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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산업경제실 행정사무감사 실시…산업환경 개선 및 R&D 지원 강화 촉구
기경위, 산단 환경개선 및 산업기술 고도화 지원 촉구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2일 산업경제실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열고, 도내 산업단지 환경 개선, 반도체산업 육성, R&D 사업 효율화, 공공일자리 사업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산업단지 환경과 기업 주차 문제 해결 필요성 강조
안종혁 위원장은 산업단지 주변의 인도 및 공원 관리 미흡, 겨울철 제설 불량 등으로 인한 불편을 지적하며, 도와 시군 간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 특히 산업단지 주차 문제에 대해 "대다수 중소기업이 주차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 차원의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반도체 후공정 산업 성장과 중소기업 지원 방안 논의
구형서 부위원장은 “삼성전자와의 MOU를 통한 후공정 분야 확장은 도약의 기회지만, 도내 중소기업들의 기술적 한계로 인해 경쟁력 강화에 어려움이 크다”고 지적했다. 구 부위원장은 충남도가 R&D 예산 유치를 위해 정책을 수립하고 외국 기업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제안했다.
R&D 예산 효율성 문제와 공공 회의장소 활용 강조
이종화 위원은 매년 증가하는 R&D 사업 수에 비해 감소하는 예산이 사업 효율성에 영향을 미칠 우려를 지적했다. 이 위원은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R&D 공모사업 성과를 늘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공공기관 회의 장소를 적극 활용해 임차료 절감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탄소중립 및 배출 저감 전략 수립과 주민 혼란 방지 대책 제안
안장헌 위원은 산업별 탄소 중립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천안 삼성전자 추가 투자와 관련해 기존 아산 공장에 대한 명확한 계획이 없어 주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관련 기업들의 매출 감소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예산 확대 및 자부담 완화 제안
이정우 위원은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이 도의 적극적 의지가 필요한 부분임을 지적하며 "마을 경로당 태양광 설치 사업의 자부담 비율이 지나치게 높아 주민 불편이 크다"고 지적, 자부담 완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공공일자리 참여 저조 원인 분석과 지원 확대 요구
김도훈 위원은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가 저조한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인건비 상승 및 근무 기간의 영향을 점검할 것을 제안하며, "도민들의 생계 안정 지원을 위해 사업 확대와 참여자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인재 채용 및 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 효율성 검토 제안
박정식 위원은 지역인재 채용 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 방식 개선을 제안하며, 일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을 충남경제진흥원 등 유관 기관으로 이관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소상공인 체계적 지원과 착한 가격업소 활성화 필요성
지민규 위원은 청년기업의 기준이 세법과 도 조례 간 일관되지 않음을 지적하며,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대해 “현금성 지원 외에 충남의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착한 가격업소 지정 실적이 저조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인센티브 강화를 통해 참여 업소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이날 감사를 통해 도정 운영의 다양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실효성 높은 정책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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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 여성·아동 폭력 방지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 촉구
신순옥 충남도의원, 성인지감수성 향상 위한 인식 전환 촉구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은 11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인구전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과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폭력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성인지감수성 향상과 지원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신 의원은 양성평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충남의 15개 시군에서 양성평등 교육이 활발히 진행 중이지만,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한 전문 강사가 부족해 교육 효과에 한계가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양성평등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강사 육성을 강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일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다.
또한, 신 의원은 지역 간 인구밀도 차이에 따른 상담 인력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일부 시군에서는 상담 기관의 인력 충원이 어려운 상황이다”며 “각 시군의 인구 특성에 맞춘 인력 배치 및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신 의원은 충남 해바라기센터의 이용 절차에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해바라기센터는 폭력 피해자에 대한 원스톱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피해자가 먼저 신고 절차를 거쳐야만 센터를 이용할 수 있어 피해자에게 불편함이 큰 상황이다.
신 의원은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바라기센터의 절차를 개선해 피해자 지원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젠더 폭력에 대한 이해와 성인지감수성 교육을 통해 성차별적 인식을 개선하고, 폭력의 악순환을 근절하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하며 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성차별적 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성인지감수성 강화와 함께 여성과 아동, 청소년을 위한 폭력 방지 및 지원 체계 확립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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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서 학생안전·지역자원 활용 강조
교육위, 교육지원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제언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일 충남도교육청 서산·보령·서천·홍성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교육 현장의 안전과 행정 지원, 지역 자원 활용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요구했다.
학생 안전 위한 예방 교육 및 시설 점검 강화
방한일 위원은 학교에서 시행 중인 각종 예방 교육에도 불구하고 범죄 발생이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기존 방식에 더해 학생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예방 교육 프로그램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지윤 위원은 소방·전기·가스 등 학교 시설의 정기 점검이 전문성을 요구하는 사항인 만큼 전문 용역을 통한 점검을 통해 학습 환경 안전을 확보할 것을 요청했다.
폐교 활용 및 유아 교육 지원 요구
김선태 위원은 유휴시설이 된 폐교를 지역 커뮤니티센터나 농업 교육장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지역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제안했다. 김응규 위원은 사립유치원 교사들이 행정 업무를 과도하게 떠맡고 있음을 지적하며, 유아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 업무를 단순화하고 공문을 축소하는 등의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기초학력 향상 위한 제도적 지원 강조
유성재 위원은 기초학력 저하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교사의 노력뿐 아니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부모들의 신뢰와 응원을 통해 교사들이 안정적으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역 특성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신한철 위원은 각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으며, 학생들의 지역 정착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디지털 교과서 도입의 철저한 준비 촉구
이용국 부위원장은 디지털 교과서 도입이 예정된 상황에서 장비 준비와 유지 보수 계획이 미비함을 지적했다. 그는 “디지털 교과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충분한 테스트와 유지 관리 계획을 세워달라”고 주문했다.
행정 서비스의 질 향상과 신뢰 구축 당부
이상근 위원은 교육지원청 행정 서비스의 수요자 만족도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를 통해 교육지원청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감사는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지역 특성 활용, 행정 서비스 개선, 디지털 교육 준비 등에 대한 충남도의회의 깊은 관심을 반영했다. 도의회는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개선을 위한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충남도교육청에 당부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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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 충남 균형발전 및 대규모 사업 추진의 실효성 검토 요구
건설소방위원회,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재검토 필요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1일 충남도 균형발전국과 건축도시국을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충남 지역 내 균형발전 추진 계획과 대규모 사업들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요청했다.
위원들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발전 전략을 주문했다.
공공기관과 대기업 유치 병행 촉구
고광철 위원장은 충남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유치와 더불어 대기업 유치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MOU가 체결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베이밸리 사업 추진 및 북부권 발전 전략 필요성 강조
홍기후 부위원장은 베이밸리 조성사업에서 일부 지역이 누락된 점을 지적하며 문서 작성의 철저함을 요구했다. 이어 “충남 북부권에 대한 세부적 균형 발전 계획이 필요하다”며 명확하고 구체화된 전략 수립을 촉구했다.
내포보부상촌 사업 운영의 재검토 요구
김기서 위원은 예산군 내포보부상촌의 운영 자격 논란에 대해 지적하며 “지원 예산의 실효성을 재검토하고 사업 위탁자에 대한 계약을 점검해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 선포식 지연 및 주민 소통 강화 요구
조철기 위원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선포식을 경기도와 공동 추진하지 못한 이유를 주민들에게 설명해야 한다”며 사전 준비 철저를 요구했다. 또한, 청양 지천백리 생태복원사업의 주민 소통 강화를 강조하며 “지천댐 사업과 병행하여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장기적 균형발전 계획 및 소비 패턴 개선 요구
양경모 위원은 균형발전 계획이 지나치게 장기적이고 대규모 사업 위주로만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충남 지역의 생산이 다른 지역에서 소비되는 구조를 개선할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육군사관학교 이전 및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의 원활한 추진 촉구
이재운 위원은 논산으로 확정된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의 이전 진행을 강조하며 “지역민과 소통하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육군사관학교 이전에 대한 장기적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리브투게더 사업 목표 재검토 요청
윤희신 위원은 농촌형 주거지원 사업 ‘리브투게더’의 추진 목표가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지적하며, “도지사 임기 내 500호 공급 목표와 관련하여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실현 가능성을 재검토하고, 사업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충남 균형발전의 구체적인 계획과 대규모 사업의 실효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요구됐다. 도의회는 지역민의 소통을 강화하고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할 것을 충남도에 당부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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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인구전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출산·돌봄정책 및 청소년·어린이 보호 대책’ 강화 요구
보건복지환경위, 저출산 해결 위한 현실적 정책 요구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11일 인구전략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출산율 제고를 위한 정책 강화 및 청소년·어린이 보호 대책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예산 지원을 촉구했다.
위원들은 도내 출산, 돌봄 및 청소년 지원 정책을 점검하며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출산율 1.0 달성을 위한 ‘풀케어 정책’ 지원 강화 촉구
김민수 위원장은 김태흠 도지사의 ‘풀케어 정책’이 2026년까지 충남의 출산율을 1.0으로 끌어올리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예산이 필수적이라며, “중앙정부가 놓치고 있는 돌봄 지원을 충남이 선도적으로 보완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성폭력 대응 홍보물의 성인지 감수성 개선 요구
신순옥 부위원장은 여성폭력 대응을 위한 ‘여성긴급전화 1366’ 홍보 과정에서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했던 점을 지적하며, “앞으로 홍보물 제작 시 신중하게 접근해달라”고 요청했다.
인구감소 대응위원회 구성의 중복성 우려
김석곤 위원은 인구전략국의 ‘충청남도 인구감소지역 대응위원회’ 신설 계획에 대해, 기존 저출산대책위원회와의 역할 중복 문제를 제기하며 “위원회가 중복될 경우 불필요한 예산 낭비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인력 안정화 요구
정광섭 위원은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높은 계약직 퇴사율을 언급하며, “센터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사업의 지속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혼과 일자리 연계한 인구정책 필요성 강조
박정수 위원은 결혼율 제고를 위한 일자리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결혼을 장려하는 정책이 곧 출산율을 높이는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타 시도와 외국 사례를 참고해 충남만의 특색 있는 인구정책 마련을 제안했다.
청소년쉼터 입소 규정의 현실적 개선 요청
이철수 위원은 청소년 쉼터 입소 시 부모 동의를 요구하는 규정이 오히려 청소년들이 쉼터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공적 서비스로 청소년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어린이집 점검 실효성 강화 요구
정병인 위원은 도내 어린이집의 연례 점검이 형식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는 않은지 우려를 표하며,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한 지도·점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인구 감소와 출산율 저하, 청소년 및 아동 보호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충남도 차원의 구체적인 정책 보완과 실행을 강조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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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공공운동어플 ‘걷쥬’와 체육정책 개선 필요성 강조
행문위 “걷쥬앱 60만명 사용… 서비스 운용 만전 기해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1일 실시된 충남체육회와 충남장애인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남 대표 공공운동어플 '걷쥬'와 체육 지원 정책의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위원들은 충남체육 정책 전반에 대한 질의와 함께 학교 체육 활성화, 공공운동어플의 운영 효율성, 국제 교류 행사의 예산 집행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학교 체육 지원 축소와 인재 유출 문제
박기영 위원장은 도내 312개 학교에 운동부가 운영되고 있지만, 학교 체육에 대한 지원이 점차 줄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우수 인재가 중도에 포기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체육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위원은 특히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이 보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공운동어플 ‘걷쥬’의 운영 문제 및 개선 필요성
이현숙 부위원장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걷쥬’ 앱 오류가 발생해 사용자 불편을 초래한 점을 언급하며, 5억원이 투입된 새 앱의 재투자가 이루어질 때 편의성을 고려한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챌린지 중복 참여나 기념품 계약 과정에서 더욱 신중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오인철 위원은 지난 8월 ‘걷쥬’ 운영업체 변경과 관련하여 선정 절차의 적절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상품에 제조원 및 성분 표시가 누락되는 등 기본적인 서비스 관리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걷쥬’ 운영 방식이 예산 대비 미흡한 부분이 많다며 체계적인 관리 감독을 요구했다.
전국체전 성과와 충남 체육 로드맵 필요성
오 위원은 지난 10월 열린 전국체전에서 충남이 종합 5위를 달성한 것을 축하하며, 초등학교부터 일반부까지 연계되는 거점학교 및 스포츠클럽 육성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도민 건강을 위한 체육서비스 강화
전익현 위원은 ‘걷쥬’ 초기 사용자로서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에 대한 안내 부족을 지적하며,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차질 없는 운영을 주문했다. 또한 국제스포츠 교류 행사 예산이 계획 없이 집행돼 불용된 점과 업무추진비 사용의 불투명성을 언급하며, 구체적인 계획 수립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촉구했다.
충남스포츠센터와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지원
주진하 위원은 내년 2월 개관 예정인 충남스포츠센터가 지역 체육 발전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걷쥬’ 포인트를 충남 온라인 농특산물 플랫폼 ‘농사랑’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의 알찬 운영을 통해 도민들이 폭넓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공공운동어플 ‘걷쥬’와 학교 체육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안을 제시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체육행정의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감시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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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주요 정책과 예산 검토 및 개선책 촉구
기경위 “인사 및 행정 절차의 형평성·합리성 확보 중요”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1일 열린 제282회 정례회에서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충남도의 정책 운영과 예산 집행 전반에 걸쳐 개선 필요성을 지적했다.
위원들은 각종 정책 및 제도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공공기관의 신뢰성 확보와 지역 발전을 위한 지원 강화를 요청했다.
공공기관 성과상여금 기준 및 지역 대학 지원 방안 개선 촉구
안종혁 위원장은 공공기관에서 징계를 받은 직원에게 성과상여금이 지급된 사례를 언급하며, 공무원과 동일한 성과상여금 기준을 공공기관에도 적용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지역 대학의 발전을 위해 라이즈 사업 외에도 특성화 예산 지원을 통해 대학과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은 인사고충상담 현황의 세부 내역 공개와 BEST HRD 인증 등의 외부 평가 제도를 통해 인사와 복지제도를 점검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여가친화인증 제도를 통해 도내 복지제도에 대한 신뢰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직장 문화와 복지 제도 개선 요구
이종화 위원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워케이션 제도의 직원 만족도에 대해 질의하며, 직장 어린이집 증축 수요 예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인사위원회 운영 비공개로 인한 불투명성 문제를 지적하며 투명한 인사 절차를 요구했다.
안장헌 위원은 청소년 범죄 예방과 유관기관의 협력 체계 강화를 주문하며, 세수 확보와 농업·중소기업 분야 예산 투자의 균형적 확대 필요성을 언급했다.
지역 대학 지원과 인력 채용 체계 점검
이정우 위원은 라이즈 사업 인력 채용의 계획 미흡을 지적하며 철저한 대비를 요구했다. 특히 충남연구원이 지역 대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심판과 소송 건수 줄이기 위한 법률 자문 강화
김도훈 위원은 행정심판 및 소송 패소 건수를 줄이기 위해 정확한 행정 절차와 법률 자문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도정의 위법 부당한 행정처분 감소를 위해 더욱 책임감 있는 행정 운영을 촉구했다.
예산 집행 내역 및 공무원 적극행정 지원 요청
박정식 위원은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부문 예산 감소 사유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하고, 도지사 공약 이행 현황의 명확한 표시를 요청했다. 또한, 공무원들이 적극행정 추진 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소년 해외연수 사업과 충남연구원의 정치적 중립 강화 요청
지민규 위원은 청소년 해외연수 사업에 대해 미달 사유와 프로그램 만족도를 점검해 향후 연수 인원 확대를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충남연구원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를 위해 연구원의 중립 조항을 조례로 명문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충남도의 정책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 지역 대학 및 청소년 연수 사업의 실효성 확보, 공무원 복지 및 인사제도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계기가 되었다. 도의회는 앞으로도 충남도의 정책이 도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감시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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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 서산중앙병원서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 공로로 감사패 수상
이연희 의원, 서산중앙병원 감사패 받아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이 지난 8일 서산중앙병원으로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연희 의원은 충남 서산을 포함한 지역의료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응급환자들이 신속히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과 의료 기반 확충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대가 환자를 우선적으로 이송하는 핵심 거점기관으로, 충남 서산 지역은 응급환자 수용이 원활하지 않아 도내 의료시설 확충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연희 의원은 충남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서산을 비롯한 충남 내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이 의원은 감사패를 수상하며 “우리 지역에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추가로 지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서산을 포함한 충남도민들이 지역 내에서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 내 응급의료 인프라가 강화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서산중앙병원의 조돈희 원장은 “지역 의료 불균형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해결을 위해 헌신해 주신 이연희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이 가능하도록 함께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연희 의원은 제8대 서산시의회 의장을 거쳐 현재 제12대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충남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그의 노력은 충남의 응급의료체계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의료 환경 전반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의정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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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학술제서 의정대상 수상
방한일 도의원, 세계 당뇨병의 날 ‘의정대상’ 수상 영예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이 ‘2024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제14회 학술제’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학술제는 11월 9일 국회의사당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제도적 지원 확대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 행사는 대한당뇨병연합이 공식 주관하고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당뇨병 인식 제고와 환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촉진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방한일 의원은 그간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원 확대를 위해 꾸준한 의정 활동을 펼쳐온 공로로 이번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1월 충남 태안에서 소아당뇨 가족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을 계기로, 당뇨병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방면의 제도 개선을 주도해왔다.
방 의원은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관련 법령 개정을 촉구했으며, 당뇨 관리 기기 지원을 모든 연령대로 확대하는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인슐린 펌프와 연속혈당측정기 등의 사용을 요양급여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개선안을 발의하는 등 당뇨병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힘썼다.
방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당뇨병 환자와 그 가족들이 더 이상 홀로 고통을 감내하지 않도록 우리 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경감하는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당뇨병의 날은 국제당뇨병연맹(ID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당뇨병에 대한 인식 증진과 적절한 관리를 촉구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11월 14일에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방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충남도의회에서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정책 개선과 지원 방안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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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 실시
농수해위 “스마트농업 육성으로 청년농 유입 도모해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7일 충남 농업기술원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농업 혁신 및 농업인 지원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귀농 교육, 스마트팜 확대, 치유농업 활성화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연희 위원장은 농촌 정착을 위한 교육과 체험 기회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농업기술원이 귀농인을 위한 임대농장은행, 멘토-멘티제, 농지구입 알선 등의 지원 체계를 갖출 것을 요구했다.
또한, 후계농 양성 체계를 구축해 농업 현장에서의 인력 확충을 강조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은 스마트 농업본부가 종자 관리의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며, 충남 농업기술원이 종자 관리 주도권을 다시 가져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직원들이 개발한 신품종의 특허 획득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를 마련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길연 위원은 스마트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작목 모델 개발 및 농가 보급을 요청했다.
스마트팜의 핵심은 빅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해 농업 효율을 높이는 데 있으므로, 충남형 스마트팜 모델 개발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김복만 위원은 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꿀벌 산업 육성 사업이 기대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꿀벌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농업기술원이 교육과 홍보에 힘써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미옥 위원은 치유농업센터가 치유농업사 없이 1년간 운영된 문제를 지적하며, 조례 개정 또는 대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치유농업센터가 농촌 체험과 교육적 기능도 수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오인환 위원은 직원들이 다양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센티브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성과 보상 체계를 마련해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직 공무원들의 진급 체계를 마련해 도내 공무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안영 위원은 도내 벼 직파재배 면적 확대 목표가 달성되지 못한 것을 지적하며, 과도한 예산 투입보다는 농민들이 직파재배를 자발적으로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편삼범 위원은 농업 교육이 기술 교육에 치우쳐 있다며, 경영관리, 온라인 판매, 블랙컨슈머 대응, 세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교육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농업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경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실습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이번 감사에서 농업 혁신과 농업인 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개선점을 지적하며, 충남 농업기술원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2024-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