시각적 감성과 철학적 사유를 관람객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자신의 작품이 시간과 공간 속에서 흐르는 시선의 변화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람객이 새로운 감정과 시각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관람객들은 작가로부터 작품의 의미와 창작 배경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었으며, 각자의 감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작품에 담긴 메시지와 표현 기법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가 이어져, 관람객과 작가가 예술을 통해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안정연 작가는 “이번 전시회는 전업 작가로서 ‘Ari-ang’이라는 이름으로 여는 첫 전시회이기에 감회가 남다르다”며, “관람객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시각적 감성을 나누는 작가로서의 길을 잃지 않도록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다움아트홀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이 예술 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충남 지역 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예술가와 관람객 간의 소통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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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 세미나 개최
충남도의회 ‘의회 독립성·자율성 강화’ 공동세미나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9월 6일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학관에서 한국법제연구원, 입법이론실무학회,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방분권 시대에 걸맞은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이를 뒷받침할 법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충남도의회의 입법평가제도 특징을 살려 지방자치의 헌법상 가치와 지방의회의 규범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방의회의 입법 과정에서 필요한 법적 절차와 지원 체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지방분권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3개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주제는 '지방의회 입법 절차 개선 방안'으로, 지방의회의 입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법적 절차와 그 개선 방안이 다뤄졌다.
두 번째 주제는 '지방의회 의정지원제도의 과제'로, 의정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어떻게 개선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의회법의 예산 분야 쟁점'을 주제로 발제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종합 토론이 진행되었다.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지방분권은 시대적 요구이자 국민의 염원”이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의회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국가와 지역이 상생하고 협력하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영수 한국법제연구원장도 “지방의회의 발전이 곧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그 논의의 장으로 기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의회의 역할이 강화되어야만 진정한 지방자치와 분권이 실현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특히 '의회법' 제정과 같은 지방분권의 실질적인 강화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또한, 지방의회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한 법제도적 연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져, 지방의회가 독립적이고 자율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방의회의 입법 기능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지방자치와 분권을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법제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고, 지역과 국가가 상생하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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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광천전통시장 현장 방문… 상인들과 소통
기획경제위원회 광천전통시장 및 소관 기관 현장의견 청취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9월 6일 제355회 임시회 일정으로 광천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홍성에 위치한 광천새우젓단지 내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상인회장과 간담회를 통해 상인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광천전통시장은 홍성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를 바탕으로 젓갈과 김 등 지역 특산물이 거래되는 장소이다. 이 시장은 오랜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안종혁 기획경제위원장은 광천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전통시장의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현대화된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상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면밀히 검토해 보조사업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종화 위원은 전통시장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을 다짐하며, "광천 새우젓과 김과 같은 지역 특산물의 유통을 활성화하고, 이를 관광 자원으로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홍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안장헌 위원은 전통시장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며, "광천전통시장은 단순한 경제 활동의 장을 넘어 지역사회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거점으로 계속해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도훈 위원은 서천특화시장의 사례를 언급하며, "화재 안전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시장의 활력을 이끌어왔음을 치하했다. 그는 도의회가 상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이번 광천전통시장 방문을 통해 상인들이 제기한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상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천전통시장은 지역 특산물인 새우젓과 김을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앞으로도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변화에 발맞추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충남도의회와 상인들이 함께 협력해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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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 당진 수해 복구 및 공사 현장 점검
건설소방위원회, 제355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9월 5일 제355회 임시회 기간 동안 당진 남원천 제방, 119복합타운, 공주 우성∼이인 도로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수해 복구계획과 건설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먼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무너진 당진 남원천 제방 붕괴 현장을 찾았다. 당시 남원천 제방은 파이핑 현상으로 인해 구멍이 생겨 누수가 발생했고, 인근 지역이 침수되는 피해가 있었다.
위원들은 복구 추진 현황을 청취한 후, 향후 대책을 논의하며 신속하고 철저한 복구를 당부했다.
이어 위원들은 당진 신송배수장을 방문해 추가 배수장 신설 계획을 확인하고, 배수펌프 용량 검토 등을 통해 농경지 침수 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119복합타운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화재진압훈련장과 119소방헬기 격납고 등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위원들은 충청권 소방공무원 교육을 전담하게 될 복합타운이 소방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교육과 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119복합타운은 오는 10월 청사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공주 우성∼이인 도로건설공사 현장을 점검한 위원들은 국지도96호선의 단절된 구간을 연결해 공주·부여 지역의 급증한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지방 보조간선 도로망을 확충할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위원들은 "수해 피해 원인을 철저히 검토하고 보강 대책을 마련해달라"며, "집행부와 함께 신속한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완식 위원은 당진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대규모 피해를 언급하며 남원천 제방 보강과 수해 복구 사업에 전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광철 위원장은 공주 우성∼이인 도로건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지도96호선이 완공되면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교통편의를 크게 증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수해 복구와 건설공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지역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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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제355회 임시회서 14건 심사
행정문화위원회 “내실 있는 청년정책 추진” 당부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9월 4일 제355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자치안전실과 청년정책관 소관 동의안·조례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출연계획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등 14건을 심사했다.
이 중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을 보류하고, 12건을 가결했다.
회의에서는 특히 청년정책과 관련한 위탁기관 변경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박기영 위원장은 청년센터 운영 업무 위탁기관의 변경이 사업의 연속성과 계속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청년정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위탁업무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현숙 부위원장은 청년 창업 및 창직 지원을 위한 멘토링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문가를 통한 원활한 멘토링 진행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오인철 위원은 예비 청년 창업·창직자를 위한 지원금의 적절성을 지적하며, 지속가능한 청년 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옥수 위원은 청년센터의 위탁기관 선정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했음을 강조하며, 보조금 신청 과정에서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선별적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진하 위원은 충남신용보증보험재단의 신용보증을 통한 창업자금 지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 도민들이 지원 사업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익현 위원은 서천 특별재난지역의 보상과 피해복구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제대로 된 보상과 복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민원을 지적했다. 또한, 도내 수해 피해에 대한 보고와 설명이 없었던 점을 비판했다.
윤기형 위원은 행정기구 조정과 실국 신설에 대한 명칭 변경 과정에서 상임위원회 위원들의 의견 수렴이 부족했다고 지적하며, 사전 보고와 설명이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최광희 위원은 2024년 하반기 조직개편안에 대해 업무구분의 불명확성과 조직 안정성 저해 우려를 제기하며, 특히 감염병관리과 폐지에 대한 도민들의 걱정이 크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충남도의 청년정책 및 행정기구 운영의 중요한 부분을 다루며, 향후 도정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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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역대 의장 초청 워크숍 개최
충남도의회, 의정 발전 위한 ‘역대 의장 초청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제12대 후반기 의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의정 발전을 위해 9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충남도의회와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역대 의장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6대 김재봉 의장을 비롯해 14명의 역대 의장들이 모두 참석해 지방의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은 충남도의회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역대 의장들이 의회 운영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역대 의장들은 그간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후반기 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내놓았다.
홍성현 의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방의회 발전과 의회 민주주의 강화를 위해 역대 의장들이 모여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역대 의장들의 고견을 반영해 제12대 후반기 의회가 가장 일 잘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도의회의 운영에 있어 과거 의장들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적극 수용하여, 도의회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