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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쑥개떡 만들기
나성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쑥개떡 만들기
[세종타임즈] 나성유치원은 지난 18일 유치원 내 화덕과 가마솥을 활용한 ‘쑥개떡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봄철을 맞아, 유아들이 자연 속 식물에 관심을 두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유치원 주변 생태환경을 탐색하고 쑥을 관찰하며 놀이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유아들은 자신이 관찰하고 체험한 쑥을 직접 반죽해 쑥개떡을 만들며 자연에서 얻은 재료가 음식으로 바뀌는 과정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나성유에 마련된 전통 화덕과 가마솥에서 쑥개떡을 직접 쪄보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신선한 호기심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체험활동에는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유아들과 협력하며 따뜻한 교육의 장을 만들어낸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교육공동체가 함께한 이번 활동은 나성유의 열린 교육문화와 공동체 중심의 교육철학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전국 최초 공립 생태유치원인 나성유는 앞으로도 화덕과 가마솥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단오 맞이 창포물에 머리감기 △ 텃밭에서 수확한 작물을 활용한 요리 활동 △전통과 생태가 어우러진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건강한 삶의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옥순 원장은 “생태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을 배우고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을 갖게 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을 뿐 아니라,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유치원 문화를 더욱 견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과 전통을 잇는 교육, 그리고 함께 만드는 유치원 문화를 통해 유아들에게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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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교감 역량강화 연수 실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4월 21일에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교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 특수, 각종학교 교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역량 강화로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자 총 3부로 진행됐다.
제1부에서는 2023년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소담초와 수원북중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복합 위기 학생에 대한 학교의 지원 방법을 실습했다.
제2부에서는 교직원의 협력적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생각하기-함께 나누기’를 주제로 공동체성 함양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제3부에서는 연수 참가자들로부터 연수 전 수집한 질문을 바탕으로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맞춤형통합지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현장 사례에 대한 궁금증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연수에 참여해 주신 교감 선생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학교 내 학생맞춤통합지원이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지속적으로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모든 학생들의 성장 지원을 위해 학생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의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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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역량 강화 유치원 원장 워크숍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4월21일에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시 유치원 전임 및 겸임 원장 총 64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유치원 원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유치원 원장의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화합과 협력의 민주적인 교육공동체 조성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다.
먼저,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을 통해 참여자들이 업무와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워크숍 내용을 구성했다.
이어서 △‘디지털 전환과 미래 유아교육의 방향’ 강의 △‘화합과 협력의 지혜로운 갈등관리 리더십’ 강의 △유아교육부 사업 안내 순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특히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의 ‘민주적 유치원 문화 조성을 위한 원장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리더십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해 미래교육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세종교육원은 앞으로도 교원들의 전문성 개발과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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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행복한 일터를 위한 약속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4월 21일에 세종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대전근로자건강센터와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근골격계 질환, 직무스트레스 등 다양한 건강위험에 노출된 현업근로자들이 전문적인 건강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직업병 예방을 위한 건강상담 및 교육 제공, 뇌심혈관·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 무상 지원, 직무스트레스와 직업 트라우마 관리를 위한 심리상담 제공 등이다.
협약에 따라 희망 학교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22년부터 세종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건강상담’과도 긴밀히 연계해 보다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현재 학교안전과장은“이번 협약은 교육청과 전문기관이 함께 협력해 근로자 건강관리 지원을 시작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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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지역단체와 영남 산불지역 성금 기탁
[세종타임즈] 세종시 부강면이 21일 부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최근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역단체와 함께 435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모금에는 세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부강면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새마을남녀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단체들이 동참했다.
부강면과 지역단체는 이날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435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했다.
성금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비와 이재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시현 부강면이장협의회장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금에 참여했다”며 “지역단체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민관협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의현 부강면장은 “이번 모금은 부강면 단체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가능했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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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폐차광막 집중수거 기간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2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영농폐기물인 폐차광막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폐차광막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수거는 폐차광막의 무단 투기, 소각 등으로 인한 환경 오염과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배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한다.
배출자는 집중수거 기간 동안 대형폐기물 수수료 납부필증 스티커를 부착한 폐차광막을 지정 장소에 배출하고 세종시설공단에 배출 신고를 하면 수집운반 업체가 해당 주소지를 방문해 수거한다.
폐차광막 배출 수수료는 길이 2m × 지름 30㎝ 기준 묶음당 4000원이며 납부필증 스티커는 슈퍼와 하나로마트 등 지정 판매소에서 구매하면 된다.
진익호 자원순환과장은 “집중수거 기간을 통해 폐차광막의 체계적인 수거 및 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올바른 폐기물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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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5년도 상반기 민방위 교육 시행…생활안전 역량 강화 나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4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5년도 상반기 민방위 집합 및 사이버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생활안전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대상은 민방위 편입 12년차 대원의 경우 4시간의 집합교육, 34년차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각각 이수해야 한다.
다만,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공직선거기간 중인 5월에는 집합교육이 일시 중단되며, 사이버교육도 5월 12일부터 6월 4일까지는 운영되지 않는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개론 ▶응급처치 ▶화생방 대응 ▶화재·지진 안전 등 네 가지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변화하는 안보환경과 재난 유형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된다.
시는 각 생활권과 인접한 장소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해 민방위 대원의 참여 접근성을 높이고, 전자 통지 및 QR코드 활용, 종이 통지서 병행 안내 등으로 교육 이수율 제고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교육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누리집 내 민방위 안내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승 시 안전정책과장은 “다양한 재난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민방위 교육은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대원 여러분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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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조치원읍 도시형생활주택 화재…60대 남성 병원 이송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원리의 한 도시형생활주택에서 4월 20일 오전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10시 29분경 건물 내부에서 사이렌이 울리고, 현관문이 따뜻하다는 신고가 접수되며 시작됐다.
현장에는 소방 26명과 경찰 2명 등 총 28명의 인력과 지휘차, 펌프차, 구조차, 구급차 등 10대의 장비가 출동해 신속한 진화 작업이 이뤄졌다.
원리 119안전센터 차량이 오전 10시 33분 현장에 도착했고, 문을 개방한 뒤 화재 진압을 개시한 시점은 10시 42분이었다.
이 과정에서 오전 10시 43분, 실내에서 1964년생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구조된 후 병원으로 이송돼 11시 19분경 자발순환 회복에 이르렀다. 화재는 오전 10시 50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는 현재 조사 중이며, 정확한 화재 원인 또한 소방 당국이 정밀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세종소방본부 관계자는 “신속한 출동과 구조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향후 화재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책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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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노란우산공제 가입 소상공인에 희망장려금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노란우산공제에 새롭게 가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규 가입 사업자 1곳당 월 2만 원씩 최대 12개월, 총 24만 원까지 장려금을 지원한다. 사업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의 폐업, 퇴임, 사망 등 위기 상황에 대비해 퇴직금 성격의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월 5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연 최대 600만 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며, 압류가 불가능한 전용 통장과 복리 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공제 가입자는 무료 법률, 세무, 노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가입은 노란우산공제 누리집이나 전국 시중은행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든든한 퇴직금 제도”라며 “희망장려금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사업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고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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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동 행복누림터, 2주년 맞아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앞장
[세종타임즈] 세종시 어진동(동장 신영호)과 어진동주민자치회(회장 정성헌)는 지난 19일, 행복누림터 개청 2주년을 기념해 대청소 및 이웃돕기 성금 기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주도로 이뤄졌으며, 주민들의 이용 편의 증진과 쾌적한 공간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자치회와 주민들은 행복누림터 내 강의실, 민원실 등 주요 공간을 정리·청소하며 마을 환경 개선에 힘을 모았다.
이어진 2주년 기념 간담회에서는 행복누림터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회는 이날 행사에서 이웃사랑 실천에도 나섰다.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만 원과 미얀마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20만 원을 각각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의 뜻을 더했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행복누림터가 지역 주민의 소통과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성헌 주민자치회장은 “청소와 나눔 활동 모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행복누림터가 지역 공동체를 잇는 따뜻한 공간으로 지속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진동은 2025년 주민제안사업을 통해 행복누림터 내부에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휴게공간 조성을 추진 중이다.
202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