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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12일 청양읍 ‘선화수선’의 김민세 대표가 직접 제작한 아동용 여름 의류 30벌을 기탁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군청에서 이뤄진 이날 기탁식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양군협의회 김익환 회장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6년 전 청양군으로 전입해 수선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민세 대표는 지난해 4월에도 아동용 내의 10벌을 직접 만들어 기탁한 바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에 기탁된 아동용 의류 30벌은 무더운 여름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읍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민세 대표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기부가 청양군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있다”며 “기탁자의 뜻을 소중히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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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역 임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민관 협의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역 임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밤재배자협회 청양군지회와 머리를 맞댔다.
군과 협회는 12일 청양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각 읍면 지회장과 산림자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밤 산업 지원사업 추진 방향과 전국대회 준비사항을 협의했다.
이날 군은 오는 7월부터 임업경영체 등록 임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밤나무 해충 드론 방제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등록 면적에 따라 ha당 17만원을 지원하며 총 2,686ha 규모를 7~8월 중 두 차례 방제할 예정으로 현재 총 519임가 1,432ha가 신청했다.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신청 시기 변경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2026년 1월에 예정됐던 2026년도 국도비 및 군비 지원사업 신청은 산림청 국비지원사업 추진 일정이 조정됨과 더불어 신청과 사업 추진 간의 공백을 줄여 적기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5년 7월로 앞당겨진다.
아울러 오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청양숭의수련원에서 개최될 ‘2025년 한국밤재배자협회 전국대회’ 계획도 함께 논의했다.
전국대회는 전국의 밤 재배 농가와 관계자 800여명이 참여해 정책 설명, 종합토의, 단합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양군은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방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전국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회와 실무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배명준 군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협의를 통해 임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재배자협회와 함께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임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역 임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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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은 지금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는 중
청양군은 지금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는 중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경제위기 극복과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업 유치와 함께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는 중이다.
군은 최근 문성초 부지에 ㈜두나무의 투자를 유치해 관광, 문화예술, 힐링 산업을 아우르는 ‘청양 허브밸리’ 조성에 착수하는 등 민간투자를 적극 유도하며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에 기업이 들어서면 지역의 수입구조 다변화와 주민 소득 증대는 물론 생활인구 증가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기업 유치와 함께 운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도 뒷받침해 주고 있다.
지역에 입주한 기업체가 겪는 인력난을 해소하고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기업체 근로자 주거비 지원사업이 대표적이다.
거주 형태에 따라 월세의 60%를 월 최대 19만 1000원까지, 전세의 경우 전세자금대출금 이자 50%를 연 최대 100만원까지 최장 2년 동안 지원한다.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제조기업과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 중 신청일 기준 만 15세 이상인 사람이 대상이다.
신청인은 기준 중위소득 150퍼센트 이하인 무주택자이고 기타 주거지원 관련 지원금을 받은 지 2년이 경과 해야 한다.
기업체 근로자의 주거비 부담 경감 정책은 전입을 유도함으로써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군은 또한 영세한 중소기업의 근로자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작업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로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근로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는 비봉농공단지 관리사무소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이용 요금은 한 벌당 500원 ~ 1000원으로 일반 세탁비에 비해 크게 저렴하다.
2023년 국비 보조로 설치된 공동세탁소는 △세탁기 2대 △건조기 2대와 냉난방기, 스팀보일러 등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청양군 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해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상 주 5회 방문 세탁 서비스도 제공한다.
군은 이 밖에도 △기업체 기반시설 개선 지원사업 △농공단지 기반시설 정비 및 확충 △농공단지 입주 업체 복리후생 지원 등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덕 군 기업지원팀장은 “최근 서부내륙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향상된 만큼 기업들이 청양군에 더 큰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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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차량등록사업소, 카카오 전자고지 서비스 본격 시행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 차량등록사업소는 5월부터 카카오 전자고지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차량등록사업소는 기존의 우편 방식은 유지하되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카카오 전자고지 서비스를 병행 운영한다.
전자고지 서비스는 기존의 종이 및 문자고지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보 전달력과 효율성을 동시 잡았다.
또 ㈜NICE평가정보 시스템을 기반으로 보안성이 확보됐다.
시민들은 별도의 절차없이 카카오톡을 통해 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카카오 전자고지 서비스 도입 대상은 자동차 검사 유휴기간 경과 안내 및 과태료 고지와 보험 지연 가입 명령 및 과태료 고지 등이다.
시는 추후 이륜차 관련 고지에 대해서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자고지는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시민의 알권리 보장과 정보 접근성 제고에 기여하는 디지털 행정의 핵심 수단”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공공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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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치매인식 캠페인 나서… 조기검진 중요성 알려
천안시, 치매인식 캠페인 나서… 조기검진 중요성 알려
[세종타임즈]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2일 천안중앙시장과 원성천 일대에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센터는 이날 백석문화대학교와 나사렛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관리사업을 안내하고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센터는 캠페인 외에도 치매 파트너 양성, 경로당 치매 조기검진 등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치매는 가족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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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드림스타트, 아동과 함께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 태학산 자연휴양림에서 초등학생들과 함께 ‘천안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정표현이나 주의집중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숲 속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참여 아동들은 ‘숲 밧줄놀이’ 와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 미션을 해결하는 ‘숲 에코티어링’ 등에 참여해 자연의 생태계를 배우고 신체 균형감각과 협동심을 기르며 유익한 기간을 보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활동이 아동들에게 정서적으로 한층 더 건강해지는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성장을 돕는 따뜻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영역에 걸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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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전기자동차 300대 구매보조금 지원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자동차 300대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19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천안시에 주민 등록된 개인 또는 천안시 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 및 공공기관이다.
신청은 전기차 제조·판매사의 영업점에 방문해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기준 전기승용차 1대당 기본 보조금은 1,280만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차종별로 보조금이 상이하므로 지원 가능 차량과 차종별 보조금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특히 청년 생애 첫 자동차 구입과 차상위 이하 계층에 대해 국비 기준으로 20%의 추가 지원이 제공된다.
다자녀가구에는 두 자녀 100만원, 세 자녀 200만원, 네 자녀 이상 300만원의 보조금이 추가로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기차 보급 확대를 통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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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미래 유니콘 C-STAR 3기 최종 선정
천안시, 미래 유니콘 C-STAR 3기 최종 선정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K-스타트업 허브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천안미래유니콘 C-STAR’ 3기를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5개 지역 창업지원기관과 협력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천안미래유니콘 C-STAR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 선정된 2개 기수, 14개 기업은 시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코스닥 상장 등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3기 모집에는 첨단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24개사가 신청했으며 10여 개의 창업지원기관과 민간투자기관의 평가를 거쳐 최종 8개의 기업을 선정했다.
시는 기술 경쟁력이 우수하고 단기간 내에 급성장이 기대되는 스타트업들이 이번 사업에 지원해 천안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한층 강화됐다을 재확인했다.
이번 3기에 선정된 기업은 △지앤티 △비전이노베이션 △에이디시스템 △미스릴 △휴닉 △티엠이브이넷 △로웨인 △디고랩스 등 총 8개사다.
지앤티는 컨버터 등 전기자동차 부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관련 분야에 수십 년간 몸담은 대표와 연구진을 바탕으로 경쟁사 대비 뛰어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단기간 내 글로벌 진출이 기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전이노베이션은 플라스틱 사출 공정에서 에너지 소비를 5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고효율 노즐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RE100 등 친환경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에이디시스템은 군수·항공 분야의 고정익 무인항공기를 생산 중인 기업으로 미국에서 스텔스 성능검증을 완료하는 등 글로벌 무인기 시장을 선도할 유망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스릴은 인공지능 기반 산업재해 예방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으로 중대재해처벌에 대한 기업의 부담을 효과적으로 완화하는 성과를 거두며 시멘트, 철강 등 산업군에서의 러브콜이 이어지는 중이다.
휴닉은 버섯을 활용한 닭고기 대체육을 개발·생산하는 푸드테크 기업으로 북미시장에 진출해 다양한 프렌차이즈에 납품 중이며 지역에 생산공장을 증설해 국내 등 시장 확대를 추진 중이다.
티엠이브이넷은 혁신적인 열관리 기술 기반의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개발한 기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유명 전기자동차 제조기업과의 협업을 진행 중이다.
로웨인은 물류로봇을 활용해 효율성을 극대화한 스마트형 수직농장 시스템을 개발한 기업으로 국내 유수의 식품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상품성과 판매처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지역에 대규모 실증센터를 구축해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모색 중이다 디고랩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폐플라스틱 선별 기술과 효율적인 현장 대응 장비를 통한 친환경 재활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재활용시장의 변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천안시는 지정학적 이점과 스타트업 인프라 및 네트워크 확장으로 인해 유망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이 지역 성장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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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충남도민체육대회 성공 기원 후원금 기탁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12일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가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후원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 조승국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장이 참석해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뜻을 모았다.
후원금은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매년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활용한 후원과 농촌 일손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따뜻한 금융기관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천안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 천안시티FC를 후원하고 체육분야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 조성에도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도민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1년 만에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제77회 충청남도민 체육대회는 ‘뜨거운 함성이 천안에, 모두의 시선이 충남에’라는 대회 구호와 함께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시의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모든 종목이 단일 시군에서 운영되는 점이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으로 검도를 포함한 30개 종목의 경기가 천안종합운동장 외 33개 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의 서막을 여는 개회식은 오는 6월 12일 오후 6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개회식에서는 ‘겨레의 함성, 천안의 울림’의 의미를 담은 주제공연과 함께 성화점화식, 블랙이글스 에어쇼, 드론라이트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개회식 종료 후에는 오마이걸, 이채연, 에일리, 허각, 박서진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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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국토균형발전 위한 도로망 구축 피력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국토균형발전 위한 도로망 구축 피력
[세종타임즈]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배방~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 등 3개 노선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섰다.
김 권한대행은 지난 9일 한국개발연구원이 아산 배방면 휴대리 일대에서 진행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예비타당성조사 현지조사에 참여해 도로망 구축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했다.
현지조사 노선은 △아산 배방과 천안 목천을 연결하는 연장 14.3km의 국도대체 우회도로 △국지도57호의 단절구간 6.8km를 잇는 병천~북면 국지도57호선 △국도21호의 병목구간을 확장하는 병천~동면 국도21호선이다.
특히 배방~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상습정체구간인 국도21호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천안형 외곽순환도로망의 완성을 위해 제6차 계획에 포함되어야 하는 노선이다.
시는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이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종 확정·고시되면 시의 재원 투입 없이 총사업비 7,678억원 규모의 도로 교통망을 확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현지조사 3개 노선이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 천안시장 권한대행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대도시인 천안시가 교통의 요충지인만큼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도로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3개 노선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한다”고 말했다.
2025-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