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공주시, 일본 야마구치시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 개최
공주시, 일본 야마구치시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일본 야마구치시와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8명의 방문단은 지난 4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자매도시인 야마구치시와 나고미정을 방문해 교류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일정은 양 도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6일 야마구치 시청에서 열린 공주시-야마구치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강현철·임규연 시의원, 이토 카즈키 야마구치 시장, 이리에 사치에 야마구치시의회 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공주시와 야마구치시는 웅진 백제의 역사를 매개로 1993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지난 31년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 협력을 약속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을 통해 양 도시가 그동안 키워온 우정을 재확인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우호관계 발전을 위해 행정 교류뿐만 아니라 민간 차원의 협력교류도 더 활발히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토 카즈키 야마구치시 시장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야마구치시를 찾아준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공주시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양 도시가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념식에 이어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은 야마구치시민회관에서 전통음악 공연을 펼쳐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회관 입구에는 공주시와 야마구치시 간 그동안 펼쳐온 교류 활동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2023 대백제전을 축하하기 위해 이토 카즈키 시장 일행이 공주를 방문한 데 이어 이번 최원철 시장이 야마구치시에서 주최한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면서 양 도시의 교류 협력 관계는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야마구치시는 오는 9월 28일 개막하는 제70회 백제문화제에 시민교류단을 파견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최 시장 일행은 기념식에 앞서 지난 4일, 지난 1979년부터 45년간 자매결연을 맺고 깊은 유대를 형성하고 있는 구마모토현 나고미정을 방문했다.
‘제51회 나고미정 고분제’에 참석한 최 시장은 공식 환영식에서 에타후나야마고분에서 출토된 유물이 공주시 무령왕릉의 유물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시작된 두 도시의 인연과 그간의 깊은 우정을 강조한 뒤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와 일본 나고미정·야마구치시는 오랜 기간 교류를 이어온 자매도시로, 앞으로도 문화, 관광,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과 기념식을 통해 공주시는 일본 자매도시들과의 협력과 교류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2024-08-07
-
공주시, 말라리아 위험지역 제대군인 대상 무료 검사 실시
공주시, 제대군인 대상 ‘말라리아’ 무료 검사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이달부터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근무한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말라리아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초기에는 두통, 식욕부진, 오한, 고열 등 증상을 보이다가 심하면 간부전, 섬망, 혼수 등 급성뇌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국내에서는 주로 휴전선 접경 지역인 경기 북부와 강원도 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나 군인들에게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위험지역에서 근무한 군인이 제대 후 거주지로 이동해 말라리아가 발병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공주시는 위험지역에서 근무한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를 활용한 무료 검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속진단키트는 검사 후 30분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시는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연계해 치료제 복약지도와 환자 거주지 주변 방제 등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철저하게 환자 추적 관리를 할 방침이다.
박경운 감염병관리과장은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 야간 활동 자제하기, 야간 활동 시 밝은색 옷 착용하기 등의 예방수칙이 중요하다”며 “모기에 물린 후 발열, 오한 등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보건소에 방문해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무료 검사 실시로 말라리아 위험 지역에서 근무한 제대군인들이 조기에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이를 통해 말라리아의 지역사회 전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제대군인들과 시민들은 공주시의 이번 무료 검사 기회를 적극 활용해, 말라리아 예방과 조기 치료에 힘쓰길 바란다.
2024-08-06
-
공주시, 딸기 육묘 시기 병해충 예방 당부
공주시, 폭염 대비 딸기 육묘시기 병해충 철저 관리 당부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딸기 육묘 시기와 긴 장마 이후 폭염 기간이 맞물림에 따라 불량한 환경조건에서 병이 없는 우량묘를 생산하기 위해 농가의 병해충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딸기 육묘 시 최근 많이 재배되고 있는 촉성재배품종인 설향, 매향, 킹스베리, 금실 등에서 폭염에 따른 탄저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시들음병, 역병, 흰가루병 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신품종의 대량 유입과 기후변화에 따라 다양한 병해 발생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탄저병은 고온성 병해로 고온이 최적 환경으로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며, 잠재 감염주와 이병잔재물이 1차 전염원으로 작용한다.
강우나 관수에 의해 포자가 이동해 2차 전염원이 되는 경우가 많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탄저병 육묘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병주와 이병잎은 바로 제거한 후 비닐 팩에 밀봉해 고온 처리해야 한다.
질소와 칼륨이 과다할 경우 발병이 증가하므로, 탄저병 발병 시기에는 시비에 주의해야 한다.
탄저병 예방을 위해서는 딸기에 등록된 약제를 주기적으로 예방적 방제를 실시하고, 약제 처리 시 관부 부위까지 충분히 묻도록 엽면살포를 실시해야 한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탄저병은 발병되면 치료가 매우 어려우므로 예방적 방제가 최선이다”며, “장마 이후부터는 집중 방제를 실시하되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약제를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딸기 농가들은 특히 주의해야 할 병해충으로 탄저병을 꼽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약제 방제와 환경 관리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딸기 육묘 시기는 기후 변화와 맞물려 다양한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농가들은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공주시는 농가들이 우량 딸기 묘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지원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인들이 건강한 딸기 묘를 생산하여 안정적인 수확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지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농가들은 공주시의 지침과 조언을 바탕으로 철저한 예방과 관리를 통해 건강한 딸기 묘를 생산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농가들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2024-08-06
-
공주시, 노인학대 예방과 인권 보호 위해 적극 나선다
공주시, 노인학대 예방 총력…사회적 분위기 조성 앞장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노인 인권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증가하면서 돌봄이 필요한 노인도 늘어가고 있는 만큼 학대 피해 노인에 대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추진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2만 1936건으로 이 중 학대 사례로 판정된 건수는 7025건으로 나타났다.
2022년 학대 피해 노인은 6807명이었으며, 이는 노인학대가 여전히 심각한 문제임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공주시는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과 재가노인복지시설, 재가장기요양 기관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대책회의를 갖고 노인학대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의에서는 복지시설 입소자의 신체적, 정서적 학대 예방을 비롯해 노인학대 발생률, 노인학대 사례와 신고 방법, 노인학대 법적 신고 의무자인 종사자의 역할 등을 강조한다.
또한, 시설 종사자들의 인권 보호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관내 노인복지시설 차원에서도 노인학대 예방과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존엄케어 선서식’도 진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늘푸른요양원은 날로 심각해지는 노인인권 침해와 학대 문제와 관련해 노인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들이 어르신들에 대한 존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존엄케어 선서식’을 실시했다.
‘존엄케어 선서식’은 △노인학대 △절차를 지키지 않는 신체 억제 △낙상 △욕창 △냄새 등 5무(無)를 실천하고 △어르신과의 소통 △공손한 언행 △존경과 배려 등 3유(有)를 실천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노인 인구가 점차 증가하는 만큼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노인 인권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인 인권 보호 및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 보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노인들이 행복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주시는 노인 인구가 늘어가는 시대에 맞추어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
2024-08-06
-
공주문화관광재단, ‘2024 공주 문화유산 야행’ 147 야시장 프리마켓 판매자 모집
공주문화관광재단, 2024 공주 문화유산 야행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은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개최되는 ‘2024 공주 문화유산 야행’ 내 프로그램 중 하나인 147 야시장의 프리마켓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민천과 반죽동 대통사지 일원에서 열리며, 공주의 근대 시장을 모티브로 한 프리마켓으로 진행된다.
중학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추진하는 이 야시장은 기념품·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공주시 소상공인·사업자 30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8월 9일 오후 2시부터 8월 1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판매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하여 온라인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판매자는 8월 23일 오후 6시까지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받을 예정이며, 공주 문화유산 야행 기간 동안 147 야시장 프리마켓 부스에서 자신의 물품을 판매·전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공주 문화유산 야행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중학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공주 문화유산 야행 147 야시장을 진행하는 중학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정철수 이사장은 “공주 문화유산 야행 기간 중 진행하는 프리마켓은 시민·관광객에게 큰 관심을 받는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공주시에서 활동하는 판매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 문화유산 야행의 주관기관인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지역과 함께하는 공주 문화유산 야행을 만들기 위해 올해는 중학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147 야시장을 기획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과 협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147 야시장은 공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공주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자신들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마켓에 참여하는 판매자들은 다양한 기념품과 공예품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홍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공주의 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147 야시장 프리마켓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2024-08-06
-
구스타프 클림트전 관람객 1만명 돌파
구스타프 클림트전 관람객 1만명 돌파
[세종타임즈] 아트센터고마에서 열리고 있는 ‘구스타프 클림트전’의 관람객이 개최 11일 만에 1만명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24일 기획초대전으로 개최한 ‘구스타프 클림트전’이 개최 11일 만에 총 관람객수 1만1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기록은 전시 중반의 관람객수로 2022년 9월 열린 ‘피카소전’, 2023년 1월의 ‘고흐전’, 2024년 1월 ‘르누와르전’을 뛰어넘는 성과이다.
이 전시는 세계적인 명화를 한곳에 모아 볼 수 있는 레플리카전으로 기획됐으며 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들에게 특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레플리카전은 전시 목적으로 특수 제작된 복제 작품들로 붓 터치와 색감 등이 그대로 복원되어 원작의 감동을 전달하는 전시를 말한다.
전시는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7개의 주제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는데, 그 주제는 ‘역사화가에서 상징주의자로’, ‘유토피아의 실현’, ‘최고의 명작이 탄생한 황금시기’, ‘삶과 죽음’, ‘클림트의 풍경’, ‘오리엔탈리즘’, ‘클림트의 드로잉 작품’ 등이다.
클림트의 대표작인 ‘키스’, ‘유디트’ 등 60여 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어플을 다운받아 사용하는 모바일 도슨트도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명화 도안 색칠하기’와 ‘퍼즐 맞추기’,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전시는 오는 18일까지 계속되며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개관하고 월요일만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시 문의는 공주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로 하면 된다.
2024-08-05
-
공주시, 환경 인식개선 위한 '매직으로 그린 세상' 공연 성황리 종료
공주기적의도서관, ‘환경매직쇼’ 성황리에 마쳐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3일 공주기적의도서관에서 환경 인식개선 주제의 환경매직쇼 ‘매직으로 그린 세상’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여름방학을 맞아 5세 이상 어린이와 그 가족 1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 인식개선의 주제로 마련되었다.
공연 시작에 앞서 가족과 함께 ‘탄소중립 공주, 가족과 그린세상’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공주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연은 경력 20년을 자랑하는 전문 마술단체가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흥미롭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마술을 통해 아이들은 환경 문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며,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재미있게 익혔다.
한 참석자는 “마술 공연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환경 문제를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환경 보호 메시지가 담긴 퍼포먼스가 포함되어,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최원철 시장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어린이들에게 교육적이고 뜻깊은 공연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후 참가자들은 공주기적의도서관 내에 마련된 다양한 환경 관련 전시물과 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더욱 깊이 있는 환경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매직으로 그린 세상’ 공연은 공주시가 추진하는 환경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앞으로도 공주시는 다양한 형태의 환경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친환경 실천을 장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주시는 더욱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05
-
공주시, 유구읍 신달1·2리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 실시
공주시, 8월 6~8일 국민건강영양조사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유구읍 신달1리와 신달2리에서 표본가구로 선정된 25가구를 대상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따라 국민의 건강 수준, 건강 관련 의식·행태, 식품·영양 섭취 실태 등을 파악해 건강증진·만성질환 정책의 목표 설정 및 효과 평가, 건강수준 국제비교, 질병 예방 및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이 실시하는 법정 조사다.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청 충청권 질병대응센터와 연계해 진행되며, 25가구를 대상으로 500개 항목의 조사가 유구농협 신달지소 주차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대상 주민들은 지정된 장소에 마련된 2대의 이동검진차량에서 검진조사, 건강설문조사, 영양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검진조사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의 기본 건강 지표와 체지방률, 골밀도 등의 측정이 이루어진다.
건강설문조사는 주민들의 건강 상태, 생활 습관, 질병 이력 등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영양조사는 일일 식사 기록과 영양 섭취 상태를 분석해 주민들의 영양 상태를 평가한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지역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과 보건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며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공주시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영양 개선, 건강 생활습관 형성 등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고, 보다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중요한 만큼, 조사 대상 가구의 성실한 응답이 필요하다.
공주시는 이번 조사를 계기로 지역 주민의 건강과 복지를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보건 사업과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노력은 공주시가 건강한 도시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2024-08-05
-
공주시, 악취방지시설 설치개선 비용 지원 사업 추진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바이오 커튼, 안개 분무시설, 세정탑 등 악취방지시설 설치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의 대상은 관내 악취 민원이 다발하는 사업장이나 축산농가로, 자산규모가 작은 영세사업장과 중소기업을 우선으로 한다.
사업의 타당성 및 개선효과 등에 대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업체에는 최대 35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의 70%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또한, 설치 후 5년간 해당 시설을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악취방지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4일까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공주시청 환경보호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공주시의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바이오 커튼, 안개 분무시설, 세정탑 등 첨단 악취방지시설은 악취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원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악취로 피해를 보는 시민의 생활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장과 농가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악취 문제로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공주시의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악취 민원 다발 지역이나 축산농가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악취 방지시설을 설치함으로써 환경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주시가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악취방지시설 설치 개선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주시청 환경보호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많은 사업장과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
2024-08-05
-
공주시, 추석 명절 맞아 '효행장려금' 지급
공주시, 추석 명절 ‘효행장려금’ 20만원 지급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과 효행문화 발전을 위해 추석 명절을 맞아 ‘효행장려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75세 이상의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을 포함한 3대 이상이 주민등록상 한 가구를 이루고 부양하는 세대주이다.
단, 효도 대상자가 세대주일 경우에는 부양하는 자가 해당한다.
또한, 3대 모두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계속해서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19일부터 30일까지로,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설 명절에 지급받은 대상자는 지급조건 및 지급방식 등이 변동되지 않은 이상 재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변동이 있는 경우에는 기한 내 재신청해야 한다.
기한 내 미신청하거나 지급조건이 미달되면 효행장려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지원 금액은 20만원으로 추석 명절 전 신청인이 선택한 지급방식에 따라 금융계좌 또는 공주페이로 지급된다.
이번 효행장려금 지급은 공주시가 지역 내 효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중요한 조치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효의 고장 공주시에 걸맞게 효행 확산을 위해 효행장려금뿐만 아니라 경로효친 사상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효행장려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세대 간의 유대감과 효 문화를 고취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공주시는 이를 통해 지역 사회 내에서 효행을 장려하고, 젊은 세대에게 효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효행장려금 지급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부모와 조부모를 모시는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과 프로그램을 통해 효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주시가 진정한 ‘효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효행장려금 신청 방법 및 자격 요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홈페이지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주시는 많은 시민들이 효행장려금을 통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4-08-05