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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 가로수 돌보미’ 참여자 모집…녹색도시 조성 앞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8일부터 ‘시민 가로수 돌보미’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직접 가로수를 가꾸고 관리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녹색도시 조성에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가로수 관리 교육을 이수한 후, 거주지 인근의 가로수를 맡아 ▶물 주기 ▶잡초 제거 ▶맹아 제거 및 가지치기 ▶주변 청소 ▶병해충 및 고사목 감시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참여자들은 활동 사진과 작업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며 다른 돌보미들과 소통할 수 있다. 시는 SNS 활동이 활발한 참여자에게 매달 어울링 이용권을 제공하고, 연말에는 우수 참여자에게 시정 발전 유공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가로수 돌보미 신청은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세종시 산림자원과(044-300-4447)로 하면 된다.
이용우 산림자원과장은 “시민이 직접 도시 환경을 가꿔나가는 ‘가로수 돌보미’는 단순 봉사를 넘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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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5 세종낙화축제 성황리 마무리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26일 세종중앙공원과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세종낙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축제에는 약 10만 5,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야경 속에서 잊지 못할 봄밤을 만끽했다.
세종시와 불교낙화법보존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축제는 1만여 개의 낙화봉이 천천히 불을 밝히며 밤하늘을 수놓는 장관을 연출했다. 방문객들은 낙화가 흩날리는 모습을 감상하며 한 해 소망을 되새기고, 불꽃을 통해 부정한 기운을 씻고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새겼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행사장을 중앙공원과 호수공원으로 분산해 ‘산책하듯’ 낙화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관람 만족도를 높였다. 조용히 타오르는 불꽃을 배경으로 힐링존에서는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불멍’을 즐기는 이들도 많았다.
행사장 곳곳에는 20여 대의 푸드트럭이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였고, 주무대와 물놀이섬에서는 재즈와 대중가요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시는 이번 축제를 위해 경찰과 소방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사전 살수작업, 현장 안전관리 등을 철저히 준비했다. 덕분에 많은 인파에도 불구하고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낙화축제는 세종시가 자랑하는 전통문화의 현대적 재해석”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세종시 대표 야간축제로 지속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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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00인의 아빠단’ 제7기 출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26일 나성동 행복누림터에서 ‘제7기 세종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열고 초보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는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발대식은 국악 연주로 시작해 아빠단 대표 2명의 활동 선언문 낭독, 가족 손도장 찍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올해로 7기를 맞은 아빠단은 오는 12월까지 8개월간 활동을 이어간다. 놀이, 교육, 일상, 건강, 관계 등 5개 주제에 따라 주어지는 육아 미션을 자녀와 함께 실천하고, 그 과정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기록해 공식 커뮤니티에 공유하게 된다.
참여 아빠 김행석 씨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느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와 특별한 추억을 쌓고, 부모로서도 성장하는 기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아빠들이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가족 간 유대 강화는 물론 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육아에 앞장서 참여해주신 아빠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사회가 행복한 미래를 맞이하려면 지금의 아이들을 소중히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100인의 아빠단’은 지난 2019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새롭게 꾸려지고 있으며, 아빠들의 육아 경험 공유와 긍정적 육아문화 확산을 목표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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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꾸메문고에 ‘착한가게’ 현판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5일 대평동에 위치한 독립서점 ‘꾸메문고 두번째 이야기’에 ‘세종시 착한가게’ 현판을 25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꾸메문고 이호연 대표를 비롯해 세종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 김은영 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꾸메문고 두번째 이야기’는 단순한 서점을 넘어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밴드 라이브 공연, 독서 모임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종시민들에게 소통과 문화를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호연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독립서점이 되고자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책과 음악, 나눔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세종시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희정 사무처장은 “꾸메문고의 따뜻한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한 끼가 될 것”이라며 “문화와 사랑을 나눠 주신 이호연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을 정기 기부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캠페인이다. 음식점뿐만 아니라 학원, 병원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문의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044-863-5400)로 하면 된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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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목요박물관산책’ 운영성과 공유 세미나 개최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25일 ‘목요박물관산책’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와 현장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목요박물관산책’은 올해 1월부터 행복청과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제작된 내부 콘텐츠다.
직원들이 직접 국내외 주요 박물관 사례를 조사·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해 전 직원들과 공유하며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있다.
세미나는 연재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향후 콘텐츠의 e-북 제작, 다양한 주제 발굴 등 운영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해외 우수사례를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도 적극 교환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청주박물관의 협조로 문화사랑채에서 열렸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의 개방형 수장고와 복합문화공간인 동부창고 등 충청권 주요 문화시설을 방문하는 현장체험 일정도 함께 진행됐다.
행복청은 이를 통해 현장감 있는 우수사례 학습과 박물관 분야 전문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형욱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직원들의 자율적 연구와 실무 연계를 지속 지원해 국립박물관단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개인의 자율성과 자기 계발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해왔으며, 이번 세미나 역시 직원 주도의 탐구활동을 통해 개인 역량 강화는 물론, 국립박물관단지의 질적 도약에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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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정주 외국인 지역사회 활성화 연구모임’ 제2차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25일 의회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정주 외국인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모임 대표를 맡은 홍나영 의원을 비롯해 김현옥 의원, 군산대학교 강영숙 교수, 한국이민사회전문가협회 이미경 부회장, 세종시가족센터 하미용 센터장, 다문화엄마학교 김영길 학교장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 착수보고를 위해 대전세종연구원 이윤희 실장과 최성은 책임연구위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간담회는 최성은 연구위원이 연구 목표와 과업 범위,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하며 세종시 특성에 맞춘 외국인 정책 대안 도출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연구 과업의 보완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연구 방향을 조율했다.
세종시가족센터 하미용 센터장은 ‘외국인정책 기본계획과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에 대한 비교 발표를 통해 두 정책의 차이점과 추진 전략을 공유하며 정책 현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홍나영 대표의원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며 연구모임의 지속적인 활동 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모임은 세종시의 외국인 및 다문화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논의와 함께 시 최초로 외국인 대상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는 인구 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주민 실태조사, 정책 환경 분석, 국내외 사례 연구를 거쳐 외국인 인재 유입 방안 등을 포함한 정책 제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종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외국인 주민이 지역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 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통합을 이끄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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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가 공실 해법 논의…창업·문화예술 활성화 모델 모색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가 지역 내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 찾기에 본격 나섰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가 공실의 다각적 해법 찾기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효숙 의원)은 24일 세종시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상가에서 제2차 간담회 및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상가 관계자와의 의견청취, 현장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는 향후 6개월 동안 세종시의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창업 및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제2창업키움센터 조성 기반 구축 및 상가 공실 해소를 위한 단계별 전략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순열 의원은 “공실 문제 해결에는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며 “전문가와 관계자 간 협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사례를 사전에 파악하고, 연구 결과가 실제로 적용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빈 의원은 “상가 활성화의 핵심은 유동인구를 얼마나 끌어올 수 있느냐에 달렸다”며 “필요하다면 현행 규제 완화도 검토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 함께한 상가 관계자들은 “입주민과 자구적으로 장터 개설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며 “공실 상가 소유자에 대한 재산세 감면 같은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효숙 대표의원은 “상가마다 다른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단편적인 접근보다 실현 가능한 로드맵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2창업키움센터 조성과 함께, 창업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지역 특화 활성화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모임은 향후에도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정기적으로 이어가며, 상가 공실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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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관내 모든 특수학교·기숙사에 스프링클러설비 구축 완료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화재 안전성 강화 및 인명·재산 보호 노력을 위해 스프링클러설비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학교 신설사업, 스프링클러설비 설치사업 등을 통해 특수학교 2개 학교, 기숙사 8개 학교 전층에 스프링클러설비를 설치했다.
스프링클러설비의 법정 설치 기준은 4층 이상 층으로서 바닥면적 1,000㎡ 이상인 층의 특수학교와 연면적 5,000㎡ 이상인 기숙사에 설치하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으나,세종시교육청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으로 세종시 내 모든 특수학교와 기숙사에 스프링클러설비를 100% 구축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스프링클러 설치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소방시설 구축과 관련된 예산을 전폭 지원해 화재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7년까지 학교 급식조리실에 상업용 소방 주방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하는 등 화재를 예방하고 급식 조리 종사자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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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원 어린이통학버스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4월 25일 세종보사업소 주차장에서 ‘학원 어린이통학버스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세종시청, 세종남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으로 학원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원 운영자·차량 운전자·동승보호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점검 대상은 학원 15개소의 차량 19대이며점검 항목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운행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자동차안전기준에서 정한 차량 구조 및 장치 적합 여부 등 총 23개 사항이다.
특히 좌석안전띠, 하차확인장치, 간접 시계장치, 후방보행자 안전장치, 어린이보호표시등, 승강구 등 차량 구조와 안전 관련 어린이 보호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꼼꼼히 확인할 방침이다.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시정조치 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해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김현숙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합동 안전점검으로 학원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주행과 승하차 시 어린이가 안전할 수 있도록 위험 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원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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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4월 25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학교운영위원장 업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유치원과 각급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따뜻한 교육공동체 만들기”라는 주제로 공주교육대학교 하요상 교수의 특강이 진행되어 학교운영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이해하고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학교운영위원회 기능과 역할 이해”를 주제로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운영위원장들은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식과 정보를 공유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며 특히 학교운영의 민주성과 자율성을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교운영위원장은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공동체 의식을 갖고 협력할 때,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주적인 학교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을 확립하고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