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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 위해 ‘머리 맞대’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 위해 ‘머리 맞대’
[세종타임즈] 충남노사민정협의회는 4일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제1차 지역별 일자리 정책개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석탄화력발전소가 폐쇄됨에 따라 지역경제 침체 및 고용 위기가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일자리 문제를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코자 마련했다.
노·사 관계자, 도·시군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토론회는 주제 발제,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충남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 방만기 센터장이 ‘화력발전소 폐쇄 이후 지역경제 및 일자리 변화’를 주제로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지역 영향을 분석하고 산업 다양화, 노동자 지원, 기반 조성 등 재건 방향을 제시했다.
또 김현철 군산대 교수는 ‘타 지역 고용 위기 극복 사례’를 주제로 전북 군산형 일자리에 대해 발표했으며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 충남서부항운노동조합 이영우 위원장은 ‘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산업 현황 및 향후 대응 방안’을 발제했다.
참석자들은 각각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화력발전소 폐쇄 이후 일자리 변화와 지역 차원의 일자리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화력발전소 폐쇄로 인해 지역경제가 겪을 변화를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논의 결과를 토대로 충남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과 대응 전략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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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 상하수도 관계 공무원 역량 강화
도·시군 상하수도 관계 공무원 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4일 공주시 아트센터고마에서 도와 시군 상하수도 관계 공무원, 한국상하수도협회가 함께하는 ‘2021년 충청남도 상하수도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실무교육을 통한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와 현안 공유를 통한 상하수도 보급률 향상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상수도 분과와 하수도 분과를 나눠 특강을 진행하고 분과별 현안을 토의했다.
상수도 분과 특강은 ‘상수도 설계기준’에 대해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경기동남권지사 이민주 차장이, 하수도 분과 특강은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수립’, ‘스마트 하수처리 시스템 운영’을 각각 한국환경공단 하수정책지원부 정진우 부장과 김동욱 공주대 교수가 진행했다.
분과 토의에서는 상하수도 보급률 향상 사업비 집행 제고 상하수도 통계 작성 먹는 물 수질 관리 시군 간 협업사업 발굴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시군 상하수도 관계 공무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호우로 인해 발생한 상하수도 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 공사를 우기 전 마무리하고 철저한 점검과 사전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밀폐공간 작업 등 현장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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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우량 한우 조기 선발 기회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우량 한우 조기 선발 기회
[세종타임즈]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4일 공주농업기술센터 농업전시관에서 도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개량 극대화를 위한 ‘한우 암소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분석’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도내 각 시군 및 축협의 한우 개량 담당자와 유전체 분석을 신청한 해당 농가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소에서 실시하는 한우 암소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는 도내 한우 암소의 유전체 정보를 분석해 그 개체의 유전능력을 추정, 한우 개량을 앞당기는 방법이다.
평가 분석된 정보를 활용하면 송아지 시기에 미리 우량 개체를 선발할 수 있으며 암소 개체의 유전능력에 맞는 개량 방향 설정과 씨수소 정액 선정을 통해 혈통과 능력이 우수한 자손을 생산할 수 있다.
분석 비용은 개체당 약 10만원이 소요되며 농가들은 각 시군 및 축협에 신청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유전체 분석 및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도 축산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이 사업은 조기에 한우 개량을 달성하기 위한 과학적인 유전체 분석으로 한우 개체별 선발 정확도 향상 및 고 능력우 조기 선발이 가능하다”며 “우량 송아지 생산 및 한우 개량 극대화를 통한 농가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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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SFTS 환자 발생…예방수칙 당부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내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 후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SFTS 환자는 도내 거주하는 A 씨로 주 3회 이상 밭에 나가 일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발열, 전신 쇠약감 등의 증상으로 B 병원에 입원했고 검사 및 치료과정 중 전원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C 병원으로 지난달 28일 전원했다.
C 병원은 발열, 혈소판 감소 등의 소견을 내며 전원 후 검사한 결과, 충남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지난 3일 SFTS 양성으로 판정을 받았다.
SFTS는 주로 4∼11월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위장관계 증상 등을 나타내는 질병이다.
SFTS는 주로 산과 인접한 농경지 주변 수풀 환경에 노출돼 발생하며 도는 임야의 분포율이 높은 지역에 속한다.
따라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받아야 한다.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SFTS는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다”며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에는 긴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보건소와 의료기관을 통한 환자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 대상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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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축수산과, 자매결연마을 농촌일손돕기 실시
아산시 축수산과, 자매결연마을 농촌일손돕기 실시
[세종타임즈] 아산시 축수산과 직원들이 4일 자매결연 마을인 도고면 덕암리 공동 모내기 작업 현장을 찾아 농번기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축수산과 직원들은 공동 모내기 첫날을 맞은 덕암리를 찾아 전체 23ha 중 6ha의 모내기 작업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충모 덕암리 이장은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시기에 시름을 덜어주고자 아침 일찍부터 이렇게 논으로 나와 적기에 모내기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완모 축수산과장은 “마을 공동 모내기 작업에 작은 땀방울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부족한 일손을 더 많이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리며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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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시민정원 조성사업지 현장방문
오세현 아산시장, 시민정원 조성사업지 현장방문
[세종타임즈] 오세현 아산시장이 4일 시민이 직접 계획하고 조성하는 시민정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참여자들을 격려하며 함께 꽃 심기를 실시했다.
오세현 시장은 이날 온양제일호텔, 동신초등학교 등 시민정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참여자들과 함께 메리골드를 식재했다.
메리골드는 우정, 예언,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꽃말을 지닌 바라보고만 있어도 아름다워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꽃이다.
올해 시내권 6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시민정원 조성사업에는 시민정원사를 비롯한 시민들이 참여해 소규모 도심정원 조성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도심권 자투리 공간을 적극 발굴해 아산시 전역으로 확대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한 시민정원사는 “직접 디자인하고 조성한 시민정원을 통해 다채로운 이미지 연출로 도시미관을 깨끗하고 산뜻하게 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시민정원 문화 확산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다소나마 힐링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정원사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도심 속 정원을 시민들과 함께 가꿔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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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생태계교란 식물 ‘양미역취’ 제거 박차
순천시, 생태계교란 식물 ‘양미역취’ 제거 박차
[세종타임즈] 순천시는 고유 생물종 서식환경 개선을 통한 생물종 다양성 증대를 위해 생태계교란 식물인 양미역취 제거 사업을 펼친다.
시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양미역취 제거반을 구성해 오는 6월 7일부터 8월말까지 순천만과 동천·이사천 일원 약 5ha에서 서식하는 양미역취를 제거할 예정이다.
2009년 환경부에서 생태계교란 식물로 지정된 외래종 양미역취는 국화과 여러해살이 식물로 가을철에 유채꽃과 유사한 노란 꽃을 피우며 꽃은 개체당 2만 개 이상의 종자를 생산할 정도로 강력한 번식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집단으로 서식지를 형성해 뿌리가 깊고 넓게 퍼져 토종 식물의 생태계를 위협하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양미역취가 순천만 인근에서 동천·이사천 등을 따라 도심근처까지 확대된다.
에 따라 이를 제거해 갈대 등 토종식물의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 인력을 투입해 뿌리까지 직접 제거를 하게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양미역취가 꽃은 예쁘지만 고유 식물종들의 서식을 방해하는 만큼 지속적인 퇴치작업을 통해 생물 다양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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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청소년수련관, ‘충남콘텐츠코리아랩 중간거점육성 지원사업’ 선정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이 ‘서천상상공방’이라는 주제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충남콘텐츠코리아랩 중간거점육성 지원사업’에서 충남 6개 기관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자원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천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해 볼 예정이다.
지역 전문가, 전문직 종사자, 교육협동조합 강사, 청소년 지도사가 교육을 진행하며 360도 카메라로 진행하는 VR/AR, 업사이클링, 상상이룸박스, 유튜브 콘텐츠 제작, 디지털 드로잉 등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서천 지역 주민, 청년, 청소년신청을 받아 전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를 대비한 비대면 프로그램, 찾아가는 프로그램, 수련관 내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한다.
개인 또는 학교단체의 찾아가는 교육 신청은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 전화문의를 통한 교육일정 협의 후 진행된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련관은 서천만의 특색 있는 지역문화를 알리기 위한 중간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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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아동 비만 예방 프로그램 ‘확찐자 뼈만 빼고 다빼자’ 운영
서천군, 아동 비만 예방 프로그램 ‘확찐자 뼈만 빼고 다빼자’ 운영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역 초등학생의 신체활동 증진과 바람직한 식생활을 개선을 목표로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지원하는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아동은 프로그램 시작 전 체성분 검사를 통해 비만도를 측정하고 프로그램 참여 후 수치와 비교해 운동과 바른 식생활이 가져오는 긍정적 몸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한다.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트램펄린 운동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서천군 어린이 급식지원센터와 연계하는 바람직한 식생활 교육과 건강한 음식만들기 수업 등 총 70회의 활동을 진행한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 비만 청소년의 체중 감량과 근육량 증가를 유도하고 자세교정과 스트레칭으로 청소년들의 키 성장에 도움을 준다.
또한, 면역력 증가와 심리적 불안 해소 효과도 기대된다.
조재경 건강증진팀장은“전문가와 함께하는 트램펄린 운동으로 아동들이 잘못된 자세와 습관을 교정하고 즐겁게 즐기면서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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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도로명주소의 새로운 변화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도시구조 변화 등으로 발생한 위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민들의 주소사용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도로명주소법 개정안이 오는 6월 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위치안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소체계 고도화'로 지표면 도로와 건물 중심의 2차원 평면적 주소 부여체계를 입체도로와 내부통로까지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재난 및 위급상황 시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등 건물이 아닌 시설물 등의 사물·장소의 위치를 특정할 수 있는 '사물주소'를 부여해 국민의 정확한 위치찾기 및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안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기존에는 신축건물에만 소유자가 사용승인 전에 주소 부여를 신청할 수 있었으나 국민주소사용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비닐하우스, 창고 등 인공구조물 등에 거주하는 주민에게도 도로명주소를 신청할 수 있도록 개정됐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 법 개정을 통해 군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편의성 증대와 보다 활용성이 높은 주소정보체계로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