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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
당진시,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지난 4일 시청 아미홀에서 이건호 당진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도시브랜드 창출 및 지역 사회·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17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 조성계획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10월 말 예비문화도시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에 수립된 당진시 문화도시 종합계획은 그동안 시민 설문조사, 라운드테이블 및 시민포럼 등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과 지역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명문화도시 당진, 환경을 말하다’로 비전을 설정하고 4대 추진전략과 12개 세부사업을 도출했다.
이건호 부시장은 “시민이 주인이라는 철학 아래 주민자치, 마을자치, 주민참여예산, 마을만들기 사업 등으로 지역 사회의 작은 결정부터 실천까지 시민들의 민주적 참여가 이뤄지는 구조를 만들어 실행에 옮겨왔다”며 “축적된 주민참여 역량을 바탕으로 이제는 시민-중간지원조직-행정이 거버넌스를 구축해 유기적 협업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당진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문화도시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문화도시행정TF팀,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시민기획단 ‘문화리더’, 문화도시지원센터 등의 거버넌스를 구축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체계적 과정을 밟고 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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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판매 준비하는 소상공인 돕는다
온라인 판매 준비하는 소상공인 돕는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7일 도내 소상공인 가운데 온라인 판매 준비 중인 업체를 지원하는 ‘2021년도 온라인 판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판매 활성화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된다.
에 따라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거나 혼자서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련한 올해 신규 사업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교육 25명 컨설팅 및 판매 플랫폼 입점 지원 20명이며 업체당 최대 6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소상공인 및 온라인 창업이 가능한 판매 아이템이 있는 예비 소상공인으로 주민등록상 도내 거주자여야 한다.
도는 지원 대상 선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우선 온라인 판매를 위한 기본 지식과 판매 플랫폼 입점 방법 및 상품 등록, 마케팅 방안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다음달 초 아산·공주에서 2일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교육 수료자 중 20명을 선정해 1:1 컨설팅을 추진, 상세페이지 등을 제작해주고 NHN고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판매 플랫폼에 입점을 지원한다.
아울러 PG수수료 및 판매 프로모션 비용 등을 일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관련 서류를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성일 도 소상공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판매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지금, 도내 소상공인 역시 온라인 판매시장에 적극 진출해야 한다”며 도내 영세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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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아라메길, 특색 살린 이름 시민 손으로 지어주세요
서산 아라메길, 특색 살린 이름 시민 손으로 지어주세요
[세종타임즈] 서산시가 30일간 ‘서산 아라메길 이름 공모전’ 홍보기간을 갖고 7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노선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서산 아라메길은 바다의 고유어인‘아라’와 산의 우리말인‘메’를 합친 말로 바다와 산이 만나는 서산지역의 특색을 갖춘 서산의 걷기 여행길을 말한다.
현재 아라메길의 노선은‘아라메길 1구간, 2구간’ 등으로 표기돼 있어, 노선의 특징이나 특색을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에 시는 아라메길 구간을 기존 10구간에서 7구간으로 통폐합하고 공모전을 통해 주노선 5구간의 노선이름을 고유한 의미를 담아 새롭게 변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에서 최우수로 선정되면 노선별로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중복 수상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노선별 6명씩의 노력상도 선발해 3만원씩 시상하는 등 참여를 북돋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이름은 최종 협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 중 아라메길의 새로운 노선 이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산 아라메길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특색을 살린 이름 선정을 위해 공모전을 추진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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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이통장협의회, 한마음 화합대회 3천만원 반납
서산시이통장협의회, 한마음 화합대회 3천만원 반납
[세종타임즈] 서산시이통장협의회가 지난 4일 6월 월례회의를 열고 ‘이통장 한마음 화합대회’를 취소하고 사업비 3천만원을 반납하기로 했다.
각 마을의 행정의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이통장들이 책임감을 갖고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이날 참석한 14명의 각 읍면동 협의회장들은 이에 뜻을 모았다.
이통장협의회는 지난해 태풍, 집중 호우 피해 시에도 예산을 반납한 바 있으며 집 고쳐주기 등 피해복구 자원봉사에도 적극 나서는 등 지역의 어려움 극복에 앞장서 동참하고 있다.
김건수 시이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를 이통장들부터 함께 앞장서 극복해가기 위해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 서산시 발전을 위해 시와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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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로 되돌아본 충남소방 코로나19 대응 ‘500일’
수치로 되돌아본 충남소방 코로나19 대응 ‘500일’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가 지난해 1월 23일 도내 첫 코로나19 의심 신고 접수 후 500일을 기록한 ‘코로나19 대응 주요 통계’를 발표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충남119종합상황실로 접수된 코로나19 의심 신고는 총 1만 2944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119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한 경우는 1만 529건이며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1693회 이송하고 의료상담도 254회 진행했다.
지난해 2월에는 충남 119구급대원 40명과 구급차 8대가 감염병으로는 처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와 경북으로 출동, 223회에 걸쳐 코로나19 확진자 241명을 이송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걷잡을 수 없는 확진자 속출로 소방청에서 발령한 ‘전국 구급차 동원령 1호’에 따라 다시 충남의 119구급대원 96명과 구급차 11대가 출동했다.
이들은 서울과 수도권 곳곳에 분산 배치돼 120회에 걸쳐 245명의 확진자를 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에 안전하게 이송하고 무사 복귀했다.
도내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에 발맞춰 기민하게 움직였다.
지난해 8월 20일에는 양승조 지사가 참석한 감염병 대응 전문 119구급대 발대식을 진행해 코로나19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도입된 최신식 음압구급차 2대를 타고 병원에 이송된 확진자만 147명에 이른다.
지난해에만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소방공무원이 입었던 감염방지보호복이 4만 2000여 벌에 이르며 도 소방본부는 최근 보호복 2만벌을 추가로 확보해 현장업무 지원한다.
지난 3월부터는 도내 16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간호사 자격을 소지한 소방공무원과 구급차를 지원하고 있으며 소방공무원이 직접 접종해준 횟수가 무려 3만 2421건에 이른다.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고 대기 중 이상 반응을 보인 환자 39명도 이송했다.
특히 충남 소속 소방공무원 중 단 한 명도 공무를 수행하거나 사적인 활동을 하며 확진을 받은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을 정도로 대원들의 코로나19 극복 의지는 확고하고 견고하다.
조영학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장은 “집단면역으로 다시 도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충남소방은 환자이송 등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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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포도 무핵과처리’…노동력 30% 절감
‘수출 포도 무핵과처리’…노동력 30% 절감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한국포도영농조합과 공동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작업 효율이 높은 전동분무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전동분무기는 기존분무기 20리터 용량에서 6리터 용량으로 가벼워졌고 노즐을 통해 분사되는 미세한 입자로 효율이 높고 고령자나 여성들도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작업 효율이 30%가량 우수해 포도 개화이후 적기에 많은 면적을 작업할 수 있어 천안지역 포도 샤인머스켓 수출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내 천안지역 전년도 수출용 포도 샤인머스켓의 수출량은 6톤 정도로 주로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등으로 수출된다.
올해에는 해외시장에서 국내 샤인머스켓 우수성을 인정받아 주문량이 현재까지 전년도에 비해 3배 늘어난 18톤으로 증가됐다.
이러한 물량을 맞추기 위해서는 수출규격품 생산을 위한 무핵과 처리기술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원예연구과 소득경영팀 이철휘 박사는 “포도수출 규격품 생산을 위해서는 제때 무핵과 처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에 공동개발 된 전동분무기를 활용하면 적기에 많은 면적을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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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세 활용 최우수 기관에 당진시 선정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020년 주민세 활용 시군 특화사업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에 당진시를, 우수상에 청양군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군 주민세를 주민자치 활성화 재원으로 활용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도는 2018년부터 우수 시군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11개 시군이 주민세를 활용한 3대 위기 극복, 일자리 창출 등과 같은 주민참여 사업을 발굴했으며 주민참여예산 통합 시행, 신규 사업 발굴 등을 통해 사업비가 전년대비 8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심사위원회를 구성, 주민세 활용실적 사업계획 및 집행의 적정성 추진성과 도정목표 부합 여부 등을 기준으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당진시와 청양군은 높은 주민세 활용 실적과 다양한 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특색 있는 사업을 수행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도는 최우수상에 선정된 당진시에 2000만원을, 우수상에 선정된 청양군에 1000만원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심사위원들은 주민세 활용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여부 및 주민 참여 실적이 분명하지 않은 점을 아쉬운 점으로 지적하고 전년도 대비 증감률을 평가항목으로 추가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도는 내년도 평가에는 계획 수립 및 구체적 사업실적, 주민세 대비 사업비 증감률을 평가항목으로 보완하고 우수 시군 선정 대상을 확대해 시군의 참여를 더욱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주민세를 활용한 각 지역의 특화사업 발굴을 장려해 지속 가능한 충남형 주민자치 추진 재원을 확보하고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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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정례회의 및 역량강화교육 실시
아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정례회의 및 역량강화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아산시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지난 3일 정례회의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하반기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에 제약이 많은 점을 감안해 야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논의 결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곡교천변과 온양온천역 주변 자전거길을 점검하기로 결정했다.
시민참여단이 직접 자전거를 타보고 걸어보며 위험 요소는 없는지 확인하고 자전거 이용자와 도보자가 보다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 등 다양한 활동 계획을 세웠다.
회의 후에는 ‘우리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성인지적 관점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이라는 주제로 여성리더십센터 부소장의 역량강화 교육이 이어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시민참여단은 “아산시가 좀 더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도시, 성인지 감수성이 높은 도시, 더 안전한 도시가 되는 것에 시민참여단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어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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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우수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
아산시, 우수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
[세종타임즈]아산시가 2021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첫 사업으로 우수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아산시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확보한 국비 사업 중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기 위한 것으로 응모 대상은 장애인 평생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장애인 기관·단체, 평생교육 기관·단체 또는 장애인 대상 평생교육이 가능한 평생교육 강사들이다.
사업비 총 1억2000만원으로 12개 내외의 우수 장애인 프로그램을 선정할 계획이며 장애인과 함께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단체 및 강사들에게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본 사업에 관심 있는 장애인 및 평생교육 기관·단체 또는 강사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6월 11일까지 평생학습관 여성교육팀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우수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아산시 평생학습관 여성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우문 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은 “우리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장애인들이 자립생활에 필요한 것을 배우고 직업능력을 개발하며 배움을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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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카르페디엠 인문학 특강’ 개최
[세종타임즈]공주대학교 교양교육센터가 지난 2일 카르페디엠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이인영 통일부장관의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추진 방안’이라는 주제로 50여명의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공주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이뤄졌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로 현장에서 참여하지 못한 300여 명의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특강에 참여했다.
이 장관은 ‘해방과 함께 분단된 냉전의 시대에서 벗어나 남북 공존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반도의 미래에 대해 학생들과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학생들은 특강 후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평화·경제·생명안전 공동체’로서 남북관계의 비전에 대한 시대적 과제와 시민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강에 참여한 하선훈 학생(국어교육 3)은 ‘남북관계의 현안과 통일 문제에 대한 전망에 대해 통찰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유리 교수(교양학부)는 ‘사회적 현안과 시대적 과제를 함의한 통일 문제를 중심으로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공주대학교는 교양교육의 강화를 위해 명사초청 KNU 락(樂) 페스티벌 인문학 특강을 이어나가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명사와 학생들이 교감하는 소통 중심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계와 지역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21-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