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위기가구 조기 발굴
[세종타임즈] 세종시 해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5일 사회적 고립 가구 등 위기가구의 조기 발굴 및 지원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밀동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해밀, 이웃의 재발견’의 일환으로 관내 관리사무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밀동은 최근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른 1인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사회적 고립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고려해 ‘해밀, 이웃의 재발견’ 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관리사무소가 주민들의 생활실태를 가장 가까이에서 파악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관내 관리사무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위기가구의 조기 발굴 및 지원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간담회는 산울마을2단지와 산울마을 도심형주택2단지에서 진행됐으며 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과 해밀동 지사협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는 장기간 관리비를 체납하거나 가스·전기·수도 등 사용량이 없는 위기가구가 발생할 경우 해밀동 행정복지센터와 신속하게 연계해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영숙 위원장은 “현장 간담회를 통해 관리사무소의 애로사항를 보다 자세히 알게 됐다”며 “우리 이웃을 가장 잘 아는 관리사무소와 긴밀하게 협력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5
-
세종시, 올해 일본뇌염 매개모기 첫 출현
세종시, 올해 일본뇌염 매개모기 첫 출현
[세종타임즈]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세종시에서 올해 처음 발견됐다고 1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이에 따라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통해 작은빨간집모기의 분포를 조사해 왔다.
장군면에 위치한 축사에서 주 2회 모기를 채집해 종을 분류, 확인한 결과 7월 둘째 주에 채집된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 가 처음 발견됐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대체로 발열과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발작·혼수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방은옥 감염병연구과장은 “10월까지 일본뇌염 매개 모기를 중심으로 모기 감시를 철저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일본뇌염모기 외 11종의 채집 정보도 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
올여름, 도서관으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
올여름, 도서관으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
[세종타임즈] 세종시 반곡동·보람동·소담동도서관이 오는 8월 2일부터 9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특 특 특별한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문화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3개 도서관의 특화 주제를 독서·공연·체험활동으로 연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3회차로 운영되며 △8월 2일 보람동도서관 ‘아이와 함께 그리는 감정의 색깔’ △8월 3일 반곡동도서관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인권 이야기’ △8월 9일 소담동도서관 ‘서머 바이 더 시’ 등이다.
참가자는 한 번의 신청으로 세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모두 체험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초등 1~2학년 아동과 가족으로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21일 오전 10시부터 각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3개 도서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책을 즐기고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5
-
세종시고운청소년센터, '진로톡톡' 토크콘서트 성료
세종시고운청소년센터, '진로톡톡' 토크콘서트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시 고운청소년센터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람책 토크콘서트 ‘진로톡톡’을 열었다.
2025년 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이 주최한 ‘2025 진로박람회’ 와 연계 개최됐다.
특히 행사 기간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생 등 총 2,4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이 드러났다.
‘진로톡톡’ 프로그램에는 세계 각국에서 한국으로 와 꿈을 실현하고 있는 외국인 방송인 6명이 ‘사람책’ 강사로 나서 청소년들과 진로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강사는 한행운, 마롱코 모세, 수잔 샤키야, 카를로스 고리토, 오네게,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신이 자란 나라의 문화와 가치관을 소개하고 청소년 시절의 꿈, 한국에 오게 된 계기, 한국에서 어떻게 꿈을 실현하고 있는지 등을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들려줬다.
강의 이후에도 일부 청소년들은 강사들에게 인스타그램 다이렉트메시지를 통해 진로 고민상담을 하고 강사들은 정성이 담긴 답장을 보내는 등 단순한 강연을 넘어 진심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꿈을 이루기 위해 낯선 나라에 와서 도전을 계속하는 외국인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큰 용기를 얻었다”며 “진로에 대한 생각이 훨씬 구체화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운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번 ‘진로톡톡’ 프로그램처럼 다양한 삶의 방식과 직업 세계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세종 시민으로 구성된 ‘사람책’ 12명과 함께하는 청소년 대상 진로 멘토링과 토크콘서트는 오는 11월까지 지속 운영된다.
2025-07-15
-
"오색실, 자아볼까? 꼬아볼까?"
"오색실, 자아볼까? 꼬아볼까?"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조들의 의생활과 연계한 체험 교육 ‘오색실, 자아볼까? 꼬아볼까?’를 운영한다.
체험 교육은 선조들이 옷을 만드는 데 사용한 재료와 입었던 옷의 종류, 옷감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고 미니 직조틀과 양말목을 활용해 컵받침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프로그램 이름인 ‘자아볼까’는 물레 등으로 섬유에서 실을 뽑는다는 의미인 ‘잣다’에서 따온 말로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상설전시 주제 중 하나인 ‘의생활’과도 맞닿아 있다.
이번 교육은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매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 수·금·토요일에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체험학습실에서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둔 가족이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서식을 통해 하면 된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체험 교육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선조들의 지혜와 문화를 배우는 알찬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앞으로도 민속문화, 지역사를 활용한 다양한 박물관교육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15
-
BDH 파라스, 전국대회 금메달 10개 쾌거
BDH 파라스, 전국대회 금메달 10개 쾌거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고 협약을 맺은 BDH 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이 최근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4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BDH 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열린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 이같은 성적을 거두며 세종시의 위상을 높였다.
전국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권총, 소총, 산탄총, 청각 등 다양한 부문에서 11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세종시에서는 감독 1명, 코치 1명, 트레이너 1명, 선수 7명, 로더 1명 등 총 11명이 출전해 전국 최정상급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청각 여자 공기소총 종목에 출전한 김고운 선수는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차지,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4 파리 패럴림픽 메달리스트 조정두·김정남 선수의 활약도 눈부셨다.
김정남 선수는 P3 혼성 25M 권총, P5 혼성 스탠다드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단체전에서도 P3, P4, P5, P1 종목에서 금메달을, P1 남자 공기권총에서도 은메달을 따냈다.
조정두 선수는 P1 남자 공기권총, P4 혼성 50M, P3, P4, P5, P1 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P5 혼성 스탠다드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김연미 선수와 함께 출전한 P6 혼성팀 공기권총 SH1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김연미 선수는 P3, P4 혼성 25M, P5 혼성 스탠다드 공기권총 단체전, P6 혼성팀 경기에서 금메달을, P4 혼성 50M 권총과 P2 여자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거머쥐며 개인전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최재윤 선수도 P3, P4, P1, P5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팀에 크게 기여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 선수들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5
-
세종시, 전세계에 자율주행 특화도시 면모 알린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가한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세계 각국의 스마트시티 관련 최신 기술과 혁신을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열리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지난해 엑스포에서는 3만 8,600여명의 관람객과 70개국, 291개 기업이 참가해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
올해 시는 세종지역산업진흥원,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해보다 한층 더 확대된 90㎡ 규모의 전시공간에서 ‘세종 지역혁신 클러스터 공동관’을 운영한다.
시는 공동관을 통해 관내 자율주행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관련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벌이는 등 미래의 핵심 교통수단인 자율주행 특화도시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올해 세종에서 참여한 기업은 총 11개 업체로 △자율주행 청소차 △소형 교통수단 인공지능 로봇 △글로벌 위성항법 시스템 안테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등을 선보인다.
또한, 참여 기업들이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는 기회발전특구와 세종 이전에 관심 있는 신규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윤정 미래산업과장은 “세종시는 충청권을 잇는 전국 최초의 광역 자율주행버스 노선을 구축하는 등 기술 고도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해왔다”며 “자율주행 인프라와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술과 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
특별자치시도, 행정수도 세종 완성 등 공동 협력
특별자치시도, 행정수도 세종 완성 등 공동 협력
[세종타임즈] 세종·제주·강원·전북 등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가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종시는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4개 시도지사가 공동결의문을 채택하며 행정수도 완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2025년 1월 법정 기구인 행정협의회로 전환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회의로 대표회장인 최민호 세종시장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실질적인 자치권 보장과 제도적 지위 강화를 위해 특별자치시도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채택된 공동결의문에 따라 △특별자치시도 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실천주체로서 역할 강화 △행정수도 완성 등 시도별 주요 핵심 과제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세종시법 전부개정을 통해 지역에 특화된 발전과 자치권을 강화하도록 특별자치시도와 공동 대응하면서 국가균형발전 전략으로 행정수도 완성 공감대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다른 특별자치도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고 현장에서 도지사들과 함께 상징적인 서명식도 진행했다.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로 이는 세종시에 부여된 시대적 사명이자, 반드시 완수해야 할 국가적 책무”며 “제주·강원·전북과 함께 각 지역의 특성과 사명을 바탕으로 연대하며 자치분권형 국가모델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기회의 이후 진행된 ‘특별자치시도 자치분권 강화 정책토론회’에서는 이승종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민선 지방자치 30년, 지방자치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임승빈 명지대학교 명예교수가 ‘특별자치시도별 발전 방향과 법적·제도화 방안’ 발표를 통해 제도 개선의 필요성과 방안을 제시했다.
2025-07-14
-
세종호수공원서 수상스포츠 체험 본격 개장!
세종호수공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7월 23일 오후 4시, 세종호수공원 물놀이섬에서 ‘모두가 즐기는 수상스포츠, 세종시에서 다시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수상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의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식은 오는 7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는 시민 참여형 수상스포츠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프로그램은 1일 4회, 회당 1시간 30분, 회차별 20명씩 참여 가능하며, 스탠드업 패들보드(SUP) 체험과 패들보드 요가로 구성된다. 이용 요금은 1인당 2만 원이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호수공원 해양레포츠 체험’의 재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고자 마련됐다.
과거 해양수산부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은빛해변에서 카약, 수상자전거 등을 운영한 바 있다.
공단은 올해 사업비 전액을 자체 부담해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검증하고, 향후 민간 투자 유치 및 정규 운영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 콘텐츠는 대한카누연맹과 협업하여 기획되었으며, 공원녹지법상 유희시설 제한을 고려해 체험형 수상스포츠로 운영된다.
특히 스탠드업 패들보드는 좌식 카약보다 운동성과 역동성이 뛰어나 체력 증진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개장식 당일에는 세종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며, 세종시민 중 선발된 체험단 12명에게는 무료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체험단 모집은 7월 14일 세종시설공단 누리집을 통해 공고된다.
조소연 세종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스포츠 체험은 세종시민에게 새로운 여가 문화를 제공함으로써 ‘새잼도시’로의 도약에 기여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시민이 도심 속 호수에서 수상스포츠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정규 프로그램 운영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4
-
세종북부경찰서, 기초질서 확립 다짐대회 개최
세종북부경찰서, 기초질서 확립 다짐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북부경찰서(서장 노세호)는 14일 오전 10시 조치원읍 세종문화원에서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 함께 ‘기초질서 확립 다짐대회’를 열고 지역사회 질서 회복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서 간과되기 쉬운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하고,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세종북부경찰서를 비롯해 세종시 읍·면 이장단, 경찰발전협의회, 안보자문협의회,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조치원중학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공동 실천을 다짐했다.
다짐대회 이후에는 조치원전통시장 일대에서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민들에게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직접 알리는 홍보 활동도 펼쳤다. 경찰은 예방 중심의 계도 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집중 단속을 예고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교통질서 분야: 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의 법규 위반 등 ▶생활질서 분야: 음주소란, 쓰레기·광고물 무단투기 등 ▶서민경제질서 분야: 노쇼, 암표 매매, 무전취식, 주취폭력 등이다.
세종북부경찰서는 “질서 있는 사회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시작점”이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과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