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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청 세무과, 지역인재 육성 위해 300만원 장학금 기탁
공주시 세무과 직원들,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300만원 기탁
[세종타임즈] 공주시청 세무과 직원들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300만원의 장학금을 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지난 9월 4일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충남도가 실시한 ‘2023년 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세무과가 받은 포상금 중 일부다.
김기분 세무과장을 비롯한 세무과 직원들은 포상금 중 300만원을 공주시의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최원철 공주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2017년부터 매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받은 포상금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기탁해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기탁액은 총 2800만원에 달한다.
세무과 직원들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의 인재들이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올해 상반기 장학생 550명을 선발해 총 3억 859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하반기에는 10월에 공고 및 신청 접수를 받아 11월에 6개 분야에서 337명을 선발해 2억 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장학금은 공주시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될 전망이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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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충남교향악단, 제200회 정기연주회 ‘메가시티 콘서트’ 개최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메가시티 콘서트’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제200회 정기연주회인 ‘메가시티 콘서트’를 오는 9월 1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중부권 화합과 메가시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정나라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아, 모차르트의 △오페라 ‘휘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시작된다.
이어 플루티스트 이예린과 하피스트 황세희가 모차르트의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다장조를 듀오로 협연한다.
이 협주곡은 두 악기의 조화로운 선율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섬세하고 우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교향악단은 브람스의 △교향곡 제4번 마단조를 연주한다. 이 곡은 브람스가 남긴 마지막 교향곡으로, 웅장하고도 심오한 감정을 담고 있어 클래식 음악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교향악단은 충청권 주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깊이를 선보일 계획이다.
입장권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대전예술의전당 누리집과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중부권 화합을 도모하고,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다양한 명곡을 선보이는 이번 콘서트는 충청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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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소년 진로토크 콘서트 개최
공주시, ‘청소년 진로토크 콘서트’ 오는 21일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9월 21일 오후 2시, 공주기적의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 진로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이 꿈과 목표를 설정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학생과 학부모가 진로와 직업에 대해 소통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공주 출신 재능디자인연구소 손영배 대표가 강사로 초청되어, 진로교사로서의 경험과 다양한 직업 현장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손 대표는 청소년들이 진로 선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생생한 조언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진로독서를 기반으로 한 진로설계 코칭도 진행되어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미래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8월 28일 오전 10시부터 공주시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안명 공주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진로토크 콘서트가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서관이 청소년들에게 독서기반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교육도시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학부모와의 소통 강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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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민천 야간 경관 조명 설치로 관광 명소 탈바꿈
공주시, ‘제민천’ 빛과 미디어의 하모니로 새롭게 변신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9월 5일, 제민천 일대에 빛과 미디어가 어우러진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제민천은 공주의 왕도심을 가로지르는 주요 하천으로, 이번 조명 설치를 통해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공주시는 올해 인구대응 소멸기금 15억 원을 투입해 '제민천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제민천의 주요 교량인 금성교와 봉산교에 '미디어 글라스' 첨단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이 시설은 다양한 색상과 패턴을 구현할 수 있어 계절에 따라 변하는 자연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연출할 수 있다.
제민천은 낮에는 청정한 하천으로서 푸른 물결이 흐르고, 밤에는 형형색색의 빛이 반사되며 제민천 특유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미디어 글라스는 현대적인 감각의 미디어 아트를 선보일 수 있는 공간으로, 공주시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상영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제민천변 산책로 1km 구간에는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시설이 설치되어 야간에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명 설치는 주말에 개최되는 문화유산 야행과 28일 개막하는 제70회 백제문화제를 보기 위해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공주시 왕도심 일대의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제민천 조명시설과 미디어 글라스 설치는 도시미관을 혁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공주시를 찾는 모든 이들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민천 야간경관 조성사업은 공주시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도시의 매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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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첫 저탄소인증 벼 재배 농가 탄생
공주시, 1호 저탄소인증 벼 재배 농가 탄생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9월 5일, 신풍면의 작목반이 공주시 최초로 저탄소인증 벼 재배 농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도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농업기술을 적용해 생산된 농산물에 부여되는 인증으로, 유효기간은 2년이다.
공주시는 2023년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벼 재배 농가 중 대상자를 선정해 1년간의 컨설팅을 진행했고, 그 결과 신풍면 작목반이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취득하게 되었다.
이들 농가는 10ha의 논에서 중간물떼기와 바이오차 투입 기술을 활용하여 저탄소 농업기술로 인정받았다.
중간물떼기 기술은 출수 3040일 전에 논의 물을 510일간 빼주는 방법으로, 2주 이상 적용 시 온실가스를 40%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벼의 헛새끼를 억제하고 도복을 방지하는 이점도 있다.
바이오차 기술은 탄소, 수소, 산소, 무기물을 일정 비율로 섞어 만든 비료 대체물로, 논의 질산화 억제와 토양의 통기성 및 배수성을 개선해 1ha당 150kg의 질소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
김희영 공주시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저탄소 인증 벼 재배 농가는 공주시에서 탄소중립 농업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첫 저탄소 인증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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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알밤 음료, 전국 3천여개 메가MGC커피 매장서 출시
공주알밤×메가MGC커피, ‘달콤한 가을의 밤’ 음료 출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9월 5일, 공주알밤을 활용한 음료가 메가MGC커피의 전국 3천여개 매장에서 출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가을 시즌을 맞아 ‘밤밤 크리미 슈페너’와 ‘밤밤 찰떡 프라페’ 두 가지 음료로 구성됐다.
이번 출시의 배경은 지난 7월, 최원철 공주시장과 김대영 메가MGC커피 회장이 공주알밤산업의 발전과 상호 이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되었다.
협약 이후 양측의 협력을 통해 탄생한 첫 번째 결과물이 바로 이번 음료 출시다.
최원철 시장은 신제품 출시 첫날 메가MGC커피 공주대점을 방문해 공주알밤 음료를 직접 구매하고 맛을 보며 홍보에 나섰다.
시장은 시민들에게도 공주알밤 음료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매장 점주와 직원들에게 적극적인 판매와 홍보를 당부했다.
최 시장은 “공주알밤은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국내 밤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5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2010년부터 지역특화발전 특구로 지정되어 있으며, 공주알밤 브랜드는 4차례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음료 출시와 함께 공주알밤 브랜드를 전국 메가MGC커피 매장의 키오스크, 배너, 포스터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공주알밤 음료의 출시로 공주알밤의 명성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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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세계 자살예방의 날 맞아 생명존중 캠페인 실시
공주시,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행사 다채롭게 진행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매년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생명사랑주간은 9월 1일부터 14일까지로, 시는 자살예방 상담전화인 '109 마음구조 백구'를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유구전통시장에서 오일장을 맞아 공주시보건소와 생명존중협의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에 대한 낙인을 없애고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우울감 검사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인 9월 10일에는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강북교차로에서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백구'를 홍보하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공주시는 출퇴근길에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상담전화번호 109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생명사랑주간 동안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나만의 백구 만들기’ 누리집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누리집을 통해 자신만의 백구를 디자인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마음의 안전망을 형성하며 자살 예방 및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기남 공주시보건소장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존중협의체와 다양한 기관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자살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책임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서로의 마음을 지키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생명사랑주간 캠페인을 통해 공주시는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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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바로마켓 백제금강점’ 하반기 개장
공주시, 충남 대표 직거래장터 ‘바로마켓 백제금강점’ 7일 개장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충남 대표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이 오는 7일 하반기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 장터는 공주에서 생산된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직거래 장터로, 12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린다.
상반기 장터는 4월부터 6월까지 21회 열렸으며, 약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하반기 장터에서는 120여 종의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특히 반찬과 채소는 소포장으로 1000원에 제공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개장 첫 주말인 이번 주에는 샤인 머스캣을 시중 가격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재생종이를 활용한 에코페이퍼 팔찌 만들기, 바구니 만들기, 걱정인형 만들기 등의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더불어 샤인 머스캣 탕후루 무료 나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이 3년 차를 맞이하며 공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로 소비자의 신뢰를 쌓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은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동시에, 공주시 농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장터에서도 다양한 행사와 저렴한 농산물 판매로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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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4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 우수 지자체상 수상
공주시, ‘2024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 우수 지자체상 수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최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센터에서 열린 ‘2024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서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한 행사로, 전국 64개의 지방자치단체와 농협, 농촌진흥청 등 관련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해 농업과 귀농·귀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누는 자리였다.
공주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귀농·귀촌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귀농인의 집 조성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귀농귀촌인 역량강화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공주시만의 차별화된 정책을 강조했다.
귀농인 정착장려금과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 등은 타 지자체와의 차별성을 두고 많은 예비 귀농인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공주시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이 박람회에 참여해 부스 운영을 지원하며, 방문객들에게 실제 귀농 경험을 공유하고 조언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9월 28일 개막하는 제70회 백제문화제를 포함한 공주시의 관광 정보와 축제 일정도 함께 홍보하여 공주시의 전반적인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했다.
이 같은 홍보 활동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공주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는 지난 4월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은 쾌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귀농·귀촌 지역 커뮤니티 회원들도 다수 참여해, 귀농·귀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귀농·귀촌 지역 커뮤니티 지원사업은 도시민이 지자체의 귀농·귀촌 관련 사업을 안내받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오병규 공주시 농촌진흥과장은 “공주시가 귀농·귀촌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와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도시민 유치를 위해 다양한 귀농·귀촌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공주시는 귀농·귀촌 정책에서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도시민들의 관심을 끌었고,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강화해 귀농·귀촌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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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추석 맞아 제수용품·농산물 부정 유통 집중 단속
공주시, 추석 성수품 원산지 집중 단속 나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3일까지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산물의 부정 유통 행위를 막기 위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기 위해 충청남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공주지원과 함께 종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집중 단속은 식품 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법, 축산물위생법,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유구전통시장과 산성시장 내 노점상도 주요 단속 대상으로, 외국산 제품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거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 등을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체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원산지 미표시 업체는 최대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노점상에 대해서는 단속보다는 홍보와 계도에 중점을 둔다. 원산지 표시판과 홍보물을 배포해 노점상들이 원산지 표시 의무를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정연광 시민안전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민생 분야에 대해 철저히 단속하겠다”며 “특히 원산지 표시 관련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단속을 통해 공주시는 추석 명절 동안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안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202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