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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청년 삶의 질 향상 위한 현장 의견 수렴
충남도의회, 도내 청년센터 방문해 청년정책 열띤 토론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모임’은 11월 4일 천안 청년센터 ‘불당이음’과 아산 청년아지트 ‘나와유’를 방문해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지민규 의원을 비롯해 안종혁, 이용국 의원과 한국청년네트워크 김원필 이사장, 남상연 충남도 청년정책관 등 14명이 참석해 청년 정책과 현황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천안 청년센터 불당이음에서 최진근 센터장은 청년 정책 운영 실태와 정책적 아쉬움에 대해 설명하며, 청년층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와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 아산 청년아지트 나와유에서는 아산 청년위원회 이승준 위원장이 ‘청년 결혼과 출산 문제’에 대해 발표하며, 결혼을 장려하고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웨딩홀 연계 △신혼부부 저리 대출 △저렴한 월세 임대주택 지원 등의 대책을 제시했다.
또한, 충남도의 육아휴직 제도와 다자녀 지원정책이 현실적으로 개선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지민규 의원은 청년들이 당면한 취업, 주거, 교육, 결혼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들으며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을 모색하는 것이 이번 연구모임의 핵심 목표”라며,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충남도의회의 연구모임은 정책 분야의 담당자와 전문가, 그리고 지역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실적 문제를 토론하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가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제안과 개선 방안은 향후 충남도 청년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며,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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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화력발전소 주변 해양수산 지원사업비 확대 방안 논의
충남도의회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어업부문 대책 시급”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의 해양수산분야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은 11월 4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발전소 주변 해양수산분야의 예산 확보 및 지원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편삼범 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해양수산 전문가, 교수 및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편삼범 의원은 올해부터 석탄화력발전소에 부과되는 지역자원시설세가 kWh당 0.3원에서 0.6원으로 인상된 만큼, 늘어난 세수가 해양수산분야의 지원 예산에 적극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편 의원은 “지역자원시설세를 활용한 세수 확대는 물론, 해양수산분야 전체의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영호 의원은 특히 화력발전소의 온배수와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한 지역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며, 어업부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어업인들의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서 어촌과 주변 생태계를 지킬 수 있는 지원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동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 계획에 따라 지원사업이 축소될 가능성을 지적하며, 기 추진 사업의 효과성을 검토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선곤 보령 원산도 어촌계장은 어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 고수온 현상 등 환경적 위기로 인해 어촌이 소멸 위기에 처해 있음을 강조하며,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어촌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 참석한 충남도 수산자원과, 해운항만과 등 관계부서 공무원들은 발전소 주변지역의 실질적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날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과 예산에 반영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논의된 사항들은 충남도의 발전소 주변지역 해양수산 지원 확대 정책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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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헌 충남도의원, 사회적경제 공로로 감사패 수상
사회적경제에 진심인 안장헌 도의원
[세종타임즈] 안장헌 충남도의원은 11월 3일 ‘2024년 충남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사회적경제연대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날 안 의원은 충남 사회적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인구소멸, 기후위기, 공동체 해체와 같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안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사회적경제는 지방정부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사회적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지방정부의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UN이 2025년을 제2차 세계협동조합의 해로 지정한 만큼 국제적으로도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대폭 삭감된 사회적경제 예산이 복구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서 안 의원은 ‘사회적경제의 발전방향 모색’과 ‘라이즈(RISE)를 통한 사회적경제와 대학의 동반 성장’ 포럼에서 토론자와 좌장으로 참여했다.
그는 충남의 사회적경제 성장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며, 사회적경제와 지역 대학이 연계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안 의원은 오는 제356회 충청남도의회에서 ‘충청남도 사회적경제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이 12월 중 본회의를 통과하면, 충남도는 사회적경제기금을 확대 조성하고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장헌 의원은 “사회적경제기금 확대는 충남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이 기금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개정 조례안을 통해 사회적경제기금의 확대 및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며, 충남 사회적경제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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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임산부·유아동 우선입장 조례 제정 추진
충남도의회, 전국 최초 ‘임산부·유아동 우선입장’ 근거 마련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11월 4일 윤기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임산부 및 유아동의 축제·행사 등 우선입장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하며, 아이키움 배려문화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임산부와 유아동을 위한 우선입장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면 대규모 행사와 축제, 공립 문화시설, 충남도 및 소속 행정기관에서 관리·운영하는 시설 등에서 임산부와 12세 이하 유아동을 동반한 방문객은 전용 입구를 통해 신속하게 입장할 수 있게 된다.
충남도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는 장소에서 임산부와 유아동을 위한 배려를 강화하여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우선입장제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임산부는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를, 유아동은 모바일 건강보험증, 여권, 주민등록등본 등 신분 확인 서류를 지참하면 된다.
윤기형 의원은 “임산부와 유아동을 위한 우선입장 제도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작은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아이키움 배려문화가 충남도 전역에 확산되어 모든 도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11월 5일부터 열리는 제356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으로, 충남도는 이를 통해 임산부와 유아동을 배려하는 선진적인 문화와 정책을 조성하고, 도민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여 저출산 극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 제정이 통과되면 충남도는 타 지방자치단체의 롤모델로서 선도적인 아이키움 정책을 시행하게 되어, 도민의 문화 향유와 사회적 배려 의식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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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위원회 운영 효율성 높이는 조례 개정 추진
충남도의회 “충남도 각종 위원회 다양성·전문성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11월 4일, 이현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
이번 조례안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반영하고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해, 충남도 위원회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핵심 내용은 △미개최 위원회의 존속기한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해 운영 책임성을 높이고, △위촉직 위원의 임기를 3년에서 2년으로 줄여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이다.
또한, 위원 구성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위원 자격요건을 명확히 하고, 위촉 후보자에게 직무윤리 사전 진단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포함되었다.
이 외에도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기본법’에 따라 위원 중 청년 비율을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도록 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역 인재를 우선 위촉할 수 있는 근거를 명시했다.
이는 다양한 세대와 지역의 의견을 충남도의 위원회 운영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이현숙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위원회 운영의 효율성과 책임 있는 정책결정 구조가 확립되길 기대한다”며, “청년과 지역 인재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충남도의 위원회가 보다 다양한 세대와 지역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반영한 이번 개정안이 위원회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정책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11월 5일부터 열리는 제356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충남도는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의견 수렴을 통한 정책 결정을 통해, 위원회의 역할과 운영을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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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전통문화산업 육성 위한 조례안 발의
충남도의회 “전통문화산업 육성 통해 부가가치 창출”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11월 4일 박기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전통문화산업 진흥 조례안’을 예고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통문화산업 진흥법’ 시행에 맞춰, 전통문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에는 충청남도의 전통문화산업 진흥계획 수립·시행, 추진 사업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충청남도는 전통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한 계획을 종합적으로 마련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전통문화의 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다.
박기영 의원은 “영화, 음악, 게임 등 현대문화 산업에는 개별 진흥법이 마련되어 활발한 지원이 이루어지는 반면, 전통문화산업에 대한 지원 체계는 부족한 상황”이라며,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전통문화산업이 문화산업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조례안을 통해 전통문화산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법·제도적인 지원을 확립함으로써 도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11월 5일부터 열리는 제356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으로, 조례가 통과되면 충남도는 전통문화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지원책을 마련하여 지역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조례안을 계기로 지역 전통문화의 보존과 함께 산업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전통문화를 미래 지향적 문화산업으로 발전시킬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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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개회…행정사무감사 및 2025년도 예산안 심의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11월 5일부터 12월 16일까지 42일간 제356회 정례회를 열어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5년도 본예산안,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충남도와 교육청, 직속기관 등 87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전방위적인 감사와 예산 심의가 포함된 바쁜 일정으로 진행된다.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도 및 교육청, 산하 기관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도민들의 관심이 커지며 71건의 제보가 접수되어 전년 대비 약 490% 증가했으며, 도민 제보가 늘어난 만큼 감사의 심도와 집중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사무감사가 종료된 이후, 26일과 27일에는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이 이어지며, 28일부터는 2025년도 도 및 교육청 본예산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에 대한 심의가 시작된다.
이번 정례회의 마지막 날인 12월 16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주요 안건들을 최종 처리할 계획이다.
정례회의 개회일인 5일에는 제1차 본회의에서 11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주요 현안을 제기하며, 도 및 교육청의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배달앱 중개 수수료 규제 법적·제도적 마련 촉구 건의안’ 등 13건의 건의안도 채택할 예정이다.
홍성현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도정과 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와, 2025년도 예산안 심의 등이 포함된 중요한 회기”라며, “도민들의 제보와 관심을 통해 나타난 성과와 개선점을 검토하여 충남도의 미래 발전을 위한 견제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등을 통해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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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1인가구 지원 확대 위한 조례 개정 추진
충남도의회, 1인가구 지원 대상 확대 및 맞춤형 지원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1인가구의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도의회는 11월 4일, 정병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1인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하며, 도내 1인가구뿐 아니라 학업, 취업 등 이유로 충남에 실거주하는 1인가구로도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지원 대상 확대 △기본계획 수립 △1인가구 실태조사 및 수요 반영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위원회 신설 및 개정이다.
특히 충남에 거주 중인 1인가구가 지역에서 겪는 경제적·사회적 문제에 대한 포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정병인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도내에 거주하는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정책이 정착되어 1인가구가 겪는 어려움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길 바란다”며, “소관 부서에서는 1인가구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을 촘촘하게 마련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11월 5일 열리는 제356회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칠 예정으로, 통과 시 충남도 내 1인가구를 위한 지원 및 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례 개정은 충남도 내 1인가구의 주거 안정과 사회적 안전망 확충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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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김대식 천안의료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충남도의회, 천안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실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의회 ‘충청남도 천안의료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1월 4일 김대식 천안의료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자질과 도덕성, 리더십을 검증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특위 위원들은 천안의료원의 공공의료 접근성 강화와 재정건전성 확보 방안을 중점적으로 질문하며 김 후보자의 적격성을 평가했다.
김 후보자는 의료원의 장기적인 발전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의료인력의 안정적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해 의료진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의료진의 근무 환경과 만족도가 진료의 질을 좌우한다”며, 이를 위해 의료인력의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 있는 예산 확보 및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료원 운영에 있어 도와 지자체의 협력과 더불어 민간 후원과 지역 기업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경영난을 해결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코로나 팬데믹 당시 감염병 전담기관 지정으로 인해 의료원이 겪게 된 경영난을 해결하기 위해 도 차원의 협력과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는 "도내 의료원의 만성 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생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장기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정병인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은 “천안의료원은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며 지역 의료격차를 줄이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김 후보자가 만성적자 문제 해결을 위해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을 기대했다.
아울러 도의회에서도 천안의료원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충남도의회 의장에게 제출된 후 도지사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이번 청문회를 통해 천안의료원은 도민을 위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며,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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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강재숙 작가 서예 개인전 ‘靑岷聞香’ 개최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 ‘청민문향’ 전시전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1층 다움아트홀에서 강재숙 작가의 서예 개인전 ‘靑岷聞香(청민문향)’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강 작가가 오랜 시간 정성껏 완성한 서예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전통 서예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담아내고 있다.
강재숙 작가는 전시회를 통해 “종이와 붓, 먹과 함께한 시간들이 제 인생의 소중한 자산으로 남았다”며, 작품에 채근담과 명심보감의 문구, 정호승 시인의 시 등 삶의 교훈이 담긴 문구들을 서예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삶의 지혜와 깊은 감동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鬧日取靜(요일취정)’과 ‘若要人重我無過我重人(약요인중아무과아중인)’처럼 전통 한문 문구를 아름다운 필체로 표현한 작품들이 다수 전시된다. ‘孤雲出岫(고운출수)’와 ‘博學篤志 切問近思(박학독지 절문근사)’ 등 작품들은 각 문구가 내포한 깊은 의미와 서예의 예술적 아름다움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삶의 성찰을 이끌어내고 있다.
강 작가는 “서예는 기쁠 때나 슬플 때 늘 곁에 있는 오랜 벗과 같다”며 서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서예를 지도해준 스승 도곡 홍우기 선생님과 이번 전시를 후원해준 충남도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강재숙 작가의 전시회를 통해 도민들이 전통 서예의 아름다움과 지혜를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도민들이 전시회에 참여해 서예가 주는 감동을 함께 느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서예 작품을 통해 전통 예술의 가치를 되새기고, 삶의 철학과 성찰을 담은 글귀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